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진주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규일 시장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구호를 내걸고 진주의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진주 미래를 위한 시정에 성원을 보내주신 진주시민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민선 7기 추진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진주시민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경남도지사 아래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진주의 미래를 더 키우겠다"며 "민선 7기에서 추진해온 사업들을 완성하고 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진주시장으로 이뤄낸 성과로는 미뤄둔 정체구간 해소 위한 도로확장 등 도시 인프라 확충,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구축, 회전익 비행센터 유치, 항공우주산업 기반 구축,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당신을 위한 클래식-디 첼리스텐'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부산·울산·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 첼리스텐 앙상블(음악감독 정준수)이 함께한다. 디 첼리스텐 앙상블은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욤 파케(Guillaume Paque) 쿠리스의 회상(Souvenir de curis) △빌라 로보스(Villa-Lobos)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Bachianas brasileiras no. 5)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교향곡 제5번-아다지에토(Symphony No.5 – Adagietto) 등의 곡을 선보일 계획이며, 소프라노 이윤경이 함께 협연자로 나선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날 연주자들이 사전에 관객들로부터 받은 사연과 신청곡을 특별히 선물할 예정이다"며, "따뜻한 봄날, 포근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김학도)은 미국, 독일, 스웨덴 이커머스 시장 현황을 담은 글로벌 이커머스 HOT 리포트를 발간해 온라인 수출기업에게 국가별 주요 플랫폼 정보, 진출 전략 등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이커머스 플랫폼 특성과 지원 서비스 및 트렌드 ▲매출 증대 기회인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쇼핑 시즌 정보 ▲인스타그램(스토리), 유튜브, 페이스북 등 국가별로 인기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전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은 두 번째로 큰 이커머스 시장이다. 지난 2021년 기준 시장 규모는 9330억 달러로 전 세계 전자상거래 소매시장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인구는 2억 6000만명, 1인당 전자상거래 평균 지출액은 1784달러이고 각각 2025년에는 2억 9000만명, ,925달러로 전망된다. 높은 가처분 소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으며, 니즈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에는 세계 인구의 35%가 이용하는 아마존을 비롯해, 윌마트, 이베이, 애플 등 다양한 유형의 플랫폼이 있으며,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시장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지난 18일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에 위치한 NRW 주립합창아카데미(Akademie für Gesang NRW) 설립자 겸 총 음악감독인 죌료 다부토비치(Željo Davutović)와 정나래 NRW 지휘자가 한-독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진주시와 NRW 관계자는 NRW를 대표하는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진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청소년 합창단 등과 협연하기로 논의했다. 시는 오는 10월 독일 청소년합창단과 합동 콘서트를 개최해 진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죌료 다부토비치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적 위기 상황 속에서 NRW와 진주시의 문화교류는 뜻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음악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독일 청소년합창단과 진주 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로 동서양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한-독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기로 양시의 청소년간 국제 문화교류가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RW는 성악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현준 의학과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의 경영평가에서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만족도 100%, 우수한 운영 인력의 장기근속, 역량 강화, 운영자금 확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에는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사업화, 기술사업화, 투자활성화, 연계활성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지원, 멘토링, 박람회 참가 지원,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을 견인한 결과 사업화 성공률 36%, 포기 기업 0, 평균 매출액과 고용 증가율이 각각 45%, 41%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기업 2개사, 경상남도 도지사상 수상 기업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30일간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를 진행한다.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역사상 최초의 국제 스포츠대회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 상징물은 47개국 2000여 명의 아시아 역도인이 함께하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주제로,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진주시 도시 브랜드 '참 진주(charm jinju)'와 관광 캐릭터 '하모'를 대회 이미지에 맞게 응용한 작품을 선정해 국제대회를 통해 진주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회 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각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 1작품씩 총 8작품을 선정한다.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진주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에서 열리는 사상 첫 국제 스포츠대회인 만큼 '부강한 진주 행복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전시할 유등의 디자인 공모한다. 축제에 전시될 유등을 내손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계획된 이번 등(燈)디자인 공모의 주제는'치유와 힐링 그리고 새로운시작-평화·화합·사랑·공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8개의 작품을 최종선정하며,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서와 함께 3D 디자인 등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여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축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규모 축소 등 안전 위주로 진행 되어 왔으나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보다 새롭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고품격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유등 디자인의 창의성 및 예술성, 실제 유등으로 제작이 가능한지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대형 유등 등 제작의 아이디어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9일 진주 본사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문날 마을학교(함께 어울려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주최하는 지역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사흘에 걸쳐 약 120명의 초등학생이 한국남동발전에 방문해 전기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려울 수 있는 전기 생산원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전기의 소중함과 전기절약에 대해서 배우고, 주변에 있지만 생소할수 있는 남동발전이란 회사가 공공기관으로서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더 많은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18일 문산읍 삼곡리 640-7번지 일원 삼곡공원의 노후 화장실 철거공사와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신설 화장실 개방을 위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삼곡공원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공사를 추진, 지난해 10월 편입토지에 대하여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를 실시해 12월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등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2월 본공사에 착수해 수세식 남자 좌변기 1, 소변기 2, 여자 좌변기 3, 공구함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먼지털이기와 잔디블럭 255㎡를 시공하고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등의자 9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날 신설 화장실에 대한 최종점검과 함께 4월 중 개방을 목표로 화장실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한 CCTV 1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삼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공모한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FDI)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지자체, FEZ(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의 유망 프로젝트를 심의·선정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 수립, 타깃 기업 발굴, 해외기업 유치, 홍보·마케팅 및 설명회(IR) 개최 등 지자체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총사업비 8000만원 중 5500만원(최대 70%)의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진주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를 중심으로 ▲항공우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소재, 부품, 장비산업 관련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홍보, 마케팅,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기능 강화 ▲해외 선진기술 도입으로 지역 기업 지원 등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을 주요 용역 과제로 다룬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분양 활성화와 앵커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15일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44명을 위촉하고 준비사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우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부위원장은 위촉위원 중 호선으로 형평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이곤정씨가 선출됐다. 형평운동은 지난 1923년 4월 24일 진주에서 결성된 형평사의 주도로 거세게 일어났던 반차별 인권운동으로, 오는 2023년 100주년을 맞게 됨에 따라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44명의 준비위원은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이 진주에서 발현된 인권운동인 형평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 시민적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및 기념사업 발굴하고 추진하며, 기타 인권 신장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4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민‧관이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는 형평운동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인권 운동인 형평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해병대 신진주전우회가 지난 15일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병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초대 하효곤 회장과 차기 김병국 회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진주전우회는 이·취임식을 통해 황동관 수석부회장, 김병국 실무부회장, 이종병 조직국장, 곽기주 재무국장, 백승엽 홍보국장, 김효진 기동대장, 전병환 사무국장, 정의진 사무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복수 500자 부회장, 안종호 600자 부회장, 박대성 700자 부회장, 김태완 700~900자 부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안종호, 곽기주, 최중규, 김효진, 심명호, 정의진 씨는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효곤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활기넘치고 소중한 감동을 주는 해병대 신진주전우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어 왔지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차기 김병국 회장님과 집행부를 도와 활기넘치는 해병대 신진주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그간 어려운 가운데 전우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하효곤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이 15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봉축 점등식에는 진주사암연합회 사무총장이며, 진주불교문화행사 집행위원장인 도관 보광스님(송원사 주지)의 사회로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여래사 주지), 조규일 진주시장, 정혜스님(성양원 주지), 보운스님(천진선원 주지), 도각스님(불명사 주지), 만성스님(용산사 주지), 지행스님(의왕사 주지), 진여스님(약사정사 주지), 집전하신 곡산스님(진주정사 주지)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봉축행사에는 봉축연등과 장엄등을 현대적 불빛과 전통불빛의 조화를 이루도록 진주시 중요 교각마다 장식하고 아울러 성현이 이세상에 나올 징조로 나타난다고 하는 상상과 희망속 동물인 기린 모습의 장엄등과 용생구자 중 첫번째인 비희 모습을 형상화 했다. 또한 예로부터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것으로 여기며 정의를 수호하는 동물로 알려진 해태모형의 장엄등과 요정모형, 불교의 얼이담긴 다보탑 모형등을 설치해 국난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봉축 점등식에 진주시 관내 조계종 해인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만성 부비동염 환자에서 뇌졸중 및 허혈성 심장 질환 발생 확률을 각각 1.27배, 1.55배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 이비인후과 전영진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효근 교수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자료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만성 부비동염이 뇌졸중 및 허혈성 심장 질환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 부비동염이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부비동에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 중 하나이다. 전영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총 51만 4866명을 대상으로 만성 부비동염으로 분류된 환자군 집단 6552명과 정상군 집단 2만 6208명으로 분류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만성 부비동염 환자군은 정상군보다 뇌졸중 발생 확률이 1.27배, 허헐성 심장 질환 발생 확률이 1.55배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비용종(물혹) 동반 여부로 만성 부비동염 환자군을 세분해 분석했을 때 허혈성 심장 질환의 경우 비용종(물혹) 동반 여부에 상관없이 모두 발병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는 한편, 공사장 안전관리와 전체 공정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경작지로 활용되던 장기 미집행 공원을 진주 유등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토지 및 공작물 보상과 건물 철거를 완료하고, 경작으로 훼손된 녹지와 창고부지에는 흙막이 시설과 수목을 식재하여 복원하고 있다. 노후주택과 공장 건물은 유등전시관으로 조성하며 옥상조경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남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시행 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지난 2020년 4월 착공,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및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유등을 테마로 한 특색 있는 생활권 공원으로 재정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녹색 힐링 명소로서 향후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