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 오후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직원 가족 초청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효(孝) 콘서트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하나금융그룹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 온 그룹 관계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직원들을 묵묵히 사랑으로 뒷받침해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이번 효(孝) 콘서트에 대해 "현장주의를 강조해온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며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 곳곳의 지역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과 거주 부모님을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이 모시기 위해 대전 효(孝)콘서트를 특별히 신설, 지난 12일 서울 지역 개최에 이어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부산’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등 주요 외빈이 참석해 금융 소외계층 보호와 디지털 포용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신한 학이재'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2023년 9월 인천, 2024년 10월 경기 수원에 이어 부산에 ‘신한 학이재’를 개관함으로써 디지털금융 교육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다. 신한은행은 "고령자·장애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생애주기형 금융 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한 학이재 부산’은 은행 창구 환경을 재현한 디지털 금융기기 체험 존, 시각적 이해를 돕는 쉬운 설명 콘텐츠, 발달 장애인의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등 디지털금융 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올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를 인용, KB국민은행의 DC형과 개인형IRP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최근 1년 수익률이 각각 3.57%와 4.01%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배포 자료에서 "해당 수익률은 시중은행 중 1위이자 전체 은행 및 증권사를 포함해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KB국민은행의 개인형IRP 적립금은 올 1분기 말 기준으로 총 1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동안 개인형IRP 적립금이 9971억원 증가, 해당 증가액은 전체 은행권 중 1위이자 증권사를 포함해도 두 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KB국민은행 측은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공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배경에 대해 "퇴직연금을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보다는 디폴트옵션과 TDF 등 자산배분전략 상품으로 운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 행장 윤희성)은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18일 부산 해진공 사옥에서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운·항만물류 산업 금융 지원 협력 ▲K-물류 TF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업 ▲해양 공급망 관련 자료공유 및 공동 연구·분석 등이다.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해운‧물류,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사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자 한다"며 "향후 주요 국가 거점항만 터미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공모주 청약 혜택을 제공하는 ‘111 공모주 우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등록 계좌에 111만원 이상 예치하고 3개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면 해지 시까지 공모주 일반 청약 한도의 200%까지 청약 혜택을 계속 제공한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모여라 연금저축 TDF’ 이벤트를 오는 5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개인연금저축계좌로 5개 운용사(삼성,신한,하나,한화,KB자산운용)의 이벤트 대상 TDF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만원 이상 순매수한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손님에게 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각 운용사 TDF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5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하나증권에서 펀드와 ETF를 매수할 수 있는 하나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해외 주식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하나증권으로 1백만원 이상 옮겨온 고객에게 이전해온 금액에 따라 최소 7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차등 제공한다. 또한 하나증권 고객이 올해 가장 많이 매수한 해외주식 상위 3종목(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을 합산해 2000만원 이상 주식을 옮겨온 고객 전원에게는 미국 주식 매수 쿠폰 30달러를 추가 지급한다고 하나증권은 덧붙였다.
모듈러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주택 건설부지가 아닌 공장에서 부재의 70% 이상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을 말한다. 철근콘크리트 공법과 비교해 공사 기간이 단축된다.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이 줄고, 공장 제작에 따른 현장 작업을 줄여 건설산업 인력난을 줄이고 안전사고율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1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런 모듈러주택을 고층화해 아파트 건설에 본격 도입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표적으로 한국주택공사(LH)가 의왕초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A-4BL 사업지에 모듈러주택 국내 최고층인 22층 건설 사업을 하고 있다. LH는 지난 17일 의왕초평 A-4BL 모듈러 견본주택 품평회를 열어 주거 성능과 마감 품질 등에 대해 평가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초평 A-4BL 단지는 지난해 연말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모듈러 공법을 적용함에 따라 철근콘크리트 방식 대비 약 4개월(114일) 정도 공사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아울러 모듈러 특성을 살려 외관은 입면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다. 내부는 천장형 에어컨, 발
“3기 신도시의 '공기정화 도시숲'은 입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그린 마스크(Green-Mask)가 될 것입니다.” ‘공기정화 도시숲’이란 말 그대로 공기정화를 목적으로 도시에 조성되는 숲이다. 나뭇잎, 가지, 줄기의 기공을 통해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는 나무의 특성을 이용해 대기 정화를 목적으로 도시생활권에 조성하는 숲을 뜻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간 전국에 이렇게 조성한 도시숲이 75만㎡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1141톤의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제, LH는 지금까지 조성한 도시숲의 약 3배인 225만㎡를 조성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축구장 크기의 315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대상지는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지역이다. 공원과 녹지 등을 활용해 18만 그루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H의 4월 16일자 배포 자료를 보면 구체적 방법이 나온다. 우선, 공원·녹지 식재지 40% 이상의 면적에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큰 나무를 군락으로 심는다. 자귀나무, 참나무 등 미세먼지 흡착·흡수 기능이 뛰어난 식물도 적극 도입한다. 이로써 도시숲 공기정화 효과를 25%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H는 "이렇게 조
LH는 자사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Homez)’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의 연동으로 입주민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LH는 삼성전자와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플랫폼 연동 개발과 실증을 마친 뒤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삼성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Homez)’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LH는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아트버스에 대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2022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약 2개월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년 공모전 참여자의 1.5배에 달하는 877명이 지원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함께 대전 서구 갈마공원에 네 번째 ECO Zone(이하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존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 도시 노후공원을 녹생공원으로 재생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간을 만들어가는 신한카드의 건강한 공원만들기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첫번째 에코존을 조성한 이후, 부산 APEC나루공원, 광주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이어 네 번째 에코존을 개장함으로써 지역별로 필요한 에코존을 전국 단위로 조성하겠다는 신한카드의 친환경 경영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에코존은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하면서도 자연 녹지가 살아있는 갈마공원의 특징을 살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원을 주제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다양한 크기의 식생을 도입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숲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고 신한카드는 덧붙였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확대 및 K-푸드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본격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3천여 명과 참관객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이번 대회의 명예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강호동 회장은 16일 VIP 전야 만찬, 17일 개회식과 재외동포청 주관 환영만찬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K-푸드의 미래 비전과 농협의 역할 등을 공유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금융애로를 겪을 수 있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10조5000억 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먼저, 신한금융그룹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6조4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조 원 규모의 특별 금리 인하 하이패스(Hi-pass) 쿠폰을 지급해 국내 산업 지원을 도모한다. 또 소상공인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5천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특별출연을 통해 6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월 14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춘 30여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특별채용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말까지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가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규직(일반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영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