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의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가 한파, 폭염 등 극한 기후에도 안정적인 운전에 성공하며 청정 수소 발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MW 수소엔진발전기가 동절기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여름철 운전에서도 안정적인 엔진 출력과 효율을 입증해 이번 성과로 기온변화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의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다.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해 가동되고 있다. 세계 유일 실증 운전 수소엔진발전기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 검사를 통과, 상업 운용을 허가 받은 바 있어 안정성도 검증됐다.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수소엔진발전기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효성중공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증 운전까지 성공했다. 변동성 높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보완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발전 가동 및 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이 높은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16기 아인슈타인클래스 해단식을 진행했다. 아인슈타인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원전 주변지역 초중학생 313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뿐 아니라 세계시민교육과 학부모 대상 소통 교육까지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멘토들에게도 취업컨설팅과 현장 인턴십 경험을 제공해 미래 사회인으로서의 역량 제고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2010년 시작한 한수원의 대표 지역상생 교육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지금까지 멘토 787명, 멘티 5,361명을 배출했고 그간 투입된 예산만 약 60억 원에 달한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이 멘토들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우수멘토로 선정된 5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멘토링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사업소별 대표 멘토들이 각각 에피소드를 담은 멘토링 활동을 보고했다. 특히, 멘티들의 감사편지 영상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멘토들도 있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지역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 타운홀 미팅은 20일(목)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양연구소 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 5천 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자리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고 타운홀 미팅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약 1시간 정도 이어졌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현대제철은 최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서강현 사장을 비롯한 영업 담당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철강업계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고객사 6사(社)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회사의 2025년 경영방침과 사업목표에 대해 고객사들의 이해를 더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전략'을 주제로 관세정책, AI혁명, 에너지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관한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서강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업계는 대내외적인 위기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동서발전이 대주주인 자메이카전력공사(JPS)가 발주하는 신규 태양광(133메가와트) 및 에너지저장장치(343메가와트시) 입찰사업에 국내기업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 설명 대상사업은 자메이카전력공사(JPS)가 보유한 노후화력발전소를 폐지하고 청정 재생에너지로 대체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국제입찰 공고를 통해 수행사업자를 연내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건설사 7곳,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자재 공급사 4곳 등 총 11개 기업 담당자 30여 명이 온라인 회의시스템에 공동 접속해 자메이카 현지 파견 직원의 사업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해외 발전설비 입찰참여 시 저가경쟁으로인해 국내 기업들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입찰에서 국내 건설 및 기자재 업체의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자체적인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한의 날씨에서 수소엔진 차량의 실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대관령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협력해 11리터급 수소엔진(HX12)의 혹한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수소엔진 차량이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즉각 시동 가능 여부, 수소탱크 내 안정적인 연료공급, 화물 적재 조건에서의 경사로 운전성 및 제동성, 충전 안전성 등을 검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모빌리티와 수소엔진 차량의 운전성과 가속성 등을 개선하고, 배출가스와 연비 측정을 위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혹서기 주행 ▲경사로 등판 능력 측정 ▲55℃ 고온 챔버(실험실 환경) 테스트 ▲10만km 주행 내구성 검사 등 수소엔진 차량 양산 준비를 위한 테스트를 최종적으로 수행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6년 초 트럭용 수소엔진을 양산해 타타대우모빌리티에 공급한다. 이후, 상품화 단계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수소엔진 트럭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엔진을 장착
기아가 20일(목)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현대자동차는 2024년 전국 판매 우수자 승용 10인 및 상용 3인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6세)가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359대의 차량을 판매해 4년 연속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1991년 10월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까지 총 6,553대를 판매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영업은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오는 정직한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에 이어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24년 321대 판매)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295대) ▲서초남부지점 권윤형 영업부장(275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66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256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227대) ▲장안지점 이재룡 영업부장(223대)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210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이사(206대)가 승용 판매 우수자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용 부문의 경우,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영업이사(219대)에 이어 ▲울산트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20일(목)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제7기 사내벤처 출범 및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내벤처팀의 성공적인 분사 창업(Spin-Off)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사내벤처팀에게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매칭을 돕는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2월부터 한 달간 사내벤처 아이디어를 공모 후 5월부터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2월 평가를 통해 2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국가중요시설의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기술을 개발하는‘SDR 장치 통합 안티드론 시스템'과 에너지전환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운영 및 신재생 설비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하는‘미래e O&M 혁신기술센터' 2개 아이디어로 향후 3명의 직원이 사내벤처팀으로 참여하여 분사창업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협약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헌성 대표도 참석하여, 사내벤처 출범의 축하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제7기 사내벤처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목)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임직원 자녀 30명과 함께 기내에서 기부된 외화 지폐와 동전을 분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설명을 들은 후 모금함을 개봉하고, 외국 통화를 권종별 ∙ 금액별로 계수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31년째 이어온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994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외화 동전을 모아 전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누적 모금액은 165억원을 돌파했다. 기내에서 모아진 동전은 사내 봉사동아리 '오즈 유니세프' 승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분류작업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분류된 동전들 역시 전세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오즈 유니세프'에서 22년째 활동 중인 박수연 사무장의 딸 오수안(12) 어린이는 “엄마가 오랫동안 봉사해온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주 본사에서 2025 KHNP-APEC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한수원은 경주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APEC 준비지원단과 협의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한수원은 어학 능력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 봉사단 64명을 선발하고, APEC이 가진 의미와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수원 APEC 봉사단은 이달 말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 처음으로 투입되어 각국의 장차관과 기자단 등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와 경주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장 내외 통역 등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도 봉사단은 경주엑스포공원 부지에 건립중인 한수원 홍보관 ‘파빌리온’에서 K-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APEC 봉사단으로 선발된 직원들에게 “한수원을 대표해 선발된 APEC 봉사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경주는 물론 한수원과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높이는 기회가 될 APEC의 성공 개최
삼성중공업이 대형 컨테이너선에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하며 친환경, 고효율 선박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18일,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공기저항 저감 장치인 '세이버 윈드캡[SAVER Wind(C)]'을 설치한 1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세이버 윈드캡은 2022년 기존 컨테이너선에 추가 설치된 적이 있으나 신조 선박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적으로 컨테이너선이 받는 공기저항의 80%는 컨테이너 박스에 의해 발생하며, 악천후로 인한 높은 파도(Green Water)에 의해 화물이 파손되기도 했다. 선수에 탑재한 세이버 윈드캡은 컨테이너 박스에 작용하는 공기저항을 줄이고 높은 파도로부터 화물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대형 구조물임. 세이버 윈드캡은 다양한 화물 적재와 운항 조건을 분석하여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 선박 전면과 측면의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연비를 최대 6%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구조물 지탱을 위한 기둥이 필요 없어 설치 시 선박 의장품과의 간섭이 발생하지 않고 타 제품 대비 가벼운 장점이 있어 글로벌 선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41척에
HD현대희망재단이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를 위해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19일(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처음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사재 출연에 따라, 지난해 9월에 공식출범 했다. 현재 HD현대희망재단은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유가족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사업, 법률 구조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선업 재해자 유가족 중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HD현대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이기권 HD현대희망재단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 산하 기관과 방산 협력을 강화한다. 한화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 현장에서 타와준 산하의 품질검수 기관 TQC(Tawazun Quality and Conformity)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18일(현지 시각) 체결했다. 한화와 TQC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상호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UAE 방산제품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 개발에 협력하는 것이다. 한화는 UAE 무기체계 및 방산물자 품질 검수와 신뢰성 인증 협력을 바탕으로 UAE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QC는 UAE 방산물자 조달을 담당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 산하의 국내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과 같은 기관이다. UAE 내 방산물자의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 3천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화)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3월 4일(화)부터 20일(목)까지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최대한 공급된다.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을 포함한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 (김포출발: 07:10/14:50/18:45, 제주출발: 07:10/09:05/12:55) 이며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하여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천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천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하여 발권할 수 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