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0기 참여희망 기업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10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소셜벤처전형, 핀테크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 82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보의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해 100여개 파트너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한편,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별ㆍ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9기까지 총 5,103개의 기업이 응모해 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NH농협은행(행장 권준학)과 ‘디지털·그린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농협은행이 디지털·그린 뉴딜 선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고, 디지털·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보에 3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뉴딜 기업 등에 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 적용해 뉴딜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농협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20억원 추가 출연을 통해 2년 간 매년 0.5%p씩 보증료를 지원하는 약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도 공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9일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조성환)와 ‘우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현대모비스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형 자동차 관련 우수 분사(Spin-off)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분사 창업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 기업에 ‘스핀오프 Start-up 보증’, 투자,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 선정 우대, 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사내 벤처 및 분사 창업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스핀오프 Start-up 보증’을 운용하고, 보증료(0.7% 고정) 및 보증비율(90%)을 우대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분사 창업기업은 모기업에서의 경험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아 창업 성공률이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우수 분사 창업기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할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1기 21명을 선정하고, 26일 신보 본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보 임직원 및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신보와 함께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신보가 지난해 시범운영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보의 정규 대학생봉사단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선정된 1기 봉사단은 올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금융교육, 멘토링, 환경 등 3개의 활동분야로 나누어 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신보는 봉사단원들에게 정기모임을 통해 신보 직원이 참여하는 취업특강, 다양한 체험활동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신보 이사장 명의의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만도의 ‘고부가가치 미래차 부품 선점 및 수출 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17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보가 이번에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미래차 부품 선점 및 수출 확대 프로젝트’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부품 양산 사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중 9개사가 총 17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 자금은 Ford, GM, BMW 등 해외 완성차 업체들에 수출할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에 이은 미래차 산업에 대한 세 번째 지원으로, 신보는 이번 보증을 통해 대기업의 완성차 생산부터 우수 중견기업의 핵심부품 양산까지 자동차 제조업의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개별기업의 매출액, 재무등급 등 과거 실적 중심으로 심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7일 ‘코로나 이후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전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정윤모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상반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한국판 뉴딜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와 적극적인 신규사업 추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기보는 올해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상반기에 3조 1천억 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하였고, 선도형 경제 전환을 위한 한국판 뉴딜 및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술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新기술투자모형 고도화와 특허평가지원정보 제공 등을 통한 기술평가 인프라 확충도 지속할 계획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 회장 손경식)는 26일 정부 세법개정안과 관련, "경제계는 이번 세법 개정안이 단기적인 유인책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경제 환경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입법과정에서 보다 전향적인 세제개편 방안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강화, 고용증대 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요청했다. 먼저, 경총은 "최근 미・중 갈등 지속,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제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수 활성화와 기업환경 개선과 같은 ‘경제회복 지원’에 방점을 두고 이번 개정안을 마련한 것은 경제계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같은 맥락에서 "특히 반도체, 배터리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신성장・원천기술 R&D비용 세액공제 대상 기술 확대 등은 우리 주력 제조업 육성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하지만 경총은 "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3일 본격적인 ESG경영체제 가동을 위해 ESG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출범식을 겸한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신보의 ESG정책 관련 심의·의결 기구로서 앞으로 신보형(型) ESG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ESG 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6인과 신보 임원 등이 포함된 내부위원 6인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보의 ESG경영 추진 현황과 새로 마련한 ESG종합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보는 녹색금융 및 사회적경제 보증, 윤리경영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ESG부문 성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ESG경영 수행을 위해 지난 3월 전담조직인 ESG추진센터를 신설했으며, 6월에는 대내외 환경과 중장기 전략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ESG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신보의 ESG종합추진계획은 ESG 각 분야별 전사적인 추진 전략을 담았다. △환경책임(E)분야에서는 탄소중립 및 녹색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기업을 육성하며,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S)분야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에 대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이하 ‘우대보증’)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성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비대면시스템의 고착화에 따라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ICT기반의 융복합 확산에 대응하여 2020년 7월 우대보증을 도입하여 올해 6월까지 1년간 4천여개의 기업에 1조 5,755억원의 보증을 지원하였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반영되어 2025년까지 총 5조 5천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우대보증의 지원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증가기업 비중이 일반 보증 대비 높았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는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장 부품을 제조하는 벤처기업 ㈜아모센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납품이 지연되는 등 매출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보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평가하여 우대보증 15억 원을 지원하였다. 이후 ㈜아모센스는 R&D 사업화를 통해 2020년 12월 주력 제품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7월 23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경총은 지난 7월 12일 결정된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시급 9,160원)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어떻게든 버텨내고자 하는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고용에도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 법에 예시된 결정기준 상 최저임금 인상요인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 경총은 최저임금법에 예시된 4개 결정기준(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 상 최저임금 인상요인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임에도, 올해 최저임금은 과도하게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경총은 "우리나라의 협소한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와 함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 저소득 계층이 많은 소상공인의 부담 증가 등이 소득분배 개선 효과를 상쇄한 결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또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부작용이 많은 최저임금 인상보다는 근로장려세제(EITC) 등 다각도의 정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중소‧영세기업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사회적 가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소셜벤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1기 소셜벤처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23일 밝혔다. “소셜벤처 서포터즈”는 기보 청년인턴 중 11명을 선발하여 약 2개월간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소셜벤처기업을 방문하여 소셜 미션, 비즈니스 모델 등을 확인하고, 홍보하는 체험기를 작성함으로써 소셜벤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들은 13개의 우수 소셜벤처를 방문한 후 4건의 관련 행사를 포함하여 총 27건의 체험기를 작성하고, 기보 공식 소셜벤처 서포터즈·청년기술평가체험단 전용 포스트 및 소셜벤처스퀘어에 게재함으로써 전국의 소셜벤처를 홍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셜벤처 활성화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체계 조성을 위하여 소셜벤처 개념 정립 및 판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으며, 2019년부터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소셜벤처 실태조사와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용 보증상품을 개발하는 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2021년 3월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월에 비해서는 높게 나타났으나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 기대카드사용액보다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22일 '개인 신용카드 데이터로 분석한 품목별 소비 현황과 시사점' 자료에서 이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연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총 550조원으로 2019년(539조원) 대비 102.1% 수준이었다. 다만, 2019년 개인신용카드사용액(539조원)은 2018년(503조원) 대비 7.2% 증가한 반면, 2020년(550조원)은 2019년(539조원) 대비 2.1% 증가하는데 그쳐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3월의 개인신용카드사용액은 총 49.9조원으로 2019년 3월(44.5조원) 대비 112.1%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비품목별 증감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자상거래와 자동차 품목의 2020년 연간 카드사용액은 2019년 대비 각각 124.5%, 121.0% 수준으로 오히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1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여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에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신보는 핵심사업 분야인 보증, 보험, 유동화보증 관련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3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영업조직의 이동은 가급적 최소화했다. 또한, 올 상반기 100여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90여명의 신입직원을 추가로 채용해 영업점 실무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코로나 위기대응을 위한 전사적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확충한다. 전국 8개 영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팀’을 ‘ESG금융팀’으로 확대 개편해 기존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포용적 지원은 물론 탄소중립, 녹색산업 등에 대한 환경 친화적 지원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직원을 신규로 파견하고, 내년에 개최될 ACSIC(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신보의 글로벌 역량도 강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21년도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또한,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하여 채용하고, 기보 우수청년인턴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 필기전형 ⇨ 1차 면접전형 ⇨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22일 오후 2시부터 8월 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필기전형은 9월 11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고용노동부에 2022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내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적용도 되지 않은 채 단일 적용 인상률이 5.1%로 결정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 어려움은 물론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소기업계는 먼저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 인상률의 주된 근거로 경제성장률 4.0%를 반영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4차 대유행이 시작된 만큼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하던 시기에도 최저임금은 올랐으며, 코로나 피해 규모에 이어 회복세에서도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인 점과 기저효과 등이 고려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최저임금 영향 근로자의 97.9%는 300인 미만, 83.6%는 30인 미만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출만기 연장과 각종 지원금으로 버티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임금 대비 60%를 넘어 현장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도 319만명이 최저임금을 못 받는 상황에서 무리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