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금요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교육가족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60여명이 강연장을 가득 채워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은 IB 월드스쿨인 제주 표선고등학교의 임영구 교장을 강사로 초빙하였으며, 'IB 교육 프로그램 이해 및 월드스쿨 운영 사례'를 주제로 ▲IB 교육 프로그램 개괄 ▲표선고 IB 교육 도입 현황 ▲IB 교육 도입과 학교의 변화 ▲미래교육의로서의 IB교육 등을 설명했다. 임영구 교장은 IB 프로그램 도입은 학교의 성장과 지역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추후, 충북교육청은 IB에 대한 교원의 관심과 열기를 24일(월)에 열리는 '2024 IB‧수업‧평가 혁신 Re-Born(本) 콘퍼런스'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학생이 깊이있는 탐구와 토론 등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교원 연수와 설명회 개최, IB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상위 수준의 보건의료체계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1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에서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계획 수립'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1차년도 목표 달성 노력도 및 자원 협력 노력도를 비롯해 2차년도 시행계획의 적절성, 목표설정의 타당성 등 10가지다. 익산시는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1차년도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시 개선방안을 반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건사업 다각도 추진 전략 모색을
(웹이코노미) 전국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봉사자들의 역할을 재구성하고 각각의 지역에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Plug-in’를 개최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정연욱) 주최, 전주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상상, 변화의 불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컨퍼런스는 자원봉사 현장뿐 아니라 사회가 당면한 복잡 다양한 문제들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상상’을 통해 변화의 불씨를 지피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나은 미래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조 강연으로는 ‘행복@로컬-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가 지방소멸과 인구소멸에 대처하는 다섯 가지 상상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함께하는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제목으로 쓰레기 기획단체 FPP의 선호민 대표, 전주 불모지장 시리 총괄디렉터, 러블
(웹이코노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진 발생과 관련 부안 현지에서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는 물론 복구 절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도와 부안군 재난대응 부서장들과 함께 피해상황 점검과 후속 절차 진행 등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지진 발생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물론 대처상황을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후속 조치에 도와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신속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주민들을 심리적 안정을 도운 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긴급 복구와 임시거주지 등의 지원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 산사태 우려지역, 저수지, 도로시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6월
(웹이코노미) 금강미래체험관이 도내 기후변화 체험과 환경교육 중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람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금강미래체험관을 다녀간 관람객은 총 11,467명으로, 매월 평균 2,3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방문객 수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참신하면서도 재미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5개월 동안 총 8,123명으로 집계돼 월평균 약 1천 625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소문이 퍼진 유 · 초등 체험 프로그램 및 환경 관련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초 · 중등 미래교실은 앞다투어 신청할 정도로 인기이다. ‘찾아가는 초등 미래교실’의 경우, 기후변화 · 해양쓰레기 · 물 · 자원순환 · 신재생에너지 등 5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업(5회차)을 진행하고, 마지막 5회차에는 금강미래체험관 견학을 통한 현장 체험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현시키고 있다. &nb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신라 무덤군으로 알려진 ‘춘송리 무덤군’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이어지며, 전국의 전문가들이 장수군을 찾고 있다. 지난 4일 춘송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성과가 보도된 이후 5차례의 현장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미 국가유산청 역사유적과(김명준 과장 등) 관계자들과 역사·고고학에서 명성 높은 최병현(前 숭실대) 교수, 최완규(前 원광대) 교수가 1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무덤군을 살폈다. 2차 현장설명회에는 이희준(前 경북대) 교수, 주보돈(前 전북대) 교수, 김세기(前 대구한의대) 교수가 참석해 영남지방의 신라 무덤과 비교하고 자문했다. 이어 윤덕향(前 전북대) 교수, 한수영(고고문화유산연구원장) 원장, 노기환(前 전북도 학예연구관)이 3차 설명회를 찾았고, 4차‧5차 현장설명회에는 국립전주박물관(박경도 관장 등) 관계자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인 홍보식‧김낙중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 위원인 조대연 교수와 정상기 위원 등이 방문한 바 있다. ‘장수 춘송리 무덤군’은 도내 최대 신라 무덤군으로 침령산성 동북쪽 산줄기를 따라 육안으로 확인되는 무덤만
(웹이코노미) 순창군의회는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순창군의회가 출범한지 2년여가 되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깊은 성찰로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료의원들에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서 당초 목적대로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여 내년도 예산 심사의 지표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집행부에는 “결산 승인안 심사에 대해 지난 한 해의 사업추진 성과를 군민들로부터 직접 평가받는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아동보호시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그간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전북도와 군산시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에 참여해 군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번에는 군산 지역 먹거리 복지 강화와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14일 일맥원을 비롯한 아동보호시설 4개소, 그룹홈 1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지역 먹거리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과일 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 및 농산물 소비 촉진과 복지급식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에 참여한 시설은 일맥원, 삼성애육원, 구세군 군산후생원, 모세스영아원, 평화의집, 행복의뜰, 꽃동산, 더불어숲, 웅림, 해바라기, 참조은집, 해나래 등이다. 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보호시설 및 그룹홈 아동 160여 명에게 주 1회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창한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산 아동들이 신선한 지역산 제
(웹이코노미) 세계적인 풍력발전 솔루션 제공 업체인 티에스윈드가 본사를 부안군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본사 이전은 티에스윈드의 성장과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티에스윈드는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풍력발전 산업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설계, 조달, 생산, 설치, 시운전 및 운영 및 유지보수(O·M)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본사 이전은 티에스윈드가 글로벌 리더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전한 본사는 부안군 신재상에너지로 28에 위치하고 있으며 티에스윈드는 본사 이전을 통해 부안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식 티에스윈드 공동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은 티에스윈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부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해 불안감 및 우울감을 느끼는 군민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청 앞에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고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등이 지진을 겪은 군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포함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안정키트 및 심리지원 내용을 담은 리플릿 등을 지원했다. 또 군과 행정안전부 및 전북특자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협업해 부안읍·행안면·계화면 일원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재난심리활동가 15명이 마을 단위로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해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향후에도 재난 경험자의 심리회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지진이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로 이어지지 않도록 군민의 심리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정신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bs
(웹이코노미) 무주군을 비롯한 충북 영동군과 충남 금산군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영동군 영신중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무주를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관람하고 태권도원(모노레일 체험, 전망대 및 태권도 공연 관람, 태권도 박물관 체험)을 둘러보는 등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영산중학교 김 모 학생은 “곤충과 수달 등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말로만 듣던 태권도원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나중에 엄마, 아빠랑 다시 꼭 와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행사 때는 무주중학교 2학년 학생 97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영동군(와인터널 체험, 과일나라 테마공원 피자 만들기, 레인보우 식물원 견학)과 금산군(하늘물빛정원 관람, 금산인삼박물관 관람, 목재문화체험장 문패만들기 체험)을 방문한 바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동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3도 3군이 지역주민을 위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탐방의 기회를 열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계층별 맞춤
(웹이코노미) 남원시가 '드론 활용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드론활용 서비스모델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비행관련 사전규제 및 전파 관련 사전평가 등을 면제·간소화하는 규제 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활성화를 통한 드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작년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남원시를 포함한 총 2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고, 남원시는 운봉읍 덕산리 일원이 신규 지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에서는 드론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 드론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은 산림, 안전재난 분야 등 총 4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 과제로는 ▶와우미래기술의 소방 드론 고도화를 위한 AI 드론 기반 화재 감시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아쎄따의 장시간 체공 수직이착륙기(VTOL)를 활용한 재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모드의 윈치를 활용한 고중량 산림자재 운송 ▶엘피스의 드론을 활용한 의약품 콜드체인 배송 사업이다. 또한 시는 운봉읍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운동장에 드론 전용 이착륙장을 조성하여 참여사업자들의 실증 사업이 원활하게 진
(웹이코노미)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남원시는 지역주민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원의사회의 집단휴진 참여 여부와 관련 없이 18일 한시적으로 오후 8시까지 진료 시간 연장을 결정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로 촉발된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시는 지난 2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여 내과, 외과 등 6개 진료과목을 오후 7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공공심야약국인 서남온누리약국에서 약사의 적절한 복약 상담을 통해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남원의사회와의 적극적 소통, 비상진료대책 시행, 주민 홍보 및 안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확인과 피해 신고 및 상담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를 통해 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농축산식품부가 공모한‘2024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보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 확보함은 물론 전통장류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토착종균산업, 장류와 발효식초 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오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종균 보급기관에서 생산·보급하는 종균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20개의 참여기업과 협약을 맺고 기술 상담을 비롯해 현장 지도, 종균 생산 보급과 분석 등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분석, 제조 기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와 발효식초는 오랜 전통에 따라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효 과정 중에 이상발효가 일어나거나 유해 미생물에 오염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전통발효식품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는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게 됐는데 토착발효종균의 사용은 그 대안으로 부상했고 현재 그 효과성이 점차적으로 입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지난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도로 정비와 환경정화, 각종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안전보건 준수사항, 산업재해 발생 주요 사고 사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에게 실제 필요한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진영무 경제산업국장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근로자와 소통, 공감, 협력함으로써 안전한 일터, 건강한 직장 여건을 조성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