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교육부가 새 학기부터 유‧초‧중‧고 학생의 경우, 주 2회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한 뒤 음성이 나왔을 때만 등교하는 방안을 16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들의 방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는 “전면등교를 전제로 하다 보니 내놓은 고육책으로 이해된다”면서도 “하지만 키트의 정확성 문제, 가정‧학생 자체 검사의 신뢰성 문제, 검사가 어려운 가정과 저연령 학생 문제, 검사 거부‧반발 학부모 대응 등 고민할 부분이 많고, 실효성 검토를 넘어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도 방역 등 업무 포화상태인 교원과 학교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또 다른 방역 부담만 가중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아직도 자가진단앱을 통한 건강체크조차 제대로 안 해 교사가 매일 독촉하거나 조례시간을 이용해 하도록 하는 게 학교 현실”이라며 “항원검사를 위한 키트 배부, 사용 안내, 검사 독려 및 확인, 결과 집계와 보고 업무는 물론 제대로 검사를 못하거나 학교에 와서 하겠다는 학생 등에 대한 대응, 검사, 민원 처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22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2년 1월말 기준 429만 4천원으로 전월 대비 0.35% 상승하였다. ■ 분양세대수 22년 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5,625세대로 전년 동월(8,223세대)대비 90% 증가하였다. ’22년 1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5,984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957세대, 기타지방은 7,684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최종배, 이하 KSA)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제28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고교부문 최고상인 금상 2팀(화학, 생물), 은상 1팀(물리), 장려상 1팀(화학) 수상으로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대회로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 육성하여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1994년 제정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KSA는 이번 대회에 총 15팀이 참가하였고, 1차 초록 심사에 10팀이 합격하고 최종 발표 심사에 총 4팀이 선정되어 4팀 모두 금상(2팀 5명), 은상(1팀), 장려상(1팀)을 수상하였다. 2학년 박우진(주저자), 이준성 팀(지도교사 KSA 최은영)은 “Room-Temperature Rapid Self-assembled Biocompatible MOFs as an Instant, Temporary Tooth Sealant”라는 연구주제로 고교 부문 화학 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였고, 3학년 이준하(주저자), 장현준, 정재윤 팀(지도교사 KSA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는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다만 전기화학적 전환 과정에는 촉매가 사용되는데, 구조가 단순한 기존의 단일 원자 촉매는 활성에 한계가 있었다. 촉매의 활성이 높아지면 전환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활성이 높은 촉매를 설계하는 것은 전기화학 촉매 분야에서의 중요한 과제로 여겨졌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잉 왕(Ying Wang) 박사·박사과정 박병준 씨 연구팀은 포항가속기연구소 이국승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철(Fe) 원자가 이중으로 들어간 전기화학적 촉매를 설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화학적 촉매는 화학 반응물과 촉매 표면에서 반응해 이를 분해·합성함으로써 유용한 합성가스나 전기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촉매 반응 과정에서 생겨나는 중간체들의 흡착 에너지는 적정선을 유지해야 오히려 활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촉매 표면이 반응물과 너무 강하게 결합하면 촉매의 활성이 낮아지고, 반대로 너무 약해도 촉매가 반응을 촉진하는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질소를 도핑한 탄소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사외이사 재직기간을 제한하는 개정 상법 시행령 시행(’20.1월) 2년을 맞아 이후 약 2년 간 변화된 우리 기업의 이사회 운영현황을 분석해 2월 15일 발표한 사외이사 운영현황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기업(시총 상위 10대 기업)들의 사외이사 평균 재직기간은 2.5년으로 미국 등 주요국의 시총 상위 10대 기업 평균 5.1년에 비해 월등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행령 개정으로 사외이사 재직기간이 최대 6년으로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독일 5개국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사외이사 평균 재직기간은 미국이 7.5년으로 가장 길고 우리나라는 2.5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요 기업(시총 상위 10대 기업)의 6년 초과 사외이사 비중이 47.9%에 달하는 등 해외 주요 기업의 사외이사는 장기 재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비교 대상국 가운데 사외이사 재직기간을 법령으로 규제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사외이사의 주요 경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를 제외한 주요국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부터 상반기 중 일본 4개 무역관(도쿄·나고야· 오사카·후쿠오카)을 중심으로 ‘K-Lifestyle in Japan’ 사업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 경제·생활 유튜버 ‘박가네’와 함께하는 온라인 설명회와 국내 소비재기업·일본 바이어가 참가하는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OTT 서비스의 인기를 타고 일본 소비자의 일상에 자리 잡은 한류 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소비재 중소·중견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K-Lifestyle in Japan 사업은 작년 참가기업의 좋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외부 전문가가 일본 경제와 소비재 시장 진출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회에서는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일본 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상담이 주선된다. 반응이 좋은 국내기업은 추후 온·오프라인 유통망 판촉전 참가도 지원된다. KOTRA는 작년 행사에서 일본 MZ세대가 관심 있는 화장품·식품 분야의 국내기업 약 100개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한류의 팬층이 넓어져 전 연령대의 일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가공식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부동산 시장 안정세 지속을 위해 올해 1분기에 주택 1만여 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에 실시한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공급 대상주택은 지난 1월에 공급한 물량을 포함해 총 10,031호이다. 상대적으로 입주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서 5,331호를, 지방권에서 4,700호를 공급하며, 1월 2,679호 2월 4,913호, 3월 2,43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각각 시행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4,238호, 건설임대주택 5,793호이며,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구체적으로 △행복주택 2,371호 △통합임대 1,181호 △국민임대주택 1,112호 △영구임대주택 613호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516호이다. ■ 1분기 주택 조기공급 노력 LH는 지난해부터 ‘22년 1분기 중 예정된 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LH는 작년 말 CEO 주재로 개최한 ‘주택조기공급을 위한 점검회의’ (’21.12.15)를 통해 ’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택시장 안정 흐름을 이어가기 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61)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 석유화학기업 ‘하니웰(Honeywell) UOP’의 ‘에디스 플라니겐 기념강연상(Edith M. Flanigen Lecture Award)’을 아시아 연구자 최초로 수상했다. 버지니아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칼텍과 KIST를 거쳐 지난 2007년 POSTECH에 부임한 홍석봉 교수는 나노 다공성 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홍 교수는 새로운 제올라이트 구조 확장 개념 정립을 비롯해 지난 30년간 40여 종의 새로운 구조와 조성의 나노 다공성 소재를 합성해 보고하는 등 재료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역대 수상자인 6명은 모두 북미와 유럽의 연구자로, 아시아 연구자로서는 홍석봉 교수가 최초다. 홍교수는 2020년에 이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팬데믹 때문에 그간 수상이 미루어졌으며 이달 3일 미국 시카고 소재 하니웰 UOP 연구센터에서 기념 강연을 하였다. 한편, 1914년 설립된 하니웰 UOP는 자사의 저명한 연구자 에디스 플라니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료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가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광형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2월 KAIST 17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 총장은 “포스트 인공지능(Post AI) 시대를 준비하는 KAIST의 신문화 전략, ‘QAIST’를 추진할 것”이라 밝히고 혁신적 행보를 이어왔다. QAIST는 질문(Question)하는 창의인재, 최고보다 최초를 지향하는 연구(Advanced research),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글로벌 가치창출의 기술사업화(Start-up), 혁신·소통의 문화로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하는 신뢰가치(Trust) 등을 바탕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해가겠다는 이 총장의 기관 운영 전략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광형 총장은 그간 진행해온 KAIST 신문화 전략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우선, 질문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이 기말시험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문제 내는 문제’를 시범 도입하고 ‘에듀케이션(Education) 4.0 Q’라는 교과목도 함께 운영 중이다. 향후 단과대별 질문형 융합교과과정을 개발·운영해 전공 교육과 인성 리더십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15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2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 지원과 선도형 경제 전환을 위한 ‘2022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58조 5천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원 증가한 15조 3천억원으로 운용하는 등 보증총량을 80조 3천억원 수준으로 설정하고 확장적 보증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창업·수출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의 보증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2조원 증가한 50조 5천억원으로 확대하여 경제 기반 강화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뉴딜기업 분야 금융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9조원으로 운용하여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신설한 ‘디지털혁신센터’와 ‘ESG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디지털 기반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친환경·탄소중립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입증된 신용보증기금의 정책역량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최근 교육부가 발표(오미크론 대응 신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한 학교 자체 방역체계 도입과 교사자격 미소지자 강사 투입 방안에 대해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우려‧반대했다. 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前 부산교대 총장)가 11~12일 전국 초‧중‧고 교원 2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서 ±1.59%)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학교가 실시하도록 한 것에 대해 응답 교원의 93.3%가 우려‧반대했다. ‘의학 전문성이 없는 교직원에게 접촉자 분류 등 자체조사를 맡기는 것은 안전 담보 불가’ 답변이 58.8%, ‘구체적 기준이 주어지면 자체조사를 할 수는 있지만 교직원 업무 과부하 등 교육활동 심각한 방해 우려’가 34.5%로 나타났다. ‘협조 가능’ 답변은 6.6%에 불과했다. 또한 교원 대다수는 확진‧격리자 규모에 따른 등교-원격수업 적용과 관련해 ‘학교자율’보다는 ‘구체적 지침’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교육부가 제시한 학사 운영 유형과 핵심 지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자율성보다는 세부적이고 촘촘한 지표 제시 중요’(5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경주 한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반기문 前 UN사무총장(現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이하 반기문 전 총장)을 초청해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한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김숙 前 주UN대사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모든 임원과 처실장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제8대 UN 사무총장으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끌어낸 주역이며, 2019~2021년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기후환경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대 에너지공기업인 한수원이 명망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을 회사 경영 전반에 접목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기획한 첫 초청강연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강연에서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정부와 기업, 시민 모두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기업경영의 필수조건이자 생존전략으로 정착되고 있으므로 정부와 기업은 ESG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정부R&D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그램」(이하,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프로그램은 사업화 성과창출이 기대되는 R&D 완성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5년에 걸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업단위 중심의 사업화금융 지원방식’을 ‘과제단위 중심의 정부R&D 선정방식’으로 변경하여 기존 보증금액과 관계없이 R&D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기보는 기술평가에 활용할 ‘과제단위 R&D사업화 전용모형’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해당 모형은 사업화 주체 평가항목을 최소화하고 R&D 과제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R&D 사업화 단계를 측정 · 판단하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여 사업화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보는 금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사업화자금 추가지원 ▲보증비율 상향(85%→95%) ▲고정보증료율 적용(1%)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 김형함 교수 연구팀이 국제광공학회(SPIE) 최우수 논문상(Photoacoustics Journal Elsevier 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두 김 교수를 포함, △IT융합공학과 김진영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안중호·백진우 씨·시스템생명공학부 김효진 석사(지도교수 김철홍)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영건 씨(지도교수 김형함) 등으로 구성된 POSTECH 연구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광공학회 콘퍼런스(SPIE, Photonics West) ‘광초음파 (Photons Plus Ultrasound)’ 학회에서 고속 광음향 현미경과 관련된 성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직접 개발한 고속 광음향 현미경으로 손가락 혈관 영상을 촬영, 재관류, 산소 소모 현상을 관찰했으며, 광음향 영상과 광용적맥파(PPG, Photoplethysmography) 기술을 융합, 맥박에 따른 혈관의 움직임 변화를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이 성과는 그간 전임상 연구에 활용되던 광음향 현미경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혁신아이콘 제7기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2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 제공,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보는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6기까지 총 33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총 3,240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제4기부터는 최고보증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최대 150억원으로 확대해 스타트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