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평생교육원(원장 박성식)은 8월 16일 오전 9시 50분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시니어 레저스포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박성식 원장, 진주시 평생학습과 정용호 과장, 신입생 대표 안미자 등 입학생 35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 레저스포츠대학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기 수업은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2시간씩 진행된다. 노년의 근력 관리, 산림과 건강, 시니어 두뇌훈련 및 치매 예방 등 총 13회 총 26시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시의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경상국립대는 우수 강사진과 최적화된 시설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박성식 원장은 “어르신들이 여유 시간을 활용해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해 대학에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 며 “탈 가족화로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자신감 회복과 건전한 여가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과 육군화생방학교(학교장 준장 이대위)는 8월 16일(수) 전남 장성 육군 화생방학교에서 원자력․방사선 안전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군의 원자력․방사선대응 역량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방사선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원자력․방사선 안전교육 실시 및 전문인력 협조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 ○원자력대응 관련 정보제공 및 전문기술 조언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KINS 김석철 원장은 “군과의 유기적 협력채널을 구축함으로써 육군 화학․생물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현장교육을 정례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육군의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대응 전문인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사전 프로그램,‘교류 전시·공연 「다함께. 다같이. 다가치」진주-안동 남강 버스킹 교류 공연’행사를 오는 8월 18일 금요일 19시에 진주시 호탄동 남강둔치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와 안동 지역 생활문화 밴드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로 활동하는 동호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매도시간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여 생활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버스킹 공연은‘진주-안동 한여름밤의 남강 버스킹 교류 공연’을 제목으로 진주 동호회 <E.G.M>, <YULE!>과 안동 동호회 <시노래 징검다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성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수리과학관에서 ‘2023 국내 수학과 대학원생 교류 학술행사(Workshop for Young Mathematicians in Korea, 이하 WYMK)’가 성황리에 열렸다. WYMK는 국내 대학원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의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POSTECH 수학과 최범준 교수의 특별 강연과 대학원생들의 학술강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학과 대학원생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별 및 학술강연 진행자 △ 최범준 교수(POSTECH) : 그대들, 어떻게 수학과 살 것인가 △ 유재원 씨(POSTECH) : Lefschetz Decomposition of Cohomology of Complex Manifold(복소 다양체의 동형성의 레프체츠 분해) △ 김영종 씨(KAIST) : Introduction to Online Convex Optimization(온라인 컨벡스 최적화 소개) △ 정다솔 씨(POSTECH) : Basic theory on algebraic surfaces(대수 서페이스의 기본 이론) △ 최도영 씨(KAIST) : Geometry of s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과 17일(목) 대구광역시 소재 산단공 본사에서 「탄소중립 산업전환 촉진을 위한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복합금융지원을 통해 탄소중립시대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수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대상기업은 산단공으로부터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며,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통해 담보력을 강화함으로써 저금리 대출을 복합지원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시설 및 R&D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통해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감면 등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산단공의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장기저리 융자지원과 기보의 우대보증이 복합적으로 지원될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해체산업협회가 1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본격적인 원전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해체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운영중인 원전에서 나온 대형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2026년말까지 해체할 계획으로, 현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학계, 연구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산업계에서는 원전해체 기술개발, 안전한 해체를 위한 규제 방향 및 법제도 등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패널토의에서는 방사선과 관련이 없는 시설에 대해 해체승인 전이라도 해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산업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원전해체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희승 한수원 발전사업본부장은 “원전해체는 현세대에게 소중한 에
사람의 눈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게 적응하여 주변의 상황을 인식할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중한 순간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시대, 과연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가 우리의 눈을 대신할 수 있을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전자전기공학과 최수석 교수 · 왕다희 씨(석사졸업, 現 삼성전자) 연구팀은 전기적 신호를 이용해 필터링 색 조절이 가능하고, 높은 광(光) 투과율을 가진 컬러 필터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광학 전자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옵티컬 머티리얼즈(Advanced Optical Materials)’의 후면 표지(back cover) 논문으로 게재됐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렌즈를 통과한 빛은 이미지 센서로 들어간다. 센서는 적색과 녹색, 청색 필터를 통해 빛을 필터링하고, 다시 이들을 조합하여 형형색색의 물체를 재현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센서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 인접한 픽셀을 합치는 ‘픽셀 비닝(binning)’ 기술을 통해 빛의 양을 늘림으로써 노이즈를 줄이고, 이미지를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염료형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기존 필터는 외부 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6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원내대표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한정 산자중기위 간사 △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민병덕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경만 원내부대표 △오기형 원내부대표 △김영배 원내정무특보 △이소영 원내대변인 △홍성국 원내대변인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승계 활성화 방안 △기업 간 거래시 협동조합 담합 배제 △벤처창업 생태계 민간 참여자 확대 △이벤트산업발전법 제정 등 26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8월 임시국회 시작되는 첫날 중기중앙회를 방문해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체계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연부연납을 20년으로 확대하는 법안과 중소기업의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KNU10)가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적 난제 극복,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KNU10, 회장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는 16일 오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미래 국가 성장동력 창출,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 극복, 양극화 해소 등 국가적 난제의 해결과 지구촌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10개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은 이번 협약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자·바이오·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대학 간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분양가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023년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3년 7월말 기준 4,927천원으로 전월 대비 0.26% 상승했다. 분양세대수 2023년 7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487세대로 전년 동월(14,803세대)대비 43% 하락했다. 2023년 7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3,292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041세대, 기타지방은 3,154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국장급 승진) ▲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이재형 (李再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17. 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강도성 (姜度成,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2023. 8. 18. 자
□ 본부장(상임이사) 전부 △ 주택도시기금본부장 김옥주 △ 자산관리본부장 윤명규
파킨슨병 같은 만성 퇴행성 뇌 질환의 경우, 생존 환자의 뇌세포에 직접 접근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뇌 질환 환자의 세포 데이터를 토대로 환자 질병의 메커니즘 하위 유형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는 것은 시도된 바가 없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최민이 교수 연구팀이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와의 공동 연구로 파킨슨병 환자의 개인별 질병 하위 유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민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파킨슨병 환자의 역분화 만능 줄기세포(hiPSC)에서 분화된 신경 세포의 핵,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이미지 정보만 학습해 파킨슨 환자의 병리적 하위 유형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파킨슨병 양상을 겉으로 보이는 발현형이 아닌 생물학적 메커니즘별로 분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인 미상의 파킨슨병 환자가 속한 분자 세포적 하위 유형별로 진단이 가능해져 환자 맞춤형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다. 또 이 플랫폼은 고속의 대량 스크리닝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병리적 하위 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약물 개발 파이프라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세계 유수의 화학 기업들은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의 하나인 폴리우레탄을 만들기 위해 염산을 촉매로 사용해왔으며, 이는 많은 독성 폐수를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염산을 친환경적인 고체 형태의 산 촉매로 대체하고자 하는 연구를 지난 20여 년간 진행해 왔으나 낮은 반응 선택도와 빠른 촉매 비활성화 문제로 한계에 부딪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염산 촉매 기반 공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 고체산 촉매를 개발하여 화제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용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폴리우레탄 기초 원료인 메틸렌디아닐린 제조에 있어 높은 촉매 활성과 선택도를 갖고 뛰어난 장기 안정성을 갖춘 LTL 제올라이트 기반 촉매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폴리우레탄의 중요한 기초 원료 중 하나인 메틸렌디아닐린은 현재 상용화된 공정에서 염산 촉매를 활용해 여러 단계의 화학 반응을 거쳐 합성된다. 이러한 전통적인 합성 공정은 부가가치가 높은 4,4’-메틸렌디아닐린의 수율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부식성이 강한 염산을 사용하는 공정 특성상 내부식성을 갖춘 고가의 특수 반응기의 설계가 요구된다. 또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다가올 초실감 메타버스 세상을 위해 연구한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기술 개발 성과를 대거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Dsiplay 2023』과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IMID 2023』에 연이어 참가, 실감 나는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복합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생성 및 서비스 ▲3차원 입체 형상 검사 장비 등 총 4개 분야에서 11개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초실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용 확장현실(XR) 기기에서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한 OLED 온실리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해상도, 고색순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양자점 색변환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선보인다. 가벼우면서 얇고 전력 소모가 적은 XR 기기 구현을 위한 M3D 기술도 소개한다. 융복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대로 공간과 사물에 적용할 수 있는 프리폼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축성 회로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에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