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소재 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청렴 및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중인 ‘청소년 인권·청렴 및 진로탐색 교육’은 신보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권·청렴 교육에 더해 진로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행사 대신 신보에서 직접 5개의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교육을 통해 드론, 조향사, 가죽공예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권과 청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전! 청렴 골든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외에도 신보는 지역 아동 대상 ‘환경교육 및 체험학습’, 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예술 배움 지원 및 연합발표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기로 시작한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아동 용돈관리교육 및 지역 근로자 자녀 학습 멘토링 등 지역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학생들이 인권·청렴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