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호우피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선 이용구 씨와 권선필씨가 LH로부터 ‘LH명예의인(義人)상’을 수상했다. LH는 2024년 제1호, 2호 ’LH 명예의인‘으로 이용구씨와 권선필씨를 선정하고, ‘LH명예의인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전 충남 지역 비 피해가 심각하던 무렵, 이용구씨는 본인이 거주하던 충남 논산 신양2리 마을이 침수되자 물에 뛰어들어 이웃을 구해냈다. 권선필 씨는 대전 서구의 한 마을에서 자신의 1인용 카약을 타고 물바다에 고립된 이웃 주민들을 구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집중호우 등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위험을 무릅쓴 시민 영웅들의 헌신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명예의인상’은 재난·주거안전 관련 위험한 상황에 타의 모범이 된 우리 사회 숨은 의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임직원 급여공제로 마련된 나눔기금을 활용해 지난 2023년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7월 충주지역 집중호우 발생 당시 입주세대 대피안내, 제방설치 등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한 김춘식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국내 PF 도입 30주년 및 산업은행 창립 70주년을 맞아 8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KDB Infrastructure Forum」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과 ‘그린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국내 PF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을 비롯해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블랙스톤 그렉 블랭크 디지털 인프라 투자총괄 및 하영구 한국법인 회장, 주한덴마크 스벤올링 대사, CIP 토마스 위베 폴슨 아·태지역 파트너 등 250여명의 국내외 사업주 및 투자기관이 참석하였으며, 기조강연과 산업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은 2개의 세션으로 ‘디지털 인프라의 성장과 전망’ 및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방안’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인프라의 성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블랙스톤 그렉 블랭크, QTS 제프 버슨, 산업은행 김태희 PF1실장이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AI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의 급속한 성장은 세계적인 추세’임을 설명하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성공적인 조건’ 등에 대하여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7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과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농촌 왕진버스’업무 협약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등 의료진 및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서 의료 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 진료 시 건강한 식습관 중요성 강조, 의료진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의료 취약지인 농촌 주민들을 위한 진료 활동에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 진료와 더불어 농업‧농민을 위한 활동에 양 기관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8일(화), 중소기업리더스포럼 개막에 앞서 제주 서귀포시의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무가구와 생필품 등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중소기업계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을 앞두고 중소기업계 각계 대표가 함께 복지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계가 글로벌화와 미래성장에 대한 포부와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도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주었다. 2004년 설립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지역주민을 위해 부부교육, 방과 후 교실,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지역주민 교육·문화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동남부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물품은 1천만원 상당의 사무가구와 백미, 라면, 휴지 등의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등으로 구성하였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는 매년 제주에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포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해 함께 지역사회와 하겠다는 마음가짐도 잊지 않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에도 사랑받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8(화) 해비치호텔 제주에서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3박 4일간(10.8~11)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방안을 설계한다. 특히, 이번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지난 5월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의 후속조치로서, 이날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중소기업들을 격려하며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는 ‘원팀 코리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즘 해외를 나가보면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도 해외진출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 제시로 중소기업 정책 어젠다를 이끌어 왔으며, 수준 높은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지식 공유를 통해 경제단체 최고의
삼성화재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해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뇌혈관/심장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 2022년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환자수는 각각 117만명, 102만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연간 1회에 한하여 2,000만원 한도내에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방식이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 담보는 높은 재발률과 고가의 치료비용이 드는 뇌∙심장질환 특성을 반영해 10년간 보장하며, 연령에 따른 가입금액 한도 제한 없이 최대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급여)(연간1회한),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와파린,NOAC)치료비(급여)(90일이상 처방) 담보도 추가해 질병 보장을 강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초고액자산가에 대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체어스W도곡’을 강남 타워팰리스 인근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지난 7일 오픈했다. ‘투체어스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지칭하는 브랜드다. 영업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마스터급 PB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해 1:1로 마주 앉아 원스톱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투체어스W도곡’은 기존 ‘투체어스W대치’를 확장 이전해 PB지점장 6명을 포함해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들이 상주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분야별 업계 최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자산관리 드림팀’과 상시 협업으로 초고액자산가들의 눈높이를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경제전망 △재테크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고려한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 고품격 양질의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인문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에 오픈하는 ‘투
대신증권이 금리와 환율을 전망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미 연준의 빅컷 이후의 금리 전망과 일본 경기 및 환율을 전망하는 ‘미 연준 피벗 이후 금리 전망’ 라이브 세미나를 10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공동락 장기전략리서치부장과 이주원 이코노미스트가 진행한다. 공 부장은 미 연준의 빅컷 이후 금리 흐름과 10월 한국은행 금통위를 전망할 예정이다. 이어 이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의 실물경기와 환율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10월 10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카카오알림톡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PB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은 “미 연준의 빅컷 이후 주요국 금리 정책 전망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2024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달 7~8일, 10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서울의 디지털 금융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핀테크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핀테크 특화 글로벌 행사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이 핀테크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선에 오른 총 12개의 참여기업(▲공간의가치, ▲그린리본, ▲머니스테이션, ▲밈비, ▲소프트랜더스, ▲아이쿠카, ▲왓섭, ▲퀀텀에이아이, ▲크로스허브, ▲페어리, ▲한국자산매입, ▲한국주택정보)은 IBK금융그룹 및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데모데이 심사 결과 대상은 한국주택정보, 인기상은 크로스허브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게는 ▲대상 : 서울핀테크랩 입주, ▲인기상 :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KB Pay 가입 고객 1,300만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 1,300만 고객 무한 사랑! 총 5억원 상당 선물이 팡팡! MINI 3대를 경품으로 하는 「MINI 3대를 쏩니다! 웨얼 이즈 마이 MINI~?」이벤트는 11월 10일까지 총 3회(1회차 10월 13일까지, 2회차 10월 14일~27일, 3회차 10월 28일~11월 10일. 회차별 1대)에 걸쳐 응모한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BMW MINI Cooper를 추첨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가입 고객은 추가 추첨 기회를 3회 더 제공하며, 최초 자산 연동 고객에게는 1회의 추가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회차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고, 행사 응모 시 PUSH알림 동의는 자동으로 적용된다. 10월 31일까지 「총 1억 3천만원 상당! 꽝 없는 용돈 받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KB Pay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회에 한해 100%로 10 포인트리부터 최대 5만 포인트리를 랜덤하게 받을 수 있다.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댓글 이벤트 「당신을 위한 커피차가 지금 달려가는 중입니다!」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KB Pay 이벤트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8일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스타트업 아침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과 서울경제진흥원 김용상 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의 스타트업 직원 500여명에 아침밥 꾸러미과 우리쌀 간식을 나누고, 건물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우리 쌀 400kg을 추가 기부했다. 농협은행 정재호 부행장은 “첨단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갈 스타트업의 직원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아침밥 꾸러미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장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 EXPANSION’를 성료하고 우수 기업 3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20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후 3개월간 현업 부서와의 협업, 서울핀테크랩 및 신한퓨처스랩 멘토링, 인큐베이팅 등을 진행했고 10월 7일부터 개최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스케일업한 6개 스타트업의 사업들을 전시했다. 신한은행은 협업과정에 대한 평가, 서비스 경쟁력, 핀테크 산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기업 ▲앤톡(AI·빅데이터 기술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텐핑거스(MZ세대 유저를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를 위한 용돈 소비·저축·투자 관리 서비스)를 선발했으며 사업화지원금 각 1천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최종 우수기업들에게 신한퓨처스랩의 육성 프로그램 및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 등을 지원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각 신한금융그룹 현업 부서와의 사업화를 위한
신한펀드파트너스(대표 정지호)는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본사에서‘신한펀드파트너스 DX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DX(Digital Transformation) 페스티발’은 글로벌 DX 트렌드 및 전략을 담은 강의가 진행된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110건의 업무 자동화 관련 아이디어 중 본선에 오른 6건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작은 기준가 검증 작업을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줄이고 표준화 단계를 거쳐 기준가 오류율도 줄이는 ‘기준가 검증 자동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본선에 오른 주요 아이디어들은 구체화 단계를 거쳐 2025년까지 실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DX 페스티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임직원 모두가 다시 한 번 공감하게 됐다”며,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직원들을 위한 더 나은 업무환경과 고객들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지난 7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책금융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대학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공동 학술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내년에 정책금융 정규과정을 개설하고, 신보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신보는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대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 등과 협력해 대학 내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창업·재무·기술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올해 4월부터 영남대학교에서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운영한 경험과 고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신보-대학-연구기관 간 공동 학술 협력을 강화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에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로, 이를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한-필리핀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이달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순방에 맞춰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는 ▲소비재 6개사 ▲미래산업 6개사 ▲기계·장비·부품 2개사 ▲에너지 1개사 ▲전기·전자 2개사 ▲수입 3개사 등 우리 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무역·투자 상담을 통해 한-필리핀 양국 기업은 향후 거래를 논의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필리핀은 IMF 통계 기준으로 올해 1인당 GDP 4,000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소비자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필리핀 내 주요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중산층 성장과 함께 헬스케어, 디지털 서비스, 전자상거래 분야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65개국에 수출 중인 ‘전기료 0원’ 정수기 제조기업 ‘와코코퍼레이션’은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정수기 시장에 본격 진출을 도모했다. 팬데믹 이후 필리핀 정부의 식수 개선 노력, 수질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인식 등을 기회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필리핀 파트너 H사와 30만 달러 규모 정수 처리 장비 판매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