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지난 1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19년 10월 30일 창의도시 지정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지난 3개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을 통해 18인의 운영위원 중 17인이 참석,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의도시 사업 추진을 향한 운영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 15인 및 진주시 문화관광국 소속 공무원 3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그간 추진했던 창의도시 관련 세부사업들을 국제적 수준, 지역적 수준, 네트워크 활동의 3개 부문으로 면밀히 분석해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북지구 진주엔창의문화센터와 강남지구 JAR(잘)어울림센터의 진행상황 및 창의도시 사업 관련 활용방안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질의시간도 진행됐다. 정병훈 운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내년에 있을 창의도시 재심사에 대비해 창의도시 신청 당시 유네스코와 약속한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15일 '2022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의 대상인물 5인과 대상마을 2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2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의 대상인물은 청담스님, 작곡가 김서정, 무용가 성계옥, 문학작가 최계락, 화가 황영두이며, 대상마을은 판문동-옛 귀곡동 수몰지역과 집현면이다. 대상인물은 지난 2021년 기록화사업 인물과의 연관성, 자료수집의 시급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상마을은 읍면동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산을 확보하고 기록하여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2021년 처음 시행됐다. 설창수, 이형기, 이상근, 정민섭, 이봉조, 박생광, 이성자 등 7인의 문화인물과 지수면 승산마을, 천전동 옛 진주역 일대 등 마을 2개소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 자료 수집·도서 출판·전시 개최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4월 중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7개월 동안 기록화사업을 진행해 오는 11월 도서·전자책 출판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도움이 있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리해야할 인물과 마을이 많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러시아에 대한 무역제재 강화 등에 따라 두 국가와 거래 관계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러시아 수출 기업 약 26%가 계약 중단에 따른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체거래선 발굴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우크라이나·러시아와의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중진공은 수출 피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전담 무역 전문가를 1:1로 매칭할 계획이다. 전문가는 피해 기업의 현황 및 수출 상품을 파악하고 고비즈코리아 입점을 돕는 한편, 기업의 희망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고비즈코리아에 등록된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해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더해 중진공은 수출 피해기업을 위한 대체거래선 발굴에도 나서 수출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중대재해처벌법에 포함된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에서 전사 시설물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및 전사적 대응 총력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 중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전문가의 초빙 강의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대시민재해 개요 및 법 취지 ▲중대사고 원인분석 및 대처방안 ▲남동발전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구축 현황 ▲사업소별 안전관리 현황 및 대응계획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남동발전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계획을 수립했고, 최근에는 중대시민재해 종합관리 절차서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는 모두 발전공기업 최초로 시행된 내용이다. 이영기 한국남동발전 건설처장은 "남동발전의 안전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시설 담당자로서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하동군 화개면 정금마을이 농업환경 보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중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 대상마을에 대한 현장평가에 이어 최근 신규 대상마을 40곳을 선정·발표했다. 경남에서는 정금마을을 포함한 3곳이 선정됐다. 정금마을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야생차밭의 역사성을 높이 평가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됐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개소당 5년간 6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의 농업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단위별 농업환경 관리방안을 추진해 환경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마을의 농업환경을 진단해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행하기 위한 개인별 활동 및 공동 활동의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이 사업으로 정금마을에서는 1년 차에 주민협의회 및 현장지원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이어 2∼5년차에는 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차밭 정비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1년 실적으로 평가받는 '2022년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평가 부문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 도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122개 세부지표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경상남도 지표담당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 도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시·군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목표 달성률을 평가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총 94개 지표 가운데 83개가 목표를 달성해 달성률 87.9%의 성과를 거두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지표별로 2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가운데 진주시는 총 28개 지표 중 17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정책의 실제 수혜자인 도민평가단이 생활밀착지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부문에서도 진주시 사례가 선정됐다. 주민참여위원회의 현장실사, 모니터링 강화로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가 대학의 새로운 심벌마크(VI; Visual Identity)와 마스코트를 확정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1년 3월 통합대학 출범 이후 안으로는 대학의 정체성을 재확립해 구성원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바깥으로는 단일 이미지로 인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대학 심벌마크와 마스코트를 제작해 왔으며 최근 이를 최종 확정해 내외에 알렸다. 경상국립대는 새 심벌마크 제작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회의 착수 보고, 구성원 인터뷰, 학생 대표 인터뷰, 개발 부서 자체 검토, 정책회의 중간보고, 보직자 워크숍 보고, 감수위원회 보고, 정책회의 심의, 학무회의 심의 등 민주적인 보고 및 심의 절차를 거쳤다. 경상국립대는 이번에 제작한 심벌마크의 콘셉트를 '위대한(The Great)'으로 설정했고 정체성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정했다. 또한 핵심가치로는 '도전하고 개척하며 내일로 나아가는 대학(Pionee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Great)', '통합으로 새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Intergration)'을 내세웠다. 경상국립대는 새 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시농민회가 14일 오후 2시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곡농협 직원의 5800여 만원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농산물을 출하한 조합원에게 정산돼야 할 보조금과 물품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담당직원이 착복한 사건이다"며 "그 피해 규모는 2년에 걸쳐 5800여 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농협 임직원들은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사건발생 이후 농협 측의 사건 처리 과정도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이 아니라 자체 회의를 통해 권고 사직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지적했다. 농민회는 "사건이 발생할 때 마다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해 왔으나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은 농협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공금횡령, 금품살포 수수사건에 대해서는 감사를 실시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것을 의무화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본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의혹해소를 위해 감사기관에 감사를 요청하고, 불법이 발견될 시 형사고발을 통해 그 결과를 조합원에게 상세히 보고하라"며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2022년 제1차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로 360명을 모집한다. 교육 분야는 ▲데이터 분석 ▲제조 자동화 ▲운영관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연수 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스마트공장배움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과 함께, 기업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교육생 주도형 현장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연수 기간은 총 3개월이며, 세부적으로는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이론 교육(48시간) ▲오프라인 실습 교육(16시간) ▲현장 프로젝트(80시간)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 등 총 160시간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교육과정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교육 운영을 개선했다. 또한 교육 장소도 기존의 안산, 전주, 창원, 경산, 천안 5곳에서 광주광역시까지 포함한 6곳으로 확대해 교육생 참여 편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13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경상남도, 진주시, 투자기업과 3자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권의 산업과 경제 활성화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으로, 진주시가 명실상부 서부권 중심도시의 입지를 다져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를 확정한 준엔지니어링㈜은 항공우주, 해양플랜트 분야의 설계 및 연구개발과 생산 능력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UAM 등 첨단 항공우주산업에 새로운 도전장을 낼 계획이다. 연구소와 제조시설 확장을 위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에 총 280억원을 투자하고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에 감사하다"며 "많은 기업들이 진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의 입주 업종을 확대하고, 기업 유인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관련 정부의 산업 특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와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대학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이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4개 학부 131개 학과로 5월 1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석사과정은 140명(가좌・칠암캠퍼스 122명, 통영캠퍼스 18명), 박사과정(석·박사통합과정 포함)은 28명(가좌・칠암캠퍼스 26명, 통영캠퍼스 2명)이다. 면접·구술(실기) 고사는 6월 16일 지원학부(과)별로 실시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해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정부위탁생, 북한이탈주민 등도 모집(석사과정)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외국인 및 재외국민 특별전형(246명)도 실시한다. 외국인은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경우이고, 재외국민은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사람이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특별전형 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하고 구비서류는 5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전기산업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전기산업엑스포는 남동발전 등 전력공기업과 전기산업 중소기업 등 120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제품,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전시회에 'VPP(Virtual Power Plants, 가상발전소) 솔루션 기술' 과 '고,저압 차단기 작업시 Robot Arm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 등 중소기업 R&D 최종평가에서 '아주우수' 등급을 받고 특허출원을 완료한 기술 2가지를 출품했다. 가상발전소는 태양광 등 소규모로 분산된 신재생 에너지 전원을 자동제어 기술 등을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남동발전은 지난해 'KOEN 가상 플랫폼 비니지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분산전원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R&D 우수기술의 성과홍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전력산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말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이 지난 12일 경남도청을 찾아 진주시의 산업과 문화분야의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대응을 건의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일자리경제국, 문화체육관광국을 차례로 찾아 각 부서 실무자들에게 진주시의 추진사업과 관련된 지역의 여건과 준비사항 등을 알리며, 경남도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진주시의 건의 내용은 ▲항공우주청 설립 및 유치 ▲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진주 바이오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창업사관학교 서부경남센터 건립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부센터 기능·조직 확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 등이다. 이날 경남도 관계자는 "부시장께서 직접 경남도를 찾아 세부사업까지 챙겨주시는 만큼 도에서도 진주시의 사업내용들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우 부시장은 경남도 출신으로 투자유치단장, 국가산단추진단장을 거치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으로도 재직했던 이력을 갖고 있어, 진주시의 산업현안을 경남도의 산업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2022년 환경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국비와 민간자본 80억원을 투자해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판문동에 서부경남 1호 수소충전소를 건립한 후 버스·화물차 등 상용차 부문의 수소차 전환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판단,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협의해왔다.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주)과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상호 협의해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선정된 호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충전용량이 300kg으로 계획돼 수소승용차는 하루에 최대 1080대, 수소버스는 최대 270대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향후 진주시의 수소버스와 수소화물차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 설치하고 있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문산휴게소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올해 문산휴게소에도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 이에 따라 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12일 제26회 경상남도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수출농단, 단체수출탑, 개인수출탑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최고수출농단은 도내 60개 수출농단 중에서 적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국배영농조합(대표 김건수)이 수상했다. 단체수출탑 부문은 영지수출농단(대표 박해성)이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개인수출탑 부문은 50만불 수출탑 5명, 30만불 수출탑 11명, 10만불 수출탑 33명이 가각 수상했다. 한국배영농조합 김건수 대표는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을 계속해서 늘려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출 농업인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 수출농단 관계자들과 현안 사항을 긴밀히 논의하고 해외 특판전을 통해 새로운 수출품목을 발굴·확대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