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고 17일(일) 밝혔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한 지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에 일군 성과다.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제네시스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향한 도약을 이어간다.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전기차 생산지 다변화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향후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네시스 스튜디오 등 브랜드 경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고객을 위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
HD현대 정기선 사장이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명명식 현장에 참석하는 등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 ‘로라 머스크(Laura Maersk)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이 선박은 세계적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A.P. Moller-Maersk, 이하 머스크)’가 HD현대에 발주한 19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첫 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첫 번째 컨테이너 운반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메탄올은 LNG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선박 연료다. 앞서 머스크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첫 단계로 메탄올 추진선의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로라 머스크호는 지난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출발해 약 2개월, 총 21,500km의 항해 끝에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머스크가 ‘해운의 새 시대(A New Era of Shipping)’를 연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명명식을 본사가 있는 곳에서 개최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기선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 (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10 Best Engines)’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했다. 29회 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
현대차가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걸맞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0일(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ene)에서 재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글로벌 팀 현대 토크(Global Team Hyundai Tal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재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고, 신입사원 상시채용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현대차가 재한 외국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설명회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적별로는 ▲아시아 17개국 ▲아프리카·오세아니아 9개국 ▲유럽 8개국 ▲아메리카 6개국 등 총 40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현대차 채용 제도와 각 부문별 직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이목을 끈 것은 ‘외국인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이었다. 한국 본사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현대차에서의 커리어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멘토로 참여한 상용해외신사업추진2팀 마리오 코로나 책임매니저(멕시코 국적)는
기아는 부산 남포지점 송웅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5일(금)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송웅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89년 기아에 입사해 35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14대, 누계 4천대를 판매해 29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송웅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입사 후 5개월 동안 차를 한 대도 팔지 못했던 시절을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며 “첫 판매부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분 한분 마음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송웅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계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천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천대 달성 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최유리 선수가 15일(한국시간) 영국 FA챔피언십 버밍엄시티(Birmingham City Women Football Club)로 이적했다. 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11-12시즌), FA여자슈퍼리그(WSL)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다. 최유리 선수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5일(금) 밝혔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
HD현대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우 재건협력 포럼에서 미콜라이우 州 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D현대 건설기계 3사의 주요 장비 5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문재영 부사장,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굴착기, HD현대사이트솔루션 LPG지게차 등 5대로, 미콜라이우 주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해 투입된다. HD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원활히 공급하는데 협력하고, 우크라이나 내 건설장비 전문가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신속한 장비 공급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 딜러사와 유럽 인근지역에 장비기지(DEPOT)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초청 연수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피해지역(키이우, 헤르손, 미콜라이우) 거점 현장 교육 ▲키이우 기초교육센터 설립을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사진1. 사진2. 사진3. 최태원 SK회장이 “향후 울산포럼은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울산의 장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울산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포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3 울산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울산포럼은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작한 지역포럼이다. 올해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 포럼에 앞서 사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럼 주제 역시 실천방안 논의에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SK구성원 외에 울산지역 대학생, 시민 등 700여명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지역포럼이 흔하지 않은데 울산포럼을 보면서 지역을 포럼화하고, 토의를 통해 이 안에서 새로운 해답을 찾아간다는 희망을 봤다”며 “울산포
현대자동차는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5세)이 올해 8월 24일 기준으로 누적판매 6천 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판매 6천 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곽경록 영업부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8명이 달성했다.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27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멀게만 보였던 6천 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하루에 한 대만 팔아보겠다는 목표가 모여 어느덧 6천 대 판매를 이룰 수 있었다. 저를 믿고 찾아 주신 고객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자신의 판매 비결로 신입의 마음가짐을 꼽았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영업은 매달 1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며, “27년을 근무하는 동안 항상 처음부터 다시, 신입과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 온 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
현대자동차가 14일(목)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레이어 11에서 ‘아이오닉 5 N 테크 데이(IONIQ 5 N 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적용된 전동화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특화 사양을 상세히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오닉 5 N은 순간적인 가속 성능과 서킷 주행이 가능한 내구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 고성능 전기차로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강력한 회생제동 기반의 안정적인 제동 시스템 등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전∙후륜 합산 478kW(650마력,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의 최대 토크를 내뿜는 고성능 모터 시스템 및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하고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특화 사양을 대거 적용해 주행 성능과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곡선로 주행능력(Corner
HD현대가 그룹 내 인공지능(AI)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외부 인재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HD현대는 오는 25일부터 AI 해커톤* 대회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4일(목) 밝혔다. AI 해커톤 대회는 11월 10일까지 한 달 반 동안 진행되며, 국내 대학생·대학원생과 HD현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HD현대는 AI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회에 활용되는 문제 또한 그룹 내 핵심 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그룹 내 계열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AI 해커톤 대회를 HD현대 전체로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선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6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공개된 과제를 자유롭게 풀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본선은 11월 10일 예선 상위 10개 팀을 대상으로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대학생·대학원생 팀에게는 상금과
기아 쏘렌토가 올 2분기 국내시판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9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 싼타페, KG모빌리티 토레스 순으로 조사됐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시판 중형급 SUV 브랜드 9개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KG모빌리티 토레스 ▲제네시스 GV70 ▲아우디 Q5 ▲테슬라 모델 Y ▲르노코리아 QM6 ▲쉐보레 이쿼녹스 ▲볼보 XC60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브랜드명'으로 중고차 매매 도배글, 출석·가입인사, 도시, 스포츠 선수 및 관련 용어를 모두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기아 쏘렌토의 포스팅 수는 지난 2분기 총 5만 1,647건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6월 TISTORY의 한 유저는 ‘성별 및 세대별 차량 판매 순위 TOP5’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올렸다. 이 유저는 글에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20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H2 MEET 2023’에는 전 세계 18개국, 303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과 글로벌 수소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국내외 연사 15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H2 MEET 2023’는 최신 수소산업 기술 전시와 함께 포럼, 컨퍼런스 등을 통해 수소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총 1,125㎡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 생태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현대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ederation international des Societes d’Ingenieurs des Techniques de I’Automobile, 이하 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수) 밝혔다. 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1948년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래 약 21만명의 글로벌 자동차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FISITA 회장은 전세계 자동차공학회의 이사회 및 위원회를 주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 FISITA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에 주요 연사로 참가하는 등의 대외 활동도 수행한다. 이번 회장직 선출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같은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층 높아진 현대차·기아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 김창환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원이 될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리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