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월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HAI 헬리엑스포 2024(Helicopter Association International Heli-expo 2024, 이하 헬리엑스포)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간 상담회를 실시했다. 헬리엑스포는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올해에는 ▲보잉 ▲벨 ▲록히드마틴 등 9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OTRA는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주요 체계기업을 포함한 약 160개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사전 매칭을 진행했고, 전시회 현장에서는 총 147건의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김호성 센터장은 “전 세계 국방비 지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항공 분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이번 한국홍보관 운영 이후에도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주체코 한국대사관(대사 홍영기)과 손잡고, 4월 25일부터 이틀간 체코 프라하에서 우리 수소 기업의 유럽진출을 위한 포럼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지 수요와 ▲산업 여건 ▲동·서유럽을 포괄하는 높은 개방성 ▲한국과 협력 의지를 고려할 때, 체코가 우리 수소 기업의 유럽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 국가라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참가기업은 총 10개사 규모로 선정할 예정이며, 행사는 포럼, 일대일 상담회, 기업간담회, 현장 방문으로 구성된다. 체코는 2033년까지 석탄 발전 중단과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 축소를 동시에 선언한 상태로 수소, 원전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이다. 아울러 자연 조건상 태양광, 풍력 개발도 제한적이어서 수소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수소생산, 배터리, 수소 모빌리티 등 다수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고, 외국기업과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체코가 유럽 중앙에 있는 엔지니어링 강국이란 점도 우리 기업의 입장에서 협력에 유리한 요인이다. 체코는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유럽연합 회원국 중 2위(23%)이며, 자동차 생산량은 3위(연 140만 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지난 달 29일(목) 하나·우리은행(이하 “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K-SURE가 5대 시중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저비용으로 지원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지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출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해 9,35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신설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K-SURE는 은행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 수출신용보증 등의 지원 한도 및 보증 비율 확대 ▲ 보험·보증료 할인 등을 지원하고, 은행은 ▲ 보험·보증료 지원금을 포함한 700억원 상당의 기금 출연 ▲ 대출 금리와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유동성 공급이 시급한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지원받아 글로벌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풍부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영욱 박사가 제32대 한국광학회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3월부터 1년간 학회를 대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광학회는 1989년에 창립된 레이저 및 광학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로 약 10,000명의 산·학·연 회원이 9개의 전문분과에서 기초학문 발전과 최첨단 융합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레이저 및 광학기술은 2023년 노벨물리학상(아토초 과학)과 노벨화학상(양자점 소자)을 수상한 기초과학분야이면서 최첨단의 융합기술이기도 하다. 차세대 반도체의 극자외선(EUV, Extreme Ultraviolet), 디스플레이, 에너지, 국방, 우주에서부터 양자정보에 이르기까지 국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첨단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정영욱 신임 회장은 2013년 아시아에서 4번째로 ‘국제자유전자레이저상(FEL Prize)’을 수상한 레이저 및 방사선 분야 전문가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정영욱 신임 회장은 “레이저·광기술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원천기술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한국광학회가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더 활발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연구활동의 장으로서 과학기술분야 국제 경쟁력을 높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지난달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호쿠리쿠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의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호쿠리쿠 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월 28일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Yumeshima) 엑스포 한국관 부지에서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열 KOTRA 사장, 김형준 주 오사카 총영사, 이시게 히로유키 오사카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 한국관 관계자들과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 등 오사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사카 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는 등록 엑스포로, 오사카 서쪽에 있는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총 150여 개의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2천8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걸로 예상된다. 주제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이다. 한국관은 ‘생명을 연결하다(Connecting Lives)’라는 소주제 하에, ‘With Hearts : Connecting Hearts, Lives in Bloom(마음을 모아 : 마음을 이어, 꽃 피우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With Hearts’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등 모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7일(화)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평가데이터(주)(대표이사 이호동)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 발굴을 확대하고, 기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민·관·유관기관 등의 소속 인력을 기술거래 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중소기업의 RFT 신청 수요를 발굴하여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이전에 기여한 서포터즈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한국창업보육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기술거래 서포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녹색금융·보험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수)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이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기보는 탄소중립 비전 ‘KIBO Net-Zero+ 2030’을 수립하여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과 기보형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녹색금융·보험 부문에서 금융위원장상을 단독으로 수상했다. 기보는 금융권 최초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보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해 왔다. 또한, ‘23.9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른 명확한 녹색기준 판별을 위한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을 개발하였으며, 은행의 택소노미 판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K-택소노미 평가 보고서를 보증서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지난 2월 국민·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 등 6대 은행과 K-택소노미 연계 녹색금융 지원 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사천시는 27일 ‘항공우주분야 산업관광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사천시 박동식 시장 등 양측 기관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FA-50 폴란드 수출성과와 우주항공청 법제화로 그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속적 관심을 위해 누구나 항공우주를 쉽게 접하게 하여 항공우주산업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항공우주 중심도시인 사천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KAI와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가 운영하는 항공우주박물관(이하 박물관)과 사천시의 사천우주항공과학관(이하 과학관)을 통합 운영하고, 사천시 시티투어와 연계하여 일반 관람객에게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산업관광 모델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항공기 생산현장 견학과 체험 전반을 담당하고, 사천시는 프로그램 개발, 편의시설 조성, 관광객 모집 및 교육 등 산업관광 투어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KAI와 사천시는 박물관과 과학관의 항공우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합 운영
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024억 원 수준이다. 작년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입찰신청 및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 23일에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년 5월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 활용이 가능해진다. LH 관계자는 “여의도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과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의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 지원 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 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 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 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 아울러, 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형별 발주 계획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16조 원, 용역은 1.1조 원 규모이다. 주요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10조 원(76건) △간이형종합심사제 2조 원(96건) △적격심사제 2.7조 원(760건)이며,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4천억 원(76건) △적격심사 4천억 원(458건)이다.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 및 용역 발주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7조 원이 증가했다. 공종별 발주 계획 공사 공종별로 살펴보면,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73%를 차지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6일(월) 경남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교보리얼코, 경남에너지, 그랜드썬과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임대형과 공익형, 투자수익창출형, 자가소비형 등 참여기관들의 주력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태양광 설치부지 소유주들의 수요를 고려한 태양광 보급사업이다. 동서발전과 김해시는 지난 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달성 및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해 산업단지 내 지붕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사업부지를 산업단지에서 시 전체의 유휴부지로 확장해 김해시 에너지자립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김해시는 산업단지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부지가 풍부하고, 주변 지역으로의 전력공급을 위한 계통용량에 여유가 있어 태양광 사업 추진의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로 김해시의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샤넬코리아, LX판토스 등 국·내외 기업과 전력구매계약체결, 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개발 등 기관 및 기업의 재생에너지 100% (RE100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 서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27일(화) 강서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금융기관 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는 정보(IT)·생명공학(BT)·나노(NT)·녹색(GT) 등 첨단기술 중심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되어 대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가 용이하고, 항공·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와 우수한 R&D 인력을 갖추고 있어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부상하는 곳이다. 기보는 마곡산업단지에 강서지점을 마련하여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영업점을 이용해왔던 서울 서부지역 중소기업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마곡산업단지 내 R&D 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증가하는 보증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개점 행사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마곡산업단지는 강소기업·연구기관·R&D인력이 집적된 첨단 연구개발 산업 클러스터로 변신에 성공하여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7일 염곡동 본사에서 ‘KOTRA-다문화 가족센터 글로벌 안전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KOTRA 김윤태 부사장과 서울시 서초구·인천 남동구에 있는 다문화 가족센터 학생과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OTRA 사내 안전보건 동아리 ‘안보랩’과 봉사 동아리 ‘레프트핸즈’는 임직원이 1세트 구매 시 지역사회에도 1세트 기부하는 ‘1 for 1 캠페인’을 개최하고 안전스트랩 200세트를 기부했다. 또한 다문화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OTRA 소개와 더불어 화상상담장 등 주요시설을 안내하고, 직원들의 해외 근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증정한 안전용품은 ‘안전반사 스트랩’으로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 운전자가 보행 중인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 반사 재질로 만들어졌다. 또한 KOTRA 캐릭터인 글로비 모양으로 디자인해 책가방이나 캐리어 등에 매달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윤태 KOTRA 부사장은 “KOTRA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글로벌 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후 최초로 시행한 한빛3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개최했다. 한빛3호기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현재 정상운전중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정비 작업에 분야별 전문가가 설비 현안 검토에 참여하며 설비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취임 후 글로벌 수준의 원전 운영 역량향상이 한수원의 최대 과제임을 천명하고, 통합경영관리 활성화,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등의 원전 운영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한 원전운영과 원전 해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