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동시에, 미국 내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고 있는 센트루스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센트루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크턴에 있는 시설에서 20kg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우라늄 초도 생산에 성공, 기술력과 생산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물류 전문가와 취준생을 연결해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고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청년물류연합단체인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물류커리어캠프’는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갖춘 물류회사의 현직자가 연사로 참석해 생생한 글로벌 물류 소식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KOTRA에서 코로나 이후의 물류 동향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삼성SDS, CJ대한통운, 트레드링스, 씨벤티지 등 주요 기업에서 ▲회사 소개 ▲채용 정보 안내 ▲업계 취직 필수역량 컨설팅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마지막 세션에는 토크콘서트를 통한 자유로운 대화 형식의 Q&A 자리도 마련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홍해발 물류 위기 등 다양한 불안요소가 변수로 작용하는 요즈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무역 활동을 위해 물류 전문가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산업부와 KOTRA는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물류 컨설팅, 설명회 등 수출기업 지원을 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기술거래 기반조성 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월)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 기술거래 시장 내 수요·공급정보를 확대하여 기술도입 희망기업이 우수기술을 탐색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22년부터 해당사업을 시행 중이다. 기보는 이번 공고를 통해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사업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외부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정보를 제안서(RFT) 형태로 맞춤형 작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보는 올해 연간 200개의 RFT를 신규 지원하여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외부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하며,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이전·거래용 기술가치평가를 받을 경우 기업당 최대 5백만원 이내에서 가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 통합한국관은 우리 정부의 범정부 협업을 통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정책에 따라 총 8개 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기술협회 118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 기관 수로는 2배 이상, 기업 수로는 50% 이상 확대된 규모이기도 하다. 또한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WC는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 Show, 이하 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이하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4일(토), 中企연합봉사단 20명과 함께 선덕원 보육원 아이들과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 타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965년에 창립한 선덕원은 여성아동을 전문으로 하는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아동 39명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앞서 봉사자• 아이가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간단한 자기소개와 오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유롭게 놀이기구 타기, 야외체험존 이용,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덕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실내활동으로 지루해하던 우리 아이들을 서울랜드로 초대하여 놀이기구 이용부터 식사까지 곁에서 함께해준 쇼 연합봉사단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손인국 中企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의 나눔실천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은 꾸준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中企연합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중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 실천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전연료 집합체 국산화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 전략과제로 선정되어 한수원과 한전원자력연료(주)가 2005년 개발에 착수, 2010년 하이퍼16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11년부터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장전해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2018년 상용장전 인허가를 신청했다. 하이퍼16은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원전 해외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요건인 사고저항성핵연료의 모체가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사업비 10억원)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한수원과 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의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해당 기업이 한수원의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1.8억원의 한수원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한수원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와 공단 수요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2(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총선에 앞서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 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무산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도 밝혔다. 지난 1.27일부터 시행된 중처법으로 인한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여야 원내대표 면담, 10여차례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 (5.3만명) 등 의견을 전달했으며 1.31일 국회 본관을 시작으로 2.14(수원), 2.19(광주) 등 세차례 결의대회를 통해 간절함을 호소했다. 오는 2.29일 중처법 유예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2대 총선 관련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로 A중소기업 혁신 촉진 스노동시장 균형 회복 A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스중소기업 활로 지원 스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10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중소기업 혁신 촉진을 할 수 있도록 스중기 관계법 개편을 통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스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안 스중소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미국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3일 ‘2024 이차전지 미국 투자 진출 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이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투자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투자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제반 사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 배터리협회(NAATBatt)와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설명회에는 미 배터리협회, K&L Gates, JLL, 노무라종합연구소(NRI) 등 산업·법률 부동산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산업 현황 △인센티브 △규제 △노무 △세무 △부지 선정 △진출 전략 등 우리 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패키지를 전달했다. 첫 번째 세션은 미 배터리협회에서 이차전지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서 K&L Gates는 미국 배터리 산업의 세금 감면과 보조금 혜택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기업의 주요 관심사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지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JLL은 미국 내 부지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언급하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유병태)는 지난 22일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자 중 쌍둥이 출산 가구(김세곤씨, 만36세)를 초청하여 HUG 대구경북지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2년말 기준 합계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하는 저출산 상황에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하고 신생아 특례대출의 체감되는 혜택 등을 경청하고자 마련되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출시한 상품으로,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하여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세곤씨는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여 육아비용 부담이 고민되던 와중에, 신생아 특례대출의 금리인하 효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일반적으로 대출은 변동금리라서 월마다 내야 하는 이자가 불확실한 반면, 신생아 특례대출은 10년간 낮은 금리를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출산 가구와 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청정에너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력·양수발전의 발전을 위해 회사와 노조가 함께 마음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2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우리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해당 상품은 개인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비율을 100%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는 등 보증 조건을 우대 지원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신청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플랫폼 연계 협업을 지속 추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을 진행할 민간기술거래기관(이하 ‘민간기관’) 51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금) 밝혔다. 기보는 기보의 온라인 기술이전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51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기보와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이전받고자 하는 기술) 발굴과 사업화 지원, 플랫폼(스마트 테크브릿지) 등을 제공하고 ▲민간기관은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기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어 민간기관의 수익성 강화 및 시장 내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선정기관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29일(목)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기보의 기술거래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공동중개 사업 세부수행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LH는 가격기준 개편, 품질관리 향상 등 매입업무 체계를 개선하고 올해 총 27,553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건설원가 상승, 부동산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사업여건을 극복하고 원활한 주택 매입을 통한 도심 내 서민의 주거 지원을 위해 사업 전반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주요 개선내용은 매입유형별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 가격 산정방식의 공신력과 지속가능성 강화,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 주택 품질관리 향상이다. 매입유형별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 LH는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가격기준 마련을 위해 사업방식별로 가격 체계를 보완했다. 먼저, 약정형 주택 물량의 약 83%는 감정평가금액을 매입가격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2월 말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주택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만, 수도권 100호 이상 지구에 한해 직접원가법 방식을 시범 도입해 토지가액은 감정가액, 건축가액은 LH에서 민간업체의 투입비용 검증 등 민간업체 사업비를 가격체계에 적정 반영해 매입약정사업을 활성화하고 임대주택의 품질도 향상할 계획이다. (신축매입약정 방식)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주택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하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1일(수) 부산 본사에서 「제2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세대 중심으로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2년 11월 발족한 제1기 청년이사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청년이사회를 새로 구성하고, 양 청년이사회 간 운영목적 및 활동방향을 상호공유함으로써 향후 혁신‧소통‧협업 기반의 조직 시너지 창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회의체로, 청년 중심의 혁신아이디어 발굴 채널을 개설하여 조직내 소통과 공감의 혁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작년 네 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실무능력 평가대상 변경 ▲기술사업계획서 개편추진 ▲기보 어린이집 설치 등 혁신안건 40건을 경영진에 직접 제안하였으며, 기보 중장년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청년세대 아이디어 소통 창구이자 혁신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청년이사회는 발대식에 이어 혁신소통 시간을 통해 제1기와 제2기 청년이사회 간 회의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년도 활동내역을 분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