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경주시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노사합동 임직원 성금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수원은 그동안 경주시 내남면, 문무대왕면에 100여 명의 임직원을 투입해 토사유실 지역 정비와 침수된 주택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식료품과 사생활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구호키트’ 300여 개와 대피 주민 식사 100인분, 봉사자 간식 500인분 등을 긴급 지원했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태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의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일원인 한수원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20일(화) 공공임대주택 마감재 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분양주택 수준으로 마감재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마감재는 올해 설계 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마감재 상향은 임대주택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5월 중형평형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개발(21개종)에 이은 임대주택 품질 향상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특히,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형임대주택에는 넓어진 공간 규모에 맞춰, 분양주택 기본 품목의 마감재가 적용되는 범위가 확대돼 임대주택의 품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감재 업그레이드 내용 마감재 상향의 주요 포인트는 욕실과 주방가구이며, 이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주 후 평가 (POE) 결과 분석을 통해 도출했다. 욕실의 경우 욕실수납장을 확대하고, 양변기 및 세면대 품질을 상향한다. 또한 샤워칸막이, 뒷선반, 스마트폰 거치대 겸용 휴지걸이를 설치하는 등 욕실공간을 전면 개선했다. 주방가구도 디자인과 사용성을 고려하여 업그레이드된다. 친환경적이고 디자인이 우수한 MMA 상판을 적용하고, 서랍장과 조리기구걸이 등 생활밀접 품목들도 사용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오일권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KIMM) 정준호 박사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발전 소자를 통한 해양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전에 `다양한 센서 구동을 위한 소형 무선 측정 시스템', `마찰전기 나노발전기를 이용한 해양 에너지 수확 기술', `임프린팅을 통한 고효율 나노구조체 형성 기술'을 개발하는 데 각각 성공했던 공동연구팀은, 표면 나노구조체의 설계와 친환경 소재 선정을 통해 소자 전체 재활용이 가능하며 해양 환경에서 고성능·고안정성을 나타내는 마찰전기 나노 발전기를 구현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였다. KAIST 기계공학과 안준성 박사과정과 김지석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저명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2022년 8월 온라인판에 출판됐으며, 후면 표지 논문(Back Cover)으로 선정됐다. (논문명 : All-Recyclable Triboelectric Nanogenerator for Sustainable Ocean Monitoring Sys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컴퓨터공학과 통합과정 민주홍 씨(지도교수 조민수)가 ‘2022 구글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선정됐다. 구글은 2009년부터 PhD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전 세계 대학원생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의 5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박사과정 학생 61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부문은 알고리즘, 기계 학습, 모바일 컴퓨팅 등 24개로 나뉘며, 민주홍 씨는 기계 인식, 음성 기술과 컴퓨터 비전 부문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됐다. 그는 이미지 매칭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안하고 응용 연구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미지 매칭은 객체 인식, 이미지 검색, 3D 재구성, 물체 검출, 모션 추정과 같은 다양한 컴퓨터 비전 문제의 핵심 구성 요소로 여겨진다. 민 씨는 앞으로도 여러 컴퓨터 비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글 PhD 펠로우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해 구글 리서치 멘토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베트남 무역진흥청(청장 부바푸)은 공동으로 이달 21일에 ‘2022 공급망 재편 대응 베트남 투자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자, 섬유 등 베트남 진출 유망 분야의 국내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공급망 재편 대응 전략과 투자환경 설명회 △일대일 베트남 산업단지 진출 상담회 소개로 구성돼 우리 기업에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무역청, 4개 지방성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의 대응 전략과 주요 인센티브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기존 공급망 교란으로 부품 공급 단절이 발생하면서, 각국은 공급망을 재점검하고 글로벌 생산기지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에서 베트남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코로나로 주춤했던 베트남 해외직접투자는 다시 회복하고 있다. △젊고 풍부한 노동력 △높은 경제 성장률 △외국인 투자에 대한 다양한 세제 혜택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 등도 대 베트남 투자가 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오는 20일(화)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함께 2022년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주거성능향상, ESG 주거복지생태계 조성’,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을 주제로 한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초고령사회 대응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3차 포럼은 9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포럼 진행은 박혜선 백석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기조강연은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이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고민과 주거대안’을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특성에 따른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총 세 가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 센터 소장은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분석틀을 활용해 신노년의 라이프스타일 및 주거트렌드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방안을 알아본다. 권현주 부산대학교 교수는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주거이동과 선호’를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주거실태와 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LH는 9월 19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세종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질적인 건설업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다. 세종시 6-3 생활권 UR1·UR2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지상 7층(4개동) 규모로 총 416세대가 건설된다. 이 단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주된 평형은 전용 21∼44㎡ 규모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2 부산권 대학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행사가 16일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개최됐다. 부산에 위치하거나 부산 사업장을 보유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인재 채용 및 기업 홍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외투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외국계 기업 구직 희망자들이 직접 만나 활발한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참가기업은 자라리테일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보잉코리아 등 포춘 글로벌 500 및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에 포함된 총 13개사로, 신규 채용 예상 규모는 약 200여 명이다. 이들 기업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외에도 △참가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일대일 상담회 △외국계 기업 취업전략 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부산 소재 12개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노이경 자라리테일코리아 인사담당자는 “올 가을 자라(ZARA) 서면점(10월 21일 예정)과 롯데 센텀시티점(11월 11일 예정)의 리뉴얼 오픈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하늘의 구름은 왜 하얗게 보일까? 우유는 왜 흰색일까? 이는 빛이 구름 속 물방울 또는 우유 속 기름방울과 만나 생기는 미 산란(Mie Scattering) 때문이다. 미 산란은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의 크기와 빛의 파장이 비슷할 때 일어나는 산란을 말한다. 입자의 크기를 일정하게 만들면 특정 파장의 빛만을 반사해 염료 없이도 특정한 색을 띠게 할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이기라 교수·고분자연구소 문정빈 박사 연구팀은 미 산란을 강하게 일으키는 구형 금속 산화물 나노입자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입자의 크기를 조절해 반사되는 파장과 물질의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도 있다. 비정질 상태인 이산화티타늄(TiO2)에 열을 가하면 무질서하던 입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된다. 다만, 이때 이산화티타늄의 모양이 뾰족뾰족한 침상형 또는 평평한 판상형으로 바뀐다는 한계가 있었다. 물질에 들어 있는 탄소가 열에 의해 공기 중으로 흩어지며 모양이 흐트러지는 탓이다. 이러한 이산화티타늄에 빛을 쏘면 입자들이 제각기 다르게 산란하며 색이 흐리게 보였다. 어느 방향의 빛을 받아도 일정하게 미 산란을 일으키는 구형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KAIST 테크페어(Tech Fair)’를 이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AIST의 기술을 연구자들이 직접 소개하고 수요자들과 기술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교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KAIST가 선정한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액체금속 기반 스트레처블 전극 프린팅 및 패터닝 기술(신소재공학과 스티브박 교수) ▴빅데이터 스트림 이상치 초고속 탐지 기술(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차량 엣지 기반 상황인식 신뢰도 평가 시스템(전산학부 이동만 교수) ▴네트워크 시스템 보안을 위한 프로토콜 다이얼렉트(전산학부 강병훈 교수) ▴인간처럼 생각하는 뇌 기반 인공지능 기술(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 ▴유기반도체 나노입자를 이용한 EUV/BEUV 포토레지스트(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 ▴3차원 디지털 트윈 시각화 시스템(문화기술대학원 우운택 교수) 등 7종이다. 특히, 스티브 박 교수의 액체금속 전구체 용액 전자소자 기술은 다양한 형태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이은우(李銀雨·67) 前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제18대 상임감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임 감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감사후보선임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 이사회의 최종 선임과정을 거쳤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됐다. 이 신임 감사는 부산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University of Colorado)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과학기술처 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국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과기부 및 산하기관 등에서 쌓은 과학기술 정책 및 공공기관 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AIST의 경영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5년까지 3년이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장기간 채무를 상환하지 않는 악성 임대인과 법인, 법인의 연대보증인 등이 은닉한 재산에 대한 신고를 받기 위해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보증사고를 내고 HUG에 채무를 갚지 않은 개인과 법인 채무관계자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관련된 악성 임대인 뿐 아니라 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보증사고와 관련된 법인과 법인의 경영실권자 또는 최다주식보유자로서 HUG와 연대보증약정을 체결한 자까지 포함한다. 신고 대상은 채무관계자가 국내 또는 해외에 은닉한 현금․예금․주식 및 그 밖에 재산적 가치가 있는 모든 종류의 유․무형 재산이다. 다만, HUG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재산조사 등으로 이미 인지하고 있는 재산이나 부동산등기부등본 또는 지적공부상 본인 명의로 된 부동산 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은닉재산 신고자에게는 신고재산의 회수절차가 종료된 후에 평가절차를 거쳐 회수금액(소송비용 등 공제)의 5∼20% 수준에서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은닉재산 신고는 HUG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채권회수를 위한 법적절차 진행 등을 위하여 은닉재산임을 증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오후 8시 40분 발생한 울산 동구 동쪽 144km 해역 규모 4.6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모두 정상 운전중에 있다. 또한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도 없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하반기 물류지원 특별대책 두 가지를 내놨다. 올 하반기 수출상황을 낙관하기 어려운 가운데 물류난을 해결해 수출증가율을 높게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물류지원 특별대책 중 하나는 ‘수출더하기 물류 특별사업’이다. 수출기업이 납기를 안정적으로 맞추도록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골라 KOTRA 해외공동물류센터에 화물을 보관하고, 해외통관, 해외 내륙운송, 반품처리 등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게 특별사업의 주요 골자다. KOTRA는 여기에 필요한 비용을 중소기업 1개사당 최대 700만원 지원한다. 이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해 4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KOTRA는 물류사와 협력해 78개국 121개 도시에 해외공동물류센터 238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들어 7월까지 우리나라가 1억 달러 넘게 수출한 국가의 81%를 커버하는 규모다. KOTRA는 해외공동물류센터를 2019년 41곳에서 올해 238곳으로 3년 만에 다섯 배 넘게 확대했다. 세계 각지에 안정적인 물류공급 기반을 다져 수출지역과 수출 규모를 늘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애틀란타, 중국 창춘, 하얼빈, 가나 아크라에도 공동물류센터를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이달 19일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업무를 위해 상호 정보교환 및 업무에 협조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외 직접 유치교섭활동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사업 등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KOTRA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소재한 프랑스의 파리무역관을 통해 핵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83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무역상담회 등 2백여 개에 달하는 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홍보한다. 51개국에서는 재외공관이 주도하는 2030엑스포유치 TF의 핵심일원으로 활약하는 등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내외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와 KOTRA가 직접 소통을 한층 더 확대하고 협력채널 구축을 통해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KOTRA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전 해외 조직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