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오늘 4월부터 “노원형 특화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서울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제공하기 위해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치구 당 최대 예산인 1억 원을 확보하고 기존 돌봄SOS 서비스에 특화 돌봄 서비스를 추가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 돌봄SOS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긴급·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호자가 없거나 기존 돌봄 제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일시재가(가정내 직접적인 수발서비스) ▲단기시설(임시 보호) ▲동행지원(병원 방문 등 필수적인 외출 동행) ▲주거편의(집수리 및 청소) ▲식사배달(기본적인 식생활 지원) 등 5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원구는 ‘3대 특화 돌봄SOS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화 돌봄서비스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된다. 구는 ▲방문 목욕서비스(가정 내 맞춤형 목욕 지원) ▲방문
(웹이코노미) 양천구의회 오해정 의원(신월4·7동)이 양천구 내 생활체육지도자들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양천구 내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에 앞서 현장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해정 의원을 비롯해 양천구청 체육과 관계 공무원, 양천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오해정 의원은 “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정작 그들의 근무환경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관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은 2025년 기준 최저임금의 약 17만원정도 나은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으며,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에 별도의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반면 마포구와 도봉구의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19일 올해 내에 어린이, 가족대상 전시 및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놀이와 학습을 다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이 서울역사박물관 안에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이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해 내에 가족친화형 어린이박물관을 서울역사박물관에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역사박물관측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어린이박물관 조성에 필요한 전시기본설계 및 건축실시설계는 완료된 상황이며 올해 10월까지 건축 분야별 공사 및 전시실시설계 및 설치 용역을 마치고 11월부터 어린이박물관 시범운영이 실시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시실시설계, 그래픽, 모형, 연출물, 영상, 홍보물 및 캐릭터 개발 제작 등 어린이․가족 친화적 콘텐츠 기반의 복합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식 개관은 내년 4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5년 서울
(웹이코노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방 관련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시내 2,000㎡ 이상 대형 건설현장 55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 119사법경찰팀 및 25개 소방서의 소방특별사법경찰관 61명이 임시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 페인트 희석제 등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소방시설 공사 불법하도급 △ 무등록 업체 소방시설 공사 △ 소방 공사 기술자 및 감리원 미배치 등이다 앞서 지난 ’24년 하반기에 건설현장 총 775곳에 대해 일제단속을 펼친 결과 168곳 194건에 대한 소방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입건 등 조치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에 중점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3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리는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 참가하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을 응원한다. 올해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최민우, 최미르, 강대규, 정용석 선수가 참가한다. 이 중 최민우, 최미르 선수는 올해 1월 입단해 이번 대회가 구로구청 소속으로 출전하는 첫 번째 대회다. 본인에게는 실업팀 입단 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직원들로 구성된 응원단을 구성해 19일 오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나섰다. 이번 응원은 구로구청 선수단에 대한 구의 애정과 관심, 열기를 보여주기 위한 취지다. 2003년 레슬링팀 창단 이후 선수단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배드민턴팀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역사가 깊고 우수한 기량을 갖춘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구의 자랑”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는 대한레슬링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강서구는 19일 단독·다세대 주택을 위한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지역 최초로 공항동에 개소했다. 구는 이날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관리사무소(송정로6길 13)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 관리, 보수 등을 지원하는가 하면 자원순환 시설도 갖췄다. 1층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건조처리가 가능한 ‘자원순환정류소’가, 2층은 건강관리 상담은 물론 체형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3층에선 ‘마을관리사무소’가 운영된다. 집수리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된 마을관리사무소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화곡본동·화곡6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17일 강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난청으로 일상의 불편함이 있음에도 다른 법령 등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강 의원은 “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심화될 경우 의사소통 단절로 인한 우울증과 치매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보청기 착용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해결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경제적 부담 및 장애 판정 기준 미충족 등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의 범위 ▲지원 대상 및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기준 ▲중복지원 예방을 위한 지원 제외 규정 ▲지원 신청 및 선정 ▲보청기 구입비 지급방법 및 환수 규정 등이 포함됐다. 강서구는 행정 절차에 따라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조례를
(웹이코노미) 광진구가 2025년부터 서울시 동북권역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가사 지원, 외출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 돌봄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50시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광진구가 올해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활동지원사를 양성하여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월하복지재단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인 ‘광진장애인돌봄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이론 교육 이수 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습 교육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서울광진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광진구 광나루로20길 34, 202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아울러 광진구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공립초등학교 21교에 전문상담 기간제교사를 추가 배치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업·교우관계 등 어려움이 있거나 심리·정서적위기 학생은 증가하는데 반해 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64.8%에 그치고 있어, 학교에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해 주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교육부에서 교사 정원 감축 기조에 따라 2025년 전문상담교사 정원을 크게 늘리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어렵게 확보하게 됐고,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대상학교는 학생수 1,000명 내외의 대규모학교, 2024년 전문상담인력 인건비 지원교 등 전문상담인력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학교 중에서 21교를 선정했다. 서울원묵초등학교 이영기 교장은 “학교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을 상담하는 전문상담(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전문상담 기간제교사 배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가져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19일 동대문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김홍남 전 서울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홍남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문화사업, 경영관리, 기부금 유치, 축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경영본부장, 문화사업본부장, 예술지원본부장 등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국제공인기금조성전문가(CFRE) 자격증을 취득해 기부금 유치와 펀드레이징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대문구의 문화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임명식에서 “김홍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과 행정, 언론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그의 리더십을 통해 동대문구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청년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7시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열린 ‘제2기 강서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일일 위원으로 참가한 진 구청장은 “현장을 다니다 보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직접 듣고 싶었다”며 청년네트워크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의 질문에 구청장이 직접 답변했다. 한 청년 위원이 ‘강서구의 자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주민을 꼽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서 약 48억 원을 모금해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오를 만큼 정이 넘치는 도시”라고 답했다. 청년 지역문화예술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묻는 질문도 나왔다. 진 구청장은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마음건강학교’, ‘마음건강
(웹이코노미)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25일 열린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신규 개설 채널의 효용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120다산콜재단은 소관 업무보고에서 시 주요 정책에 관한 신규 상담 서비스로 ‘규제개선120’ 채널을 개설했으며 ‘외로움안녕’ 채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경 위원장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규제개선120’ 채널은 2월 10일부터 현재(2월 25일)까지 총 1,184건의 인입이 있었으나 유효한 규제개선 관련 상담 건수는 10건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김경 위원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아닌 시장 역점사업에 가세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주장과 함께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했을때 지속적인 채널 운영이 가능할지도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김경 위원장은 오는 4월 개설 예정인 ‘외로움안녕’ 채널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던졌다. ‘외로움안녕’ 채널은 서울시민의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창구로, 복지재단 등 전문기관에 곧바로 연결해주는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명일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재건축 추진 단지 조합장 등과 지난 3월 11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회의에는 강동구 재건축재개발과,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명일동 삼익그린2차, 삼익맨숀, 고덕현대, 명일신동아, 명일한양, 주공9단지, 명일우성, 삼익파크 등 8개 단지 조합장(추진 주체)과 명일동 지구단위계획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지별 현안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구단위계획과 재건축정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고덕로변 차량 출입 허용 요청, 공공지원의 내용 등에 대한 문의와 함께 공통적으로 신속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이날 나온 의견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개월마다 회의를 개최하여 단계별 현안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는 명일동 재건축 추진 단지 일대가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웹이코노미)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일대가 보행자 친화적 거리로 거듭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오후 연희동 사업 대상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호정 의장, 문성호 시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실 및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대문구청에서 간담회를 가진 후 사업 구간을 찾아 보행환경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살폈다. 서대문구는 총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 신설과 확장, 교통 흐름 개선 등 ‘연희맛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러가쇼핑’ 인근 연희맛로 400m 구간이 개선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사업 핵심 목표다. ‘연희맛로’는 연희문학창작촌과 장희빈우물터를 비롯해 맛집과 카페, 공방 등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보도 폭이 좁고 단절 구간이 많아 보행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올해 상반기에 개선사업 기본 및
(웹이코노미)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25일 열린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대변인 소관 업무보고에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언론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의 언론정보시스템 3종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보도자료 배포 및 관리, 뉴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진자료 관리 등의 기능을 모두 통합하여 서울시 시정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예산으로 따지면 2025년 서울시 대변인 전체 예산 22억 6천만원 중 4억 2천1백만원(18.6%)을 차지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그러나, 대변인의 보고에 따르면, 2024년 7월 서울시 방침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개발될 예정이었던 시스템은 사전절차가 지연되면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개발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대해 김경 위원장은 “이 또한 매우 낙관적인 전망하에 가능하다”며, “아직도 행정안전부와의 사전협의 등 복잡한 사전절차가 남아있고, 발주 및 계약 과정만으로도 2개월가량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