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 삼성중공업은 판교 R&D센터에서 정진택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ISO 37301과 37001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관리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으로, 삼성중공업이 2개 인증을 통합 취득한 것은 영업, 설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2011년 Compliance 조직을 구축하고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준법통제기준, 부패방지법 준수규정 등을 마련하였다. 특히, 2019년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준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직무별 맞춤형 준법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 리스크 예방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진택 삼
현대제철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강관사업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 현대제철은 강관사업 독립경영을 통해 국내 강관기업 Top Tier로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전문사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강관사업 자회사는 국내 사업 최적화 및 미국 강관시장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해,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강관수요에 대응하며 고부가 에너지용 강관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수익성 중심 철강사’로 전환하기 위해 20년부터 사업효율화를 추진해왔다. 20년도 단조사업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적자사업을 흑자로 전환했고, 저수익 사업이었던 박판열연과 컬러강판 설비가동 중단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현대제철은 각 부문별 사업효율화를 통해 지속성장가능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울산에 연산 111만톤 수준의 강관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자회사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아는 울산지점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5천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에 올랐다고 26일(화)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5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9년 기아에 입사해 25년 동안 연 평균 200여대, 누계 5천대 판매를 돌파해 8번째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했다.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5천대 누적 판매는 고객이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덕”이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며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는 장기판매 우수자에게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천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 호칭을 부여하고 상금 또는 포상 차량을 지급하고 있다.
LS그룹(회장 구자은)은 지난 8월 초,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LS그룹에 따르면 LS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양극소재인 전구체(前驅體, Precursor)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직원 1,400여 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회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하여 2025~2026년 양산 돌입 후, 지속 증산을 통해 2029년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우선 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규모는 1조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구 회장은 발표에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철금속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와 양극재 선도회사인 엘앤에프가 ‘황산니켈 → 전구체 →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FADA[2])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Dealer Satisfaction Study 2023)’에서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화)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7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PremonAsia)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은 전 사업 분야에 걸친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EV세일페스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EV세일페스타는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증액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원과 추가 정부 보조금 64만원을 더해 총 38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는 제조사 할인 120만원에 추가 정부 보조금 24만원을 더해 총 14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할 경우, ▲EV6 최대 484만원 ▲니로 EV 344만원, ▲니로 플러스 44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는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기차 전용 구매프로그램인 ‘E-라이프 서포트’ 할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전기차 전차종에 대해 최대 60개월까지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하여 선수율 50% 이상인 경우에는 ▲36개월 기준 3.0% ▲48개월 기준 3.5% ▲60개월 기준 4.0%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레이 EV와 EV9에 대해서도 기아는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V9 차량을 출고하는
현대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EV세일페스타’를 운영해 연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월)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EV세일페스타’를 통해 각 차종별로 정상가 기준 ▲아이오닉 5 400만원 ▲아이오닉 6 400만원 ▲코나EV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제조사 할인 320만원 및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에 더해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총 4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인 ‘이피트(E-pit)’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이피트 충전소는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축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피트 충전소를 25일(월) 기준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을지로 센터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도심
KG 모빌리티가 동유럽 우수 딜러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회사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평택공장 방문 행사에는 헝가리와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4개국 우수 딜러가 참석했다. 대리점 관계자들은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등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KG 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외사업본부와 상품본부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별 현지 마케팅 및 상품 전략과 수출 계획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리점 관계자들은 KG 모빌리티가 현지 시장에서 2%대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제품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 현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이어 출시될 토레스 EVX의 상품성에 강한 기대감을 보이며 수출 물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2023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제공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의미한다. ‘아임도그너’는 반려견 혈액 공급 체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2019년 처음 시작된 현대차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반려견 헌혈 문화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의 ‘큰마음 동물 메디컬센터’ 및 대전의 ‘타임 동물 메디컬센터’와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견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견 데이터 관리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헌헐견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를 희망하는 부산/대전 지역 보호자는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반려견 헌혈은 참여 조건(2-8세, 체중 25kg 이상)에 부합하는 대형견만이 진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헌혈 적합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부산 지역은 10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대전
기아 EV6 GT와 제네시스 GV60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평가는 EV6 GT를 포함, GV60 스포츠 플러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의 고성능 트림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으며 총점 602점을 기록해 GV60(586점), 머스탱 마하-E(552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EV6 GT와 GV60는 머스탱 마하-E를 각각 50점차, 34점차로 누르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V6 GT는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과 관련된 주행거
드라이브스루에서 청각장애인이 수어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면? 공유 전동킥보드를 휠체어에 결합해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면? 병원에 가지 않고 전기차 안에서 편리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현대자동차·기아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다. 현대차·기아는 22일(금)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을 직접 제작해 발표하는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창의적인 연구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개발 열정과 창의력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세상을 바꾸는 마음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지난 5월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연계해 교통 약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 이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총 15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돼 이날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다. 아이디어를 실물로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명절 전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132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3사의 원자재, 부품,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 690여 개사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명절 전에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자재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0월 6일과 10일보다 각각 2주 가량 앞당겨 명절 연휴 전인 9월 27일(수)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자재대금을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9월부터 원자재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E
HL만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75명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전동·수동 휠체어 44대와 전동 휠체어 배터리 14대, 전동스쿠터 17대는 전국 각지 대상자 자택에서 전달받게 된다. HL만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억원의 휠체어를 주문 제작했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故)정인영 HL그룹 창업회장의 ‘기업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에 시작되었다. 올해로 12년째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전 세계를 누비며 경영 일선을 돌본 창업회장의 일화는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당시, ‘휠체어 경영’의 기업가 정신을 보여준 그를 위해 한국 재계는 ‘재계의 부도옹(오뚝이)’이라 불렀다. HL만도 역시 어려울 때마다 우뚝 일어서고, 새롭게 변신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되었다. HL만도는 ‘익산’, ‘원주’, ‘평택’, ‘판교’ 등 자사 사업장 중심 전국 순회 기증 행사를 갖고있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수혜자는 올해까지 722명이다.
동국제강그룹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카바디’(Kabaddi)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동국제강그룹은 22일 부산 녹산동 소재 대한카바디협회에서 열린 ‘카바디 국가대표팀 결단식’에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카바디는 인도 동남아 중동 지역에서 인기 높은 스포츠로 국내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처음 소개됐으나 국내 보급은 저조한 편이다. 카바디 협회를 중심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그룹 계열사 동국씨엠 인도 태국 코일센터 직원을 통해 카바디를 인지했다. 특히 국내에서 카바디가 비인기 종목이며 어려운 여건에도 최근 국가대표팀이 구성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을 결정했다. 행사에는 주장한 동국씨엠 부산공장장(상무)가 참석해 후원금을 전했다. 주장한 공장장은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국내에 소개된 카바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가 22일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 해안산책로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영어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플로깅 행사는 인터지스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용호별빛공원까지 4.6km에 달하는 이기대 일대를 산책하며 3시간 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인터지스는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ESG 경영의 선도적 실천과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플로깅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만큼 장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부산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ESG 경영 실천과 부산 지역 상생 도모를 위해 플로깅 활동 뿐 아니라 부산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인 매칭그랜트 활동을 통한 ‘추석 음식 지원’,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