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지원은 지난 8일 실시된 다문화가정 학부모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익산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후속 간담회 및 다문화 통역사 위촉 △학교 교육과정 통역 컨설팅을 위한 협력 교사 지원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한다. 먼저 익산교육지원청과 익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복지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소통(통역·번역)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22일 미륵초등학교에서‘다문화 통역사 위촉식’과‘후속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전담 통역사가 공식 위촉됐으며, 지속적인 통역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쌍방향 소통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5월부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
(웹이코노미)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혈액투석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6월 개원 예정인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에 1차년도(6개월 동안)에 1억 5천만 원, 2차년도 이후에는 3억 원이 지원(국비 50%, 지방비 50%)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그동안 지역 내에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서 34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인근 지역 병원을 전전하며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공신장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혈액투석으로 고통을 겪는 많은 분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6병상을 갖춘 무주군 군립요양병원은 무주읍 당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공신장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치매전문병동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신장실은 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투석기 등의 의료기기와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운영을
(웹이코노미) 남원시 주최로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2일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5.3.)과 K-POP 커버 댄스 경연(5.4.)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창작, 스트릿, 힙합, K-POP 커버 등을 아우르는 춤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겨룰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1)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23팀, 2)K-POP 커버 댄스 경연 15팀이 신청했으며, 영상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각 부문 12팀이 2025.5.3.(토) ~ 5.4.(일)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본선 진출팀은 1)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팀 ▷UJ크루 ▷라이트업 ▷원테이크 ▷잼스트릿 ▷티크라운 ▷THE IN ▷B&Z ▷Motion x ▷페이드인 ▷옐로 ▷세이렌 ▷보니타 댄스 12팀이 선정됐고, 2)K-POP 커버 댄스 경연팀 ▷NOIR ▷ZERO ▷어빌리티 ▷리플래쉬 ▷BLUE ▷포유알 ▷빛나리 ▷
(웹이코노미) 전북자치도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2025년 산단별 순회 환경기술인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6개 주요 산업단지를 권역별로 나누어 순회하며 진행됐다. 대기·수질 등 환경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 사업장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방법 ▲ 주요 위반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규 환경기술인과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대상 덕분에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으며, 교육 현장에서는 질의응답과 기술상담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관리 취약사업장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도·점검 시 위반율 감소는 물론,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경기술인 직무교육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강화되는 환경법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웹이코노미) 전북의 오랜 현안인 공공의대법이 수면 위로 다시금 부상하면서 지역 필수의료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는 의료취약지 해소와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필요성과도 맞물린다. 전북자치도는 2018년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공공의대 설립을 현안 사업으로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해 당위성을 높여가고 있다.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연간 49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법 제정이 무산되고 22대 국회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사실상 법안 심사가 중단됐다. 다행이도 최근 들어서 일각에서 공공의대법 논의가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에서는 21대 조기 대선 진행에 맞춰 전북의 숙원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국회 논의와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최근 공공의대법 제정을 위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의원장실, 보건복지부를 방문하면서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적극적으로 건의했으며, 오는 25일에는 김종훈 경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주간에 전북 관광 홍보와 관광 100선 기념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로 4월 22일(현지시간) 열렸으며, 전북의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의 유럽 홍보를 목표로 했다. 최근 스페인에서 ‘전북, 전주’가 ‘미식관광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도시’, ‘음식 7대명소’로 소개되며 주목받은 것을 계기로 올 1월부터 총영사관에서 협업을 제안하여 성사됐다. 이날 오전,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카탈루냐 관광청을 공식 방문해 전북의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카탈루냐 지역의 관광정책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간관광, 미식관광, 공연관광 등 분야별 우수사례와 민관산학 협력 모델에 대해 공유하며 향후 실질 협력의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는 전북 관광의 글로벌 확장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전북의 관광사진 및 전통문화 기념품 전시회는 유서 깊은 ‘카탈루냐 음악당(Palau de la Música Catalana)’에서 개최됐으며, 수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15회, 62시간에 걸쳐 진행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신규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상식(귀농‧귀촌 성공 전략)을 주제로 시작하여 △토양 및 작물 생리 △귀농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률 지식 △농기계 안전 사용 이론 및 실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성과 현장감을 고루 갖춘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한 교육생은“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농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많이 참여하여 계속 배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귀농‧귀촌이라는 꿈과 열정으로 끝까지 교육에 성실하게 임한 교육생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등 다각적인
(웹이코노미) 내달 3일부터 5일부터 열릴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5 임실N펫스타가 더 특별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1500만 반려인들을 기다린다. 2025 임실방문의 해와 만나는 두 번째 축제인 제40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치즈와 한우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3일간 오수의견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되고 차별화된 특별함을 선사한다. 먼저 지난해보다 많은 전국의 12개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는다. 특히 전국의 반려동물과 가족들에게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쇼,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토크쇼도 진행된다. 일명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김샛별 방송 리포터가 진행하는 의학 상담 토크쇼도 마련됐다. 축
(웹이코노미) 최영일 순창군수는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부인재원 주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활동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심민 임실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 중 하나로‘정주인구 증대’를 설정하고,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대학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로, 순창군은 작년 말 기준 전라북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인구 문제는 한 사람, 한 지역, 한 세대만의 책임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보편적 복지의 확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순창군옥천장학회와 함께 추진하는‘2025년 대학생 생활지원금’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분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순창군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핵심사업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매년 많은 대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인구 유입과 정주 인구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옥천장학회에 사업비를 출연해 추진하는 형태로, 대학에 재학 중인 순창 출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등록금 외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으로, 매년 꾸준한 신청률을 기록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고일(4월 30일) 기준 본인과 부 또는 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순창군에 주
(웹이코노미)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재정집행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실적 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정 집행 평가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총 2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시는 연초부터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과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재정 운용에 역점을 뒀다. 특히, 상품권 발행 등 지역사회의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사업 지원,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사업간접자본 사업 적극 추진 등 소비·투자 부문에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집행에 속도를 높여 왔다. 그 결과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 중 의사무능력(미약)자의 권리 침해를 막기 위해 급여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의사무능력(미약)자의 급여 수급 및 사용 실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복지급여가 수급자의 실제 생활에 사용되지 않고, 제3자에 의해 부적절하게 사용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관리는 정신장애인, 치매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 복지급여를 스스로 관리하거나 사용할 능력이 미약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보장기관이 지정한 급여관리자(부양의무자, 형제‧자매, 친‧인척 등)가 대신 급여를 수령하고 관리하게 된다. 현재 정읍시에는 290가구의 의사무능력(미약) 수급자가 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통장 거래 내역, 지출기록, 영수증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실제 수급자가 급여를 제대로 수령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권리 침해나 부당 사용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확인도 병행해, 급여가 수급자의 생계를 위해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지도·관리할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시민 공감을 중심에 둔 열린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해 26회에 걸친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을 진행하며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섰다. 시는 시민의 행정 수요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운데, 보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공무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총 26회의 친절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응대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민원인과의 소통·공감 방법, 친절·불친절 사례 공유,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돼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직 태도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민원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응대 교육은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며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시민중심, 으뜸정읍’ 실현을 위한 친절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생활화하고
(웹이코노미)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수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민장학재단은 ‘2025년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계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73명의 교과수업 참여자를 추가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고1 13명, 고2 30명, 고3 30명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까지다. 접수는 학교장 추천 공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정읍의 중·고등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교과에 대한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과수업은 정읍시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주말(토·일) 오후에 집합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진로·진학 컨설팅, 교통취약지역 학생을 위한 차량 지원 등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 사무실로도 문의 가능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며,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에 나섰다. 폐렴구균은 폐렴, 수막염, 균혈증, 부비동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게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한 방역 수단으로 꼽힌다. 예방접종 대상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연령에 따라 백신 종류와 접종 기관이 달라진다. 60세부터 64세까지는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서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PCV13)’을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다당백신(PPSV23)’ 접종이 가능하다. 단백결합백신을 이미 접종한 경우에는 중복 접종이 불가하며, 다당백신 접종 대상자 중 단백결합백신을 65세 이전에 맞은 경우 1년 후, 다당백신을 맞은 경우는 5년이 경과한 후에 재접종할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