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 국민의힘)이 9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준비 상황 전반과 코로나19 확진자 등에 대한 참정권 보장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완수 의원은 “그동안 시민사회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 네 가지에 대해 지적한다” 라면서 “사전투표자의 신분 확인 절차 강화를 위해 필수 지참 신분증의 종류를 엄격히 규정하고 투표소별 투표관리관이 유권자에게 발급되는 투표용지에 개인 도장 등을 날인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개표 시에도 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을 일반 투표함에 앞서 개표하는 방안과 현행법상 근거가 불분명한 QR코드가 아닌 바코드 사용을 통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는 일도 선관위가 적극 검토해 달라”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선관위가 설치 중인 임시사무소에 대해서도 일부 우려가 있다”라면서 “해당 사무소에 전산망도 설치되고 선거 관련 주요 물품도 적치가 되는만큼 운영과 관리에 주의를 기해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세환 사무총장은 “사전투표 신분증 제한 부분은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현장에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광주광역시 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8일(화) 광주북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 회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원희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수석부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는 호남 경제권의 거점도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뉴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휴먼뉴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보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광주북지점을 마련하고 그동안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쳐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점 행사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광주북지점이 위치한 곳은 광주AI 집적단지, 연구개발특구,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각종 첨단기술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이 기대되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자외선을 만나면 경화되는 필름을 이용해 투명전극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은 나노와이어(silver nanowire, AgNW)를 원하는 형태로 손쉽게 패터닝하는 기술이 나왔다. 단면 지름이 수십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인 가늘고 긴 막대 형태의 은 나노와이어는 투명하면서도 전도성이 뛰어나지만, 은 나노와이어의 전극 패터닝1)을 위한 기존의 포토리소그래피2) 공정은 독성 용매 노출의 위험이 따르며, 복잡한 공정과 고가의 제작 비용 때문에 디바이스 전체의 제작 시간과 비용 절감을 실질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김준원 교수, 통합과정 유동우 씨 연구팀은 자외선 경화형 필름을 이용해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포토리소그래피 기술을 개발했다. 스티커와 같이 끈적거리던 필름에 자외선을 조사하면 굳게 되는데, 이 원리를 선택적으로 적용하면 은 나노와이어를 원하는 형태와 크기로 손쉽게 패터닝 할 수 있다. 유연하고 투명한 은 나노와이어는 빛을 잘 통하게 해 태양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저장될 수 있어 태양전지와 같은 광전자 소자는 물론 유연한 터치 센서와 폴더블 디스플레이 같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소통과 공론 연구소(소장 김민정)가 주관하고 SF 전문 출판사 아작이 후원한 ‘제2회 포스텍 SF 어워드’에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김한라 씨의 <리버스>(단편 부문)와 POSTECH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지동섭 씨의 <인간이라는 동물의 감정 표현>외 1편(미니픽션 부문)이 당선됐다. 단편 부문 가작에는 KAIST 생명과학과 학부생 이주형의 <잇츠마인>이, 미니픽션 부문 가작에는 이화여대 스크랜튼대학 뇌·인지과학과 학부생 정도겸의 <인면화> 외 1편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한국 SF 문학을 대표하는 김초엽, 정소연 작가와 박인성 평론가가 맡았다.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SF 공모전인 “POSTECH SF 어워드”는 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본 공모전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돼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 공모전에서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부터 단편 45편, 미니픽션 40편이 접수됐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를 측정·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AI가 적용된 정확한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를 통해 건강 관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 후,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상태 측정 기술과 달리 직장 스트레스 솔루션과 연동되는 기술은 미비한 실정이다. ETRI가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웰마인드(WellMind)’는 앱(App) 형태로서 스트레스 관리의 전(全)주기를 책임지는 기술이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는 맥파, 심전도, 뇌파, 피부전도도, 피부온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수집하지만, 개인이 느끼는 스트레스 유발요인이 다양해 상당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웰마인드는 웨어러블 기기뿐 아니라 센서와 연동하여 온도, 습도, 소음, 미세먼지, 조명 등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2월 8일 진주 본사에서 ‘LH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2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ESG 경영을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현준 LH 사장 등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전 직원이 적극적인 ESG 실천을 결의하며 ESG 선도기관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 성공적인 ESG경영을 위한 준비 LH는 그간, 주거복지, 주택건설 등 다양한 사업 추진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국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현준 LH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시달했으며, 건설현장 안점점검 및 시공담당자 책임안전시공 서약을 실시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힘썼다. 또한 LH는 노후 건설임대주택 약 2만 8천호를 대상으로 주택성능 향상 및 에너지 성능 강화를 실시하고, 세종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에서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는 등 주택 품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LH는 국내 채권시장 최초로 1조 4천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한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7일 오후 충북 진천군 소재 ㈜디아이티그린(대표 박순용)을 방문하여 실패를 극복한 재도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디아이티그린은 ‘매트리스용 난연원단’과 ‘폐기물 재활용 흡음재’를 생산하는 친환경기업으로 기보가 주최한 제2회 재기지원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업이다. 동사는 ′17년 공장화재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표자의 재기의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기업회생을 종결하고, 기보의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디아이티그린의 박순용 대표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때는 눈앞이 캄캄했지만 회사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 기술의 경쟁력을 믿고 기술개발에 매진하였으며, 기보의 재기지원 보증을 통해 설비확대와 인력충원으로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기보의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기업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실패와 재기는 창업생태계의 정상적인 현상이며 기보는 맞춤형 재기보증을 적기에 지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인의 정직한 실패가 재도약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행정안전부가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초‧중‧고 교과교사 정원을 1098명(초등 216명, 중등 882명) 줄이는 교원 정원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7일 사흘간 짧은 입법예고까지 마쳤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7일 행안부에 공식 입장을 전달하고 “학생수 감소를 열악한 교실 환경의 획기적 개선 계기로 삼자는 교육계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한 처사”라며 “행안부는 교원 정원 규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현재 전국에는 28명 이상 과밀학급이 4만개에 달하고, 이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실 내 거리두기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행안부의 처사는 열악한 교실 환경 개선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교총은 “감염병 대응과 개별화교육을 위해서는 교원 정원 산정 기준을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로 변경해 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상 학급은 전국에 16만6509개(76.7%)로 후진국 수준이며, 특히 수도권은 학급당 26명 이상인 학급이 4만 8804개(48.1%)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면서 자전하듯이, 전자도 원자핵 주위를 돌며 스스로 회전하는 것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 전자의 자전에 해당하는 ‘스핀’이란 성질을 이용해 자성 메모리 소자의 소비 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물리학과 이길호 교수·통합과정 신인섭 씨 연구팀은 위상물질1)과 자석을 합쳐 스핀 전류를 높은 효율로 발생시키는 소자 구조를 개발했다. 이 물질은 크기가 작지만 많은 스핀 전류가 흘러 차세대 자성 메모리 소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흔히 ‘반도체’로 줄여 말하는 반도체 기반의 메모리 소자는 전자가 가지는 전하의 성질만을 이용해 전류를 흐르게 한다. 그러나 사실 전자는 전하뿐만 아니라 스핀이라는 성질을 갖기 때문에, 스핀도 흐르게 할 수 있다. 단, 이 성질은 불순물의 영향을 받으면 쉽게 사라져 실제 소자로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최근 웨어러블 기기 등 소자를 필요로 하는 기기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더 작은 소자를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자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불순물의 영향이 줄어들어 스핀을 활용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로 만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제24회 송곡과학기술상 신소재개발 분야 수상자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월 10일, KIST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개최될 제 56회 KIST 개원기념식에서 한세광 교수에게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송곡과학기술상은 송곡(松谷) 최형섭 박사(KIST 초대 소장, 과학기술처 장관 역임)의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에 제정되었다. 세계 정상수준의 신소재를 개발하였거나 국가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학문적 연구 및 연구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여 국가과학기술 및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한세광 교수는 생체 재료를 이용한 스마트 나노의약 4건의 상업화를 이뤄냈으며, 생체고분자 하이드로젤을 이용해 난치성 질환 유전자 변형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여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당뇨 진단 및 합병증 치료 약물전달시스템이 장착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하여 차세대 스마트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학문적, 산업적 발전에 기여했다. 이러한 스마트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관한 혁신적 융합연구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2020년 9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첫 배터리데이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코발트 대신 100% 니켈 배터리로 가격을 절반 이상 낮추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니켈 기반의 니켈산리튬(LiNiO2, 이하 LNO) 소재는 코발트보다 저렴하고 용량이 크지만, 정작 오래 사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미 공동연구팀이 LNO 소재에 얇은 막을 덧씌워 수명을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박규영 교수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LNO 소재를 사용할 때 표면에서 발생하는 산소가 기계적 열화1)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재 표면에 그래핀을 덧씌워 산소 발생을 막자, 소재의 수명은 2배 이상 늘어났다. LNO 소재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양극 소재인 리튬코발트산화물(LiCoO2, 이하 LCO)에서 코발트를 니켈로 대체한 소재다.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은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데, 양극은 주로 용량과 사용 시간을 좌우한다. 양극 소재에 코발트 대신 니켈을 이용하면 가격을 20% 이상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30% 이상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과 ‘탄소중립 산업전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과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정 제조 설비를 도입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공정·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기업의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소요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세 기관은 고유 업무역량을 활용하여 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의 주축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제조·생산기술 혁신의 선도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상호 협력해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지난달 2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공급대상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3개 평형으로 건설되며, △59A 531세대 △59B 280세대 △59C 269세대 △74A 142세대 △84A 276세대로 다양한 주택평면 타입이 제공된다. 특히, 59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설계돼 조망이 우수하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등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1,498세대 중 1,269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229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 가격은 59㎡은 3억 원~3억3천만 원, 74㎡은 3억7천만 원~4억1천만 원, 84㎡은 4억2천만 원~4억6천만 원 수준이다. ■ 신청자격 및 제한사항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그동안 운용되었던 투자용평가모형에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시그널 모형이 결합된 새로운 투자용평가모형을 개발완료하고 향후 투자를 위한 평가업무에 전면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기반 투자용평가모형은 대상기업의 ‘고성장 가능성’과 ‘EXIT(투자성공)’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형으로, 투자의사 결정에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번 모형은 기보의 투자데이터에 IPO, M&A 등 외부데이터를 활용하고, 전이학습(Transfer learning)기법을 통해 단계별로 모형을 학습시킴으로써 예측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을 확보한 모형으로 평가된다. 기보는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투자 유망대상기업을 벤처캐피탈(VC) 등으로 추천 함으로써 보증에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에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력 기반 창업·벤처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는 전문평가자의 평가패턴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특허평가시스템(KPAS), 전문가·인공지능 평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교육부가 7일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교사에게 역학조사 및 조치, 신속항원검사 등 추가적이고 과도한 방역업무, 책임까지 부과하는 방안”이라며 “이래서는 교육 회복도 방역도 제대로 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하윤수 회장은 “엄중한 감염 상황에도 등교를 확대하는 것은 더 이상 학생들의 학습, 정서 결손을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교원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질병당국과 교육청, 지자체가 학교 방역 전담‧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또 교육부가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 지표에 따라 등교, 원격수업 등 학사운영유형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학교 규모에 따라 100명이 넘는 확진‧격리 학생이 나와도 전체등교를 하도록 하는 원칙에 학부모가 얼마나 수긍할지 우려된다”며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학교가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것은 비교에 따른 혼란과 온갖 민원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