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임장 등 필수 서류 없이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이 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해 상황을 녹음‧촬영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비상벨을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을 제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연계하여 병행 실시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 캠의 실사용 등을 점검하며 다양한 특이 민원에 대한 실질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7일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회장 최영도)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도 체육발전위원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준 체육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우천 예보로 ’25년 4월 19일에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1회차 공연을 취소한다. 시는 19일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하고 4월 27일, 5월 5일, 5월 11일, 5월 25일, 6월 15일에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안내한다. 행사 당일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더 섬세한 연출과 풍부한 볼거리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월 16일 (사)서울시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와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서울시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 의원을 비롯하여 (사)서울시상점가ㆍ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과 임원, (사)서울시소상공인협회 안병만 회장과 각 구 이사장,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상점가와 전통시장,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 교육,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개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동 제안 및 협조 ▲상호 인프라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협력 체계를 명문화한 것으로, 단순한 선언을 넘는 실천적 합의로 추진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서울 경제의 중심축이자 시민 삶의 현장입니다. 오늘 협약은 두 단체가 화합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라며, “서울시의회도 정책과 예산을 통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구민 불안 해소를 위해 4월 중 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주변과 지하철역 인근 등 지반침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지반침하는 주로 하수관 손상, 상수도 누수, 굴착 공사장 주변 등에서 발생한다. 서울시 ‘2025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은 상·하수관로 손상(63%)으로 나타났다. 구의 최근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8건의 지반침하 중 5건(62.5%)이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공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특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점검 대상지 선정과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4월 중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조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 자체 점검과 함께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침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CCTV 하수관로 조사도 병행된다. 구는 그동안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웹이코노미)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제340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이지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송동석 위원이 관내 반포천 부근(현충로 257)에 지난 1일 개장한 ‘동작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살펴본 후 소관 부서와 효율적인 운영방법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강대교 남단에 위치한 ‘구(舊) 노량진취수장’ 현장을 방문했다.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옛 노량진취수장은 아트갤러리와 수변 조망 공간 등이 어우러진 시설로 재조성되어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며, 많은 구민들이 한강 수변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신민희·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현장의정에 참여했다. 먼저 사당1동에 위치한 동작구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한 위원들은 휴게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는 환경공무
(웹이코노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전개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용산구는 산모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셋째아 이상 가정에 대한 출산지원금 지급하고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더 이상 미래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위기”라며 “용산구는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구로구는 17일 오전 구청 창의홀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5급 이상 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부서‧동별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사업은 연차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구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 될 수 있도록 필요시 구민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을 잘 다듬어 주길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장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자 무거운 책무”라고 강조하며 “모든 부서가 공약사업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학교’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학교는 ‘공부엔진 ON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강연은 법무법인 승인의 대표이자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N 동치미, MBC라디오 여성시대 등 TV에 다수 출연한 양소영 변호사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 교육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마포구 학부모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존중을 통한 육아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마포의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자녀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서대문구는 홍은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17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서울시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바 있다. 홍은15구역은 2009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3년 해제 등 사업추진에 부침을 겪은 곳으로 신속통합기획 도입으로 재개발이 재개되어 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후보지 선정 이후 대상지 특성과 주변환경을 고려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구릉지 순응형 대지조성, 홍제천·북한산을 연계한 자연친화단지, 영역별 특화계획 등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고시에 따르면 용적률 241%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5층, 17개동, 1,834세대를 품은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성 개선방안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완화 내용을 적용, 용적률이 기존 220.24%에서 241%로 대폭 상향됐고, 분양 가능한 세대수가 1,352세대에서 1,533세대로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은15구역은 홍제천을 따라 수변 광장과 문화교
(웹이코노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4월 16일 용산구청 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용산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공동 지원으로 예비창업자 등에게 창업 시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5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16~17일 총 이틀간 진행되며, 1일차 교육은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세무전략 ▲사업계획서 이론 등으로 진행되며, 2일차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노무 및 직원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수강생분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산구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을 1조 7,685억 원 투입해 장애인의 삶을 든든히 지지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장애인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8.1%(1,321억 원) 늘었는데, 서울시 총예산(48조 1,145억 원)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액이 이뤄졌다. 서울시 장애인 관련 예산은 2022년부터 매년 평균 10%씩 증가해 왔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예산 비중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3.7%로 확대됐다. 서울시 장애인 예산은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기 위해 일상 활동 지원 확대, 이동 편의 증진, 거주 환경 개선, 지역사회 내 자립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933만 명)의 4%에 해당하는 38만 5,343명(2025년 2월 기준)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5만 5천 명(40%) ▴청각장애인 6만 6천 명(17%) ▴시각장애인 4만 명(10%) ▴뇌병변 3만 7천 명(10%) ▴발달장애인(지적·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걷기 편한 도시,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57개('14년)에 불과했던 대각선 횡단보도가 295개(2025년 현재)로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데다 녹색신호 시 교차로 내 차량 진입을 차단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올해 보행량·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 ‘생활밀착형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과 보행 패턴·불편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횡단보도를 확대해 왔다. 시는 먼저 올해 ▴미림여고 입구(관악구) ▴동양고등학교 앞(강서구) ▴송파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송파구) 등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를 확충, 학생들의 무단횡단 위험을 없애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K-뷰티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통합지원 플랫폼인 ‘서울뷰티허브’를 DDP패션몰 3층(중구 마장로 22)에 오픈했다. 서울시는 유망 뷰티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시, 콘텐츠 제작,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관세장벽'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DDP패션몰 3층에 조성한 ‘서울뷰티허브’를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을 위한 마케팅·유통·수출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뷰티허브는 ▴글로벌마케팅지원실(국가별 트렌드 분석 및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정보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라운지(제품 전시와 함께 바이어·인플루언서 홍보 및 매칭을 통한 국내외 판로 지원) ▴생산지원실(뷰티 용기 디자인 정보 제공 및 라벨 제작 지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제품 영상 및 협업 콘텐츠
(웹이코노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멍때리기 대회’는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 같이 모여서 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8일 10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