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제8회 2022 올해의 SNS’ 공기업 부문에서 페이스북·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채널별 SNS 활용 능력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을 진행한다. KOTRA는 대표 소통 채널인 유튜브(KOTRA TV, KOTRA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5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디지털 소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이 직접 출연해 사업 및 서비스를 쉽게 설명하는 ‘코풀소’, KOTRA 사업에 참가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 ‘기업 한바퀴’, AI 아나운서 ‘라미’를 활용한 해외시장뉴스 숏폼 콘텐츠 ‘KOTRA 쇼츠(Shorts)’ 등 KOTRA만의 감성을 담은 양질의 콘텐츠 영상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페이스북은 정보에 방점을 둔 소통창구로 KOTRA의 수출·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신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과 함께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2022 그린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 및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연계해 장쑤성 옌청시 등 현지 지방정부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행사 개최지인 장쑤성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 내 경제규모(GDP 기준) 2위이자, 작년 말 기준 한국의 최대 교역(23.3%, 1위) 및 투자(27.7%, 누적기준 1위) 대상 지역으로 삼성, LG, 기아자동차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있다. 특히, 올해 발표한 ‘녹색공업 발전계획’으로 중국 내에서도 그린 산업 발전과 제조기지로 중점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올해 장쑤성에서 발표한 ‘14.5규획(2021~2025)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규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약 15% 확대 △상업용 수소 충전소 100대 설치 및 △생산·저장·운반 포함 수소 토탈공급 시스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등 기술 발전, △중중형 화물 및 물류 차량 보급 확대 등 규모 확대 계획도 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3개 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0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의 708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한국 대표단은 비대면 화상 발표로 참가했다. 한수원은 고리1발전소와 칠보수력, 청송양수가 참가해 ▲응축수 정화 공정 개선을 통한 화학제 사용 저감 ▲수차펌프 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 ▲수차펌프 밀봉 시스템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단축 등 발전소 품질 및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0회 연속 금상 수상은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11월 19일(토) 오후 서울 삼선동 한성대학교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위험사회의 재난관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성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하여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상황을 평가하고 그 시사점을 논의했으며, 남북한 비롯한 국제적 긴장 관계 속에 적대적 세력의 복합테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 과정에서의 다중운집 상황증가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 사고 대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민관협력 △방역전략 △정부의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복합테러 양상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우리나라 코로나19 대응정책과 그 평가’로 주제발표에 나선 류근혁 서강대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2차관)는 코로나19의 유행 단계별 양상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소개하였다. 특히, 정부 차원의 코로나 대응 거버넌스 확립, 의견수렴 기구 설치 등 시기적절한 정책결정을 높게 평가하고, 델타와 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8일(금) 스페인 수출신용기관(이하 “CESCE”)과 韓-스페인 양국 수출신용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페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핵심 전략산업 지원 강화를 위해 K-SURE와 CESCE가 협력하여 양국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도체·AI·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산업에 대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제3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수출증진과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핵심 산업 프로젝트 발굴에 협력 △무역보험 관련 금융 정보 및 정치·경제 정보 교환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중남미·중동 등 제3국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양 기관 간 재보험 협정 개정 추진 등이다. 양국의 대표 수출신용기관 간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 이번 협약은 우리기업의 신산업·친환경 프로젝트 수주와 제3국 사업 참여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호 K-SURE 사장은 “유럽 내 풍부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청년주거집중지역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HUG와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청에서 진행되었다. ‘청년주거집중지역 재정비(CPTED)*’ 사업은 대학가 원룸촌과 같은 청년 1인 가구 밀집지역의 치안, 위생 등 환경재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HUG는 올해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부산시·부산디자인진흥원·동의대학교가 협업을 통해 부산진구 가야동 동의대학교 인근 원룸밀집지역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 주거 안전 보장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HU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사과정 학생들(송유택, 이금진, 표승화, 김대욱, 박혜수)이 개발한 다섯 가지의 이색 제품들이 대전 신세계 Art & Science 넥스페리움에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3개월간 전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되는 이색 제품들은 고양이들을 위한 노트북에서부터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인터랙티브 퍼즐 장난감까지 다양하다.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아 주인이 아끼는 식물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이렇게 고양이의 호기심 때문에 식물들이 손상을 입지만 송유택 학생이 개발한 `GROWL(그로울)'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한다. GROWL은 고양이가 식물을 먹거나 건드리기만 해도 고양이를 쫓아내는 이색 제품이다. 고양이가 식물을 건드리는 순간 저항값이 달라져 이를 인식한 기기가 호랑이 소리를 내서 고양이를 쫓는다. 나중에는 고양이가 호랑이 소리에 대한 경각심이 생겨서 해당 화분의 식물을 건드리지 않게 된다. 호랑이 소리를 무서워하는 동물들에 관한 연구를 응용한 제품이다. 실제로 이러한 방식은 식물과 주인에게만 좋은 게 아니라 사실 고양이에게도 좋다. 이유는 많은 식물이 고양이가 먹게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7일 오후 3시(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청사(브리즈번 소재)에서 호주 그린수소 개발사인 H2U(The Hydrogen Utility)와 ‘호주 글래드스톤 수소허브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아띨리오 피그네리(Attilio Pigneri) H2U 사장, 카메론 딕(Cameron Dick) 퀸즐랜드 주정부 재무부장관, 리차드 왓슨(Richard Watson) 연방 무역투자청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호주 퀸즐랜드 글래드스톤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과 수출 산업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투자하고, 호주 현지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를 국내로 도입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수소허브 사업개발 지원과 그린수소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H2U는 2028년까지 글래드스톤지역에 수소허브 구축을 목표로 부지확보, 인허가, 사업타당성조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서발전은 국내 에너지 자원안보를 위해 생산한 그린수소의 우선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인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코스닥협회(회장 장경호)와 함께 최근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는 중견기업에 해외 M&A을 통한 신사업 진출·전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견기업 신사업 전환 지원 포럼‧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사업 진출과 해외 M&A에 관심이 있는 중견기업 약 160여 개사와 M&A자문사(KPMG) 등이 참여했으며, ➊ 미래 먹거리 산업 현황·전망 및 ➋ 해외 M&A를 활용한 신사업 전환을 다룬 포럼, ➌ 해외 M&A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①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미래차, 바이오‧헬스,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현황과 전망 ② 해외 M&A를 통해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우리 기업 사례 소개 등이 이뤄졌다. ③또한, 중견기업이 인수 가능한 60여 개의 해외 M&A 매물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전에 신청한 기업들과 일대일 상담을 추진하는 등 보다 실무적인 신사업 전환 방안을 제공했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①3대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전망과 기회요인을 제시하면서 ②중견기업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31일부터 11월17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하 IAEA) 안전점검팀(OSART OSART : Operational Safety Review Team)으로부터 새울 1,2호기 (舊 신고리 3,4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AEA 안전점검은 회원국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안전성을 국제적 기준을 적용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새울 1, 2호기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으로는 7번째이다. IAEA 안전점검은 국내 원전 안전성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IAEA에서 11개국 전문가 13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된 국제 원자력 분야 안전기준에 따라 리더십, 운전, 정비, 비상대응, 사고관리 등 10개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우수사항으로는 휴대용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장비 운영, 이동형 해수정화시스템 활용 등이 도출되었고, 이와 더불어 발전소 현장 운전원들의 역량개발 감독 강화 등이 일부 개선 제안사항으로 제시되었다. 점검단의 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지원한 스타트업 34개사가 2023년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혁신상 48개를 수상했다. 전년도 수상 실적 29개사 대비 올해 5개사가 혁신상을 더 받았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그해 처음 출시된 제품 중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CES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KOTRA는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상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KOTRA 지원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인공지능 반려동물 생체인식 스타트업 A사 대표는 “몇 년에 걸쳐 진행하려고 했던 해외 진출 계획들이 CES 혁신상 효과로 단기간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A사는 올해 7월 47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CES 2023 혁신상 4개를 수상한 인공지능 메드테크(Medtech) 스타트업 대표 B씨는 “이번 수상은 한국이 메드테크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KOTRA를 통해 혁신상 수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이하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11월 1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한-사우디 투자포럼’을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 MISA)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정식 왕위계승자로 등극한 이후 대대적인 개혁을 진행 중이다. 개혁의 핵심은 Saudi Vision 2030*을 기반으로 석유 일변도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산업 기반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 Saudi Vision 2030: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2016년 발표한 중장기 국가경제 개조계획으로 탈석유/탈탄소 시대에 맞는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확보가 주목적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국가적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있어서 우리나라를 중요한 파트너로 지목해 왔다. 우리나라는 강력한 제조 역량, 거대 프로젝트 실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한류 붐을 꽃피울 정도로 문화 산업도 강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같은 산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인 플루이즈(Fluiz)와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팀이 기술을 이전한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구 힐스엔지니어링)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과 `로보틱스' 부문에서 각각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이즈의 차세대 멀티-디바이스 모바일 플랫폼 플루이드(FLUID)는 세계 최초의 멀티-디바이스 모바일 플랫폼으로, 하나의 스마트 기기 내에서만 사용되던 기존 모바일 앱들을 여러 스마트 기기에 걸쳐 유기적으로 분산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 앱의 여러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 요소들을 여러 기기로 자유롭게 분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단일-기기 앱 패러다임(한 앱은 하나의 기기를 통해서만 사용)에 고착돼 있던 기존의 모바일 생태계를 새로운 다중-기기(Multi-device) 패러다임으로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플루이드(FLUID)의 혁신적인 장점 중 하나는 기존 모바일 앱에 코드 수정을 요구
[웹이코노미 이주현 기자] LH는 성남금토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7필지에 대한 입찰신청서 접수를 오는 22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총 7필지(8,718㎡)로, 필지별 면적은 1,047~1,971㎡이다. 공급예정가격은 124억 8,170만원~255억 4,420만 원이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방식이다. 허용용도는 저층부(4층 이하)의 경우 1,2종 근린생활 및 판매시설 등이 가능하고, 상층부(5층 이상)는 업무시설(주거용 오피스텔)이 가능하다. 단,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0㎡이하, 지상층 연면적의 50%이하 가능하며, 필지별 세대수 등 자세한 허용용도는 ‘성남금토지구 공공주택사업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 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6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1인이 2필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입찰신청일과 낙찰자 발표는 11월 22일이며,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약체결하면 된다. 한편, LH는 성남신촌 주차장용지 1필지도 오는 22일에 입찰신청서 접수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이하 ‘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하여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 대상을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의 상환을 책임짐으로써, 수분양자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22.10.27)」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기존에는 분양가 9억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만 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분양가 12억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도 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신규 분양계약 뿐만 아니라,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제도 시행(11.21) 이후 도래하는 중도금 회차분에 대해서는 분양가12억원을 기준으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대상을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