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5.7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같은 달(79.2)과 비교하면 3.5포인트(p)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3,07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중기중앙회는 "올 5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는 개선된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중소기업 범위기준 조정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중소기업 범위기준인 업종별 매출액 상한을 상향 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정은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이라며 "경제규모 확대, 원자재 가격 급등, 물가 상승 등 생산원가가 급증해 실질적인 성장 없이 단순 매출만 증가해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기업들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동안의 물가상승률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임에도 올해 상반기까지 개편을 마무리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지키고, 14차례에 걸친 중소기업계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개편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KT&G(사장 방경만)가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대상작은 20분 미만 단편영화이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같은 기간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 발굴 위한 ‘제작지원 프로젝트’가 올해도 운영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제작지원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KT&G(사장 방경만)는 지난 30일 진행한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필수소비재 부문 섹터아너스와 물 안보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3년연속 수상이며, 시상식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주관한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기관으로, 전 세계 약 24,800여 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글로벌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방안’을 마련했다. 소방청 등과 협력해 성능시험 전문성도 높였다. LH는 올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를 우선으로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KT&G가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제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이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시중에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의 전용스틱 ‘핏(Fiit)’ 8종의 가격이 기존 4,500원에서 4,300원으로 200원 내린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출시된 ‘릴 솔리드 3.0’는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제공하는 디바이스 제품이다. ‘부스트 모드(BOOST MODE)’는 풍부한 연무량과 강한 임팩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노멀 모드(NORMAL MODE)’는 앞서 출시된 ‘릴 솔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조설계·시공 오류 최소화와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조도면 작성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조도면 작성 기준 개정은 건설 현장 내 현장기능인 고령화,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구조 도면 이해 능력 편차에 따른 설계·시공 오류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구조도면 설계 의도를 쉽고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공통도를 개정하고, 도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술자를 위해 공통도 해설서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일관된 기준에 따른 구조도면 작성을 위해 구조도면 작성지침을 제정, 지침과 연계한 BP도면도 마련해 함께 제공한다고 LH는 덧붙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볼 때 연 3.65(10년) ~ 3.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고 공사 측은 덧붙였다.
KT&G(사장 방경만)는 산업정책연구원(IPS),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하는 ‘제22회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을 포함해 120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윤리규범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이외에도 KT&G는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4일 산업정책연구원·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공모전이 처음 시작된 이래 전체 준정부기관·기타공공기관(총 295개) 중 최초로 최우수상(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보는 수상 배경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World Bank) 기준을 반영한 ▲ 글로벌 윤리경영 체계 구축, ▲ 8년 연속 부패경험률 제로(Zero) 달성,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금융지원 실천 등 국내외 윤리경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리경영 공모전은 윤리경영을 제도적·문화적으로 내재화한 우수기관을 발굴, 윤리경영의 사회적 표준 정립과 모범사례 확산을 취지로 내걸고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KT&G(사장 방경만)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에 시작된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국 20,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상상 마케팅스쿨을 수료했다. 이번 과정은 KT&G 상상 마케팅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개인 미션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는 ‘챌린저(Challenger)’와 ‘해커톤(Hackathon)’ 과정으로 진행된다. ‘Challenger’ 과정은 기초과정으로 현직 전문가의 마케팅 실무 강의, 마케팅 아이디어 도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Hackathon’ 과정의 참가자들이 결정되며, 이들은 팀을 이루어 2박 3일간 기획서 작성과 경쟁 PT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KOTRA(사장 강경성)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는 중남미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방산전시회와 연계해 21일부터 ’K-방산 Week‘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주요 방산협력 국가들이 포진한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방산업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행사는 크게 ▲멕시코 방산설명회(K-방산포럼) ▲중남미 방산수출협의회 ▲각 방산 전시회별 홍보관 운영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국방부, 외교부, 방위사업청, KOTRA,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정부기관 및 주요 방산기업 등 방산수출과 관련된 모든 기관들이 동참하여 중남미 지역 방산협력 확대에 힘을 모았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방산 수출 잠재력이 큰 중남미 지역에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리 방산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2일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州)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5만 2천㎡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가 설치돼 연간 45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신공장 건립은 KT&G가 지난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자본적 지출(CAPEX) 투자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KT&G는 이번 신공장 완공을 통해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신공장 완공으로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생산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해외 직접사업을 확대해 수익성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나누어 나갈 것”이라고
LH는 지난 21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유한킴벌리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사회 다양한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연내 싱글대디, 청소년 한부모 등 복지 취약 가정 등에 기저귀(20만 패드), 육아용품 등을 공동 지원한다. 쾌적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동반성장 역할 수행과 상생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공정거래 문화조성 및 확산 ▲중소기업 판로지원 ▲상생협력 문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기준으로 살펴본다. 공사는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스타트업 지원, 선금지급 및 상생결제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 강화 등과 같은 부분에서 적극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