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혁신적인 이중 기능성 전기촉매의 개발을 통해 수소 생산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촉매 부문 권위지인 미국 화학회지(ACS)가 출간하는 ≪에이씨에스 카탈리시스(ACS Catalysis)≫(IF: 12.9)에 3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최명룡 교수팀은 팔라듐(Pd) 나노입자로 장식된 이중금속 니켈코발트 산화물(NiCo2O4) 나노플레이트를 사용하여 새로운 전기촉매를 설계하고 친환경 방법인 레이저를 통해 합성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팔라듐/니켈코발트 산화물(Pd/NiCo2O4) 복합체가 수소 발생 반응(HER: Hydrogen Evolution Reaction)과 하이드라진 산화 반응(HzOR: Hydrazine Oxidation Reaction) 모두에서 뛰어난 이중 기능성 촉매임을 증명했다. 특히, 실시간 라만 분광법을 통해 HER 동안 알파-코발트 하이드록사이드(α-Co(OH)2)의 표면 형성과 HzOR 동안 감마-니켈 옥시하이드록사이드(γ-NiOOH)의 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월 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교무처(교학부총장 권선옥)에 따르면, 2024학년도 입학생은 학부생 4806명, 대학원생 954명 등 모두 5760명이다. 학부생에는 편입생, 재외국민, 계약학과 학생, 외국인 유학생이 모두 포함돼 있다.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 466명, 박사과정 206명, 석·박사통합과정 29명이, 특수대학원에서는 경영대학원 13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9명, 행정대학원 24명, 교육대학원 7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15명, 보건대학원 15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0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7명, 산업복지대학원 16명, 그리고 창업대학원에 42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개척시 낭송,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식사, 축사, 장학증서 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정택수 총동문회장, 대학본부 보직자, 학장 및 지역 정계 인사 등이 참석하여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간호학과 박정은 학생과 디자인비즈니스학과 윤서준 학생이 했다. 이 학생들은 성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우주항공대학(학장 박재현)은 3월 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우주로 하늘로 비상하는 우주항공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의 의미를 우주항공대학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주로! 하늘로! 비상하는 우주항공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우주항공대학의 현재와 미래, 우주항공대학 교육과정, 연구과제 및 우주 프로젝트 등의 주제로 전임교원의 특강을 마련했다. ‘학생-학부모-학교’의 일체감 형성을 위해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 드론을 만드는 체험 시간도 마련되었다. 교내 행사가 끝나면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교외로 장소를 옮겨 선후배 간 벽 깨기 시간, 체육활동을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다음날까지 갖는다. 권순기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혜택을 받는 첫 주인공인 만큼 마음껏 공부에 전념하고 가지고 있는 끼를 발산해서 즐겁고 유익한 대학 생활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면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의류학과 이정숙 명예교수(경남과총 명예회장)는 2월 2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 정기총회에서, 지역과총 20주년을 기념하여, 경남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정숙 명예교수는 경남과총 창립 회원으로 참여한 이후 20년 동안 경남지역의 과학기술 특화 전문 포럼, 지역 과학기술 현안 발굴, 과학기술 정책 수립, 초중고 과학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정숙 명예교수는 2013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경남과총 회장으로서 과학기술인들의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활성화, 과학문화 확산 등 경남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서울대 의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정숙 명예교수는, 경상국립대에서는 자연과학대학 학장, 정보과학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의류산업학회 회장을 맡아 의류산업과 관련 분야 학문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정숙 명예교수는 “경남과총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한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경남지역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지역의 과학기술인들이 경남과총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한 것에 감사하고, 경남의 여러 단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겸한 환영회를 가졌다. 2월 29일 오후 2시, 5천여 명의 24학번 새내기 대학생들이 영남대학교 캠퍼스에 모였다. 소속 학과에서 수강 신청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입생들이 입학식 행사가 열리는 천마아트센터로 이동했다. 새내기들로 가득 찬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의 열기가 뜨거웠다. 2시 30분부터 열린 식전 행사에서 영남대 신입생들은 입학의 첫 관문으로 성악과 선배와 함께하는 교가 배우기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입학식 시작에 앞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경제64),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체육교육88), 양준혁 (재)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경제88), 가수 이찬원(경제금융15) 등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이 입학 축하 영상과 축전을 전해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5천여 명에 이르는 영남대학교 신입생과 함께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최외출 총장 및 주요 대학 보직교원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오후 3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를 시작으로 신입생들은 영남대 학생으로서 첫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고금리 등 복합경제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유동화회사보증을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새로 도입한다고 4일(월) 밝혔다. 유동화회사보증(P-CBO)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이다. 올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4,000억원은 전년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인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은 ▲첨단제조(우주항공,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수소·미래에너지) ▲디지털·통신·서비스(네트워크, 보안, 양자기술, 지식서비스) ▲자동화(AI,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그린·화이트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5대 분야 18대 산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보는 올해부터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4일 사전 공고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입사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채용분야, 전형절차 등의 중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보는 오는 4월 1일 채용 공고를 하고 같은 달 1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총 7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채용분야는 ▲ 금융사무(일반) 인재 48명 ▲ 금융사무(지역전문) 인재 12명 ▲ ICT 인재 10명이다. 신보 관계자는 “입사 준비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사전공고를 진행하고, 본 채용 공고시에는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상세한 영상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29일 논평 자료를 내고 "21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 중소기업인들의 절규와 민생을 외면하지 말고, 남은 임기동안 중대재해처벌 유예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며 "21대 국회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국회의 모습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및 건설업계 협·단체 일동' 명의의 논평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또다시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되어 중소기업계는 매우 통탄스럽고 비참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 지난 31일 국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호남권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결의대회에 총 12,500여 중소기업인과 중소건설인 및 소상공인이 모여 법 적용 유예를 간절하게 호소해왔다"며 "하지만 2월 1일에 이어 오늘 법안처리가 재차 무산되면서 결국 83만이 넘는 이들 중소기업인과 중소건설인 및 소상공인은 형사처벌에 따른 폐업공포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또 " 복합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와 함께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최소한 준비할 시간만이라도 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것은 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신청 접수를 3.4(월)부터 4.30(화)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하며, 중소기업의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해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제품 중 기술격차가 없고 규격 등이 표준화되어 국내 제조 중소기업 간 경쟁이 가능한 제품을 의미한다. 2024년 현재 조달청 물품분류번호 기준 공공기관의 구매품목 1만5천개 중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631개 품목이며, 약 5만개의 중소기업이 현재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해서는 관련 중소기업단체 또는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모여 지정 신청을 해야 하며, 이번 신청을 통해 최종 지정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향후 3년간(`25년 ~`27년) 효력이 유지된다. 특히, 이번 지정에서는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신산업제품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천요건 특례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액 기준을 완화하고, 제품 추천이 가능한 혁신기업 단체를 확대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민간시장에서 보듯 국내 중소기업 제조 기반이 붕괴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협력해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수령한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한 재취업·재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노란우산 폐업공제금 수령자의 재기를 도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지원사업에 신청한 폐업공제금 수령자는 희망리턴패키지의 재취업·재창업 교육 지원사업과 연결되며, 희망리턴패키지 내 ‘재창업 사업화’를 신청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가점 3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재취업 교육은 연중 상시 접수 가능하며, 재창업 교육은 3월 중에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재창업 사업화는 3.21(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시 총 사업화자금의 50%(최대 2천 2백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3,0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는 9월(83.7)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하여 전월대비 6.4p 상승한 81.8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이며,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0.0)은 전월대비 5.8p 상승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고무제품및플라스틱제품(69.8→86.3, 16.5p↑), 금속가공제품(68.1→84.4, 16.3p↑), 기타기계및장비(80.1→96.1, 16.0p↑), 비금속광물제품(68.1→80.5, 12.4p↑)을 중심으로 1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1차금속(88.1→84.4, 3.7p↓), 가구(78.7→76.3, 2.4p↓), 종이및종이제품(81.7→80.6, 1.1p↓)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1.7→73.2)이 전월대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4(월)부터 초기 창업기업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줄 선배 중소기업인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받을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이며, 멘티에게는 매월 성공한 중소기업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참여 △우수기업 현장 방문 △해외 창업기업 탐방 등의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의 첫 멘토링 행사로는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토크콘서트(부제 ‘떡볶이와 어묵의 성공’)가 3.27(수) 개최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의 1부는 70년 역사의 어묵브랜드 삼진어묵의 ‘어묵 3세’ 박용준 대표가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강연을, 이어 2부에서는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로 해외까지 진출한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본인의 창업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아울러, △4월 ㈜비바리퍼블리카 기업 현장방문 △5월 (사)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매월 멘토링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은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박승찬)는 26일(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4년 중소기업 현안문제 및 경영정보 공유를 위해 「서울 BIZ-UP CEO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럼회원 20여명의 CEO가 참석하여 올해 중소기업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는 한편, 경영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추황 「서울 BIZ-UP CEO 포럼」 회장(㈜에이에스엔 대표이사)은 “올해도 서울 BIZ-UP CEO 포럼의 이업종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회원간 친목 도모를 통해 상호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융복합 시대에 포럼 회원사간 상호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경영에 도움이 되는 판로개척 홍보 및 현장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 BIZ-UP CEO 포럼’은 중소기업인대회 표창 수상기업, 장수·혁신 중소기업 등 모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간 이업종 교류 및 경영애로 공동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관련 중소기업단체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2023년의 주요 정책성과에 대한 영상 보고와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총회에 참석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전력기기사업조합,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업조합, 시흥유통진흥사업조합 등 3개 우수조합에 장관 표창을 친수하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62년간 끊임없이 달려온 중앙회와 회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련 중소기업계의 활동 내용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함으로써 이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뜨거운 관심을 담아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계는 연초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 등으로 정신이 없었다”며, “오는 4월 총선으로 구성되는 제22대 국회는 제발 정치가 경제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월 2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HAI 헬리엑스포 2024(Helicopter Association International Heli-expo 2024, 이하 헬리엑스포)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방산기업과 주요 바이어간 상담회를 실시했다. 헬리엑스포는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관련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올해에는 ▲보잉 ▲벨 ▲록히드마틴 등 9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OTRA는 항공기 부품·소재와 드론·무인기 분야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주요 체계기업을 포함한 약 160개의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사전 매칭을 진행했고, 전시회 현장에서는 총 147건의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김호성 센터장은 “전 세계 국방비 지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항공 분야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이번 한국홍보관 운영 이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