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대행 윤차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상공인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채무조정을 받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 역량강화 사업을 활용할 계획 먼저, 예보는 채무조정자들을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에 추천하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공단은 예보로부터 추천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결과를 공사에 통보했다. 컨설팅 전후 과정에서 양 기관은 소상공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자료 공유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토대로 양 기관은 소상공인 컨설팅 및 영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업을 더욱 강화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케이알앤씨(예보 자회사)는 소액연체로 장기간 추심의 고통을 겪은 취약채무자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환부담을 경감시켜 재기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과거 12~25%로 적용되던 연체이자율을 최초 연체시점부터 5.66%(현재 연체이자율)로 소급 적용하여 연체이자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산학연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수원 경영진과 발전소 실무직원,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포노사피언스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원자력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서울대학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등 국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각 기관에서 개발중인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지난 3년간 ‘Energy 4.0 Global Leader, Digital KHNP’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을 발 빠르게 선도해 왔다.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기반 설비자동예측진단, 지능형 로봇 기술 등 발전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발전소에 적용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가상의 공간에서 각종 시험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해 발전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오는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AIST-NYU 디지털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미국 현지에서 뉴욕대학교(이하 NYU) 주최로 열린 ‘디지털 비전포럼’ 취지를 이어가며, 이와 더불어 뉴욕에서 ‘KAIST-NYU Joint Campus 현판전달식을 공개한 이후 대중과 함께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맞아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국제연대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거버넌스를 모색하자는 양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디지털 혁신기술은 경제·산업적 편익과 동시에 디지털 격차를 가속하는 등 정치‧사회 및 윤리적 위험을 동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시기에 기술국가주의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AI 패권 경쟁이 불붙으며, 디지털 혁신과 자유의 가치가 공존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KAIST는 NYU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을 포괄하는 미래 디지털 협력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광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CJ올리브영(대표이사 구창근)과 손잡고 11월 한 달간 ‘KOTRA-CJ올리브영 글로벌 특별판촉전’을 개최한다. 해외소비자를 대상으로 CJ올리브영에서 엄선한 100여 개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마케팅해 역직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의 역직구 수출은 전 세계적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한류 확산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역직구 수출건수와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50.6%, 46.6% 증가한 4,049만 7,000건, 17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역직구가 소비재 수출의 새로운 경로로 정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특별판촉전에서는 해외 소비가 활발해지는 11월 한 달간 CJ올리브영 글로벌몰에 K뷰티 전용관을 개설해서 운영한다. 판촉전은 CJ올리브영 글로벌몰(영/일문 페이지) 외에도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Rakuten)’ 올리브영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기업 제품이 해외소비자에게 최대한 노출될 수 있도록 ▲검색포털(구글) 키워드 광고 ▲SNS(페이스북) 광고 ▲할인쿠폰 제공 ▲인플루언서 마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6일(수) 오전 10시 울산시 남구 강남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번째 태양광 발전설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의 임직원과 시민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1.2억 걸음을 달성해 강남초에 4.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19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차광효과가 우수한 파고라 형태의 태양광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강남초의 교육비전인 ‘꿈과 끼를 꽃피우는 자신만만 행복’을 새겨 의미있는 어린이 쉼터가 되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쉼터가 학생들의 휴식공간이자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울산양육원, 동해시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9곳에 4억4천만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누적용량 91.7k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붉은빛의 히비스커스차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과 혈압 관리, 체중 감량 등 다방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히비스커스로 미지의 질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까지 물리칠 수 있다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통합과정 조경원 씨는 히비스커스 함유 물질인 ‘고시페틴(Gossypetin)’이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활성화함을 밝혔다. 또, 이 면역세포가 베타 아밀로이드를 잡아먹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독성을 가지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같은 단백질 응집체가 뇌세포에 쌓이며 시작된다. 미세아교세포는 이러한 단백질 응집체를 먹어 치우며 뇌를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 미세아교세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단백질 응집체가 많이 생기면 오히려 만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환자의 인지 기능과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 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갈수록 고도화하는 부실 관련자들의 재산은닉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재산은닉 및 추적·환수 사례에 대한 국세청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부실책임조사, 은닉재산조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다. 향후에도 예보는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 관련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부실을 초래한 부실관련자에 대하여 엄정하고 철저한 부실책임추궁이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디지털전환(DX)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일본의 IT·AI 시장에서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이달 26일부터 3일간 도쿄 인근 치바현 마쿠하리에서 개최되는 ‘도쿄 추계 IT Week’ 전시회와 ‘AI Expo’에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Japan IT Week’ 추계 전시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정보보안, 5G 등 11개 분야로 구성되는데 한국관은 민간 주최사인 케이훼어스(대표 홍성권)와 공동으로 정보보안 분야 9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전 세계에서 700여 개사가 출품하고 5만여 명이 참관했던 일본 내 가장 큰 IT 전시회이다. 이와 동시에 개최되는 ‘AI EXPO’는 일본 내 AI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한국관은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국내 인공지능 기술 관련 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2020년에 최초로 개최됐으며 코로나와 올림픽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일본의 첨단기술 수요를 반영한 대표적인 AI 전시회이다. 일본 내 ICT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자국의 AI 시스템 시장 규모가 2021년 2,77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26일(수), 제주연구원,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등과 공동으로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주거서비스를 통한 공간복지 생태계 조성방안’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개선과 주거생활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아우르는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LH, 제주연구원,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한국주거학회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서비스 분야의 사회적·정책적 기반조성과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제주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유튜브 ‘주거서비스상생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동섭 LH 주거생활서비스처장이 ‘공공임대단지 공유시설을 활용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사례’를 통해, 그간 LH가 입주민에게 제공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례를 소개한다. LH는 주거생활서비스를 통해 쾌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한일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전문 전시회인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Factory Innovation Week 2022)’와 연계해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한국 스마트공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30개사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가해 일본기업 100여 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는 △로보틱스 △스마트공장 EXPO △그린팩토리 EXPO 등 3개의 전시회로 구성되며 일본 국내외 595개 사가 출전하고, 방문객수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스마트제조 장비 △공장 이상 유무를 자동 감지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공장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샘플과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한국제품의 현장 발표회도 추진돼 오카야강기, 도요타통상 등 많은 일본기업이 행사 전부터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전시상담회 이후에 현지 진출이 유력한 기업을 KOTRA 나고야 글로벌 파트너링(GP) 센터에 입주시켜 장기적인 지원과 성과 창출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4리그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하 고양)의 ‘첫 번째 주장’ 은성수가 ‘첫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고양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22 K4리그 33라운드를 치른 후 우승 세레머니를 펼쳤다. 비록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나눴다. 고양은 이달 초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고양의 창단 첫해 우승 배경에는 주장 은성수가 있었다. 그는 3선에서 팀의 빌드업을 담당하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하나로 뭉쳤다. 은성수는 “동료들에게 싫은 소리보단 격려를 해주고자 했고, 항상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은성수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프로 데뷔 이후 수원삼성블루윙즈와 FC안양을 거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에 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매 순간 노력한 은성수는 마침내 이번 우승으로 결실을 보았다. 그는 “프로 시절보다 많은 경기를 뛰었고,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들 밑에서 성과를 냈기에 더욱 기쁘고 뜻깊은 한해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배성재 고양 감독은 “성수는 우리 팀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내 연구진이 2020년 국가지능화 계획을 도출한 바 있는 『기술발전지도 2035』를 쉽고 재밌게 만화로 다시 펴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35년 미래 세상을 담은 만화,‘함께 만드는 2035 미래세상’을 발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2035 미래세상’은 ETRI가 15년 후 미래 세상을 제시한 바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만화로 기획했다. 국가지능화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 ICT 제품이나 서비스 등 신개념형상을 설명해 청소년들에게 특히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개인·사회·산업·공공의 지능화편에서 총 18개부문 신개념 형상을 다룬다. ▲디지털 개인비서 ▲제2의 몸-엑소스킨 ▲환경인지 생산농장 ▲AI군참모 등으로 구성됐다. 후반부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6개 주제를 쉽게 풀어썼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신약개발과 백신 연구 등 신개념형상이 주요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ETRI는 2035년 미래세상에서 활용될 신개념형상을 지난 3년간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도출해 『지능정보사회로 가는길 : 기술발전지도 2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최근 다양한 분야 (소셜 네트워크 분석, 추천시스템 등)에서 그래프 데이터 (그림 1) 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래프 신경망(Graph Neural Network)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심층 학습 모델을 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 데이터를 준비해야 한다. 특히 훈련 데이터에 정답지를 만드는 레이블링(labeling) 과정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소셜 네트워크의 특정 사용자에 `20대'라는 레이블을 부여하는 행위),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므로 노동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그래프 신경망 모델 훈련 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을 효과적으로 타개하는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박찬영 교수 연구팀이 데이터의 레이블이 없는 상황에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그래프 신경망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점의 레이블이 없는 상황에서 그래프 신경망 모델의 훈련은 데이터 증강을 통해 생성된 정점들의 공통된 특성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가 올해 상반기 시범 실시했던 QR코드를 활용한 하자관리서비스를 이달부터 신규 입주하는 모든 건설임대주택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은 주택 입주 전 방문행사 시 입주자가 세대 현관문 안쪽에 부착된 QR코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하자 내역과 관련 이미지 등을 전송해 하자 보수를 신청하고 보수완료 후 처리결과를 통보 받는 서비스이다. 입주 이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도 24시간 비대면으로 하자 접수가 가능하다. LH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 개선사항 LH는 올해 상반기, 부산명지 행복주택, 세종 행복도시 3-3M2블록(국민임대) 등을 대상으로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을 시범 적용한 바 있다. 그 결과, 입주민은 ‘전화연결 기다림 없이 언제든 하자 접수가 가능해 편리하다’, 보수 업체는 ‘전산을 통한 사진 확인으로 하자 발생 위치 및 보수처리 여부 파악이 쉽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며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좀 더 쉬운 사용설명이 필요하다’, ‘동일 세대 내 유사 공정에 대한 하자 보수 접수 시 보수작업 혼선 발생’ 등의 지적도 있었다. 이에 LH는 문제점 개선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국산 신규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에너지 연료를 민‧농‧공 협력으로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24일(월)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바이오에너텍과 ‘농업바이오매스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신정훈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 김기환 바이오 에너텍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폐파프리카 배지란 코코넛 열매껍질에서 섬유질을 추출하고 남은 부위를 가공 처리(일명 코코피트 배지)한 것으로 파프리카 재배 시 사용한 식물성 잔재물이다. 기존 바이오연료에 비해 잠재량이 풍부하고 발열량이 높으나 농가의 일손 부족, 수요처 미확보 등의 이유로 방치되거나 폐기물처리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연료를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바이오에너텍은 폐배지를 펠릿으로 생산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폐파프리카 배지가 재배농가에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파프리카 재배농가는 농업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통해 폐배지를 효율적으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