[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각사별 ESG 경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주도 ESG 자율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구조 확립을 선언하며 지난 4.26 출범했다. 4대그룹 포함 18개 주요그룹 대표이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경영계 최고위급 ESG 협의체로, 참여기업 소속 국내 계열사만 966개사에 이른다. 이날 「ESG 경영위원회」는 참여기업의 ESG 경영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략화 단계로의 본격적 이행 노력을 점검했다. 위원회 출범 6개월 만에 각사마다 환경과 사회를 고려하여 새로운 기업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ESG 위원회나 전담부서 설치를 완료하는 등 자체 경영조직과 운영기반이 강화된 점은 큰 진전으로 평가됐다. 위원장으로 「ESG 경영위원회」를 직접 챙기고 있는 경총 손경식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노력과 함께 우리 현실에 맞는 세밀한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기업주도 ESG 자율경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8일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金宗浩)씨가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김종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7일까지 3년간이다. 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장관이 최종후보자를 선정한 후 대통령에게 제청하여 임명되는 자리이다. 김종호 신임 이사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3년 행정고시(제37회)에 합격한 뒤 문화체육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교육감사단장, 공공기관감사국장, 사무총장,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하였다. 신임 김 이사장은 28년 공직생활 동안 문화부,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재정·경제, 공공기관 운영, 산업·중소벤처정책 등 주요 국정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친화력과 균형감을 토대로 국민·공직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4,800톤 모듈의 태평양 횡단을 시작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최성안)은 멕시코에서 진행 중인 DBNR(Dos Bocas New Refinery) 프로젝트에 설치될 모듈의 첫 출항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것은 냉각용 열교환기(Air Cooler Heat Exchanger)가 탑재된 파이프랙 모듈(PAR: Pre-Assembled Pipe Rack) 등 총 6개 모듈이다. 경남 고성의 모듈 제작 야드(Yard)에서 제작된 이번 모듈들은 총 무게가 4,800톤(ton)으로 중형차 3,300대의 무게와 맞먹는다. 모듈을 실은 배는 5일 경남 고성을 출발, 태평양을 거쳐 멕시코 도스보카스(Dos Bocas)까지 16,000km, 약 50일(파나마 운하 대기 시간 포함) 간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모듈화를 통한 사업수행혁신에 힘쓰고 있다. 복잡하고 가변적인 플랜트 현장 노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제작소에서 사전에 모듈을 제작 및 조립 후 현장에서 설치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기 단축과 품질제고,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DBNR 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5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08년, ‘13년, ‘16년, ‘18년, ‘20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을 수상했다.*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소비자, 협력회사 등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잘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GRI)을 기준으로 지속가능경영 분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2005년 그룹사인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까지 16번째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매년 ESG보고서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금융 ESG보고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 공개 요구에 부응하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리포트 발간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지난 3월에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ESG하이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2021 부산건축제」에서 사회공헌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HUG는 부산건축제와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11월 14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HUG는 ‘15년 본사 부산 이전 이후 부산건축제와 협력해 지역사회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이용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HOPE with HUG’, 중학생 대상 건축·도시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꿈을 찾는 아이들’, 도심 유휴공간 내 공유 놀이터를 조성하는 ‘도시놀이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HOPE with HUG’는 HUG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년 국토교통부 주관 혁신도시 상생·협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지역사회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부산건축제에 사회공헌사업 홍보관이 마련되어 영광”이라며 “HUG의 사회공헌사업을 널리 알려 HUG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한국전력공사(이사장 정승일)와 5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디지털·그린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금융지원 인프라와 한전의 에너지 기술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디지털·그린 뉴딜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을 발굴 및 성장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디지털・그린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하는 한편, 협력 R&D 등 한전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지원한다. 신보는 한전이 추천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한다. 또한, 신보의 대표적인 창업육성 플랫폼인 ‘Start-up NEST’ 공개모집 선발과정에서 우대하고, 신보의 민간투자 지원 플랫폼 ‘U-CONNECT Series’에 참여기회를 제공해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그린 뉴딜 기업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일 대구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대구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초·중·고등학교 학생 7명을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감사편지를 통해 세대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인성교육 행사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교육부, EBS가 주최한다. 신보는 지난해부터 대구지역 단일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예선 심사를 담당해 오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대구지역 공모에는 총 3만 1천 건 이상의 감사편지가 접수됐으며, 신보 직원 및 신보의 대학생 봉사단 ‘코딧투게더’ 등이 직접 참여한 4차례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미래의 재목으로 잘 성장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은 부산지역 내 미취업 상태인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취업역량을 향상하고, 교육 수료 후 사회서비스 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HUG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으로 취업 연계 대상을 확대하여 취업 기회의 질을 높이고, 경력 보유 여성들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여 일자리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HUG는 ‘20년 미취업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력 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바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HUG는 민·관 협업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의 ‘북극해 자원개발을 위한 쇄빙LNG운반선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보가 이번에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대상인 ‘쇄빙LNG운반선’은 ‘일반LNG운반선’에 비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신보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19개사에 총 237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국가 주력산업인 조선 산업은 오랜 수주 가뭄을 끝내고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세계 조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신보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조선업계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정부의 K-조선 재도약 전략 추진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개별기업의 재무, 신용 위주 심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프로젝트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30인 이상 기업 525개사(응답 기업 기준) 대상으로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들은 우리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모두 낮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을 각각 유형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들의 체감도는 노동시장 유연성 중에서는 ‘고용‧해고 등 인력조정의 용이성(외부수량 유연성)’(2.71점)이, 노동시장 안정성 중에서는 ‘실직 시 빠른 재취업 가능성(고용 안정성)’(2.71점)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의 모든 유형에 대한 체감도가 중간값인 3.00점 미만으로 집계되어 응답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모두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도는 5점 만점으로, 유형별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에 대한 응답을 ‘매우 낮음’ 1점, ‘낮음’ 2점, ‘보통’ 3점, ‘높음’ 4점, ‘매우 높음’ 5점으로 점수화하여 도출한 평균값이다. ■ 노동시장 유연성 ▲ (노동시장 유연성 유형별 체감도) 응답 기업들은 ‘고용‧해고 등 인력조정의 용이성(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제62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1개 지역을 선정하여 29일 발표했다. 이번 제62차는 전월(2곳) 대비 충청남도 아산시가 제외됨에 따라 1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이달 5천 7백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총 296개 중소·중견기업에 4천 5백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 및 1천 2백억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지원한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이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올해는 예년과 달리 1월부터 발행을 시작했으며, 이달까지 565개 중소기업과 141개 대·중견기업에 총 4조원을 지원하여 금년도 신규 공급계획의 97%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정책목표 추진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회사채 시장의 불안요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제상황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들의 P-CBO보증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들의 자금수요 상황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일대에서 해양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Plocka upp(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와 ‘Jogging(달리다라는 뜻의 영어)’의 합성어로, 해안 등 일정한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회수하여 분리수거하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형택 HUG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5명이 참가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HUG는 부산 해수욕장 내 야간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 해제로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다회용 장갑, 친환경 생분해 봉투 등을 이용해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살렸다. 권형택 HUG 사장은 “앞으로도 HUG는 환경보호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앞으로 창업 후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들은 보증료 부담이 없는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기업보증을 통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과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최근 정부의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년창업기업의 초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창업열기를 확산시키고자 29일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스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우리은행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을 바탕으로 실제경영자가 만 39세 이하인 창업 후 7년 이내의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0.3%p 또는 2년간 0.5%p의 보증료를 지원하여 총 5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기보는 최근 청년창업기업보증 제도를 개편하여 ▲보증비율 상향(85% → 95%) ▲보증료 감면(0.3%p↓) 등의 우대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창업기업에는 ▲보증한도 확대(최대 6억원) ▲보증비율 상향(85% → 100%) ▲고정보증료율 0.3% 적용 ▲보증금액 산정특례 확대(2억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7일 정보화부서 직원들이 부산광역시 범일동 소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디지털 취약 계층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비대면 교육 활용을 위한 PC와 모니터 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영춘 기보 이사를 비롯하여 김성용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기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카카오톡 등 자주 사용하는 앱 사용법을 안내하는 소그룹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기보 정보화부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복지관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보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스마트폰 교육 재능기부 활동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화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