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11월 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경남-강원-전북권 국립대학교 국가전략기술 ‘테크 밋업 데이(Tech 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 전북대, 강원대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 중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우수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술이전 상담을 비롯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 지식재산권·투자 상담 등 기술사업화 관련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등 각 대학이 보유한 5개 분야의 40여 개 국가전략기술이 전시되었고, 이 가운데 사업화 유망 기술 10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경상국립대에서는 ‘백반증 증상 완화 조성물(양재경 교수)’, ‘친환경 무(無) 로스팅 커피 제조기술 개발(전종록 교수)’, ‘동백나무 뿌리 유래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항산화 조성물(김정환 교수)’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재)서울테크노파크, (재)전북테크노파크, (재)경남테크노파크, 세마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해 투자(금융),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사업
KAIST(총장 이광형)가 8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딥테크 창업기업들은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술개발, 인력 확보, 규제, 시장 진입 및 경쟁, 자금 부족 등이 혁신창업기업이 겪는 제약은 여전히 산적해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혁신창업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창업기업 체험 부스, 기업 소개, 창업 경진대회 등을 마련해 국내·외 혁신 창업의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기업주도형 벤처 캐피털인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의 아난드 카만나바르(Anand Kamannavar) 글로벌 투자총괄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광형 KAIST 총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도 대한민국 혁신창업의 주요 성과에 관해 발제한다. 또한, 배현민 KAIST 창업
보통 휴대폰을 구매하면 가장 먼저 튼튼한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찾게 된다.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휴대폰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이러한 케이스와 필름처럼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전극을 보호하는 텅스텐 코팅법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POSTECH 신소재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유상훈 씨 연구팀은 수소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막 · 전극 접합체(이하 MEA)1)를 텅스텐 산화물(이하 WO3)로 코팅해 전극의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이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의 표지 논문(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수소차의 시동을 걸거나 차가 갑자기 정지하는 경우(Start-up/Shut-down, 이하 SU/SD) 차 내부로 외부 공기가 유입된다. 이 공기에 포함된 산소로 인해 전지 내부에 전기화학 반응이 일어나 촉매의 부식이 촉진된다. 도로 위를 달리고 멈추는 자동차의 특성 상 SU/SD 상황은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촉매의 성능 열화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양배추 등 식물에서 얻은 균에 탄수화물을 주입한 잔탄검(xanthan gum)은 화장품의 좋은 성분들이 피부에 오래 남아있도록 보호막 역할을 한다. 그런데 최근 이 물질로 피부가 아닌 배터리 전극의 보호막을 만든 흥미로운 연구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 · 화학공학과 조창신 교수, 박사과정 장주영 씨 연구팀은 고분자를 혼합해 배터리 전극의 내구성을 높여줄 보호막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에 게재됐다.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은 매우 불규칙하다. 그래서 전력을 저장한 후 필요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이 재생 에너지를 위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보통 ESS의 배터리로 리튬(Li) 이온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가격이 높고 리튬이 고갈될 우려가 있어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튬을 대체할 후보 물질 중 하나는 바로 지구상에 풍부한 아연(Zn)이다. 아연 이온 배터리는 많은 양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23년 RISE 시범사업(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으로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원전에너지산업 인재양성,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을 선정했는데, 경상국립대는 이 가운데 ‘항공/우주산업 인재양성’ 사업으로 제안한 ‘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우주항공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소재부품, 전장품 실무 교육도 포함돼 있다. 사업의 목적은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경남도 내 우주항공산업체들이 우주항공 실무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내 대학(원) 재학생들과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주항공산업 관련 실험·실습 교육 실시, 산업체들과의 협업과제를 실시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우주항공산업 융합인재 교육센터 센터장은 경상국립대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김해동 교수가 맡게 되며, 산업체와 연구소 등 우주항공 분야에서만 28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 오승환 교수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기술혁신학회(KOTIS)가 공동으로 개최한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과 한국기술혁신학회(회장 이효은)는 11월 2일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 IITP-KOTIS 논문공모전에 투고한 논문 중 ‘기업 재무 및 특허 정보를 활용한 혁신경향성 예측 분석’ 논문을 최우수논문으로 선정했으며, 이 논문의 저자인 경상국립대 오승환 교수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장필성 연구위원에게 상장과 상패,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경상국립대 오승환 교수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장필성 연구위원과 함께 국내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혁신기업을 예측하는 모형을 제시하고 이를 실증 분석하였으며, 해당 논문은 한국기술혁신학회지 2023년 12월호 혹은 2024년 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오승환 교수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정부 지원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혁신학회 우수논문발표상, 2019년 기술경영경제학회 우수논문상 등 지금까지 모두 6회의
경상남도 소재 김해·창원·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11월 2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유망 창업초기기업의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특구, 투자사,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2회 창업혁신 IR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경상남도, 진주시, 창원특례시,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창원·진주 강소특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해·창원·진주 강소특구 간에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김해·창원·진주 강소특구와 투자사(5개사)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어 특구별 유망 창업기업 2~3개사, 모두 8개사가 창업아이템에 대한 기업설명(IR)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아이템이 직접적인 투자로 연결되도록 다양한 투자전문기관(시리즈벤처스, NVC파트너스, BNK벤처투자,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부산연합기술지주)의 심사자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경남진주강소특구기업인 ㈜바이오션은 ‘DHA 다량 함유 기능성 오메가-물벼룩’을 소개하여 최우수상을, ㈜앤피엘은 ‘고품질고효율고분산성 그래핀’을 소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바이오션은 물벼룩을 활용하여 치어 단계부터 활용되는 유용 미생물, 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팀이 10월 25-2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일반부문, 구두발표) 3개를 수상했다. 서민진 씨(박사수료)는 ‘공간회귀분석을 통한 여대생 밀집 구역의 노상 범죄 특성 연구’를 통해 1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여자대학교 인근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와 성범죄 영향 요인을 규명했다. 오하늘 씨(박사과정)는 올해 여름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및 각종 강력범죄는 가로의 특성이 관련 있다는 것을 전제로 ‘저층 주거지 내 유형별 생활 가로의 범죄 특성 연구’를 진행하여 저층 주택 밀집 지역의 유형별 가로 특성과 범죄의 관계를 규명했다. 박승연 씨(석사과정)는 범죄예방디자인(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과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을 접목한 생활안전디자인 개념과 원리를 제안하고,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임대아파트의 적용 방안을 제시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논문은 모두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사)한국국방기술학회가 주최하는 ‘2023 추계학술대회’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한성수 한국국방기술학회 학회장을 비롯해 황정호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과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 등 500여 명의 국방부와 군 및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교류를 가졌다. 특히 ‘국방소재 및 부품’을 학술대회 특별주제로 선정해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이 ‘방산과 산업기술’을,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이 ‘우주항공방산 분야 탄소소재’에 대해, 그리고 조장현 국방과학연구소 소재에너지센터장이 ‘첨단 국방소재’의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무기체계 및 국방핵심기술, 국방정책, 국방AI 등 부문에서 총 22개의 세션에서 15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고, 육군 군수사령부·공병학교·화생방학교가 특별 세션에서 군의 기술적용 방안에 대해 산·학·연과 활발한 토의를 가졌다. 3일에는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기여한 개인 연구자와 단체에 대해 ‘한국국방기술학회상’ 시상식도 치러졌다. (사)한국국방기술학회 한성수 학회장(영남대
연료전지는 부산물로 물 만을 배출하는 친환경적인 에너지 변환 장치로, 다양한 연료전지 중 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PEMFC)는 수송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로 현재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다만 연료전지의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 촉매는 자원의 희소성으로 인한 높은 가격 때문에 대량 생산 및 전 세계적인 보급에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국민대학교 장세근 교수 연구팀, 서강대학교 백서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비백금계 촉매 기반 고 전력밀도의 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다른 비 백금계 촉매들에 비해 좋은 성능을 가진다고 알려져 백금을 대체하고 기존 연료전지 비용을 줄이기 위한 가장 유력한 후보 물질로 주목받아 온 M-N-C계 촉매는 PEMFC 연료전지에서 높은 전력밀도를 구현하는 데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이진우 연구팀은 기존 백금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비 백금계 Fe-N-C 촉매의 높은 성능을 구현해 매우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높은 전력밀도의 연료전지 성능을 달성했다. 연구팀은 M-N-C 촉매 중 하나인 Fe-N-C 촉매 나노입자의 활성점 주변의 결함 정도를 조절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상호 교류 증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영남대학교 본관 2층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세환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남대학교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양 기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영남대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취업 관련 멘토링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ESG 경영 참여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진로 및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구체적인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양 기관이 손을 잡고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면서 “현장실습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2일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운동의 중심지인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새마을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새마을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새마을재단과 영남대학교가 주관한 ‘새마을국제포럼’에서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은 ‘선진국 시대 새마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4일 기조 강연을 했다. ‘지방시대, 새마을의 길’을 주제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새마을국제포럼은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 등 24개국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 최 총장은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개도국을 거쳐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나라이며, 그 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국제 지도자들의 평가이다”면서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방향은 국내와 국외 전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내적으로는 더욱 품격있는 대한민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사회단위에 ‘새마을클럽’을 조직하여 새마을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에 나눔, 봉사, 창조의 가치를 추가한 새마을정신 2.0을 공유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1월 3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술림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속 교수·학생·직원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숲 가꾸기(육림)’ 행사를 개최했다. 육림의 날은 국민적 식수(植樹) 운동과 육림을 연계하여 조속한 국토녹화와 경제적 산림개발을 하기 위해 1977년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첫 번째 토요일이다. 1989년에 육림의 날은 폐지되었고, 이후로 기간을 확대하여 11월 1-7일을 육림주간으로 설정하여, 육림 및 산림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나무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학술림의 산림녹화와 경제적인 산림경영법 등을 배우기 위해 숲 가꾸가(육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산림과학부 학생을 비롯해 교수(농생대 학장, 부학장, 환경산림과학부 교수), 직원(행정실·학술림 직원) 등 모두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좌 남문학술림 임야에서 가지치기, 솎아베기, 퇴비주기, 하층식생 정리작업 및 환경정비, 산불조심 포스터 부착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경상국립대 농생대 김민철 학장은 “식목일에 심은 나무가 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식물과학과(원예학전공) 석박사통합과정 황희성 씨(지도교수 황승재)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23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황희성 씨는 ‘보광이 ‘금실’ 딸기의 개화와 과실 수량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supplemental lighting on flowering and fruit yield of ‘Kuemsil’ strawberry)’이라는 주제로 구두발표를 하여 참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식물과학과(원예학전공) 학석사통합과정 황소영 씨(지도교수 황승재)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원예학회 임시총회 및 제118차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황소영 씨는 ‘서로 다른 주간과 야간 온도에 따른 오이 접목묘의 생육 특성(Growth characteristics of grafted cucumber seedlings as affected by difference between day and night temperature)’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하여 참신성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11월 3일 오전 11시부터 가좌캠퍼스 인문대학(101동) 페컬티라운지(202호)에서 전국 대학 내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유학 연구기관의 소장단 협의를 겸한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연구 주제는 ‘챗지피티(GPT)의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 유학 연구소의 역할과 사명’이다. 남명학연구소는 지난해 8월 전국 국립대 인문학연구소 가운데 유학 관련 5개 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학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당시 참여 연구소는 전북대 이재연구소(소장 한문종), 충남대 유학연구소(소장 김세정), 부산대 점필재연구소(소장 신상필), 안동대 퇴계학연구소(소장 전성건)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그 연장선에서 국립대·사립대를 포함한 유학 관련 연구소와 정부 산하 유학 관련 연구기관으로 확대하여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은 이미 협약을 체결한 5개 연구소 외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소장 엄연석),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이영호)과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소장 유지웅), 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