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현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업종별 영업이익 증감률 격차가 뚜렷해지면서 경쟁력 있는 업종은 규제혁신 정책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고 어려움 겪는 업종은 맞춤형 정책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13일 '매출 100대 기업 2020년 영업실적 및 지출항목 특징 분석'을 발표하면서 이런 제안을 내놨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19년보다 감소하고, 특히 업종별 영업이익 증감률 격차가 2019년보다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2020년 총 매출액은 984.1조원으로 2019년(1,054.8조원) 대비 6.7% 감소했고, 2018년(1,092.9조원) 대비로는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2020년 총 영업이익은 47.2조원으로 2019년(48.5조원) 대비 2.5% 감소했고, 2018년(104.6조원) 대비로는 5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99개 기업의 2020년 총 영업이익은 26.7조원으로 2019년(34.3
효순미선 평화공원 조성 도운 경기도, 효순미선 19주기 추모제서 감사패 받아…이재강 평화부지사 참석 2021.06.13 (출처:경기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경기도가 양주 ‘효순미선 평화공원’ 조성을 적극 지원한 것에 대해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집행위원장 : 박석분)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오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하는 ‘효순·미선 19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이재명 지사를 대신해 추모사를 낭독한 뒤 감사패를 수령했다. 평화부지사가 효순·미선 추모제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감사패는 평화공원사업위원회가 평화공원 조성의 의미에 적극 공감을 표하고 환경·시설 정비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시민기금으로 조성한 ‘효순미선 평화공원’은 2019년 6월 착공해 1년 뒤인 2020년 6월 준공했지만, 공원 주변시설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평화공원사업위원회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은 경기도는 예산 지원(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
[참고 이미지] 인도네시아 구글플레이 만화앱 매출 순위 (6월 11일 기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글로벌 스토리텔링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 월간 순 사용자 수(MAU)가 1,200만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미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신호탄을 쏜 네이버웹툰은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인기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한 데 이어, 수익화도 자리잡으면서 콘텐츠 주도권을 안정적으로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의 인도네시아 MAU는 690만을 달성했으며, 태국과 대만에서는 각각 350만과 150만을 확보하면서 동남아에서만 사용자 수가 1,200만에 달한다. 지난 5월 앱애니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으로도 3개 국가에서 모두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웹툰 대중화를 이뤄냈다. 네이버웹툰은 탄탄한 사용자 규모를 기반으로 ‘Daily Pass(완결보기)’와 ‘Fast pass(미리보기)’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면서 수익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대만에서 만화앱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태국에서는 지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이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1'의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Sustainability/Corporate Responsibility)'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21.06.13 (출처:현대차기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이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1'의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Sustainability/Corporate Responsibility)'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For More Innovative Social Contribution)'라는 제목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통해 국내 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0여년 간 영상분야(광고, DVD, PSA, TV 콘텐츠, 사내 비디오, VNR 및 웹 링크)에서 세계적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약 200개
LG전자가 2018년부터 4년째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여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 이베리아법인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13 (출처:LG전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해 스페인에서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데 이어 올해는 4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스마트 그린(Smart Green)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LG전자는 스페인 국민 1명당 1그루씩 연간 4,700만 그루를 심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한다. 또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매년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LG전자는 스페인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CO2 레볼루션(CO2 Revolution), 까르푸(Carrefour) 등 기업 10여 곳과 함께 지난해까지 4백만 그루 이상을 심었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심어온 나무만큼을 2개 지역에서 심을 예정이다. 이베리아법인은 2019년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법인 인근에 스마트 그린 홈(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의 MZ세대 브랜드인 ‘Y’의 새로운 컬쳐 프로젝트로 Y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Y’의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주목하며 이들과 함께 협업한 상품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KT는 Y 아티스트에게 창작물 제작 기회를 비롯해 아티스트 코멘터리 영상, 작품 미니 전시 팝업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작가 홍보 등을 통해 Y 아티스트의 도약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상품은 국내 수제 맥주 대표 브랜드인 ‘핸드앤몰트’와 함께 신상품 ‘Y끼리 IPA’다. 핸드앤몰트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유미맥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핸드앤몰트의 상상력과 세련된 취향이 만나 탄생한 ‘Y끼리 IPA’는 여름 시즌에 맞는 열대 과일 향과 시트러스 향 아로마로 부드러운 목 넘김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IPA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맛을 담아낸 것이
11일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동국제강 이찬희 동반협력실장(좌)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06.11. ( 출처:동국제강)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동국제강은 11일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 약 3400만원을 전달했다. ‘착한걸음 캠페인’은 동국제강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국제강은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축적하고, 축적한 기부금을 사회적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10일부터 16일을 ‘착한걸음 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동국제강만의 커뮤니티를 개설, 참여 임직원이 함께 목표 걸음 수를 축적하며 목표보다 900만보 높은 걸음 수를 달성했다. 특히 동국제강은 사회공헌활동과 환경 보호를 결합하여,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 활용을 줄이거나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
LG유플러스 CI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G유플러스가 U+모바일tv 사용료 협상 결렬에 대해 CJ ENM측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CJ ENM의 과도한 사용료 인상 요구가 협상 결렬의 원인인 만큼, 이용자 불편을 초래한 책임이 CJ ENM에 있다는 주장이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미디어 서비스인 ‘U+모바일tv’를 둘러싸고 벌어진 LG유플러스와 CJ ENM 간 콘텐츠 사용료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이날 0시를 기준으로 U+모바일tv에서 제공하던 CJ ENM이 운영 중인 10개 채널의 실시간 송출이 전면 중단됐다. 올해 CJ ENM은 U+모바일tv의 콘텐츠 사용료로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비상식적인 금액을 요구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CJ ENM에 2019년 9%, 2020년 24% 사용료를 인상한 바 있다. 연도별 CJ ENM 콘텐츠 사용료 증가 추이 2021.06.12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두 자릿수 인상안을 수차례 제시하며 협상에 임했으나, CJ ENM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175% 인상 요구를 고집했다. 플랫폼-대형PP간 통상적인 인상률이 10% 이내임을 감안하면 CJ
중소기업중앙회, 2021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 개최 2021.06.10 (출처:중기중앙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1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2020년 4월 이후 선출되었거나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위기를 점차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업계 대표로서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에 따른 납품 단가 현실화 등 중소기업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동종업계 공동사업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간 협력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비대면 문화의 급격한 확산 등 경영환경이 전례 없이 큰 변화를 겪고 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新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 'Con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2021.06.10 (출처:중소기업중앙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新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 'Con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 CTIS 2021'에 중소기업 2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한국관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제품 경쟁력, 수출역량 등의 평가를 통해 엄선되었으며, 이미 다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장성을 인정받은 △에브리봇(물걸레 로봇청소기) △센텍코리아(음주·케톤 측정기) △월딘(스마트 요리기기) △㈜제이컴정보통신(보호필름) 등 20개사다. CTIS 2021은 CES Asia 후속으로 글로벌소시스가 주최한 전자전으로, GTIS(Global Technology & Innovation Show), GES(Global Electroni
중앙회-강원도, 일자리확산을위한업무협약체결 2021.06.09 (출처:중기중앙회)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강원도와 강원형 일자리사업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실업, 고용불안, 저임금 등 일자리 현안해결을 통해 경제 전반의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강원도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취직 사회책임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안심공제 사업 △노란우산공제 지원사업 등을 전국 타 지자체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회와 강원도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장려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신규채용을 지원하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강원도는 타 지자체에 비해 예산은 작지만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은 항상 앞서있다”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지자체의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이재명, 도의회 건교위 만나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 조례 개정해야” 재차 당부 2021.06.10 (출처:경기도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공공건설공사의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을 위한 조례 개정을 재차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 조례 개정안 처리를 협조하기 위한 것으로, 김명원 위원장과 오진택·권재형·조광희·김경일·김종배·김직란·박태희·김규창·오명근·원용희·이필근 의원 등 건교위 위원 12명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지사는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산이라는 것은 곧 도민들이 낸 세금인데, 시중 가격 이상으로 건설공사비를 지급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있다”며 “낭비하지 않아도 될 예산을 오히려 다른 곳에 훨씬 유용하게 집행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시중 단가보다 과도한 공사비가 지급돼 건설단가가 높아지고 마진이 많이 남다보니, 가짜 회사(페이퍼컴퍼니) 만들어 입찰 얻은 다음 불법 다단계 하도급을 주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일부 얘기처럼 표준단가 말고 표준
9일 한수원-창원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MOU 체결(왼쪽에서 세번째 허성무 창원시장, 네번째 정재훈 한수원 사장) 2021.06.09 (출처:한수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9일 창원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상생 분산형 및 대규모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단계적 블루수소화)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사업 공동 참여 ▲에너지자립(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및 RE100 그린산단 조성사업 ▲바이오가스 기반 하이브리드 수소 융복합 사업 ▲그린에너지 연계형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SMR 및 수소 관련 창원 관내 산업 생태계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은 업무협약 체결 후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의 수소 생산→저장→공급→사용 등 수소 전주기와 관련한 각종 설비 구축 및 운영사항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진행할 각종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
KAI 차세대 중형위성 CAS500 관련 이미지 (출처:KAI 홈페이지 캡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 미사일 지침종료에 따른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 및 발사장 구축계획, 한미 위성항법 협력에 따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계획 구체화, 초소형위성 개발 로드맵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우리나라는‘6G 시대의 위성통신 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오는 2031년까지 총 14기 저궤도 초소형 통신위성 발사를 통해 저궤도 군집위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KAI는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기존 방침 외에 이번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계기로 민간주도의 우주개발로 전환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진입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PS 분야에서 기존 정지궤도 복합위성 제작 시 80% 이상 국산화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의 기반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국가우주위 위원으로 참여한 안현호 사장은 “한미 정상회담 우주분야성과는 국내 우주산
카카오T 'T 포인트 타운' 관련 이미지 2021.06.09 (출처:카카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9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투자사 TPG컨소시엄과 칼라일로부터 총 1억 2,500만 달러(한화 1,4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TPG컨소시엄, 칼라일, 구글에서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약 9,200억 원으로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대 규모이다. 이번 투자는 양사 모두 대규모 투자 이후 추가 집행하는 건으로, TPG컨소시엄과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가 각각 1억 1,680만 달러(한화 1,307억 원)와 820만 달러(한화 9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TPG컨소시엄은 2017년 카카오모빌리티의 첫 투자자로 나서 5천억 원을 투자한 이후 4년 만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고, 칼라일은 올해 2월 2,2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재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선두기업으로서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서비스만 10조 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카카오 T 벤티, 카카오 T 블루 등을 선보이며 택시 서비스 다변화와 신규 수요 창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