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0일부터 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관내 기업 7곳의 참가를 지원한 결과 총 430건, 80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 개최 56회차를 맞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시에 홍콩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와 함께 전 세계 기업과 바이어가 모이는 세계 3대 미용박람회로 꼽힌다.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뷰티 기업 8개사에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공모를 통해 ㈜에페비아, ㈜아우딘퓨처스, ㈜자연인, ㈜심플리오, ㈜그레이스, ㈜에비에코리아, ㈜다른코스메틱스 등 7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한편, 강남구는 매년 관내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강남구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자 사상 최대 실적인 11억 8000만 달러를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립역량 강화 워크숍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어린 시절 가족처럼 함께 자랐던 고향인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희망과 시작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을 앞둔 예비 자립준비청년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자립준비청년이 어릴 적 함께 자랐던 부산 소년의집과 송도가정을 방문해 어린 시절 좋았던 기억을 추억하고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이 후배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주면서 어린 시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도움받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나눴다. 후배들에게는 정서적인 격려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었다. 워크숍 2일 차에는 부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청년문화공간인 부산 청년작당소를 방문해 부산 청년 지원 정책과 지역 청년들의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청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지난 22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됐다. 폐배터리와 부탄가스 등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폐건전지와 우유 팩 교환 행사 등을 진행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는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자원 재활용에 동참했다. 2025년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은평평화공원에서 개최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단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고 물품을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자원 절약 실천과 나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2025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지난 19일 개최하고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적극 행정 중점과제인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적극 행정 중점과제 선정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구민 체감형 중점과제 선정을 위해 기존의 적극행정위원 평가 외에 은평구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새롭게 진행했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종이 없는 고지서 확대 ▲자립의 첫걸음, 청년의 희망공간 '자립준비청년 카페' 구축 운영 ▲은평 맞춤형 공동주택 관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선제적 정기 순찰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10개 사업이다. 은평구는 선정된 중점과제를 적극 행정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분기별로 이행 사항 점검과 관리를 통해 적극 행정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추진에 있어 어려움이 발생할 때 적극행정위원회, 사전컨설팅 등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더욱 살기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은평구 사회적경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멘토링 사업’은 은평구에 있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직면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주요 멘토링 분야는 법인 운영 및 관리와 비즈니스 전략 두 개의 분야다. ‘법인 운영 및 관리’는 자금조달, 인사·노무, 갈등관리, 조직문화와 리더십 등에 관한 내용이고 ‘비즈니스 전략’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마케팅, 사업 규모화, 인증 상담 등의 내용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전 진단을 통해 지원 방향과 규모가 결정되며, 기업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기한 내 선착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멘토링이 사회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2025년도 1인가구 소셜다이닝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소셜다이닝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은빛SOL다이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은솔e음 소셜다이닝’ 사업으로 진행된다. 불균형하고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지닌 1인가구에게 요리 교실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간 총 6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별 4주간 요리 교실 4회, 소통 프로그램 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 7월과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은빛SOL다이닝’은 기수별 14명 모집하고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기수별 7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중 1기수에 참여 제한이 있어 중복 신청은 안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 또는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영양 불균형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의 거점’를 목표로 건설중인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현장을 3월 26일(수)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청사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40%이다.(2025.3.1. 기준)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1981년 지어져 44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직무 공간과 회의실 및 민원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내·외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청사는 문화재 보호구역에 위치하여 증·개축도 어려웠기에,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청사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2년 구(舊) 수도여고 부지에 신청사를 짓고 있다. 신청사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이라는 설계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3만 9,937㎡)로 건설된다.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녹색건축물이며,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신청사 1~3층에는 아트리움을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진로진학 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전국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2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교수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희망학교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여 전국 17개 시도의 1,940개교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약 124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년별로는 전국 1학년 약 40만명, 2학년 약 41만명, 3학년 약 43만명이 응시하며, 서울에서는 292교 약 22만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고2, 고3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했다. 다만 고3 학생의 경우 고2때와 달리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편 고1의 경우 시행 시기상 모든 영역(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25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수습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 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자 구조 상황과 사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24일 오후 6시 29분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명일동 216-9)에서 발생한 폭 20m․깊이 18m 싱크홀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빠져 실종됨에 따라 시는 현재 구조 요원 17명, 인명구조견 1두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하고 “구조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유념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저녁 9시 20분 사고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는 오토바이 운전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실종자 구조 후 정밀 종합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5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민간 어린이집 안전교육’ 현장을 찾아 영유아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구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육도우미 등 13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위기대처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응급상황 시 대처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도가 이물질로 막힐 경우 이를 제거하는 하임리히법과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처법을 익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보육 최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행정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구는 25일 ‘AI 강서’를 목표로 ‘AI 행정혁신 추진단(TF)’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 실무 부서장, AI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지자체에서 활용되고 있는 AI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구정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AI 강서’ 프로젝트의 실현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계획을 마련했다. AI 행정혁신팀과 AI 주민지원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해 적용가능한 AI 행정업무를 발굴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업무 혁신을 위한 ‘챗GPT 유료 버전 사용자 계정’을 전 부서에 보급해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AI 기술 정책 전문가 자문단을 별도로 운영해 인공지능 도입 및 적용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AI 행정서비스는 직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를 바탕으
(웹이코노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5일 서대문독립공원 등 관내 천연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청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구청장과 함께 천연동 주민, 공무원, 환경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통일로와 독립문로 일대의 무단투기 폐기물과 담배꽁초, 불법 전단지 등을 집중 수거했다. 구는 물청소차 3대와 분진흡입차 1대를 동원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청소 및 분진흡입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서대문구는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가로변과 골목길을 청소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추진하고 있다. 평소 도시 청결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이성헌 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주민분들과 함께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서대문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꾸준하게 주민의 자발적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하고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25일 국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5회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 기념식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생명운동연대 주관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활동 및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성북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등 33개 단체가 함께 모여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매년 3월 25일을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로 정하고 정책세미나와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생명안전도시’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자체의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생명존중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이
(웹이코노미) 구로구는 25일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수시설물을 점검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구는 △사각형거 유입관로 접합부, 벽체, 바닥 등 손상 확인 △최근 보수 이력이 있는 구간에 대한 보수‧보강 상태 확인 등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이 동행해 사각형거를 직접 확인하고 구로1빗물펌프장 등 수방시설물을 점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고 안전은 예방으로 만들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어제 18시 29분경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 가량의 대형 땅꺼짐이 발생하여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추락으로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5일 오전 긴급히 사고 현장을 찾았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현장에서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지난해 8월 연희동을 비롯하여 대형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시민들이 너무나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원인조사가 전제된 보다 실효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명일동 사고 현장 주변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수직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연희동 땅꺼짐 사고 당시에도 현장 주변에 사천 빗물펌프장 굴착공사가 진행 중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이처럼 터널공사 등 지하에서 대규모 굴착공사가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함께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해 제327회 정례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 11명 전원이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동으로 발의하여 도로의 지하나 연접한 위치에서 지하개발 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