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연수구와 인천적십자병원이 지난 27일 치매 관리와 노인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치매 예방 및 관리, 공공의료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치매관리사업, ▲대한적십자사의 공공의료사업 지원, ▲구민 건강증진사업, ▲기타 협력 필요 분야 등에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연수구 치매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층적이고 다양한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교육과 홍보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적십자병원과 함께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수2동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자생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확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힘찬 풍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이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청소년쉼터 ‘별마루’ 용지를 매입해 지난 11월 착공해 이달 말 마쳤으며, 기존 16면이던 주차 공간은 8면이 추가된 총 24면 규모로 늘어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사 기간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인근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확장된 부설주차장이 주차난 해소와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주민공청회’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순환 3호선이 우선순위 1순위로 반영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하여 신포,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그리고 청라를 거쳐 검단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총연장 34.64km에 19개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송도국제도시~동·중구~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노선으로 인천의 중심지역을 연결해, 이용객이 많고 높은 사업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는 수도권급행열차(GTX)-D, E노선에 대한 조속한 예타 통과를 언급했다. D노선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면 착공을 앞당겨 인천 3호선 사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중구를 지나는 인천 3호선 일부 구간이 GTX-D 노선과 연결돼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기 때문이다. 동구도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정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는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의료세탁전문기업 더퓨어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11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더퓨어’는 의료기관세탁물 관리규칙 제6조에 따라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시설 및 장비를 갖춘 의료 세탁 전문기업이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서울), 검단수한방병원(인천), 검단위키즈병원(인천) 등 수도권 내 약 50개 병원에서 의료세탁물을 위탁받아 처리하고 있다. 기탁식 이후 남동구 취약계층의 현안 청취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으며, 더퓨어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임종필 더퓨어 대표는 “이번 생필품 지원으로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더퓨어를 대신해 복지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라면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이 다수인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500kg(58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탁받은 김장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조흥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김장 김치를 기탁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받은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이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물 3천만 원 이상 서포트그룹에 등재되어 있으며, 매년 연말마다 김장 김치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청년공간 및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운영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업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계획 및 전문성 등의 평가를 거쳐 아이스타트업랩㈜이 선정됐으며, 수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청년커뮤니티센터(은봉로 297)를 인천 청년공간 남동구 ‘청년꿈터’로 명칭을 새롭게 바꾸어 운영하게 된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연계된 운영을 통해 남동구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자 남동구 청년정책 추진의 거점 기능을 담당한다. 아이스타트업랩㈜은 “청년 기업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의 발판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을 돕고, 청년들의 문화복지 및 취업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종효 구청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아이스타트업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마케팅 지원사업이 매출 성장 등 뚜렷한 성과로 나타났다. 30일 남동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2 부터 11월까지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기업당 최대 210만 원을 지원해 △숏폼 콘텐츠 △홈페이지 및 앱(app) △제품 상세페이지 중 하나를 기업이 직접 선택해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체 참여기업 10개 사는 숏폼(1분 이내 짧은 콘텐츠) 4개 사, 홈페이지 3개 사, 상세페이지 3개 사 등 각자 수요에 맞춰 설계‧제작했다. 그 결과 단기간의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업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홍보 효과 등 뚜렷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기 업체 A사는 B2B 특성을 고려한 홈페이지를 제작해 대량 오더 문의에 빠른 대응이 가능해지며 기존 매출 대비 10% 증가했고, 주방가전 업체 B사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으로 소비자 이해를 높여 오배송률 감소, 추가 매출 등의 성과를 얻었다.  
(웹이코노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2.30 기준) 결과, 지난 26일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목표인 350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물동량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주춤하며 목표 달성에 위기가 있었으나, 이달 22일 인천항의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346만TEU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증가세를 타고 350만TEU를 넘어섰다. 올해 컨테이너물동량 350만TEU 목표 달성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 상선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피해 홍해를 우회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해상운임이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인천항의 지중해권향 중고차 수출이 감소했다. 또한, 국내 민간소비 부진 등의 이유로 9월부터 수입화물이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인천항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의 물동량이 탄탄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인천항은 올해 지난해보다 약 9만TEU 이상 증가한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IPA는 신규항로 및 물동량
(웹이코노미) 인천경제청의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6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140%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치열한 투자경쟁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직접투자가 목표액인 6억 달러를 초과하여 최종 6억55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2022년 3억9230만 달러, 2023년 4억3260만 달러에 그쳤던 침체 기간을 딛고 올해는 전년도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경제청의 누적 FDI는 158억82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FDI 신고액 목표를 당초 4억에서 6억 달러로 크게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저력을 입증해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24.5.7.)’에서 직접 투자유치 전략을 설명하고, 발로 뛰는 투자 유치 행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투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선봉장의 역할을 했다. 윤 청장도 1986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참여하고 있는 운수사 대표와 노조 지부장 등 인천시 운수종사자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인천시 발전과 대시민 버스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사례발표에서는 운수사의 우수한 서비스 개선 활동이 소개됐다. 미래교통(주)에서는 버스 기사 친절도 개선 방안을, 태양여객(주)에서는 노사 간 소통과 화합 방법을 각각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23일 충주의 수소충전소에서 발생한 수소 버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그린에너지 수소충전소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수소가스 충전소 이용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강의는 인천교통연수원 이아정 위촉 교수를 초빙해 ‘운전도 서비스도 프로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버스
(웹이코노미) 인천 동구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현대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시 2년간 최대 10억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시장은 지역 고유 특색을 반영한 시장투어 코스 및 콘테츠 개발, 지역특산물, 축제 등을 중심으로 현대시장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장을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시킬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2023년 화재라는 큰 역경에도 불구하고 4년간 끊임없이도전한 결과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구에서도 현대시장이 다시 지역 상권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장려상)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구는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1억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과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우수기관 총 60개(광역 6개, 기초 54개)가 선정됐고, 부평구가 이름을 올렸다. 구는 그동안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및 기업 규제애로 건의 설문조사 실시 등을 통해 기업·주민밀착형 규제 발굴을 위해 힘썼다. 특히,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를 통해 자치법규를 개선하는 등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는 기존의 규제신고센터 운영 시 조세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을 반영해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을 통해 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7일 효성수영장 신축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효성동 324-1번지에 위치한 효성수영장은 연면적 8,268㎡,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의 규모로 ▲지하 1~2층 주차장, ▲1층 수영장(25m 6레인, 온수풀, 유아풀), ▲2층 헬스장과 지엑스(GX)룸,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을 갖춰 주민들의 체육·여가활동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식을 갖고 다가오는 2025년 새해의 활기찬 출발을 알리는 효성수영장이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시설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영장 운영을 꼼꼼히 살피고,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수영장은 정식 개관에 앞서 12월 중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2025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지역 10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인천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교 총학생회장, 부학생회장, 차기 총학생회장 및 차기 부총학생회장 등 임원진과 인천시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2025년도 총학생회 세대교체에 따른 소통 네트워크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소통 네트워크를 처음 구축한 이후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총학생회의 요청으로 지난해 5월 ‘2023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첫 개최했으며, 올해 11월 2일에는 10개 대학 12개 팀이 참여한 ‘2024 인천대학예술로 소통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장학금인 ‘IGC 미래인재 장학금’을 신설하고, 인천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청년분과에 대학생 청년을 위촉했으며, 송도국제도시 내 대학로(청년 문화거리)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대학생 및 청년세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년 만에 인천에서 신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무형유산 전승에 헌신하고 있는 보유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완초장’ 종목의 신규 보유자인 유선옥 선생(2024년 12월 13일 인정)과 박호준 선생(궁시장, 2008년 인정), 이재만 선생(화각장, 1996년 인정), 박일흥・차부회 선생(은율탈춤, 2013년 인정)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5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참석자들과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대적 변화로 인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점, 전통재료의 수급 어려움, 신규 전수자 부족, 고령화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는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은 기존의 문화재보호법 체제에서 국가유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