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사흘간 총 2조 7,900억 원 규모의 가스선 1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 8만 8천 입방미터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2조 4,230억 원 규모 선박 총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화) 밝혔다.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20만 입방미터급 LNG운반선과 유럽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등 6척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에는 모두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Hi-ERSN(LNG재액화시스템)과 Hi-ALS(차세대 공기윤활시스템)가 탑재될 예정이다. Hi-ERSN은 LNG화물창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완전 재액화하는 시스템으로 공기 중에 흔한 질소로만 냉매를 구성해 친환경적이며, 기존 시스템보다 2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Hi-ALS는 선체 표면에 공기를 공급해 마찰 저항을 줄여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 모두 절감할 수 있다. 아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사전 계약을 3일(수)부터 시작한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명으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차체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볼륨감과 곧게 뻗은 선으로 구현한 다각형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정통 SUV로서의 웅장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 냈다.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 등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한 넓은 공간에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더해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운전경험을 선사할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히든 타입 터치 버튼’,
KG 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에 ▲판매 3만 5,113대 ▲매출 10,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호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 당기순이익(13억 원)과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41억 원)을 실현 바 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함께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7년(25분기)만이다. 또한, 역대 분기 매출 1조 돌파는 지난 2016년 4분기 10,006억 원, 2018년 4분기 10,527억 원, 2022년 4분기 10,196억 원 등이다. 판매는 35,113대로 1분기 기준 지난 2014년 1분기(36,671대) 이후 9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내수판매(8,904대)는 토레스가 6,595대가 판매되는 등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실적으로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의 월 최대 기록이다. 이러한 판매 증가세와 함께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주요 SUV 차종에 대한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맞춰 주요 SUV 4개 차종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넥쏘는 차량 가격의 최대 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에 출고하거나 5월 신규계약 후 다음 달인 6월 안에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캐스퍼의 경우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 캐스퍼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은 모빌리티 표준형 기준으로 ▲36개월 0.9% ▲48개월 1.9% ▲60개월 2.9%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며, 선수금 1% 이상 현대차 전용카드로 결제 시 적용된다. 해당 할부 프로모션 이용시 기존의 60개월 이하 할부 금리(4.1%)와 비교해 볼 때 최대 3.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 투어가 공동 주관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한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이하 코리아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DP 월드투어 소속인 스페인의 파블로 라라사발(Pablo Larrazabal)이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4만 달러를 획득했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던 라라사발은 최종 라운드에서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2위인 마커스 헬리킬데(덴마크)를 2타 차로 제치고 승리를 확정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박상현(3위), 강경남, 이정환(이상 공동 10위) 등이 톱 10에 올랐다. DP 월드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함께 개최하는 대회로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DP 월드투어 상위 93명, KPGA 코리안투어 상위 56명, 초청선수 2명 등 총 15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두산이 미국 최대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북미에서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두산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두산 문홍성 대표,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이하 로크웰) 에드 몰랜드 (Ed moreland) 부사장, 로크웰 오토메이션코리아 이용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크웰은 북미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정보화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제조업 생산시설 자동화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중 북미시장 매출 비중이 60%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의 자회사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에 독점적으로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공정에 필요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개발한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두산의 국내외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대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제품을 파렛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Palle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첨단 로봇 개발의 핵심 거점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창양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내의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등이 함께했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 겸 ‘로봇 AI 연구소(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 Boston Dynamics AI Institute)’ 소장인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제이슨 피오릴로(Jason Fiorillo) 최고법무책임자(CLO) 등이 일행을 맞았다.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미 양국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 공동성명을 통해 "외교안보를 넘어 첨단 분야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다짐한 가운데,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한미 첨단 기술 동맹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양 장관 일행은 우선 회사 내에 마련된 역사관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초창기부터 개발한 다양한 역대 로봇들을 둘러본 후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992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
HD현대 정기선 사장이 방미 기간 중 앨라배마 현지법인 등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공장,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위치한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일렉트릭 법인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정기선 사장은 가족과 떨어져 먼 타지에서 지내는 주재원들을 격려하고, 북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현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가족 6명이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공장에 재직 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했다. 정기선 사장은 간담회 후 이 직원들에게 한국 초청을 깜짝 제안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선 사장은 “방산기업의 CEO로서 참전용사의 용기와 희생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그분들께서 목숨을 걸고 지킨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아들로, HD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법인에서 2012년부터 근무해온 제프리 워(Jeffery Warr)씨는 “생각치 못한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는 신규 브랜드인 DEVELON(디벨론) 론칭 100일을 기념해 전국 사업장에서 ‘디벨론 데이’를 가졌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경기도 판교, 인천, 군산, 안산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백일 떡의 의미로 약 5천명분의 음료와 컵과일을 나누었다. 음료 컵에는 DEVELON을 새겨 자연스럽게 신규 브랜드를 알렸다. 또한 판교 GRC 정원에서는 1.7톤, 3톤급 디벨론 미니 굴착기 두대를 전시하고, 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월 18일 기존 브랜드 두산을 대신할 새 브랜드인 디벨론을 론칭했다. 이후 3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에서 실제 디벨론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중국 옌타이 공장에서도 최근 ‘디벨론 론칭쇼’와 함께 1천여명의 임직원 깃발 출정식을 통해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 분야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유럽 현지에 R&D 투자 확대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독일 HD유럽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1,500만 유로(약 22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28일(금) 밝혔다. HD유럽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현지 파트너와의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의 일환으로 4월부터 영국 에든버러 대학과 함께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OCCS는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4년까지 에든버러 대학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PSA-SPUR)을 자사가 건조하는 선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탄소 흡착 공정 최적화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포집 기술은 고체 흡착제를 활용해 기존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 독일 현지에 HD유럽연구센터의 전신인 글로벌R&D센터를 설립,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차세대 선
해운업계 탄소 저감 국산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4사가 힘을 모았다. HMM·삼성중공업·파나시아·한국선급, 4개사는 선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저장 기술(OCCS) 통합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 연내 HMM이 실제 운항 중인 2,100TEU급 컨테이너선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OCCS를 직접 탑재해 해상 실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에는 하루 24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액화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의 OCCS가 탑재되며,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가 설계부터 제작·설치·시운전까지 담당하고 HMM이 실제 운용을 맡기로 함. 한국선급은 선박의 위험성 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실증 기간 동안 컨테이너선의 배기가스로부터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육상에서 스마트팜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로 활용할 예정이다. 4사의 이번 OCCS 실증 연구는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성능 검증 ▲해상 실운전 데이터 확보 및 ▲운영관리(O&M) 노하우 축적 등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했다. 이후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는 OCCS 기술 신뢰 수준을 높여 제품화를 통한 사업화에 나설 계획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인 28일 14시 30분 HD현대인프라코어(인천광역시 동구 인중로 489)을 방문하여 생산 시스템을 점검하고, 노사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문화 정착 등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HD 현대인프라코어는 굴착기, 휠로더, 불도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하여 안전하고 생산성이 높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안전’을 핵심가치로 삼고, 국내 기업 최초로 노사안전문화파트를 신설하였으며, ‘안전문화 동영상 경진대회’, ‘안전 보건 슬로건 공모전’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월 18일에는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HD 현대인프라코어는 전 임직원이 위험성평가에 참여하여 매년 2,000건 이상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및 원하청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이정식
삼성중공업은 2023년 1분기 매출 1조 6,051억원, 영업이익 흑자 196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7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만에 이뤄낸 성과이며, 직전 분기 적자 3,358억원에 비해서는 3,554억원이 개선된 결과다. 영업이익 개선에는 2021년부터 이어진 견조한 수주 실적으로 연 매출 규모가 증가하는데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선가 회복, 원자재 가격 인상 둔화 등 이익률 개선 효과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1분기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1조 6,346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는 高선가 선박의 건조 물량이 늘면서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분기 흑자 실현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적정 규모의 매출액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늘면서 연초 공시한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스틸샵’(steelshop)이 '미생' 윤태호 작가와 협업해 26일 출간하는 단행본 16권에 '철강 온라인 플랫폼' 관련 내용을 담았다. 동국제강은 26일 단행본 출간에 맞춰 북21과 '럭스틸 마우스패드 미생 에디션'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국제강은 2021년 5월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을 오픈하고 약 2년간 운영 중이다. 스틸샵은 기존 철강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불편사항을 개선해 서비스 구현한 플랫폼이다. 론칭 2년여만에 2천여개 회원사, 누적 판매 5만톤을 기록한 바 있다. 동국제강과 윤태호 작가의 인연은 지난해 4월 시작했다. 작 중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은 CIC(Company In Company: 사내독립기업)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서원 장백기는 '철강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대해 구상하게 된다. 윤 작가는 만화에서 CIC는 '기존에 없고, 필요하고, 없어서 아쉬웠던 사업'을 해내는 회사라 그렸고, 이러한 구상을 동국제강 '스틸샵'이 유사하게 실현하고 있다는 판단에 취재에 착수했다. 그는 동국제강 본사 및 사업장 현장 답사와 방문 인터뷰 등을 통해 내용을 청취하고 미생 128수에 직접 그려냈다. 동국제강과 윤태호 작
기아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오는 5월 한 달 동안 K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6일(수) 밝혔다. 기아는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토탈예약센터를 통해 오토큐 서비스 협력사 정비를 예약한 고객에게 K딜리버리 서비스 왕복 1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보증수리에 한하며 직영센터는 미해당) K딜리버리 서비스는 오토큐 방문이 어려운 차주를 위해 기아와 협력을 맺은 전문 탁송업체 인력이 고객 희망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한 뒤 수리 완료된 차량을 다시 고객에게 인도하는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이다.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편도 기준 30km 거리 이내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고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차량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