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소재 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청렴 및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중인 ‘청소년 인권·청렴 및 진로탐색 교육’은 신보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권·청렴 교육에 더해 진로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행사 대신 신보에서 직접 5개의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교육을 통해 드론, 조향사, 가죽공예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권과 청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전! 청렴 골든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외에도 신보는 지역 아동 대상 ‘환경교육 및 체험학습’, 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예술 배움 지원 및 연합발표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기로 시작한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아동 용돈관리교육 및 지역 근로자 자녀 학습 멘토링 등 지역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금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으로 민생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발전유공 포용금융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보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코로나19 우대·특례보증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총 6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주택안심보증 제도를 신설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상거래신용지수 연계 보증,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제도 등 다양한 포용금융 관련 서비스를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신보가 정책금융 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선도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기보를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하는「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이하 ‘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안이 21일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 확대방안 구축에 착수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 이전에 기보는 산업부 소관 기술이전법상 기술거래기관 중의 하나로 기술의 중개·알선 업무만 수행하였다면, 앞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설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의 종합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9개 업무의 전담 수행기관으로 대대적인 기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는 정부안 기준 47억 6천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기반조성 사업과 도입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파편화된 지원체계를 통합하여 지원하는 거래기술 사업화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기술혁신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시스템 개편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7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기보 본사에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이하 ‘거래소’)와 감사업무 선진화 및 반부패 청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업무 및 반부패 청렴업무 관련 정보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하고 감사 및 반부패ㆍ청렴업무 전문화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부산 국제금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감사ㆍ청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기획재정부 주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거래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및 국회 양향자 의원실과 공동으로 실시한 '과학기술 관련 기업 CEO 등 임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국내기업 CEO를 포함한 기업 경영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4개 항목 ▲과학기술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 ▲문재인 정부 및 역대 정부 과학기술정책 평가 ▲대선과정의 과학기술정책 평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책 각 분야에 대한 평가에 대한 온라인 및 모바일 조사로 진행됐다. 먼저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높다’는 응답은 95.5%에 달했고 ‘낮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과학기술이 경제 성장 및 국민 생활 개선,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도 각각 96.5%, 94%, 80.5%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야 대선후보들의 과학기술 관련 공약 및 정책 노력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선을 준비하는 후보 캠프에서 과학기술 공약이 적절하게 준비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부정평가가 79%에 달했고 대선 과정에서 과학기술정책이 적절하게 다루어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21년 3분기 누적순이익이 3조 5,594억원(3분기 1조 1,157억원) 이라고 밝혔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전년 동기(2조 9,502억원) 대비 20.7% 증가한 실적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선별적인 자산 성장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경상이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캐피탈, GIB 등 자본시장 관련 자회사들과 Inorganic 성장(M&A) 전략을 통해 편입된 신한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비은행 그룹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그룹의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금융지원 종료 후에도 그룹의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약 3,900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미래 불확실성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 고객중심 비즈니스 전략 강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수출을 희망하거나 해외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한국무역협회에 추천하고, 한국무역협회는 신보 추천업체와 수출자문위원을 매칭해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앞선 지난 8월에 신보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컨설팅에는 70개 이상의 신보 고객들이 참여해 한국무역협회 소속 수출자문위원들의 해외진출방안에 대한 강의와 수요자 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2021년 3분기) 보고서를 24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30대 취업자 감소를 꼽았다.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비대면서비스업 고용 회복, 대면서비스업 고용 감소 지속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고용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비대면서비스업 고용은 2021년 1분기 (+)로 전환되었고, 이후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대면서비스업 고용은 아직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올해 2분기 이후 감소폭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기업은 구인난, 구직자는 취업연기 최근 기업의 인력 부족률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부족 인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력 부족률은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괜찮은 일자리‘를 원하는 자발적 취업 연기자로 추정되는 ’취업준비 비경제활동인구‘는 증가했다. 30대 취업자 감소는 임금근로자, 특히 상용직에서 두드려져 2021년 3분기 청년층(15~29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22일 탄소중립 정책의 평가와 바람직한 산업전환 방향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가 산업계 의견을 도외시한 채 일방적으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급격히 상향했다”고 지적하며, “2030년 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성패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달린 만큼 이제라도 산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2030년 NDC 및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재설정하고 구체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2030년 NDC가 발표된지 1년도 지나지않은 시점에서 지난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가 사회적 합의없이 목표치 상향을 추진했다”며,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조급하게 마련된 2030년 NDC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해 경제·사회적 영향이 제대로 분석되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장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2030년까지 8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유럽, 미국, 일본에 미해 뒤쳐진 우리나라 탄소중립 기술수준으로는 급격히 상향된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지난 20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DAY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 등으로 국내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가운데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HUG는 매년 단체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의 주택 개보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및 붕괴 등 피해가 있었으며, 이에 주민들이 거주지를 잃고 재산상 피해를 입는 등 불편을 겪었다. HUG는 국가적인 재해·재난 발생 시에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상시 협업하고 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사전 기탁한 구호금을 이용하여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피해 복구 비용을 긴급 지원하였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신속한 재해·재난 구호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ADBI, Asia Development Bank Institute)와 지난 2년 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기업 금융(Investment in Startups and Small Business Financing)’에 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해 영문 책자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서 발간은 지난 2019년 윤대희 신보 이사장과 당시 ADBI 소장인 나오유키 요시노 박사가 ‘신보-ADBI 간 공동협력 사업’을 논의하며 시작됐다. 신보는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학계와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신용보증기금 사례 분석을 통한 창업금융의 효과성 제고 방안, △새로운 금융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제고 사례, △4차 산업혁명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시대에 보증기관의 새로운 역할 등 총 세 분야의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신보의 연구보고서는 아시아 14개국 50여 명의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동 컨퍼런스’에서 소개됐으며,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12편의 보고서 중 가장 뜨거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판로개척과 매출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판매 목표금액과 참여 목표인원을 달성하면 BEF에서 매칭투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소셜벤처도 참여해 ‘달달한 산복여행’,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비단에 그리는 우리그림 클래스’, ‘치매예방 홈키트’ 등 특색 있는 19개 아이템을 11월 14일까지 선보인다. 펀딩에는 펀딩 플랫폼(오마이컴퍼니)에서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 가능하다. 크라우드 펀딩과 함께 HUG 등은 BEF에서 이미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를 위해 부산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에 ‘BEF 특별관’을 열고, 신규가입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손경식 회장은 10.19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을 접견했다. 손 회장은 “강 후보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UN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다년간 근무한 국제기구 전문가이며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으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은 적임자”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전 세계 노동시장과 일자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일의 세계는 유례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지금이야말로 ILO의 새로운 역할과 노사정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1919년 창립된 ILO는 그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노동기준 마련과 이행감시에 주력했으나, 이러한 규제일변 활동은 오늘날 변화하는 일자리와 노동시장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세계 노동시장과 일자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ILO는 기존 역할에서 벗어나 삼자주의라는 고유의 강점을 활용해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사정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이달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전문 채용포털 기반의 온라인 채용박람회 ‘2021 디지털뉴딜·수출 중소기업×청년 일자리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보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좋은 기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기술 기업관’, ‘수출 중소기업관’, ‘고졸인재 취업관’ 등 총 3개의 테마관이 운영되며, 신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및 ESG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구인·구직 상담회를 개최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를 선호하는 MZ세대와 중소기업과의 소통경로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는 이달 18일부터 ‘2021 디지털뉴딜·수출중소기업×청년일자리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디지털뉴딜기업, 수출중소기업과 청년인재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보는 한국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