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세안(ASEAN)과의 교육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 한국어교육 관계자 초청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대학 연합(AUN) 사무총장 Choltis Dhirathiti, 필리핀 폴리테크닉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전 아세안 교육 체육국 부국장이었던 Roger Chao, 태국 교육부 국제협력국 국장 Chitralada Chanyaem, 아세안 사무처장 Thanchit Padungsupalai 등 아세안 주요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세계로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아세안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8월 아세안 고위 각료회의에서 제안한 ‘읽걷쓰 교육 기반의 I-ASEAN 청소년 연합 평화 캠프’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I-ASEAN 청소년 연합 평화 캠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교육분야 의장국인 태국 교육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웹이코노미)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 ‘2024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을 담은 길(빛담길) 산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을 활용해 영종하늘도시만의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 주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에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하늘별빛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하늘체육공원 산책길 등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 일대 약 900m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각종 빛 관련 포토존을 꾸렸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서는 ‘빛’을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마술공연’과 중구어린이합창단 공연, 클래식 공연 등은 물론, 소원지 달기, 빛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n
(웹이코노미) 중구의회는 10월 25일,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당초 동인천역 인근에 신청사를 세우고 원도심 개발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했으나, 최근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배다리 인근으로 부지 변경 검토를 언급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중구의회는 “제물포구 출범이 원도심 활성화와 중·동구 통합을 통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의 신청사 부지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옛 인천여고 부지인 전동 2-1번지는 위치가 중구와 동구 주민 모두에게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구와 인천광역시가 소유한 부지로 청사의 신속한 건립이 가능해 제물포구 출범 이후 주민들에게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중구의회는 "제물포구 출범은 쇠락한 원도심을 부흥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웹이코노미)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문화
(웹이코노미) 인천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지난 29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궐동천과 오산천을 현장 답사했다. 이날 답사에는 이상호 대표 의원을 비롯해 황순남⋅여재만⋅정춘지 의원과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가 참여해, 하천 복원 사업의 성과와 관리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궐동천은 도시화로 인해 오염이 심각했던 하천이었으나,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과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2022년에 환경부가 선정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최우수 하천으로 뽑히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쉼터이자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상호 대표 의원은“이번 답사를 통해 하천 복원의 모범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서부간선수로 역시 주변 개발을 확장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연구회는 궐동천과 오산천 복원 사례를 바탕으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를 주민 친화적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
(웹이코노미)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는 11월 1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및 정책과제 연구'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형 주민주도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가 직면한 민간경상보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및 지역 사회의 자립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는 세종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파주시의 사회성과보상사업 등 성공적인 주민주도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민·관·학 토론회 등을 거쳐 진행됐다. 연구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자치분권 특별회계와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방안) ▲통합 지원체계 강화(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통합적 지원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전문성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실행 체계 구축(민관학 워킹그룹 운영 및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이었다. &nb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으로 11월 한 달 동안 특별 전시 서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서관에서도 한강 작가의 책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구도서관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 구매하고 특별 전시 서가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2년 출판된 '내 이름은 태양 꽃'부터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동화 '눈물 상자', 소설집 '여수의 사랑' 등 총 15권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도서는 자료실 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으며, 대출은 제한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서가 운영으로, 기존 한강 작가의 폭넓은 작품들을 이용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도서관은 한강 특별전시서가 외에도 서구도서관 자율독서동아리에 한강 작가의 출판작을 지원하여 토론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025년도 1월에는‘소년이 온다’를 비대면 함께 읽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연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4 해외 한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관계자 초청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ASEAN의 교육 협력 활성화 및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사업에 힘쓰고 있는 태국, 타슈켄트, 호찌민시 한국교육원 관계자 3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의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인천 바로 알기, 인천 세계로 배움 학교, 인천형 세계시민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지는 현장을 경험했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개최된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 참석하여 인천교육청이 지향하는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각종 교육 부스를 체험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 자원 탐방을 통해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을 지향하는 성장하는 인천의 모습을 경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계신 만큼, 각국의 상황에 맞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1일 인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Field Trip Day’를 운영했다. ‘Field Trip Day’는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만났던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을 직접 만나 외국어를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외국어 역량을 기르고,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며 △여러 나라 의상 입어보기 △간식 주문하기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 방안 생각하기 △미니 올림픽 참여하기 △핼러윈 포토 존 촬영하기 등 풍성한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온라인으로 배운 것들을 실제로 써보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직접 만나니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서 하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참여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과 대면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에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지난 10월 31일‘2024 인천 평생학습 대상 및 평생학습 유공자 선발’ 단체 부분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인천 평생학습 대상’은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인, 단체,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을 실시한다. 화도진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관’이라는 주제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개인을 넘어 학교와 마을 어디에서나 배움이 일어나는 폭 넓은 평생교육 생태계 기반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선두 주자로 일상 속 평생학습 실천, 배움과 나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운서초등학교의 내진 성능 향상 등 안전한 교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내진 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의 내진 보강 투자 확대 계획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은 2029년까지 관내 내진 보강 공사 사업을 완료하는 중기 계획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운서초 내진 보강 공사는 선형 해석 결과 1층에 철골 브레이스 2개소를 설치하는 공법을 적용하여 내진 성능을 확보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내진 보강 공사로 지진 발생 시에도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 건물에 설치된 내진 시설물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지진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진 보강 중기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진 발생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초·중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바로 알기 강화길 탐방’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을 바로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인천형 세계시민 교육이 교육과정 속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교사의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학기에는 계양산, 아라뱃길, 개항장, 송도 등 인천 곳곳을 탐방하는 ‘다 같이 걷자, 동네 한바퀴’ 연수를 진행했으며, 2학기에는 강화도로 범위를 넓혀‘강화길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들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민족의 숨결이 살아있는 강화도’, ‘강화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강화 삼람성 △정족산사고지 △전등사 △양헌수 승전비 △강화고인돌공원 △대명헌 △조양방직 △강화산성 △외규장각 △대한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등을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탐방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역사책으로만 접했던 강화도의 역사 유적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강화도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더욱 생생
(웹이코노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가칭)동아시아국제학교 전환을 위한 인천한누리학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가칭)동아시아 국제학교는 이주 배경 학생의 언어 강점 및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한누리학교 본관동을 리모델링하여 15학급 규모로 새롭게 조성했다. 학습공간의 유연성, 지원 공간의 복합성, 공용공간의 활용성, 동선의 효율화, 공간·교육과정의 연계성을 중점으로 공간을 설계했으며, 특히 홈베이스, 미래융합실, 글로벌 교육센터, 야외 막구조 및 데크를 설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간이 마련됐다며, 변화하는 다문화 사회의 교육 요구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새롭게 조성된 교육 환경에서 이주 배경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담방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민방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지하에서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초기 화재 진압 및 신속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진압 및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을 익혔다. 특히 화재진압 및 대피의 중요성을 위한 이번 훈련은 교육청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이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을 키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일 관내 초등학생 60가족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행사 ‘늘솔길 공원에서의 읽걷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늘솔길 공원을 걸으며 자연을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과 가족들은 늘솔길 공원의 △나무·풀 △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가을 풍경 △수련원 주변의 식물 등 4개의 코스를 탐방하며 다양한 동식물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생태 체험행사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를 살아가는 생태 시민을 양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