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지난 7일, 고객 중심 주거품질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반기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는 LH와 CS 전문업체가 협력해 준공 후 입주자의 눈높이에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입주자 사전방문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을 지원하는 LH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이다. LH는 지난 ’17년부터 모든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입찰 공고는 ’23년 1월부터 ’23년 7월 중 준공되는 주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입찰 대상은 6개 권역, 43개 단지(25,422세대)로, 발주금액은 103억 원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까지의 업무를 수행한 용역 실적이 있는 자이다. 평가는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6개 입찰 권역 중 소규모 1개 권역(화성능동 B-1BL 등)의 경우, 기술능력평가 시 LHQ+ 용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수출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 지방 미래산업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지방 기업 간 비즈니스 수요를 발굴하고, 양국 특화산업간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11월 10일에는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한-중 지방 미래산업 협력 세미나가 열린다. 중국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해 중국 지역별 신산업 현황과 진출 기회를 청취한다.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지방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방영된다. 세미나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중국 신지도부 출범에 따른 중국경제를 조망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미래산업 분야의 진출 기회를 발굴하며, 나아가 한-중 지역 간 비즈니스 전략 및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중국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일부터 16일까지는 양국 지방 기업 간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기업 51개사와 중국 바이어 99개사가 모여 약 200건의 온라인 상담이 개최된다. 바이오메디컬, 조선기자재, 미래차부품 등 지역별 특화·육성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 내 진출 유망지역 소재 바이어와 상담을 집중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2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스무 번째를 맞는 글로벌일자리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박람회로, 126개 기업이 참가해 총 582명의 해외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대일 현장·화상 면접 △월드잡 토크 콘서트 II(주요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 및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 취업 성공을 위한 정보제공부터 면접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국경없는 의사회’ 등 국제개발협력 채용 특별관도 운영한다. 126개 해외구인기업 중 48개사가 방한하며, 나머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기업들도 화상면접으로 한국 구직자들을 만난다.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 대형 기업도 30개사가 참가한다. 사전에 주선된 1,000건 이상의 면접뿐만 아니라 현장 주선을 통해서도 면접이 이뤄지며, 이틀간 약 2,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53개사로 가장 많은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부산 소재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개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강렬)에서 진행되었으며, HUG 직원들은 시설 내 세탁실 등 노후 된 공간을 청소하고 주변 텃밭을 정리하는 등 개보수 공사 보조 작업을 수행하였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HUG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친환경 개보수 공사와 무장애 공간 설치를 지원한다. HUG는 올해는 8억원을 출연하여 전국 소재 사회복지시설 총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시설별로 최대 50백만원까지 지원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이번 활동 이외에도 ▲ 취약계층 대상 환절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지원 ▲ 장애 아동 학습도구 지원 ▲ 자립준비청년 대상 주거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세균, 바이러스, 미세조류는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로, 흔히 백신이나 식품의 발효제로 활용된다. 2010년, ‘마이코플라즈마 마이코이즈(Mycoplasma mycoides)’라는 인공 미생물이 개발되면서, 대장균이나 효모 등의 산업 미생물을 의약품이나 석유 대체 화학물질로 만드는 ‘세포공장’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 세포공장은 지금까지 하나의 미생물 균주를 사용해야 해 다양한 공정을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양한 공정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 미생물 균주로 배양을 하면 이 미생물집단들이 사람처럼 서로 경쟁하면서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정규열 교수‧강채원 박사‧임현규 박사, 중앙대 화학과 성재영 교수‧박사과정 원재혁 씨 팀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지 최신호를 통해 여러 미생물 균주를 공배양하면서 ‘파퓰레이션 가이더(population guider)’라는 이름의 유전자 회로를 도입, 미생물끼리 공생을 유도해 생산성을 높이는 생물공정 기술을 발표했다. 산업 미생물을 ‘세포공장’으로 만들어 화합물로 만들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해양 쓰레기를 해결하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학사과정 학생의 스타트업 ‘에코텍트’가 ‘제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코텍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 공공기술 기반 시장 연계 창업 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에 POSTECH 대구·경북실험실 창업혁신단(단장 정우성 교수)을 통해 실험실창업 탐색팀으로 참가했다. 이 경진대회에서 에코텍트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40%를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섯 균사체와 톱밥을 이용해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코팅 부표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가자와 평가단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 아이디어는 특히, 엘라스토머 기술을 도입, 기존 친환경 부표의 부족한 내구성과 12배 차이가 나는 비싼 가격 문제까지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 결과 에코텍트는 6개월의 사업실행 단계를 거쳐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고,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에코텍트는 우수상 (상금 2천만 원)을 거머쥘 수 있었다. 정우성 POSTECH 대구경북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해양 오염의 주범인 스티로폼을 줄일 수 있는 에코텍트의 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BIXPO 2022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개발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 수직모듈형 건식저장 모델로, 확장성이 용이하고 전원이 필요 없는 자연대류 냉각방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외부환경에 의한 부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안전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에 비해 경제성이 매우 탁월하며, 지진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대상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도가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발명특허대전은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박람회로,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로부터 공식 인증된 세계 5대 글로벌 발명·특허 관련 전시회다.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탄소중립, 안전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한 15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20여개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사의 ‘CEO 안전다짐 서약’이 있었다. 서약을 통해 모든 회사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산업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강연,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및 협업제도 설명과 협력사 애로사항에 대한 발표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바로 안전”이라며, “한수원과 협력사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11월 8일부터 한 달간 동서발전 본사를 시작으로 일산·울산·당진·동해지역 5개 사업소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발한 헌혈참여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동서발전의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웃의 아픔을 나누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4년부터 본사‧사업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총 4,713명의 임직원이 헌혈활동에 참여했으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가족들에게 1,405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8일(화),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노후도 등 정비구역 요건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등 도시규제 완화와 절차간소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명3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광명사거리역(7호선) 인근에는 2,126호 규모의 신축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3구역은 지난 ’09년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고, 2021년 추진된 민간제안 통합공모 시 공공재개발로 신청했으나, 구역계 부정형 등의 사유로 공공재개발 후보지 보류판정을 받은 곳이다. 그러나, 노후도가 70%에 달하는 등 정비사업 필요성이 높았고, 주민들의 지역 개발의지도 높아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했다. 이에 LH는 관계기관 및 주민과 구역계 정형화 등에 대해 적극 협의해 관계기관 참여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광명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LH는 광명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개략적인 정비계획(안)과 사업추진 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고에너지 밀도를 갖는 리튬이차전지 개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리콘 기반 음극 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실리콘 활물질은 기존 음극 활물질인 흑연 대비 높은 용량 값(4200 mAh/g)을 가지고 있어, 고에너지 밀도를 가지는 리튬이차전지용 음극의 유력한 후보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충전 및 방전 간 400%에 달하는 높은 부피 팽창/수축률이 실리콘 활물질의 상업화를 방해하고 있다. 실리콘 기반 음극의 급격한 부피 변화는 특히 전극 내 전자 전달 시스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재 시스템을 적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극 내 전자 전도 채널의 확보는, 활물질 내 균등한 전기화학 반응을 유발하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이를 나노스케일 공간 분해능을 갖고 영상화하는 방법론에 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실정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나노스케일 분해능으로 전극 내 전자 전도 채널을 왜곡 신호 없이 정량적으로 추출하는 방법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극 소재와 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서울‧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잠실종합복지관과 HUG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HUG 직원 20여명이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화 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상자를 직접 제작하였다. 선물상자는 방역 마스크 및 건강보조제 세트 등의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전달되어 면역력 증진과 환절기 질환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분들과 함께 봉사하며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G는 이번 봉사활동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 취약계층 대상 여름철 보양식 나눔사업 후원 ▲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명절음식 지원 ▲ 주거취약계층 대상 노후주택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내 연구진이 연구성과 공개를 통해 오픈소스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를 통한 R&D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11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오픈소스 R&D 활동 공유를 통해 연구개발 혁신을 이루고 개방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출연연이 주관한다. 본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테크데이 행사는 ▲기조연설(Keynote) ▲오픈소스와 R&D ▲오픈소스 생태계 전략 ▲커뮤니티와 개발자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ETRI 이윤근 인공지능연구소장, NHN Cloud 김명신 최고기술경영자(CTO), 카카오 공용준 기술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근 오픈소스 연구성과, 기술 동향 등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개방형 오픈소스 SW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및 공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국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Global@ 실리콘밸리 2022’를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7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201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디지털 분야의 대표적인 ‘수출 더하기’ 해외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 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이 주관하고, 국내 디지털 기업 30개사와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 미국 현지 기업 15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2020∼2021)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국내기업의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올해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구상(9.21일)과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9.27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디지털 산업 ‘수출 더하기’를 위해 수출상담회, ICT 혁신포럼, 스타트업 피칭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월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콘텐츠·플랫폼·AI·디지털 장비 등 국내 ICT 기업 30개사가 메타(Met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가 지난 8월에 실시한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기본설계 공모 수상작을 공개했다. 부천원미 지구는 지난 ‘09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토지 등 소유자의 과도한 부담 등으로 결국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14년 지구지정이 해제된 지역이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사업을 통해 1,678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천원미 지구 설계방향은 ‘지역사회와 융화하는 도시정비 주거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이다. LH는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기존 주거지와 정비사업 신규단지 간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정체성을 유지 및 계승하는 공간 구현 △기존주거지와 연결하는 공용 공간 특화 등을 계획했고, 그 결과,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원미동 사람들을 위한New Living Infra’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지역의 길, 경관, 커뮤니티를 연결해 원미동의 지역정체성을 담은 열린 단지를 계획하고, 단지만의 독자적인 계획이 아닌 원도심과 새로운 도시 구조를 잇는 연결점이라는 조화로운 도시적 모습을 제시했다. 또한, 단지 외부와 연결된 3가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