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매나테크 코리아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코리아가 안산그리너스 FC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품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안산그리너스 FC 사무실에서 진행된 제품 후원 협약식에는 노재홍 매나테크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종걸 안산그리너스 FC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매나테크 코리아는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카탈리스트(Catalyst™) 777개(7,3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카탈리스트는 체내 각 기관이 원활하게 기능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된 제품이다. 다양한 천연 원료 성분과 매나테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로에 베라와 식물 유래 당류 성분인 아바리노갈락탄을 부원료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노재홍 매나테크 코리아 대표는 "매나테크 코리아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안산그리너스 FC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시즌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보탬이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ONE Championship 김대환(32)이 8년 만에 종합격투기 1년 4경기라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왕년의 UFC 밖 최강 파이터와 싸운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일본 무대 강자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13일 원챔피언십은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김대환은 1부 제7경기(플라이급)에 출전하여 와카마쓰 유야(24·일본)와 맞붙는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김대환이 6승 5패, 와카마쓰는 1승 2패다. 김대환이 2014년 원챔피언십 밴텀급 타이틀전을 경험했다면 와카마쓰는 2018년 일본 '판크라스' 플라이급 챔피언에 도전했다.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정상을 두드려봤던 파이터들이 자웅을 겨룬다. 원정의 불리함뿐이 아니다. 김대환은 8월16일 원챔피언십 태국 방콕 대회에서 2014 ACB 밴텀급 토너먼트 우승자 유수프 사둘라예프(34·러시아)와 겨뤄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패배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상대와 대결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분명 있다. 사둘라예프는 2012년 종합격투기 밴텀급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UFC 랭커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UFC 미들급 타이틀전 경험자 오카미 유신이 일본 도쿄에서 원챔피언십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절친 추성훈을 이긴 아길란 타니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일본 종합격투기 전설' 오카미 유신(38)이 ONE Championship 2연패로 구겨질 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원챔피언십은 10월13일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100번째 메인 대회를 연다. 오카미는 홈 이점을 안고 1부 제5경기(웰터급)에 출전하여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오카미는 UFC 시절 미들급 타이틀전을 경험자다. 상대 타니는 원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한 바 있다. 둘 모두 왕좌에 오르진 못했지만, 정상을 문턱을 넘봤던 사이끼리 대결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 상대인 타니가 절친 추성훈(44)을 꺾은 동남아시아 기대주 파이터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끈다. 추성훈은 6월15일 중국 상하이에서 타니를 상대로 원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렀으나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오카미는 '전설'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지 않게, 원챔피언십 데뷔 2연패라는 수모를 겪었다. 그라
사진제공=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무주 태권도원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이 총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3개 부문의 경연대회('태권 레볼루션', '태권 배틀 킥 잇', '킹 오브 더 팀')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2개 팀이 총 2,56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 1일차인 8월 31일에는 태권도 창작 콘텐츠 경연인 '태권 레볼루션'과 '태권 배틀 킥 잇' 등 2개 부문이 먼저 진행됐다. 우선 '태권 레볼루션' 부문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7개팀이 서커스, 태권무, K-pop 등 다양한 장르와 태권도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전주비전대학교팀이 1위를 차지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태권 배틀 킥 잇' 부문에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고난도의 트릭킹 기술을 뽐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양승주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고 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행사 2일차에는 다양한 태권도 격파기술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팀별로 겨루는 '킹 오브 더 팀'
사진제공=아이더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클래스를 마련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가을 시즌을 맞아 전문 선수에게 배우는 '야외 클라이밍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이더클래스가 이번 시즌 마련한 '야외 클라이밍 클래스'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이승범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해 더욱 특별하다. 아이더 클라이밍팀에 소속된 국가대표 이승범 선수는 제99회 전국체전 스피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승범 선수에게 평소 클라이밍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야외 클라이밍은 다양한 장비와 등반기술을 활용해 급경사 바위를 오르는 스포츠 종목으로 실내 클라이밍과는 달리 정제되지 않은 자연과 호흡하며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아이더 '야외 클라이밍 클래스'는 오는 28일에 진행되며, 전문 선수와 함께 특별한 클라이밍을 배우고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좌측부터)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2020과 대상 수상작인 'Trojan Horse'. 사진제공=단국대학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단국대학교 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가 그라피스 애뉴얼 2020(Graphis Annual 2020)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 출품된 작품은 'Trojan Horse(트로이의 목마)'로 터키에서 개최된 Posters of Troy 전시회의 출품작이다. 포스터 특유의 시각적 강렬함을 부각한 작품이다. 정 교수의 그라피스 애뉴얼 대상 수상 소식은 이번이 6번째다. 그는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또한 세계 유수의 소장기관에도 수상작이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그라피스 애뉴얼은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으며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제 공모전이다. 매해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의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후원사 조아제약이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과 함께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오는 27일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1:1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를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정경희, 최윤정 등이 장애아동의 1:1 멘토로 함께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은 지난 4월 선발된 문현승, 강래민, 김지수, 서재현, 임수민 등 총 5명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권지안 작가는 2017년 처음으로 '프로젝트A'와 연을 맺었다.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캔버스 위에 몸짓의 움직임을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 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감각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2012년 첫 개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종합 격투기 선수 추성훈(44)이 4년 만에 링 위로 복귀한 이유를 3가지를 밝혔다. 추성훈은 일본 아베마TV와 격투기 선수 복귀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여기서 "첫째는 우선 승리에 대한 갈망에 컸다"며, "둘째는 한국과 일본 격투계가 함께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역경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힘차게 도전하고 싶었다"고 복귀 이유를 전했다. 지난 6월 15일 추성훈은 ONE Championship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로 링 위에 섰다. 이번 출전은 추성훈에게 UFC 파이트 나이트 79 이후 1296일 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공식전이었다. 경기에서는 웰터급 타이틀전 경력자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패하긴 했다. 그러나 20살이나 어린 상대를 경기 후반부터 몰아붙이는 저력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K-1 등 일본대회에서 뛸 때가 제1장이라면 UFC 시절은 제2장일 것이다"며 "난 원챔피언십 계약을 제3장으로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정체성을 잊지 않았음을 밝혔다. 복귀에 대해 "방송인으로서 상업적인 가치를
사진제공=ONE Championship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추성훈(44)이 4년 만의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보여준 투혼으로 가족의 마음을 울렸다. 혹시 다칠까 출전을 반대한 부인 야노 시호도 감동을 숨기지 않았다. 톱모델 야노 시호(43)는 ONE Championship 일본 중계방송사 아베마TV가 방영한 메시지에서 남편 추성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응원한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남편에게 기회를 준 원챔피언십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추성훈을 보니 가슴이 아프면서도 진하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지난 6월 15일 원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를 통해 UFC 파이트 나이트 79 이후 1296일 만에 종합격투기 공식경기를 치렀다. 웰터급 타이틀전 경력자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지긴 했으나 20살이나 어린 상대를 경기 후반부터 몰아붙이는 저력은 새삼 놀라웠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진심으로 사랑스럽다. 더욱 존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편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원챔피언십은 2019년 6월까지
사진제공=낙원악기상가 [웹이코노미 박성진 기자] 사진작가 황예지의 첫 번째 개인전이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열린다. 그동안 황예지는 SNS, 출판물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기만의 활동영역을 구축해온 젊은 사진작가다. '마고(Mago)'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성의 초상과 풍경, 사물의 사진을 통해 친밀하면서도 이질적인 이미지의 모계를 표현한다. 그동안 엄마와 언니의 이미지로 가족이라는 서사를 이야기했던 작가가 이번 '마고'에서는 외부 세계로 서사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기존 사진계의 형식에서 벗어난 동료 사진작가들의 작업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뮤지션, 시인, 공예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전시를 구성했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장르의 다양성을 고려해 미술, 퍼포먼스, 영상 전시에 이어 사진 전시를 준비했다"며, "낙원악기상가가 악기와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진작가 황예지의 '마고' 전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색소포니스트 최광철. 사진제공=업노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Korean Jazz 프로젝트로 6월 한 달간 전시할 아티스트는 색소포니스트 최광철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월간색소폰 잡지의 '노상현갤러리' 페이지 안에서도 선보인다. 최광철 색소포니스트는 청와대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매료시켰던 한국의 대표적 색소포니스트다. 1987년 한국 재즈의 대부 이판근 선생 밑에서 재즈를 사사한 그는 이때부터 재즈의 깊은 맛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 팝스 오케스트라와 100회 이상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칙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에릭 마리엔탈(Eric Marienthal), 세계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리 오스카(Lee Oskar), 김덕수 사물놀이 등의 거장들과 협연하기도 했다. 1994년에는 국악연구에 심취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오대산으로 들어가 소금강 근처에 숙소를 잡고 곡을 쓰기 시작했다. 1996년, 그동안의 음악적 성과를 바탕으로 첫 음반 '최광철과 Jazz Sax'를 출시하고 국악과 재즈의 접목을 바탕으로 새로
심재덕 선수. 사진제공=컬럼비아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공식 후원하는 심재덕 선수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19 TNF 100 KOREA'에서 남자부 100km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심재덕 선수는 지난 18일 강릉시 일대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12시간 21분 48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100km 부문 1위를 달성했다.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남자부 100km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트레일러닝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입증했다. 한편, 심재덕 선수는 오는 8월 말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ltra-Trail du Mont Blanc®) 2019'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아영, 박혜수, 홍영인, 이주요.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9'의 후원작가로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영상,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 등 실험적인 형식과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올해의 작가상 2019는 국내외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후원작가 4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더크 스누아르(벨기에 뷔일스 현대미술센터 관장), 히로미 구로사와(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수석큐레이터), 기혜경(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바르토메우 마리(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의 작가상 2019는 시상 제도 개최 이래 최초로 후원작가 4인이 모두 여성이다. 김아영은 한국 근현대사, 석유 정치학, 영토 제국주의,자본과 정보의 이동 등의 주제를 영상, 퍼포먼스, 텍스트로 재해석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박혜수는 집단에 내재한 무의식과 개인의 기억, 삶의 가치를 가시화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주요는 일상의 특정한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서울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비전, 목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신임 윤범모 관장은 2019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계기로 국립현대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과제·50주년 맞이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새로운 50년은 '미술로 감동과 상상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술문화를 나누는 세계 속의 열린 미술관'을 목표로 동시대 예술문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첫째, 국립현대미술관은 협업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거듭난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유관 기관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기관의 외연을 확장한다. 시의적 주제발굴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의 연구, 전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효과적인 인력 교류, 콘텐츠 교류를 도모한다. 새로운 050년은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 모든 시대, 장르,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동시대 문화예술계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기존 미술관협력망 사업을 강화해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김지연 작가의 '춘몽' 전시가 평창동 이정아갤러리에서 개최됐다. 김지연 작가는 지난해 첫 개인전을 열며 대중에게 현대 민화의 신선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춘몽' 전시는 오색 빛깔의 색동이 담긴 조각보를 화면에 배치했다. 색동은 명절과 같은 경사스러운 날 착용함으로써 다채로운 상이 이뤄내는 화려함으로 즐거운 기분을 나타낸다. 그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들은 봄 내음이 나는 듯 차분하고 몽환적이다. 그릇 안으로 다가오는 나비의 형상은 마치 감상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하다. 한편, 김지연 작가의 '춘몽' 전시는 오는 3월 23일까지 이정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