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유도부(감독 이정화)가 제14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5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영남대 유도부는 무제한 5인조 단체전에 출전했다. 영남대는 1회전에서 청주대를 3-2로 누르고, 2회전 경운대에 기권승을 거뒀다. 이후 준결승과 결승에서 위덕대와 세한대를 잇달아 3-0으로 누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믿고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출전하는 대회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 유도부는 2022년 추계 전국 대학 유도연맹전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학 유도부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축사, 학생대표 인사, 우수논문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혁신 소그룹(Inno-class)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공로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수소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장치로, 중소형 발전뿐만 아니라 승용차, 버스, 선박 등과 같은 운송 수단의 동력원으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극 재료로 귀금속인 백금을 사용하고 있어 가격을 낮추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에너지 변환 및 저장재료 연구실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하지만 고성능을 가진 전극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KAIST 조은애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개발되고 있는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용 전극 소재로 백금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는 `니켈-몰리브데넘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개발 촉매를 실제 연료전지에 적용하는 경우 다양한 변수에 의해 실성능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료전지에 신규 개발 촉매를 적용하는 것에 성공했다. 니켈은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용 비귀금속 전극 소재로 주목받았으나, 백금 성능의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여 실제 적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3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오랜만에 오프라인 개최된 대규모 합동채용설명회에 수 천 명의 지역 취업준비생이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대구시와 경상북도, 영남대 주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등 총 16개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을 포함해 지역공공기관, 기업 및 대학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채용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채용요강,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채용 방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공기업 취업성공 전략 수립 등이 진행됐으며, 채용설명회와 함께 기관별 채용상담부스도 운영됐다. 채용상담부스에서는 각 기관별 담당자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인 영남대 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강원도 양구군 수인리 소양강댐 일원에 건설 중인 8.8MW 양구 수상태양광 사업의 무재해‧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목)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수자원공사, 양구군,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시공사인 LS일렉트릭, 수인리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해 △안전선언문 낭독 △민·관·공 합동 수상 모의훈련 △안전결의 서명 △수상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 3월 양구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해 올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연간 5,2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1,717MWh 규모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5,351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18,580배럴에 달하는 원유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양구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양구군 수인리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주민들과 수상태양광 이익을 공유하여 주민소득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가 소양강댐 수변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양구군 군화인 살구꽃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양구군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0일(수)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주)을 방문하여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격려를 위해 소통행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보파워텍(주)는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독보적인 중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 관련하여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확보 현황설명 등 향후 한수원이 추진 중인 사업 설명을 통해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내용을 토론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으로 우리회사가 보탬이 되고 있어서 기쁘고, SMR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중소기업도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협력기업을 격려하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써밋(World Hydrogen 2023 Summit & Exhibition)에서 한국 수소 홍보·상담관을 운영했다. 11일에 개최된 한국 투자유치 IR 세션에는 많은 현지 관계자들이 참가해 한국 수소산업과 투자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수소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KOTRA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로테르담 항만청, 쉘(Shell) 등이 참가하는 ‘한-유럽 수소 파트너링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당 웨비나를 통해 유럽 수소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수소산업 현황과 주요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웨비나를 시작으로 유럽과 한국 주요 기업의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했으며, 이번 써밋 현장에서는 170여 명의 수소생태계 전문가와 350개의 전시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후속상담과 추가적인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국가 차원의 수소 전략을 발표한 유럽 국가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태양전지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특히,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유연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효율은 전하를 이동시키는 정공수송체에 의해 좌우된다. 그런데 기존 정공수송체의 경우, 첨가제로 인해 페로브스카이트 가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첨가제 없이 전하를 이동시킬 수 있는 정공수송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 통합과정 이대환 · 임세영 씨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정공수송체 고분자를 새로 설계하여 전지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영향력 높은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황(S) 화합물 또는 셀레늄(Se) 화합물 기반 고분자를 포함한 정공수송체를 설계하였다. 이 고분자들은 문을 걸어 잠그는 자물쇠처럼 분자 간 구조를 단단하게 고정하여 평면구조를 만듦으로써 전하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비대칭 알킬 치환
박테리아는 우리 일상에서 김치, 된장, 술 등 식품에 활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사 공학을 통해 플라스틱, 영양제, 사료,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세포 공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유익한 박테리아 외에도 다양한 감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균이 있어 대사공학적 기법을 통해 유해한 병원균은 병원성을 억제하거나 사멸을 유도하고, 유익한 산업용 박테리아는 고부가가치 물질을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도록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그람 음성균과 양성균 모두를 포함한 다양한 박테리아에서 표적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신규 sRNA 도구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4월 24일 字 온라인 게재됐다. sRNA는 대장균에서 표적 유전자를 억제하기 위해 합성 조절하는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그동안 대장균과 같은 그람 음성균 외에 산업적으로 유용한 고초균이나 코리네박테리움 같은 그람 양성균에서는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711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재원으로 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1,111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은 0.3%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1,711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친목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학 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하기 위해 5월 10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회(ISA, 국가별 대표 7명), 대외협력처 관계자,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 연구부총장 인사말씀, 단체 ○×게임, 의자 먼저 앉기 놀이(Musical chair)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투호와 만국 공통 게임인 콩 옮기기와 다트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폐회식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비자 관련 업무 및 상담 외에도, 한국의 경제·문화를 배우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하도록 한국 전통문화 체험, 산업체 견학, 외국인 유학생의 날, 외국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외협력처에서는 지난 학기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및 취업캠프도 진행했다. 현재 경상국립대에는 외국인 유학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축사, 학생대표 인사, 우수논문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혁신 소그룹(Inno-class)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공로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영남대가 오는 16일(화)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기부자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남대 대외협력처와 예술대학 음악학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헌신해 준 동문과 기부자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50인의 오케스트라와 100명의 합창단을 비롯해 지휘 이일구, 작곡 임주섭, 바이올린 김이정, 피아노 여은영, 소프라노 김정아, 바리톤 이동환 등 영남대 교수와 학생, 동문 등 대학 구성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대 구성원들이 직접 대학 발전 공로자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며, 단합과 자긍심, 애교심 고취를 통한 대학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기부자님들과 동문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영남대 구성원들의 하모니를 담은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기부자와 동문, 학생 등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영남대를 응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영남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형범, 이하 LINC 3.0 사업단)은 5월 9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연구책임자와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과제 추진과 가족회사 지원 프로그램, 기술이전 및 지도,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 보유 기술이전 사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성과 관리를 위한 기준과 절차 및 협력에 관해 안내했다. 김형범 단장은 “경상국립대학교 LINC 3.0 사업은 기술혁신선도형에 걸맞은 실질적인 산학연협력 성과를 다방면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라며 “기업과 상생하는 산학연협력으로 기술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를 발굴·육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연협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INC 3.0 사업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고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지능형파동측정팀과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김동원) 신소재공학과 전자재료연구실이 상수도 배관 등 대형 구조물의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는 친환경 초음파 센서를 공동 개발했다. 유도초음파를 이용한 상수도 배관 검사는 부식 등 배관 내부의 손상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적은 개수의 센서로도 넓은 범위를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유도초음파 센서가 대부분 납이 들어간 압전 물질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납은 대표적인 유해물질로, 유럽 친환경 인증제도인 RoHS에서도 전자제품 등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KRISS-고려대 공동연구팀은 납을 포함하지 않는 비납계 압전 물질을 이용해 유도초음파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인체 및 환경 유해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기존의 납 기반 센서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이번에 개발한 센서는 360도 방향으로 신호를 고르게 출력하는 전(全)방향 센서다. 초음파의 횡파 모드(shear wave mode)를 사용해 고체와 액체를 동시에 통과해도 신호가 왜곡되거나 약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배관에 물이 흐르고 있어도 에너지 손실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