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국기계연구원, 에네스지, 조광ILI, 부산대학교 등 4개 기관과 ‘원전 파일롯 구동 압력방출밸브(POSRV, Pilot Operated Safety Relief Valve) 국산화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POSRV는 1400MW급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3,4호기와 신한울1,2호기 원자로냉각재계통의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POSRV는 작동환경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등 기술장벽이 높아 해외 3개 기업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국내 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나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산학연 관계기관들이 정부과제를 추진하며 국산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 POSRV 설계, 제작 및 생산 등 원천기술개발 및 국산화 제품 개발 ▲ POSRV 성능시험장비 구축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 ▲ 국내외 APR1400 운영 및 유지보수, SMR POSRV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6일(화) 공시를 통해 2022년 2분기 매출 1조1,880억원, 영업이익 8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건설기계 신흥시장 매출 증가와 엔진사업부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봉쇄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부진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영업이익 또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Heavy)은 매출 9,400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 영업이익은 40.5% 감소했다. 한국 및 신흥시장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과 정부 주도 경기 부양 정책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9% 올랐다. 북미 및 유럽시장은 일시적 물류 차질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 호조세 및 주택, 인프라 건설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시장의 경우, 코로나 19 봉쇄 조치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8% 하락하며, 전체 매출 하락이 하락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26일부터 닷새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하이난) 국제 소비재박람회’와 연계해서 ‘한-중(화남)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하이난은 중국의 21개 자유무역시험구 중 12번째로 지정된 시험구로 중국 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섬 전체가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돼 면세경제가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KOTRA 광저우무역관은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책과 발전하는 면세경제를 활용해 한중 양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재 중국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 및 국가홍보관 운영 △하이난 자유무역항 및 면세정책에 따른 한중 경제협력포럼 등을 개최한다. ▶ 전시회 참가, 국가홍보관 운영(7.26~7.30, 5일간 / 하이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정부의 하이난 자유무역항 개발계획과 면세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 상무부에서 비준한 소비재 전문 전시회다. 올해 박람회는 작년에 비해 전시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고, 전시장 면적은 2만㎡ 더 늘린 10만㎡, 참가기업 역시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2200개사로 더욱 확대해서 개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가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는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사 경력이 있는 전문 상담사들이 일자리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담사가 주 1회(월~금)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장소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또는 단지 내 유휴 주민공동시설 등이다. ’22년 사업 추진계획 □ 올해는 지난해 대비 사업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돼 수도권,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지역 LH 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주택) 200개 단지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LH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서비스 전문 비영리법인인 4개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8개월간 각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수행법인은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경기, 대전, 대구, 광주), 삶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산하 규제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규제위원회(NRRC)가 공모한 「연구용원자로 규제절차 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 국제입찰에 참여하여 USD 2,321,000(약 30억원 규모)의 사업계약을 체결하였으며, 7월 26일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 공기업인 INVAP社로부터 연구용원자로 1기(30kW)를 도입하여 ‘18년 11월부터 건설중에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연구용원자로 인허가 지침, 건설 이후 시운전 및 운영단계별 규제절차 개발 및 사우디 규제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인력 파견 등이다. 특히, 사업 내용 중 핵연료 수출입, 운반, 선적 등과 관련한 규제절차 개발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황용수, 이하 ‘KINAC’)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원안위와 사우디 규제기관간 협력양해각서(‘16.11. 체결) 및 KINS-사우디 규제기관간 협력약정(’17.10. 체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앞으로 사우디와의 원자력 안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제철이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7조 3,810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9.7%에서 1.4%p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에서 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한 공급물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물량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의 경우 내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 현대제철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특수강 및 고강도 열처리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환으로 독자 개발한 전기차용 특수강은 자동차 주행 정숙성 및 내구 수명 향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국수자원학회와 함께 25일부터 9월 2일까지 40일 동안 ‘팔당댐 홍수 안전운영에 따른 한강 수위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홍수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과제는 한강 상류에서 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했을 때 잠수교, 한강대교 등 서울시내 한강 주요 다리의 수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팔당댐의 방류량, 서울시내 강우량, 서해 해수면 높이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과 학습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 500만 원 등 총 상금 1,100만 원으로 최종 결과는 9월 말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은 “서울과 수도권 홍수조절의 핵심 관문인 팔당댐을 관리, 운영하는 한수원과 국내 수자원 분야 대표 학회인 한국수자원학회가 국민의 집단지성으로 홍수에 대비하는 시도를 한다는 점에 이번 대회의 의의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 제출되는 우수한 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25일부터 맞춤형 서비스 ‘지사화 사업’을 개편한다. 그동안 한 지역만 선택할 수 있었던 ‘지사화 사업’에 다양한 지역을 묶어 신청할 수 있는 ‘광역지사화서비스’를 새로 추가한다. 기업이 짧은 기간에 다양한 지역에서 시장성을 확인하려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지사화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의 지사화 전담직원이 1년 동안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찾아서 상담하고 수출계약을 맺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외에 지사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해외 지사처럼 이용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역지사화사업’을 신청하는 기업은 해외 두 지역에서 동시에 각각 6개월씩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 지역의 서비스를 1년간 동시에 받는 방법도 있다. 해외 신흥 유망 시장 75곳 중 기업이 원하는 세 지역을 골라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년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세계 여러 지역의 KOTRA 해외무역관 지사화 전담직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편,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긴급 마케팅 업무를 3개월간 대행해주는 KOTRA 긴급지사화사업도 출시된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코로나 이후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혁신 미래기술 개발 중소기업 3곳과 함께 △지능형 LED 가로등 시스템 △스마트전구 △소형전기차 고속 충전 스마트폴 등 스마트시티 제품 설명회와 지방정부 방문 시연회를 개최했다. 제품 설명회에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지역 30여 개의 주요 지자체 조달·프로젝트 담당자 및 엔지니어링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수주지원 활동은 인도네시아 ICT 시장 진출을 앞두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 △현지 프로젝트 정보 부족 △신규 거래선 발굴 애로 등으로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KOTRA 수라바야무역관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2021년 기준 디지털 경제 규모가 약 424억 달러에 이르는 등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CT 시장이다. 그 중 마디운(Madiun)은 자카르타에 이어 2번째로 경쟁력 있는 동부자바에 위치한 도시로 투자 유망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컨소시엄 참가 중소기업들은 마디운 지방정부와의 면담에서 직접 프로젝트의 핵심 담당자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24일 ‘新기후체제下, 해외기업의 대응사례 및 기회 요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파리협정 이후 변화하는 주요국 탄소중립 동향과 해외기업의 대응사례를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기회 요인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파리협정 이후 신기후체제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각국 정부는 물론, 기업 차원에서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탄소중립 노력의 일환으로 RE100 가입기업(2022년 기준 361개사)이 점차 늘고 있으며, 이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을 말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주요국 탄소 관련 법·제도 현황 △글로벌 기업의 탄소중립 및 RE100 대응사례 △국내기업의 대응현황 및 기회 요인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12개국 21개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된 글로벌 제조기업 61개사의 RE100 추진내용은 국내기업이 RE100을 실행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내용 중 RE100에 가입된 글로벌 기업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 ‘인도 물류 인프라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인도 물류 부문별 인프라 구축 현황과 프로젝트 동향, 투자유치 정책을 분석했다. 인도의 물류 산업 개발 추진 동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수출,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 참여 등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경제는 2020년 마이너스 성장(–6.6%) 이후 2021년에는 8.9%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경제 회복과 함께 물동량도 철도와 항만을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 철도 운송량은 2021년에 전년 대비 15%, 2022년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12개 주요 항만의 물동량도 2021년에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인도의 물류비용은 GDP의 14% 수준으로 BRICS(11%), 미국(8%), 유럽(10%)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다. 인도의 싱크탱크인 알엠아이 인디아(RMI India)는 높은 물류비용을 경기 확장의 저해 요인으로 평가했다. 인도의 부문별 물류비용은 미국 대비 도로 운송이 30%, 철도와 항만 운송은 70% 높게 형성됐다. 인도 정부는 국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보건복지부의 2023년 건강보험료율 조정 심의가 8월로 예정된 가운데, 文정부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 등으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이 심화돼 보험료율 추가 인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설문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28~7.4(7일) 전국 20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경제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보험료율 인상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보험료 부담) 조사 결과,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자는 73.6%, ‘부담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5%였다. 지난해 조사에서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62.6%였던 것과 비교하면, 실제 국민부담이 크게 심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5년간 보험료율 인상률) 文정부 기간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이후 2022년까지의 건강보험료율 인상률 수준에 대해 ‘높다’는 응답자는 82.1%, ‘낮다’는 응답자는 1.9%였다. (2023년 보험료율 조정 방향) 내년에 적용할 건강보험료율 조정과 관련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지난 15일에 공고한 2022년 7월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공공택지 총 5개 지구에서 공공분양주택 4,763호가 공급된다. 공급대상 및 추정분양가격 지구별로는 △남양주왕숙 1,398호 △남양주왕숙2 429호 △고양창릉 1,394호 △화성태안3 632호 △평택고덕 910호이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남양주왕숙·왕숙2, 화성태안3, 평택고덕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은 3억~5억 원대로 입지 및 규모에 따라 상이하다. 고양창릉지구 내 공공분양주택은 4억~6억 원 수준이다. 신청 자격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22.7.15.) 기준,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일부 유형에서는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해당지역 거주요건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8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22일(금)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미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월 9일(월)부터 6월 20일(월)까지 한국무역협회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75개 기업 중 서면 심사, 1:1 설명회(Meet-up)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기술) △볼트윈(AI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세이프틱스(협동로봇 안전 시뮬레이션 기술) △카본벨류(CCS(이산화탄소포집) 기술) △파이퀀트(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술)다. 5개 스타트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조선해양 분야 적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향후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검증(PoC) 협업 및 투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현대삼호중공업(주)이 참여하는 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이하 “MSC”) 친환경 컨테이너선 프로젝트에 8.8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21일(목)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총 11억 달러 규모(척 당 1.8억 달러, 총 6척)의 LNG 이중연료 추진선인 15,600TEU 컨테이너선 수출 계약으로, 해당 선박들은 2024년 중 순차적으로 MSC에 인도할 예정이다. BNP Paribas(비앤피 파리바), Santander(산탄데르), CAIXA(카이샤) 글로벌 투자은행 3곳은 K-SURE가 지원하는 중장기수출보험을 담보로 MSC에 선박구매자금을 공동 융자한다. K-SURE의 이번 금융지원은 내년도부터 본격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인해 친환경 선박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가 친환경 선박 시장에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선사인 MSC와의 수주 계약을 계기로, 향후 추가 발주 예정인 친환경 컨테이너 선박에 대해 국내 조선사가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