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 왕양 NaaS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 5천 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국의 전기차 라이프를 선도할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NaaS의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해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포인트 결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한화오션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조 2,605억원, 영업손실 2,218억원, 당기순손실 3,57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축소돼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생산일정 준수를 위한 사외 블록 제작 물량 증가로 인한 가공비 및 외주비 상승 등 예정원가 증가,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다만 한화오션의 2023년 반기말 연결기준 자산총계는 13.6조원이며, 부채총계 11.3조원, 자본총계는 2.3조원이다. 부채비율은 약 485%로 2022년 말 1,542% 대비 현저히 감소해 재무상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연내 흑자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며 “큰폭으로 개선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이 14일 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홀딩스는 K-IFRS 연결 기준 2023년 반기 매출 9,353억원·영업이익 504억원·순이익 -3,9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6% 감소, 영업이익은 15.4% 감소,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동국홀딩스 이번 연결 실적은 연결대상기업 사업부문 1~6월 실적을 포함한다. 순이익 감소분은 분할 신설 법인 동국제강·동국씨엠 중단영업손실과 1분기 반영했던 CSP처분손실 인식이다. 이는 비영업손실로 자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국홀딩스는 K-IFRS 별도 기준 2023년 반기 매출 42억원·영업이익 -80억원·순이익 -2,4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28.0% 증가·영업이익은 적자 축소·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 감소분은 동국제강·동국씨엠 중단영업손실 반영으로 자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국홀딩스는 지주사업을 영위하며 수입원은 브랜드수수료·배당수익·경영자문 및 컨설팅 수익 등이다. 연결대상기업 사업부문은 철강 부문·운송 부문·무역 부문·기타 부문 이며,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페럼인프라·해외법인 등 21개 국내외 법인을 종속회사로 인식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연수원에 머물렀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대원들이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와 기아 비전스퀘어, 기아 오산교육센터 및 현대엔지니어링 블루몬테 등 4곳의 수도권 소재 현대차그룹 연수원에 입소한 네덜란드와 핀란드, 홍콩, 필리핀, 슬로베니아, 엘살바도르 등 6개국 약 1천 명의 대원들은 4박 5일 동안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끽했다. 현대차그룹의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지원, 알찬 프로그램에 각국 잼버리단을 비롯해 해당국 정부도 깊은 감사의 뜻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리핀 잼버리단은 모든 대원이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고, 자국 특산품인 마카푸노(Makapuno)와 건조 망고, 필리너트(Pili Nut) 캐러멜 등 전통 스낵을 대접했다. 이들은 “연수원 직원들의 헌신적이고 친절한 응대에 감사드린다”며 필리핀 전통 고깔 모자 ‘살라콧’을 선물했다. 필리핀 대원들과 함께 기아 오산교육센터에 머물렀던 슬로베니아 잼버리단도 “기아 연수원에 배정을 받은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면서 “지난 며칠간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고, 귀국한 뒤에도 서로 연락하며 친구로 남고 싶다”고 말
동국제강그룹 분할 신설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분할 후 첫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양사 모두 지난 6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한 법인이다. 이날 발표한 실적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의 실적이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4,305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당기순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시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12.0%)을 기록했다. 향후 경제 회복 둔화 및 건설 경기 악화로 철강 침체가 우려되지만, 봉형강 글로벌 인증 취득·후판 특수강 신제품 개발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1,876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냉연도금강판류는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컬러강판류는 가전·건설 등 업황 개선에 따른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에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동국씨엠은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수익성 중심 영업판매
아시아나항공이 11일(금) 2분기 매출액 1조 5,691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국제 여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항공기 가동률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연료 유류비, 정비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한 1조 676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와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에 대응해 유럽ㆍ일본ㆍ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했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0% 줄어든 3,7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 감소 ▲국제선 여객기 운항 확대로 인한 벨리 카고(Belly Cargo)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10일(목)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권오갑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 지휘했다. 권오갑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구조물이 많아 풍랑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업 특성상 태풍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 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 하였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현대제철은 10일 "HMG(Hyundai Motor Group)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철광석, 철스크랩 등 원자재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원자재별 최적의 배합비를 도출해 생산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MG 사내스타트업 '3I솔루션'은 지난 9일 데모데이를 열고,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공개했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는 원소가 중성자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고유의 감마선을 이용해 원료의 구성성분을 분석하는 장치이다. 회사명 '3I솔루션'의 3I는 Innovation of Invisible Inspection을 의미한다.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사용하면 원료 이송 중에 전수검사를 할 수 있고, 실시간 생성되는 데이터를 조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철광석 및 철스크랩 성분분석 프로세스의 경우, 원료 샘플링부터 검사까지 평균 8시간 정도 소요됐다. 3I솔루션의 중성자 성분분석기 프로젝트는 현대제철이 2018년 철스크랩 등급구분 개선을 위한 기술을 검토하면서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스타트업팀에 선발돼 사업성을
아시아나항공이 이번달 7일(월)부터 9월 7일(목)까지 한달간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8월 31일까지 주 7회로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주 4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사이판은 연중 기후가 온화하고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골프와 쇼핑 및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썸머 사이판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9월 7일(목)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5%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8일(토)까지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로 예약 후 투숙 시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사이판 월드리조트 의 숙박과 식사 할인 및 송영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
현대차는 10일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Open for More(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되어 아웃도어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구분 지어졌던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표현을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특별한 사용 경험을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전달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월드 프리미어 영상 공개에 앞서 8일과 9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
현대자동차 노사가 8월 9일(수) 전주공장을 방문해 여덟 자녀를 둔 직원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과의 간담회를 갖고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가족들을 위해 MPV 스타리아를 증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대차 노사가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최대 문제로 부상 중인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저출산/육아지원 TFT’의 첫 행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단체교섭과 별개로 TFT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생애주기(결혼-임신-출산-육아-취학)에 기반한 종합적 출산/육아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한 바 있으며, 향후 관련 대책 논의 및 제도 수립 시 금번 간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생산담당 김창국 전무는 이날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을 만나 “저출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TFT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와 관련된 여러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노사 TFT는 간담회 종료 후 정 기술기사 가족에게 현대차 스타리아와 세탁기, 건
현대자동차 그룹사 출연, 국내 유일 중대재해예방 및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 비영리재단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안경덕)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혹서기 COOL SUMMER 이벤트(이하, 이벤트)’를 7월 25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두 달 여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52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60여종의 VR 안전보건교육을 ‘개별 현장의 상황적 요인’(현장별 위험요인, 외국인 근로자 구성 및 비율 등)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VR 건설 근로자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무더위에 지친 건설 근로자의 업무 의욕을 북돋고자, 이동식 음료 차량을 통해 건설 현장의 근로자에게 커피/차/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재단의 이동식 안전체험관에서 VR교육을 마친 현장 근로자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이벤트를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산업재해를 VR 장비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오늘 체험한 개구부 현장 내 위험요인과 추락 사고 사례를 기억하여,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 사업을 통해 △혹서기 VR안전 교육을 실시로 건설 현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달성, 그 여정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사람'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로, 올해는 전년도 대비 참가 분야와 대상 지역을 확대해 총 6개의 미래 핵심 기술 분야와 관련된 미주ㆍ유럽ㆍ아세안 지역 일류 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들을 초청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동차 제조를 넘어 인간에게 '보다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위한 공간'까지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의 단계로 진보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탄소중립, 로보틱스 등 새로운 기술 영역과의 결합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주요 조선사 가운데 올해 2분기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 = 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호감도에선 삼성중공업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조선사 3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조선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HD한국조선해양(009540, 대표 가삼현·정기선) ▲한화오션(042660, 대표 권혁웅) ▲삼성중공업(010140, 대표 최성안·정진택) 등이다. 조사 시 HD한국조선해양은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했으며 지난 5월 23일 사명 변경한 한화오션은 옛 사명인 ‘대우조선해양’ 키워드와 함께 조사했다. 분석 결과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분기 총 7만 78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3대 조선사 가운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네이버블로그 ‘딜리*****’라는 유저는 '국내 조선업체 주가 상승, 실적 호조와 수주 증가로 인한 기대감"이라는 제하의 포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Bring a New Era in Mobility)’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서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 전망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를 총망라했다. 환경∙안전, 기술혁신, 공급망 관리, 노동인권, 거버넌스∙윤리, 사회공헌 등 6대 핵심 분야는 HL클레무브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 기반한다. 2021년 12월 설립된 HL클레무브는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전사 ESG 사무국을 주축으로 6대 핵심 분야별 조직을 구성, 지속가능경영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대외 참여 활동도 활발했다. 작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이니셔티브에 참여했고, 올해 5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 지지를 선언했다. ‘E, 환경 부문’ 주요성과는 친환경 부품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을 위한 녹색 채권 발행,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추진 전담조직 구성 등이다. 특히 올해 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