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공정하고 투명한 자체 통제장치 마련을 위해 임직원의 부동산 보유 거래를 매년 신고하도록 등록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준법감시관을 통해 임직원들의 부동산 거래내용을 자체 조사 및 불법행위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LH 임직원은 부동산과 금융재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매년 정부 공직윤리시스템에 등재*하고 있으며, 사업지구 내 부동산 취득 시 신고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징계 등의 방지책 또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진행된 부동산 거래 자체조사는 새롭게 지정되거나 보상 착수된 개발 사업지구 내 임직원 등 소유 부동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단체 및 변호사, 교수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준법감시위원회를 통해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LH는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임직원의 보유‧거래 부동산 파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사 홈페이지에 부동산 투기행위 신고센터를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자체 통제 장치를 완비했다. 이와 관련 작년부터 지난 10월 말 까지 총 107개 사업지구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1차로 투기성 거래 및 위법여부 검토 후 외부인이 참여한 준법감시위원회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25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과 도심주거정비의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토지주택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도심 주택공급을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주거정비 및 재생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영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은 계획적 주택공급을 위한 3개 정책의 축을 제시한다. 이 연구위원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등 주거지 정비정책 △원가주택, 청년주택 등 도심 주택공급정책 △사업 위주로 개편된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을 3개축으로 제시하고 이와 함께 각 정책 간 상호 연계성과 제도적 한계, 정비 및 도시재생 정책이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박정은 국토연구원 센터장은 인천, 대전 등 도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정비 및 재생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주거정비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이를 계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광역차원의 계획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한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강신봉 한국도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4일(목) 오후 5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에서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김두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 성공을 기원하며 참여한 17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9,000여 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신소재 친환경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후원했다. 울산시는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금100, 은61, 동65)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도약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동서발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16년만에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오늘 11월 24일(목) 부터 11월 25일(금)까지 양일간 대전 KW컨벤션에서 ‘제12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화재로부터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전 및 관계기관에 원자력시설 화재방호 기술기준과 규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0년부터 KINS가 매년 산·학·연 원자력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KINS 전문가를 포함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고에너지아크손상 국제공동연구 동향 및 연구방향」, 「통합분석 기반 화재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내·외 원전 화재방호분야 연구 동향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원전 화재방호 규제지침 개정 사항과 발전소 현장의 안전성 개선 사례 등과 관련하여 「규제지침 개정안 주요 개정 내용 소개」, 「중수로 주제어실지역 화재방호 개선 사례」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원전 화재방호 분야의 최근 규제 경험 및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 한수원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이번 성과는 한수원의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수원은 또,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 금상 3개팀, 은상 4개팀, 동상 3개팀 등 총 10개팀이 대통령명의 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2명의 직원이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품질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끊임없는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더욱 철저한 품질시스템 운영으로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교수, 미국 버클리 대학교 문재완 박사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제난 바오(Zhenan Bao) 교수 공동연구팀이 고분자 반도체와 회로기판의 경계면을 개선하는 새로운 계면 개질법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고성능 스트레처블(늘어나고 유연한) 고분자 반도체를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분자 반도체는 기존의 실리콘 기반의 반도체와는 다르게 탄소를 기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대면적 공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추후 유연 소자, 태양전지, OLED 등의 산업에 응용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재료다. 하지만 전기적 성능이 좋은 고분자 반도체는 작은 응력에도 쉽게 깨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고분자 반도체는 결정구조를 많이 가질수록 전기적 성능이 좋아지지만, 이러한 결정구조는 고분자 반도체가 응력에 취약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는 분자구조의 변화, 첨가제 등을 이용해 고분자 반도체 자체의 기계적 물성을 변화시키는 데 주로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들은 기계적 물성이 향상되는 대신 전기적 성질이 악화되고, 각각의 고분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고 권위의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수)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1975년 국가품질상 정부 포상제도가 제정된 이후 올해로 48회 째를 맞았다.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13점, 장관표창 29점 등 총 402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 △가치체계 재정립으로 에너지 혁신성장 추진 △품질혁신활동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정보보안 고도화로 고품질 정보시스템 확보 등 다각적인 품질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8월에 열린‘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동서발전의 우수 품질분임조 10개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신임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된 당진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스마트시티 조성 확대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등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제4차 스마트UP! 스타트UP! 중소기업 기술지원 공모’를 실시했다고 24일(목) 밝혔다. LH는 지난 ’18년부터 저탄소·디지털전환 등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통한 혁신기술 발굴로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UP! 스타트UP!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간 LH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5개사에 35억 원을 지원해 15건의 스마트서비스 기술을 개발했으며, 그 중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 △스마트 조명 및 방범시스템 등 4건은 특허 출원해 스마트도시 기술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LH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마트UP! 스타트UP! 지원사업에 자체 연구개발비 12억 원을 투입하고 최대 4개사를 선정해 과제별 최대 3억(총 개발비의 75%)을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12월 14일(수)~16(금)까지 3일간 신청 및 서류 접수받은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내년 2월 중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은 모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3일(수) 오후 4시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좋은 일자리 대상은 매년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과 고용안정, 고용 다양성에서 모범이 되고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종합대상을 받은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동서발전(공공부문), 롯데쇼핑(근로환경개선부문), KT(산재예방부문) 등 10개 기업·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2017년부터 중소기업·중소벤처·발전소 지역주민 등 민간분야와 협력해 공공·민간분야에 약 5,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동서발전은 시니어 탄소중립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1.5℃를 지켜라’, 청각장애인 도예가 양성 프로그램 등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에너지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현장체험 프로그램 ‘고교오픈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디지털 트윈’기술을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적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구진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에 나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10월부터 3개월간 과학적 정책 수립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실증서비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가 개발한 정책 수립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실증 서비스는 ▲세종시 공영자전거 운용 효율화 ▲공영자전거 재배치 효율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과 연계한 주요 사회지표 예측 등 3가지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실의 데이터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의 문제를 발견하고 대비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제조·산업뿐만 아니라 환경, 교통, 도시문제와 같은 공공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시뮬레이션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선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재철AI대학원 최재식 교수(㈜인이지 대표이사) 연구팀이 인공지능 딥러닝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입력 변수의 기여도를 계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딥러닝 모델은 문서 자동 번역이나 자율 주행 등 실생활에 널리 보급되고 활용되는 추세 및 발전에도 불구하고 비선형적이고 복잡한 모델의 구조와 고차원의 입력 데이터로 인해 정확한 모델 예측의 근거를 제시하기 어렵다. 이처럼 부족한 설명성은 딥러닝이 국방, 의료, 금융과 같이 의사결정에 대한 근거가 필요한 중요한 작업에 대한 적용을 어렵게 한다. 따라서 적용 분야의 확장을 위해 딥러닝의 부족한 설명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최교수 연구팀은 딥러닝 모델이 국소적인 입력 공간에서 보이는 입력 데이터와 예측 사이의 관계를 기반으로, 입력 데이터의 특징 중 모델 예측의 기여도가 높은 특징만을 점진적으로 추출해나가는 알고리즘과 그 과정에서의 입력과 예측 사이의 관계를 종합하는 방법을 고안해 모델의 예측 과정에 기여하는 입력 특징의 정확한 기여도를 계산했다. 해당 기술은 모델 구조에 대한 의존성이 없어 다양한 기존 학습 모델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이란 회사가 뇌물 및 부정청탁 등과 같은 부패리스크와 준법경영시스템을 국제 표준에 맞게 효과적으로 실행․관리 있는지를 평가받는 것으로, HUG는 이번 인증을 통해 청렴․반부패 기관으로서 대외적으로 공인을 받게 되었다. 그간 HUG는 청렴․반부패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 부패방지·규범준수 운영 매뉴얼 수립 및 배포 ▲ 조직상황 분석 ▲ 부서별 리스크 발굴 및 관리 방안 마련 ▲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교육 ▲ 자체적인 내부심사 활동 등을 전사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러한 HUG의 윤리·준법통제 경영 활동이 국제 표준의 ISO37001, ISO37301 인증 규격에 부합함을 인정받아 통합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 인증은 공사 맞춤의 윤리·준법경영 시스템이 국제 수준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 산업진흥센터에서 미래차 관련 한국 중소중견기업 45개사가 참가한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한다. 일본 아이치현은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완성차 및 부품사가 소재한 지역이다. 일본 전체 47개 광역 지자체 중 아이치현 한 곳에서 일본 전체 자동차 생산액의 41%(26조 엔), 생산 대수의 33%(167만 대)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라 할 수 있다.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박선철), 일본 아이치현, 현대모빌리티재팬이 후원해 한일 양국 정부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가 13년 만에 일본 시장 재진출을 위해 내세운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차 넥쏘의 쇼케이스를 전시해 일본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국 중소중견기업 45개 사가 참가한 기술 전시관에는 △전기차용 배터리 △자율주행 시스템 △내비게이션 등 전장 솔루션과 △그린·경량화 소재부품 분야의 기업관을 중심으로 일본 기업 141개사 400여 명이 방문해 한국 기업의 미래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을지대학교 병원(김승연 교수, 임춘화 교수), 가천대학교(전용민 교수), 선문대학교(권정현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직물 기반의 웨어러블 청색 OLED를 개발하고, 황달 질환을 앓는 신생아의 혈청에서 청색 OLED 광원에 의한 빌리루빈 감소로 인한 황달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KAIST 최경철 교수 연구실의 최승엽 박사, 가천대학교 의공학과 전용민 교수, 선문대학교 권정현 교수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지난 10월 30일 게재되었고, 속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신생아의 황달 치료는 광선 요법, 약물 투여, 교환 수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된다. 이 중 광선 요법은 체내에 축적된 빌리루빈을 빛에 노출해 변형시켜 체외로 방출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대부분의 신생아 황달은 광선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어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병원에서는 신생아의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치료 범위를 초과하면 신생아를 신생아 집중치료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대한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간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HUG는 올해 총 3억원을 기부하였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하게 된 부산시 동구 소재 대한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방과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현재 건물은 1980년에 건축된 노후주택을 활용하고 있어 구조와 시설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HUG의 후원과 지역 건축사무소 ㈜루원디자인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센터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