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종합 상담창구 <고상한 상담소>를 신설 운영한다. <고상한 상담소>는 콘텐츠 업계의 고충을 상담한다는 의미로 법률, 노무, 성평등 등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던 상담 기능을 통합해 산업 종사자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불공정행위 예방 및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 상담 ▲인사관리·직장 내 괴롭힘·안전일터 구축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무 상담 ▲성폭력 피해 및 법·제도·신고기관 안내 등 분야별 전문가 1:1 상담을 지원한다. 실질적인 피해 예방 및 구제 위한 상시 대응체계 마련 콘진원은 <고상한 상담소> 운영을 통해 불공정 계약 강요,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업계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 전반에 걸친 고충상담을 진행하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특히 상담에 대한 후속 지원으로 계약서 검토, 컨설팅, 전문가 자문으로 실질적인 구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상한 상담소>는 상담을 원하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24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 에너지기술평가원 ‧ 경상대학교 ‧ 울산테크노파크 ‧ 부산테크노파크 ‧ 유니슨 ‧ 휴먼컴퍼지트 등 중소기업 부품제조사 24개 기업과 ‘부울경 풍력발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부품 국산화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술교류회에서 엄상민 동서발전 재생R&D부장은 ‘동서발전의 풍력부품 국산화R&D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부울경 지역의 풍력발전 연구기관과 부품 제조사 기업들간 지속적인 기술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최정철 에너지기술평가원 PD(Program Director)는 ‘풍력 리파워링 시장 전망 및 국책사업 현황’, 박선호 전력연구원 부장은 ‘한전 국내 해상풍력사업 추진 현황’, 전현부기 미국선급협회 본부장은 ‘해외 프로젝트 현황 및 인증절차 소개’를 설명했다. 또한 휴먼컴퍼지트 등 국내 풍력발전 부품 제조사들은 국산화 개발 등 풍력부품 자립도를 향상하기 위한 개선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실행력 제고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풍력발전 부품 국산화 R&D 기술교류회를 통해 자체 O&M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산화 공급망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유니슨㈜(대표 박원서)와 함께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지역에 대규모 육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24일(수) 오후 1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유니슨㈜와‘풍력발전 전문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일원에 약 252MW급 6개 풍력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1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파트너십을 발휘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발판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황 자원이 우수한 강원, 경북, 전남지역에 육상풍력 개발을 확대해 국산 풍력발전기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발전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 등 미래 에너지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기지연, 안전사고 발생 등 불법행위로 발생되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5월 중 불법행위 신고의무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과업내용서, 건설공사의 현장설명서에 반영하고 오는 6월에는 신고 의무화 항목을 공사 계약조건에 반영한다. 불법행위 신고에 참여한 건설사에게는 신고 횟수에 따라 입찰시 가점을 부여한다. 오는 6월부터 화성동탄2 C-14BL 및 남양주왕숙 A-16BL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건설사 면책사유 및 공기 연장 기준을 신설하고 공사기간 부족으로 인한 무리한 공사를 방지해 안전사고 및 품질저하를 예방한다. 또한, 정부의 불법행위 근절 후속조치에 발맞춰 LH는 투명한 노무관리 및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건설현장의 전체 시공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영상기록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타워크레인 운행 안전관리를 위한 작업기록장치 시범사업, 조종사의 법정근로시간 준수를 위한 조종사 대가 추가 반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공적개발원조(ODA)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전쟁으로 중단되었던 우크라이나 대학과의 본격적인 교류에 나서는 등 글로컬 선도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카이스트, (사)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이 5월 22-23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과 관련하여 한국, 우크라이나, 폴란드 3국이 중심이 되어 국제사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조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경상국립대 등 학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NGO 등 민·관계, 해외건설협회, 주요 민간 기업체 등이 참여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미하일로 페도로프 부총리, 국회의원을 포함해 다수의 지자체, 대학 및 민간 기업체가 참여하고, 폴란드에서는 주(駐) 폴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을 포함하여 한국 현지 상사 및 폴란드 정부, NGO, 기업체 등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LH는 24일(수),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거복지의 3대 실현과제(안정, 안전, 안심)와 사회 인프라 연계ㆍ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임차인의 최대 주거불안 요인인 전세 문제를 비롯해 청년 주거 확대, 노인세대의 에너지 빈곤, 공공주택 복합화 방안 등을 다루며,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진미윤 LH 토지주택연구원 정책지원단장, 이현경 LH 수석연구원, 양홍석 LH 수석연구원,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맡는다. 진미윤 단장은 ‘주거복지를 넘어 집에 대한 정의로움을 정책하기’에서 저금리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전세 대출을 받은 가구 비중이 지속 증가하는 등 전세의 금융화 실태를 진단하고, 임차인의 주거불안과 주거취약지대의 문제를 다룬다. 이현경 수석연구원은 ‘청년세대의 주거희망: 청년나래家’에서 경기도에 위치한 LH 청년 매입임대주택(청년나래家)을 직접 탐방한 경험을 토대로 청년에게 희망이 되는 주거론을 발제한다. 양홍석 수석연구원은 ‘주거 에너지 빈곤의 세대화: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최근 난방비와 전기세 인상 등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노인 세대의 에너지 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는 5월 23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8층 중회의실에서 ‘2023 GNU-SDG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 향후 활동 계획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경상국립대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SDGs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2015년 UN 총회에서 결의하여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의제이다. GNU-SDGs 서포터즈는 대학 및 지역민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적 활동을 통해 국가거점국립대인 경상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 서포터즈는 대학 및 지역에서 시행하는 SDGs 관련 행사 참여와 홍보 활동을 담당하며, 장학금 및 활동 지원금 등을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2023 GNU-SDGs 서포터즈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가 지닌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고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사업소별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 및 청렴도 증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ESG 확산·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사 ESG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황진택 박사(現 한수원 ESG 위원회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황 박사는 다중위기(Polycrises)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변환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적용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의 과제별 컨설팅과 사업소별 ESG 사례 발표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벤치마킹 사항들을 공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ESG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한수원이 Net Zero 청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KOTRA(사장 유정열)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달 24일 경남도청에서 무역, 투자유치,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OTRA와 경상남도는 △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교류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경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국내외 취업·창업 지원과 일자리 협력 △디지털 방식의 해외진출을 위한 무역투자 협력 △국제·문화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한다.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KOTRA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KOTRA는 12개 지방지원단과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 해외진출, 국내복귀 지원 및 외국 기업의 국내 직접투자와 청년 해외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대와 해외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해외공동물류센터사업, 무역사절단, 해외투자유치 공동 IR 등 사업을 KOTRA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KOTRA와 경상남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경제전망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해외투자유치 공동 IR 확대, 해외공동물류센터사업 추진, 디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김정호)는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브라보비버’의 인천 사업장이 지난해 9월 법인 설립 이후로 현재까지의 성과를 정리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일 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일 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일터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브라보비버 인천의 오픈으로 브라보비버가 고용한 지역 발달장애인의 수는 총 164명(대구 55명, 인천 51명, 경기 58명)으로 늘어났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후원하고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대표 이진희)가 기획 및 운영을 맡은 브라보비버는 지방의 중증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등록 발달장애인 중 민간 기업에 고용된 비율은 약 30%이다. 그러나 지방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단 6%만이 민간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지방에는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큰 기업이 적은 만큼, 장애인 일자리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베어베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같은 서울 외 지역 장애인 고용 문제 해결에
30년이 걸린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관련 위작 스캔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복제방지 분야에 문외한일 가능성이 큰 예술창작자에게 추가적인 짐을 지우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자적 방식보다는 광학적 방식으로 예술가에게 친화적인 방식인 브러시로 바르는 즉시 형성되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PUF)의 위조 방지 플랫폼 기술이 필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윤동기 교수 연구팀이 연성 소재(Soft material)의 자기조립(Self-assembly) 시 발생하는 무작위 패턴을 이용해 보안ㆍ인증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다양한 전자기기 및 서비스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신기능 창출이 가능하게 되는 동시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위조 기술도 발달되어 그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그에 따라 더욱 강력하고 높은 보안성을 갖춘 위조 방지 기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연구는 두 종류의 연성 소재가 자기조립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무작위 패턴을 활용해 사람의 지문과 같이 복제 불가능한 보안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안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도 마
LH는 최근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공공임대주택단지에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LH는 경남 소방본부와 협업해 경남권 임대주택 6개단지에 인포라인을 시범 설치한 바 있다. 관할 소방서의 출동 단축시간 분석결과에 따르면 단지 입구에서 특정 동으로의 도착 시간이 19% 단축됐으며, 이중 주차 건수가 감소했다. 아울러, 소방원의 92% 및 입주민의 93%가 인포라인이 소방차 출동여건에 도움이 되고, 확대 필요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LH는 인포라인을 전국 105개 임대주택단지에 확대 설치한다. 설치 대상으로는 대단지, 동 배치 및 동선이 복잡한 단지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인포라인 설치는 오는 연말까지 완료하고, 확대 설치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단지는 향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료 벗겨짐, 단지별 인포라인 도안 차이 등 시범단지 추진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은 오는 8월까지 도료 내구성 확보, 통일된 도안 마련 등으로 보완해 입주민, 소방인력 등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LH는 단지 내 인포라인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동문들과 대학 경영진이 대학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영남대 인천동창회가 모교 총장 초청 간담회를 가진 것. 영남대 동문들이 대학의 경영진과 함께 대학이 처한 환경을 공유하고, 대학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천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초청을 받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직접 설명회 자료를 만들어 인천으로 향했다. 5월 19일 오후 7시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대학의 부총장, 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인천동창회 임원단 60여 명이 참석했다. 약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최외출 총장은 대학의 현황과 운영방향, 비전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동문들과 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총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세계 명문 사립대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학의 현실에 대해 이해하고, 모교의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영남대는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으로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김가현 학생(4학년)은 4월 19-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물리학회(KPS) 봄 학술논문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최근에 발표됐다. 김가현 학생은 ‘물리학 교과과정의 공동 발생 네트워크에 대한 정량적 분석(Quantitative Analysis on Co-occurrence Network of Physics Curriculum)’(지도교수 이상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연구에서, 국내 대학 물리학과 교육과정 간의 관계를 네트워크 과학 이론으로 분석했다. 김가현 학생은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학과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핵심(코어) 과목과 학교별로 특성화된 과목을 분류하고, 학과를 다른 학교의 학과와 공유하는 과목의 비율에 따라 분류했다. 이로써 특성화된 이름을 가진 학과가 기존의 ‘물리학과’라는 이름을 가진 학과에 비해 실제로 교육과정 면에서 차별화를 두려고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가현 학생은 시간에 따라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다른 학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가현 학생은 “여러 물리학과의 교육과정을 통계물리학에 기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수소를 에너지 캐리어로 활용하는 수소 에너지 사회로의 변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수소를 생산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수소 생산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를 ‘그린수소 기술’이라고 한다. 그 중,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와 산소를 생성하는 수전해 기술이 변동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시스템에 우수한 안정성을 가져, 앞으로 급증할 그린 수소의 수요를 책임질 차세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연구팀이 얇은 고분자 막을 분리막으로 사용하는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시스템에서 양극 귀금속 촉매 함량을 낮췄을 때 발생하는 성능 악화 현상을 규명해 그린 수소 생산기술 저가화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다고 22일 밝혔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두기수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 5월 12일 자 온라인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논문명: Contact Problems of IrOx Anodes in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W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