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초등학생의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경남 KB금융 ESG상생본부장,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고양늘봄꿈터’는 고양 삼송·지축지구 내 7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되는 경기 지역 최초의 학교 밖 ‘거점형 늘봄센터’이다.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개 노선의 통학 차량을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학기와 방학 구분 없이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에 참여하는 8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학부모 사전 수요조사와 파일럿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선정된 도예, 스토리레고, 창의코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늘봄꿈터’의 학부모는 “늘봄꿈터 프로그램은 교과 위주의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6일 「페달 오조작 사고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2024년 6월까지 발생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사고를 분석한 결과, 페달 오조작 사고는 매월 160건 이상(연평균 2,000여건)이 발생하고 있었다. 페달 오조작 사고는 브레이크 페달과 가속 페달을 번갈아 밟아야 하는 상황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사고장소는 주로 주차장, 교차로, 신호등 앞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가 2,718건 발생하여 25.7%를 점유하였고, 70세 이상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 점유율은 동 연령대 면허소지자 점유율 대비 2.5배 높게 나타나 고령운전자에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우선 보급하는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업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돌봄’ 및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였으며, 향후 ‘소상공인 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저출생 문제 등 당면한 사회 문제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KB금융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청소년 10만명에게 최대 2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틴틴’서비스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WON뱅킹 앱 內‘전체(三)▷생활혜택▷혜택/이벤트▷이벤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만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우리 틴틴카드’로 결제한 전국의 모든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이용금액을 최대 2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한편,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서비스인‘우리 틴틴’은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입금, 송금,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불 기반 용돈관리 서비스다. ‘우리 틴틴’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 틴틴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월렛,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수단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혜택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신세계백화점과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5MAZING CARD FESTA)를 열고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럭키 넘버 이벤트’, ‘신백리워드 사은 행사’, ’캐시백’ , ‘메가 쿠폰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17일에서 20일까지 ‘럭키 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4개의 숫자를 응모해 4개모두 맞춘 고객에게는 신백리워드 최대 500만R을, 3개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는 최대 50만R을 받을 수 있는 사은참여권을 증정한다. 2개의 숫자를 맞춘 고객과 숫자를 맞추지 못한 고객에게는 각각 신백리워드 5천R와 5백R을 지급한다. 나흘간 매일 참여 가능하며, 당첨된 혜택은 중복으로 지급된다. 행사기간 중 주말(10월17~20일, 10월25일~27일)에는 명품ㆍ패션ㆍ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ㆍ300만ㆍ500만ㆍ1,0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신백리워드 14만ㆍ21만ㆍ35만ㆍ70만R을 증정한다. (단, 광주ㆍ김해ㆍ마산ㆍ의정부ㆍ천안아산ㆍ스타필드 하남점은 30만ㆍ60만ㆍ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신백리워드 2만ㆍ4만ㆍ7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5일 경북광역푸드뱅크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 및 농산물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을 통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하거나 헐값에 유통되고 있는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를 구매하여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동 사업을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하여 1,500명의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1억 원 기부를 통해 지난 5월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 경남, 10월 경북에 이어 충남까지 총 4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2,800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북 지역 사업 추진 시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23명이 참석하여 ‘어글리푸드(못난이 농산물)’ 푸드팩을 직접 포장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경북 관내 인구감소 지역으로 선정된 영천시, 울진군, 청도군, 청송군 등 4개 지역의 700가구에 배송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
NH선물(대표이사 이현애)은 오는 17일에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마켓 전망 세미나를 법인고객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대선이 약 40 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선 이후 국내외 경제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NH 선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와 관련하여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거시경제, 원자재, 환율 세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거시 경제 전망의 경우 CME Group에서 초청된 Erik Norland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구체적으로 미국 대선 이후의 금리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의 거시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번째 환율 부문은 NH 투자증권 권아민 연구원이 진행하며, 미 대선 이후 달러와 원화의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달러와 원화 이외에도 위안, 엔, 유로 등에 대한 전망도 함께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원자재 섹션에서는 NH투자증권의 황병진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았다. 최근 중동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진 원유, 천연 가스 등의 에너지 분야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NH선물의 세미나 담당자는 "거시 경제, 원자재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국의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사의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주요 10개 성(省)급 공소합작사의 대표들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0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농협의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전반을 학습하고, 주요 선진시설을 견학함과 더불어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 내 37,652개 공소합작사(한국의 지역농협)를 대표하는 연합회 성격의 중앙기관(한국의 농협중앙회)이며, ‘23년말 기준 매출액은 7.3조위안(한화 1,387조원)에 달하여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 협동조합들 중 하나다. 연수단에 참여한 공소합작총사 마지홍 부장은 “중국의 농촌진흥전략 수립과 농촌현대화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 한국농협의 성공경험을 배우러 왔다”며, “향후 한국농협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중국 공소합작사는 한국농협의 오랜 파트너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분야를 더욱 확대하자”며, “특히, 쌀을 비롯하여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중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화답하였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외국인 손님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 ㈜유니컴즈(대표 정성태)와 공동으로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다수의 외국인 손님들이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 올해 하나은행 계좌로 처음 급여를 받는 외국인 손님 2,000명에게 알뜰폰 브랜드 ‘모빙’의 선불충전요금을 최대 25,000원 할인해주는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으면, 익월 말 ‘모빙’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선불충전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전월 급여이체 실적이 있다면 최대 5개월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은행의 주요 고객으로 성장하고 있는 외국인 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 누구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국적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외국인 전용 앱으로, 이번 이벤트는 5개 국어(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 원이다. 오는 30일 1순위 입찰 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며, 유찰 시에는 10월 31일 2순위 입찰 신청을 받는다. 계약 체결일은 11월 26일이다. 1순위 매각 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2년 거치기간 포함)이며,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거치기간 없음) 조건이다. 1순위에서 낙찰자가 정해지면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난 1, 2회차 공급과 달리 대금납부조건을 5년 분할납부로 대폭 완화하여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입찰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부지는 올림픽대로, 여의대방로, 원효대교 등에서 진입이 편리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샛강역,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시내버스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 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8개 여성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임직원 등 20여 명과 함께 쌀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소비 저하로 인한 쌀재고 과잉을 해소하고자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여성농업인 단체장들은 모두 입을 모아 “쌀의 우수성을 알려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각 단체 회원들을 통해 아침밥먹기 참여를 독려하고 전 국민적 동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숙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은 “밥이 약보다 낫다는 우리 속담처럼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쌀 소비 촉진을 넘어 우리의 건강과 문화를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10월 16일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현장의 불법을 근절하고 법치주의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편법을 바꾸지 않으려는 세력에 대해 일회성의 행정적 조치가 아닌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적・제도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정부의 노력으로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이 점차 개선되고, 근로손실일수도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일부 강성 노조의 사업장 점거 등 불법 투쟁과 정치적 투쟁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강요와 비협조로 타임오프 등 법제도를 준수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법제도에서는 노조의 부당하고 편법적인 요구를 막을 방안이 마땅치 않아, 회사가 노조의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면 노조의 투쟁에 직면하게 되고, 노조의 힘에 눌려 편법적인 요구를 수용하면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응과 함께 “노동법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그 동안 토스뱅크 통장에서만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 혜택을 7세부터 16세의 청소년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인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들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아이 고객이 자신의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과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저금통 개설 시 자신만의 별명을 지을 수 있어 저금하는 목적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개의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금융 교육의 시작”이라며, “이자 받는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이자를 받는 경험을 쌓고, 직접 금융 생활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부모가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아이 통장'을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2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녹색 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친환경 풍력발전사업과 태양광발전사업 프로젝트에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 자금을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부터 적합성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에 한해 지원하며, 자금집행 적정성 등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녹색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호균),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들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렌트 및 유류비 지원 사업’에 이어 ‘차량구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피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입한 차량들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회복과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 등·하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차량렌트 지원 사업이 3년 렌트 계약종료로 제한이 생기는 것을 보완해 쉼터 소유 차량으로 영구적으로 이용가능하게 했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집된 전국 51개소 차량 미보유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매년 17개소씩 차량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관심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