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 4,600여만원을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수원 노사는 지난달 15일부터 7일간 성금을 모금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져 있는 산불피해 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에 동참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사가 합심해 많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모금에 참여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경북 울진에 한울원자력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십년간 울진 지역을 포함한 발전소 주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성실히 수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최근 산불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삼척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HUG 권형택 사장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사무실을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HUG는 지난달 17일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통해 강원 삼척에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후원하였고, 지역 화재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큰 점 등을 고려하여 1억원 추가 후원을 결정했다. HUG가 전달한 구호 성금은 이재민 주거지원 등 생활 안정과 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피해복구 지원뿐만 아니라 산림복구 지원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6일, 스웨덴 글로벌 기업의 한국 수소산업 투자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스웨덴 수소 파트너쉽’ 투자유치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웨덴 수소협회와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 ?한-스웨덴 수소 산업 정책 세미나 ?경제자유구역청 수소산업 투자환경 설명 웨비나 ?스웨덴 대표 수소기업 발표로 구성된다. KOTRA 스톡홈름무역관이 EU 탄소중립 선도국가 스웨덴의 수소협회와 국내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 가운데 한국-스웨덴 양국 수소산업 상생 협력이 기대된다.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스웨덴의 연간 1인당 탄소 배출량은 5.2톤으로 EU 평균 8.4톤보다 약 40% 적은 수준이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다음 달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수소산업협회얼라이언스 (Global Hydrogen Industrial Association Alliance, 이하 GHIAA)’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웨덴 수소협회와 GHIAA 발족을 위한 공동의향서(LOI)도 체결한다. 국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5일 광주시 조선대학교에서 청년 해외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조선대학교 학생의 해외취업 역량강화 △KOTRA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취업 기회 지원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는 K-MOVE 사업을 통해 103명의 졸업생을 미국 등 국가에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해외취업 특성화 학과로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신설해 싱가포르 등에 20여 명의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KOTRA는 청년 구직자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49개 해외무역관에서 다양한 K-Move 사업을 수행하며 해외기업의 채용수요 발굴, 면접 주선 등 해외취업 전 과정을 돕고 있다. 민영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졸업생의 해외 진출이 다시 활기를 띠며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해외 진출 경험 확대를 본격 적으로 돕겠다”고 전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부산 온천천 일대에서 EM 흙공 제작 및 던지기, 하천 플로깅(Plogging) 등 하천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EM 흙공 봉사활동은 HUG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EM 흙공을 직접 제작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EM 흙공이란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물질로, 수질을 정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은 봄을 맞이하여 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부산 온천천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온천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흙공 던지기와 동시에 진행되었다. 플로깅(Plogging)이란 ‘Plocka upp(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와 ‘Jogging(달리다라는 뜻의 영어)’의 합성어로, 하천 등 일정한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회수하여 분리수거하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친환경 생분해 봉투, 다회용 장갑 등을 사용하여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환경보호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가 5일 오후 KAIST 대전 본원에서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두 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운동수행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일례로,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생체역학적 자료를 토대로 근육이 협응하며 움직이는 원리를 분석하고 각 종목별 특성에 맞춰 선수들의 우수한 능력을 끌어내는 신체적 결정 요인 및 최적의 훈련 방법을 제안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로봇 재활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을 융합한 첨단 훈련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향후 전 국민의 신체 운동 능력 향상 및 근골격계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 도구 개발은 물론 고령인구의 건강한 신체 운동 능력을 지속할 수 있는 청노화 운동 기술 개발 등의 사회적 기술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두 학교는 연구개발과 함께 학생 교류 및 공동학점제 등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김석희 KAIST 인문사회과학부 체육주임교수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시험으로 오는 5월 28일 서울과 대전, 부산 지역에서 실시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예정이며, 응시자의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대전 고사장을 새로 추가하였고 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금번 실시하는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TCB(Technology Credit Bureau)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작은 분자를 더함으로써 유기 포토다이오드(organic photodiode, 이하 OPD)가 강한 빛에서도 물체를 감지하도록 한 기술이 개발됐다. OPD는 빛의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색과 밝기를 감지하는 광센서다. 다만 태양과 같이 강한 빛을 받으면 물체를 쉽게 감지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정대성 교수·강민균 박사 연구팀은 분자 스위치를 합성, OPD의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빛의 세기가 강해질수록 많은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무기 반도체와 달리, 전하 이동도가 낮은 유기 반도체는 빛의 세기가 강해져도 만들어지는 전기에너지의 양이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유기 반도체의 전하 이동도를 높여 더 강한 빛으로 많은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한 연구들이 진행된 바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반도체의 성질이 바뀌며 OPD가 색을 표현하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생겼다. 연구팀은 분자에 빛을 쬐거나 자극을 주면 다른 성질을 띠는 ‘분자 스위치(molecular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산학협력단(단장 김상우 교수)이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실전 창업 교육부터, 아이디어 고도화와 검증, 시제품 제작 지원,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 연계에 이르는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 지역 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이며, POSTECH 내‧외부 전문위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예비)창업팀과 초기 창업기업은 △스타트업 멘토단과(POSTECH 출신 벤처기업인, VC 등)의 온라인 상시 멘토링 △아이템 검증을 위한 시작품 제작비 △홍보와 마케팅 비용 △CES 등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POSTECH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 연계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우 POSTECH 산학협력단장은 “POSTECH이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배출 경험과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예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 올해의 연구자상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임직원의 연구성과를 격려했다. 올해 ETRI 연구자상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접합 구현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관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ICT창의연구소 최광성 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광성 실장은 자체 개발한 신소재인 사이트랩(SITRAB) 필름을 활용해 지금까지 별도 공정으로 진행되던, LED를 옮기고 심는 공정을 하나로 합쳤다. 이를 통해 기존 공법 대비 장비 투자비와 공정시간은 1/10, 소재 비용과 수리 비용 및 시간은 1/100 이하로 줄였다. 특히, 그동안 주로 일본에서 수입되던 전사·접합 소재를 자체 개발한 신소재로 대체하여 새로운 시장을 활짝 열었다. 최광성 실장은 SCI 논문 게재를 비롯하여 지난해 총 14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이바지한 연구원에게 수여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인공지능연구소 임준호 책임연구원 ▲통신미디어연구소 정희상 실장 ▲행정본부 임덕환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식재산공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보답하고자 4월4일(월)부터 6월17일(금)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에 신규 고객을 추천한 기존 고객과 공제파트너에 대하여 추천 신규 고객수에 따라 다양한 포상을 실시하고, 가입유치 활성화를 위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포상하는 환영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2022년 3월말 현재 가입 기업수 9,908개, 누적 부금수납금액 1,068억원에 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식재산공제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2.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대출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민간 상호부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TECH-BRIDGE’ 등 기술의 거래 및 보호와 관련된 3건의 서비스에 대해 상표등록을 완료하고, 기보가 가진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방형 기술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4일(월)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상표는 기술거래플랫폼인 ‘TECH-BRIDGE’, 기술자료거래등록시스템인‘TTRS’와 지능형 기술매칭시스템인 ‘KTMS’ 등 총 3건이다. ‘TECH-BRIDGE’는 기보가 운영 중인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으로 연구소·대학 등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이전대상기술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도입희망기술을 서로 연결(Bridge)하는 역할을 표현하였으며, 2014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4,224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킴으로써 개방형 혁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TTRS’(Technology data Transaction record Registration System)는 기술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공식 기술탈취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국내 최초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으로, 2019년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1,063건의 기록이 등록되어 든든한 증거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지난 1일 글로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BM 해외 진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서비스산업은 건설업, 운수업, 여행업이 주요 업종이었으나, 최근 서비스와 유통, 그리고 서비스와 제조가 융합하면서 플랫폼 서비스가 활성화됐다. 더 나아가, ICT 및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용 솔루션 및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편의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산업재산권, 서비스플랫폼, 콘텐츠, 에듀테크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기업이 선정됐으며 경쟁률은 4:1을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 지원 내용은 ▲해외진출 전략수립 컨설팅 ▲타깃시장별 콘텐츠 현지화 ▲기업 홍보 등이다. 산업재산권 라이센스 수출기업 A사는 다양한 인기웹툰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통해 글로벌시장 IP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플랫폼 운영기업 B사는 미국, 중국, 유럽 호주 등 47개국에 간편 해외송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KOTRA 도쿄무역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일본 사업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반도체 연구, 개발에서 소자의 미세화에 따라 원자 수준에서 전류의 흐름을 이해하고 제어하는 것이 핵심적 요소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원자만큼 얇은 2차원 반도체 소자의 엄밀한 양자 역학적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자 결함에 의해 발생하는 특이한 소자 특성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훈 교수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양자 수송 이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그래핀 전극 간 전자의 터널링 현상(전자가 포텐셜 장벽을 투과하는 현상)으로 작동하는 2차원 터널링 트랜지스터의 제1 원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태형 박사과정과 이주호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소재 계산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쳐 파트너 저널 컴퓨테이셔널 머터리얼즈(Npj Computational Materials)' (IF 13.20) 3월 25일 字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제1 원리 시뮬레이션이란 슈퍼컴퓨터에서 원자 수준의 양자역학 계산을 수행해 실험적 데이터나 경험적 모델의 도움 없이 물질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구글렌즈로 알려진 눈물 속의 당을 분석해 당뇨병을 진단하는 콘택트렌즈 기술이 이미 화제가 된 바 있었지만, 당센서의 민감도가 낮아서 혈당(血糖)과 누당(淚糖)의 상관관계가 검증되지 않아 임상시험이 중단되었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정확하게 진단 가능한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새롭게 개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김수경 박사‧통합과정 이건희 씨 연구팀은 스탠포드대학 제난 바오(Zhenan Bao) 교수, 화이바이오메드 신상배 박사와 공동으로 연속혈당 측정용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지속적인 채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표지논문(frontispiece)으로 선정됐다. 혈당 조절을 위해 약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이 나타날 위험이 있는데, 고혈당뿐만 아니라 저혈당에 의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서 저혈당과 고혈당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당센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다공성1) 고분자 하이드로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