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 하고, 수혜 대상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내 노후 보일러 교체, 고효율 냉난방 기기 설비와 무장애 공간 확충 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망 확충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HUG는 올해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하여 8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현재 수혜 대상 기관을 공모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모 신청기한은 7.13.(수) 18시까지이며, 세부사항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노후 된 사회복지시설의 편의성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UG는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과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주거환경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와 부산대학교 의생명융합공학부 서민호 조교수(KAIST 박사 졸업) 연구팀이 넓은 범위의 수소가스 농도를 무선으로 검출하는 고 민감도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팔라듐 금속을 3차원 나노구조로 설계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팔라듐 상전이(phase-transition) 억제 효과'를 통해 0~4% 농도의 수소가스를 높은 선형성으로 감지하는 무선 가스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조민승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CS 나노(ACS nano) 온라인판에 지난달 27일 게재됐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추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수소가스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연소 시 물을 생성하는 친환경적인 이점으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무색, 무취의 수소가스는 4% 이상의 농도에서 낮은 발화에너지로 폭발하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관리가 필요하다. 다양한 방식의 수소가스 감지 기술 중, 팔라듐(palladium, Pd) 금속 소재 기반의 기술은 수소가 팔라듐 내부 격자 사이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첨단 자동화 장비 및 로보틱스 제조기업 B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T사,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M사 등 모두 6개 기업이 상담에 참여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미국 전역에서 구인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리콘밸리는 세계 혁신기술 중심지답게 우수 엔지니어를 구하기 위한 테크 기업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실력 위주의 사회답게 구직자가 능력만 있다면 곧바로 빅테크 기업에 취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어·문화 차이, 취업비자 문제 등으로 한국에서 교육을 마친 엔지니어 후보생이 행운을 거머쥐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KOTRA는 한국계 엔지니어가 중심을 이루는 현지 기업 등을 섭외해 우리 구직자에게 미국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일에는 온라인으로 구인기업 설명회를 열고 미국 현지 기업이 찾는 인재상을 한국계 예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파했다. 특히, KOTRA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준비하며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와 손을 잡았다. SSAFY는 삼성의 사회공헌 사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글로벌 B2B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온마음 수출 프로젝트’를 런칭한다. ‘소상공인 온마음 수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는 28일에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3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 기업, KOTRA ‘디지털 수출전문위원’, 그리고 대학생 ‘디지털 마케터즈’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를 취급하는 소상공인 270개사는 전 세계 3400만 명의 바이어를 보유한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입점 후에는 대학생 마케터즈가 글로벌시장을 타깃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알리바바닷컴 페이지로 신규 유입된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를 디지털 수출전문위원이 성사시키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수출전문위원은 대기업, 종합상사 등에서 15년 이상의 해외영업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퇴직한 무역 전문가로서 해외영업 부서 및 해외법인에서 근무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상공인 기업의 수출을 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취임식이 시민과 함께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민선8기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일반 시민을 비롯해 고양시 44개 동별 통장, 주민자치회장, 직능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어 “취임식 시간을 직장에 다니는 일반 시민들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감안해 퇴근 이후 저녁시간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 축하공연은 고양시립 소년소녀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다. 이에 앞서 민선 8기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후 2시~6시 일산문화공원과 화정문화공장에서 고양버스커즈 우수팀 12팀이 각각 통기타, 아코디언, 어쿠스틱 등 버스킹 축하공연을 갖는다. 김수삼 위원장은 “시장 취임식의 진정한 주인은 고양시민”이라고 전제한 뒤 “108만 고양시민을 모두 취임식에 모시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죄송하다”면서 “새로운 고양의 출발을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환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고양시청에서 사무인수, 직원 사무실 방문, 시의회 개원식 등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 6시 30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지난 27일(월), 3기 신도시 등 남양주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양주왕숙·왕숙2,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및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양 기관의 상생협약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 2천호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내 송전선로는 조성공사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입주민 비선호 시설에 해당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적기에 이설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협약에는 박종욱 LH도시기반처장, 박정우 LH남양주사업본부장,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제공 △친환경 전력설비 설치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논의하기로 했다. 박종욱 LH도시기반처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송전선로의 효율적 이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인수위원회가 대곡역세권과 JDS지구에 공동주택을 지양하고 지식산업 등 자족시설 기능 부여를 주문했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27일 오후 대곡역세권을 현장 방문하고 “우리나라에서 대곡역세권처럼 많은 노선이 지나가는 곳이 없다”면서 “경제자유구역을 디자인해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대곡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해 그린벨트(GB) 해제를 비롯해 보상관계, 환경 문제, 도시 설계, 관계 기관 협의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시집행부에 당부했다. 대곡역세권은 현재 3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가고 있고, GTX-A와 대곡 소사선, 교외선, 신교통수단(트램)이 예정돼 있으며, 9호선 급행 연장까지 유치되면 7개 노선이 교차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이에 대곡역세권 주변 약 180만㎡에 사업 규모로 복합환승센터 중심의 첨단지식산업, 업무, 주거, 의료 기능을 도입한다는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동사업시행자를 재구성하고, 내년부터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용역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 “대곡역세권은 사람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기관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년 이사와의 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 청년 이사회”는 MZ세대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로, 청년 이사들이 매 분기마다 기관의 혁신 관련 안건을 제안 및 의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이사회 안건에 대하여 기관장이 청년 이사의 질문에 즉석해서 대답하고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자리로 “고객접점 부서 직원 역량강화 방안” 안건 등 기관 경영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내방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직원 교육 강화․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햄버거 점심식사를 하며 진행하였다. 권형택 사장은 “막내 직원까지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조직 현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것이 청년 이사회의 운영 목적”이라며, “끊임없는 기관의 혁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는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사장 이승철)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자금중개 회의실에서 금융환경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안전위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 및 안전사고에 대한 민감도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환경 사고 예방 및 위기관리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환경 안전’을 선도하는 한국자금중개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이번 협약과 협력을 통해, 금융환경 사고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과 기업보호 및 금융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금융, 식·의약품, 감염병, 소방, 원전 등 관련 분야의 최고위 전직 공직자들은 물론,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 사단법인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Disaster Safety Crisis Management Association)는 금융위기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금융환경 및 이해관계자의 보호를 위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한국자금중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공유하고자 지난 24일 서울역 T타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란 원활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민간사업자 등과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이다. HUG는 2015년부터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동리츠에 대한 기금 출·융자 및 보증지원을 수행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리츠의 투자·운용 업무를 수탁·관리하는 자산관리업무(AMC)를 맡아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책임이 강화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계룡건설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제일건설 및 한화건설 등 건설업체 관계자들과 HUG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HUG의 그간 임대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리츠를 활용한 민간참여자의 신규 임대주택 투자 확대와 민간 임대 주택 공급 촉진을 통한 임대차 시장 안정화를 위한 HUG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최종원 HUG 기금사업운영단장은 “임대리츠 사업의 발전을 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홀로그래피 현미경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속 박테리아 병원균 식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균의 조기 식별은 감염질환 치료에 필수적이다. 치명적인 상태로 진행되기 전에 감염균에 맞는 효과적인 항생제의 선택과 투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일상적 병원균 식별은 통상 수일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감염 초기 식별 결과 없이 실증적인 처방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는 사례가 빈번하며, 이로 인해 패혈증의 경우 치명률이 50%에 달하며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슈퍼박테리아 문제도 발생한다. 기존 방법으로 병원균 식별이 오래 걸리는 원인은 긴 박테리아 배양 시간이다. 질량 분석기로 대표되는 식별 기술들은 일정량 이상의 박테리아 표본이 확보되어야 균종과 관련된 분자적 신호를 검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환자에서 추출한 시편을 하루 이상 배양해야만 검출이 될 정도의 박테리아 개수가 확보된다. 광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빛: 과학과 응용(Light: Science & Applications), (IF = 17.782)'에 게재된 이번 연구(논문명: Rapid speci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이 고양시 도시정비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24일 오후 먼저 고양성사 혁신지구를 방문해 “큰 사업비를 들여 주거밀집지역에 아파트를 짓는 것과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개발 참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원당역이 인근에 위치한 만큼 환승주차장과 기업유치 등 특화공간의 기능을 잘 살려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성사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덕양구 성사동 394 일원에 총사업비 2,915억원을 투입해 획지1(분양 100세대, 근생) 구역과 획지2(임대 118세대, 근생, 판매, 업무)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획지1 구역은 옛 성사1동행정복지센터 부지로 당초 원당 7구역에 포함된 곳이며, 획지 2구역은 그동안 공영주차장 부지로 사용돼 왔다. 문제는 획지2 구역에 들어서는 업무시설에 행정복지센터, 고양산업진흥원, 교통정보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이 당선인은 이어 고양능곡 재정비촉진지구 1구역을 방문해 “능곡은 고양에서 유일하게 호텔이 있던 중심지였으나, 30~40년이 지나면서 낙후지역이 되었다”면서 “수립된 재정비촉진계획에 맞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오는 28일 ‘일본 2차전지·전기차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일본 2차전지 분야 우수기업의 국내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탈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차전지 산업을 성장 분야의 하나로 선정해 관련 화학·소재 제조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이러한 2차전지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기업의 동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 일본 대형은행의 한국투자 담당자는 “세계시장을 이끄는 한국 2차전지 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세계시장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며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는 일본기업들은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목적으로 대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차전지 시장 특성 및 전망을 한국전지산업협회(회장 전영현)가 소개하고 한국에 투자한 일본기업의 성공사례로 분리막 제조사인 더블유스코프(W-Scope) 관계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밖에 경상북도, 충청북도의 투자유치 담당자가 지역의 유망한 투자입지를 홍보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에서 EV 상품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2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28일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동북3성 그린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한-중(동북3성) 그린산업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 중국의 탄소중립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철강 등 고탄소 업종이 밀집한 중국 동북3성 지역의 전통산업 구조조정까지 맞물리면서 그린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연간생산량이 3300만 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수소생산국 중국은 관련 소재·기술·부품에서 대외 의존도가 아직 높은 상황이다. 올해 3월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공동 발표한 ‘수소에너지 중장기 발전계획(2021~2035년)’에 따르면, 중국은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5만대 보급 △연 10~20만톤 그린 수소 생산 등 2025년까지 수소 정제와 그린 수소를 위주로 하는 공급망을 기본적으로 갖춘다. 또한, 2030년까지 완전한 수소에너지 산업기술 혁신체계와 그린 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다양한 수소에너지 활용 생태계 구축과 수소에너지의 소비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다롄시는 수소에너지 중점도시를 표방하며, 35만㎡ 규모의 수소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이곳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27일부터 ‘2022 GP JAPAN·OSAKA*’를 일본의 도쿄, 오사카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일본의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23.7% 상승했고 19개월 연속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관련 수요가 크다. 그 외에 최근 일본에서는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전 세계적인 ‘탈탄소’ 움직임에 따라 2030년까지 2013년 대비 온난화 가스의 46% 삭감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KOTRA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일본 산업·건설 기계용 주단조품, 전동화(미래 모빌리티, 공장자동화), 전력기자재에 대한 신규 수요를 포착해 ‘GP Japan·Osaka’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로 구성되며, 29일에 개최되는 온라인 세미나(‘Business Outlook in Japan’)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공장자동화 등 최근 소부장 분야의 일본 시장환경의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