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현대자동차가 블루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회원 천만 돌파 감사 이벤트를 시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2007년 블루멤버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16년만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누적 회원 수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홈페이지내 이벤트란을 통해 ‘천만다행(千萬多幸) 휴면 포인트 찾기’를 진행한다. 블루멤버스 고객이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 포인트 찾기로 잔여 포인트를 확인 후 응모 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멤버스 100만 포인트 적립 1명 ▲애플 아이패드 미니 5명 ▲발뮤다 더 토스터 오븐 9명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머신 15명 ▲BHC 치킨 세트 7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9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현대차는 10월 31일부터 11월 20일까지 3주간 ‘매일매일 블루멤버스 포인트 팡팡’이라는 룰렛 추첨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실시해 ▲1주차(10/31~11/6)에 1,000 포인트씩 지급 10,000명 ▲2주차(11/7~11/13)에 10,000 포인트씩 지급 1,000명 ▲3주차(11/14~11/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동국제강이 2022년 3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 2조 352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순이익 1,3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일 기간 비교 시 매출은 6.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0.2%, 29.9%씩 줄었다. 동국제강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6조 4,799억원, 영업이익은 6,480억원, 순이익은 5,607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26.5% 증가, 영업이익 5.4% 증가, 순이익 49.9% 증가했다. 3분기는 국내외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제품 가격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동국제강 매출약 50% 비중을 차지하는 봉형강 부문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감소했다. 냉연·컬러강판·후판을 포함한 판재류 부문에서 냉연과 컬러강판은 가전·건설 등 수요 부진으로 판매가 위축됐다. 후판은 시황 변동 상황에도 적극적 영업으로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동국제강은 전방산업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지속해 왔으며,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종속회사 실적 개선으로 수익을 일부 보존했다. 특히 동국제강은 글로벌 복합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해 브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차그룹은 기아 송호성 사장이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이끌고 있는 송호성 사장은 지난 9월 외교부 장관의 첫 번째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방문지로 유럽을 선택했다. 유럽은 국제박람회기구(BIE) 내 가장 많은 48개 회원국을 보유한 지역이다. 송호성 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세르비아 현지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대통령,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bic) 총리, 니콜라 셀라코비치(Nikola Selakovic) 외교부장관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웅 주세르비아 한국대사도 참석해 송호성 사장과 한목소리로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의 최적의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날 알바니아에서는 벨린다 발루쿠(Belinda Balluku) 부총리, 아르테미스 말로(Artemis M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동국제강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았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2026년까지 신용등급 A등급 회복을 목표로 제시했다. 동국제강 신용등급은 목표 제시 후 1년 반 만에 전망 상향 및 등급 상향을 거쳐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승했다. 이는 장기 목표에 기인한 지속적인 재무 구조 개선의 성과다. 한신평은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 조정 요인으로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된 점, ▲업황 저하에도 영업현금흐름 기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점, ▲계열 관련 우발 채무가 해소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견조한 이익창출력과 재무구조 개선 지속’의 근거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외형 및 이익창출력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둔화 및 원료 가격 하락 등으로 봉형강 사업 수익성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업황 저하에도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점’의 근거로, 글로벌 경기 하락에 기인한 부동산경기 침체 흐름은 건설산업 의존도가 높은 동국제강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강릉시와 손잡고 약 3년에 걸쳐 진행한 지역재생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금) 강릉 서부시장에서 권성동 국회의원, 김종욱 강릉시 부시장, 현대자동차그룹 공영운 사장, 현대자동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서부시장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상반기 강릉 서부시장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2014) ▲광주 청춘발산마을(2015)에 이은 세 번째 ‘지역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시장 내∙외관을 재정비하고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 서부시장은 점포 환경 개선 등 외적인 변화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 상인과 청년 사업가들이 현지 문화를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시장 2층에 ‘CCC(CultureConnect City) 라운지’를 조성해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들이 입점해 신규 사업을 홍보하거나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CCC 라운지에서는 청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 적거리 500만 km를 돌파했다고 28일(금) 밝혔다. 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 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유럽의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전무는 “이번 성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현대차는 스위스 사례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귀감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전기트럭의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스위스 외에도 미국, 독일 등 세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7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 총리실에서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총리를 예방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함께 현대차 체코공장의 전동화 체제 전환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체코는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한-체코 양국은 1990년 수교를 맺은 후 2015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32년 간 교류와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현재 체코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5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최근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정의선 회장은 페트르 피알라 총리에게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대차 체코공장이 체코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목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부산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가 다시 한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7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The 2022 Autos Awards)’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33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2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현대차 3개, 기아 2개, 제네시스 2개 등 7개 부문 수상)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현대차 코나는 뛰어난 연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소형 SUV(Best Small SUV)’로 뽑혔다.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작년에 이어 ‘최고의 소형 트럭(Best Small Pickup Truck)’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2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Best Brand for Your Buck)’로 선정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지역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부산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바하마, 칠레, 파라과이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남미는 유럽(48개국), 아프리카(45개국) 다음으로 많은 총 29개국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의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장재훈 사장은 26일(현지시간)부터 5박6일간 바하마 나소, 칠레 산티아고, 파라과이 아순시온 등 3개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세계박람회 유치국 투표에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청사진을 설명하며 부산 유치 지지를 요청한다. 특히 이들 국가들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성장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감안,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도약 중인 부산과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미래지향성을 부각시켜 부산이 2030 세계박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가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내일(28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유럽 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아온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자랑한다. 소비자들의 일상 운행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l이며, 이중 도심구간 연비는 17.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3km/l다. (18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17.0km/l, 도심 17.4km/l, 고속도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대차는 315㎡(약 95평), 기아는 270㎡(약 8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를 전시하고 고객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현대차 전시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본인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여섯 가지 라이프스타일 테마 중 자신에게 맞는 ‘아이오닉 6’의 체험 주제를 추천받아 자유롭게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중형 저상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현대는 27일(목)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2,872억 원, 영업이익 1조 7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5%, 영업이익은 255.2%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에서도 전 분기에 이어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흑자 전환한 조선 부문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로보틱스 등 전 계열사가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는, LNG운반선 비중확대, 환율 상승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한 조선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건설기계 부문도 선진·신흥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에너지 사업부문은 정유부문의 높은 고도화율과 석유화학 부문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 4조 2,644억 원, 영업이익 1,888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하기휴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제철은 2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이 매출액 6조9,999억원, 영업이익 3,730억원, 당기순이익 2,6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철강시황 악화와 제품 판매 단가하락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고,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이전 분기보다 54.6%, 당기순이익은 53.4% 떨어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높은 원가의 원재료로 생산했던 제품을 하반기 시장 가격 하락 상황에서 판매하면서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주요 부문별 실적에 대해 중국 완성차 9개사의 핫스탬핑재 소재인증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영광낙월 해상풍력 및 사우디 주아이마 유전 천연가스 등 에너지 프로젝트향 후판을 수주하는 등 고객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탄소 제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현대제철의 노력도 눈에 띈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해 탄소배출을 30% 이상 저감한 1.0GPa급 저탄소 고급 판재의 시제품 개발 성공에 이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선재 제품 및 전기로 활용 공정에 대한 글로벌 CFP1) 사전 인증을 취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협력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2022 주니어 어울림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니어 어울림 배움터’는 협력사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미래 공학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현대트랜시스만의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1년 처음으로 개설해 협력사 직원 가족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으며,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안산캠퍼스와 대구경북캠퍼스 두 곳에서 총 12회에 걸쳐 운영해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교육횟수를 두배로 늘려 더 많은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 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고 직접 강사로 나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교과 과정은 ▲도전! 주니어 자동차 공학자(자동차 공학이론 및 전기차 제작/주행) ▲지니어스 코딩스쿨(코딩이론 회로 및 제작 실습) ▲로봇 공학교실(로봇 이론 및 로봇 팔 제작 실습)까지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미래 세대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