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세경씨앤디 권정근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은 8월 10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신용민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발전후원회 안병규 부회장과 ㈜세경씨앤디 권정근 회장과 회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말씀, 총장 감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경씨앤디 권정근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에서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기부 참여를 통해 좋은 일을 하며 보람을 가지는 것도 살아가는 하나의 즐거움이라 생각한다.”라며 평소의 철학을 밝히고 “경상국립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권정근 회장님은 기업경영과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시는 분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하여 주신 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제조분과협의회는 8월 9일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항공우주산업 및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문용호 센터장,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 ㈜미래항공 김민우 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지역 경제와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에 필요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연구과제의 공동추진 및 인력교류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한 상호협조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기술 등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현안 해결 및 상생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소특구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즈음하여 항공우주 부품·소재 분야 단가 절감을 위한 생산 및 설계 신기술 도입과 강소특구 등 유관기관의 체계적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김승범 도시공학과 교수)은 8월 8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에서 ‘제3회 빅데이터로 우리동네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대회’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한관희 교수)과 연계‧협력하여 개최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스마트도시건설연구센터는 올해 6월 경남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후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발표에는 경상국립대 12개 팀, 창원대 3개 팀, 경남대 1개 팀, 울산대 1개 팀, 창신대 1개 팀으로 모두 18개 팀이 참가했다. 올해는 김해시·진주시·울산광역시·사천경찰서에서 제시한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2가지로 구성하여 추진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 수상한 팀과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대상=진주시 전동휠체어 충전소 최적 입지 선정(소수 팀-윤소현, 강수연/경상국립대) ▲최우수상=기존 이용객들의 분포에 따른 창원시 버스시스템의 개선안(CW CLAN 창원지사 팀-문성수, 김규민/창원대, 경남대) ▲우수상=공간통계기법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도심 쇠퇴 특성 및 원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철강·에너지소재 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THERMEC(써맥) 2023’ 학회에서 특별상(DSTINGUISHED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소재 · 가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교수는 지난 30년간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금속가공공학 산업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금속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부터 POSTECH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금속·재료 분야 학술단체인 ‘대한금속·재료학회’의 학술 부회장을 맡고 있다. ‘THERMEC 2023‘ 학회는 신소재 공정과 제조, 응용에 대한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회로 1988년 처음 개최된 이래 2~3년에 한 번씩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약 1,50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모여 철강과 생체재료, 항공우주 구조용 금속재료, 연료전지와 수소저장 기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POSTECH에서는 이해건, 이종수 명예교수에 이어 김형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지역 내 일상적 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공간 발굴사업 : 도깨비 놀이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도깨비 놀이터’지원사업은 일상 속 공간이 문화공간이 되어 시민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예비 문화공간들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본 사업은 공연장이나 전시장 등 전용시설이 아닌 일상적 공간과 문화적 공간을 겸해서 운영하는 예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예비 문화공간 운영자(진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간 대표자)이며 ▲지원내용은 오픈 마이크, 콘서트 등 소규모 공연, 단체전 및 개인전 등 작품 전시, 토크콘서트 및 시낭송회와 같은 문학행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건당 500만원 이내 총 6건 정도 선정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신청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3 진주문화재야행 기간 중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결과작품으로 진주 민속예술 및 미디어아트 융복합 창작공연 2편을 선보인다.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은 진주 민속예술 공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 창의분야 중 미디어아트와 진주시의 창의분야인 민속예술 간의 융복합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미디어아트 기술과 다양한 현대 공연예술 요소 접목을 통해 진주 민속예술을 새롭게 변주하고 재해석하고자 하는 2건의 창작공연 기획안을 선정하였다. 8월 12일(토) 진주성 촉석문 광장에서는 금년도 선정단체인 ㈜지오엔터테인먼트가 시온미디어 등과 협력을 통해 작품 ‘Blooming 진주, Again’을 시연한다. 촉석문 광장을 무대로 하여, 진주검무와 진주삼천포농악을 소재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진주검무와 전통연희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23 진주문화재야행 마지막날인 8월 14일(월) 진주성 야외무대에서는 또 다른 선정단체인 옛것을 여는 사람들 작품 ‘풍류안 Pearl for you’가 시연될 예정이다. 포구문에 공을 던져넣는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10cm 이내에서 주로 활용하던 근거리무선통신기술에서 인터넷 통신이 가능토록 국제표준화로 견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1일,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사물인터넷 저전력 통신기술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 표준(RFC 9428)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은 그동안 근거리의 기기나 장치 간의 통신에서 주로 사용됐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인터넷 통신을 위한 기술로 사용되지는 않았는데, ETRI가 개발한 표준 ‘RFC 9428’을 적용하면 근거리무선통신 환경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진다. 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하면, NFC 기기 간의 결제 환경에서도 인터넷 기반 통신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들은 별도의 전용 결제 단말기 추가설치 없이 기존의 NFC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 기술은 비교적 넓은 구간의 무선 전파환경에서 통신한다. 하지만, 본 기술은 평균 10cm 이내의 좁은 전파 구간에서 통신하기에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보다 해킹의 위험성에 노출될 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피해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해당주택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거주하는 입주민 총 1,50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LH는 해당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할 경우, 태풍 영향권 기간(8.10~8.13) 내 세대 당 최대 24만원의 숙박비(1박 기준 8만원 한도 내 실비, 최대3박)를 지원한다. 해당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태풍주의보(호우경보) 발효지역 여부 및 숙박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해 입주민 안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나일론을 포함한 다양한 고분자들의 친환경 생산에 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 한태희 박사가 `나일론-5의 단량체인 발레로락탐을 생산하는 미생물 균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레로락탐(valerolactam)은 나일론-5 및 나일론 6,5의 중요한 단량체다. 나일론-5와 나일론 6,5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인 나일론의 일종으로, 나일론-5는 탄소 5개짜리 단량체로 이루어진 고분자, 나일론 6,5는 탄소 6개와 5개짜리의 두 가지 단량체로 이루어진 고분자를 말한다. 이는 우수한 가공성과 가볍고 질긴 특징으로 인해 의류뿐 아니라 배드민턴 라켓 줄, 어망, 텐트, 그리고 기어 부품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단량체란 이러한 고분자를 만드는 재료이며, 단량체들을 서로 연결해 고분자를 합성하는 원리다. 석유 화학 기반의 화학적 발레로락탐 생산은 극한 반응조건과 유해 폐기물 생성이라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레로락탐을 친환경적이며 고효율로 생산하는 미생물 세포 공장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연료전지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해 고효율로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다가오는 수소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로 여겨진다. 차세대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기존에 비해 700시간 구동에도 끄떡없는 우수한 전극 소재가 개발되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와 홍익대학교 김준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산소 이온 및 프로톤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전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세라믹 연료전지는 전해질로 이동하는 이온의 종류에 따라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PCFC) 2가지로 나뉜다. 또한, 두 형태에 대해 모두 전력과 수소 간의 변환이 가능하므로 총 네 가지 소자로 구분될 수 있다. 해당 소자들은 수소전기차, 수소 충전소, 발전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차세대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자들은 구동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가장 느린 전극 반응의 속도가 저하돼 소자의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보고된 대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최근 연이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태풍 카눈(제6호) 상륙에 대비한 전력공급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8일(화) 오후 4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는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6개 발전·건설본부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및 건설현장의 비상상황 대응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최대 전력수요 갱신에 따른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실태 △태풍 대비 강풍, 폭우 설비 취약개소 점검 △본부별 보고체계와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공사현장 안전 및 수방 방재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경영진은 폭염으로 인한 최대 전력수요와 태풍의 상륙으로 전력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현장점검과 신속한 고장복구 대응체계 유지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하였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6월 26일‘2023년 여름철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회의’를 열고 여름철 중점관리사항을 사전 점검하였고,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피크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폭염, 폭우, 태풍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첨단산업 과 지역핵심 전략과 관련한 단과대학 및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학’과 ‘IT공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수산생명의학과’를 신설했다. 우주항공대학,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우주항공 관련 단과대학 우주항공대학은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우주항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단과대학이다. 경상국립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3개 사업(항공·드론(주관), 빅데이터, 반도체 소부장)이 선정되어 수도권 대학, 지자체 등과 함께 혁신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혁신 과제로 앞세워 대학개혁을 선도할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선정돼 있다. 경상국립대는 1990년대부터 항공기계시스템 분야를 특성화하여 집중육성함으로써 우주항공대학 설립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경상국립대는 2024학년도부터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신입생 107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3학년 진입할 때 항공우주시스템공학 전공 또는 항공우주모빌리티 전공 중 선택하게 된다. 또한, 국내의 우주항공산업을 이끄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미국에서 글로컬대학 30 사업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경상국립대는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대외협력과 관계자 등 미국방문단은 7월 31일~8월 6일(5박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및 댈러스를 방문하여 홍보활동과 학술 네트워크 구축 등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벌 톱 10 대학, 아시아 톱 3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미국방문단은 8월 1일 네바다주립대학교-라스베이거스(UNLV)를 방문하여 키스 E. 휘터필드(Keith E. Whitfield) 총장, 우주항공 분야 교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 연구인력 확보, 학술교류 네트워크 고도화 등 글로컬대학 사업 세부 추진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1957년 설립된 UNLV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시에 위치해 있으며 교직원 3510여 명, 학부생 2만 5370여 명, 대학원생 4270여 명, 16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단과대학 가운데 공과대학에는 항공우주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공군ROTC도 운영하고 있어 경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BK21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교육연구단) 기능성나노고분자연구실 소속 위자야 게데 헤리 아룸(Wijaya Gede Herry Arum) 씨(지도교수 남상용)는 7월 9-14일 일본 치바에서 개최된 ‘멤브레인 및 멤브레인 프로세스에 관한 국제학술대회(ICOM) 2023’에서 세계막학회(World Association of Membrane Society)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ICOM은 1990년부터 진행된 전 세계 국제 막(membrane) 학회로 아시아·북미·유럽 순으로 3년마다 개최되어 분리막 관련 연구자·학자·산업체 인사들이 참여하는, 올해로 34년 역사의 학회이다. 전 세계 연구자들이 분리막 분야의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전 세계 분리막 관련 학회들은 대륙별 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 대륙별 학회의 연합체인 세계막학회(WA-MS)를 구성하여 ICOM 개최, 분리막 관련 교육사업, 연구결과 공유 등을 수행하고 있다. IOCM이 개최되는 해에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대륙별 학회를 개최하지 않고 ICOM만 개최한다.
김상식 (주)청수 대표이사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8일 김상식 대표이사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5천만 원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상식 대표이사는 영남대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동문 기업인이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영남대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동창회장을 맡아 동창회 발전과 동문 화합에 기여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환경공학과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식 대표이사는 “30년 전 대학원을 다니면서 영남대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영남대 환경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인연을 맺은 교수님, 동문들이 지금까지 환경 분야 사업을 일구면서 큰 도움이 됐다. 최근에도 환경공학과 정진영 교수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모교에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었다”면서 “사업을 통해 얻은 경제적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경 전문 기업을 이끌면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