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가 15일에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대형 자동차 메이커 마쓰다(Mazda Motor Corporation) 본사에서 한국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이는 전시상담회 ‘한국 모빌리티 플라자 in 마쓰다’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상담장에서 뿌리기업 7개 사를 포함한 우리 소부장 기업 15개 사는 마쓰다의 구매 및 설계 부서와 주요 협력업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EV(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관련 제품 ▲차체의 무게를 줄여서 항속력을 높이는 경량화 부품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전장부품 등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과 일본 기업은 자동차부품 납품, 공동 연구개발 등 신규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열띤 심층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프로젝트는 향후 ‘오사카 GP(Global Partnering) 센터’ 등 KOTRA의 현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때까지 중장기적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마쓰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판매하는 차량 중 EV 비중을 25~4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 모빌리
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4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고, 11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으로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5일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 빌딩에서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이하 “DOE”)와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 내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Clean Energy Finance Round Tabl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 10개사와 글로벌 금융기관 7개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미국 DOE는 미국 에너지 정책의 통합관리를 위해 1977년에 설립된 정부부처로 미국의 에너지 정책 전반 및 에너지 기술 R&D를 관장하며,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oan Program Office, 이하 “LPO”)을 통해 청정에너지 개발 관련 자금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리기업들과 맞춤형(Bespoke) 금융상담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양 기관의 미국시장 진출지원 금융 프로그램,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기회(주한 美대사관), ▲미국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 관련 주요 규제(김앤장 법률사무소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동산원에 전달한 임직원 성금으로 시설 개보수와 아동 방한용품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산원은 지난 4월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1사 1허그결연’ MOU를 체결한 곳으로, 매월 HUG 임직원의 ‘멘토링 데이’ 봉사활동 및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과 도서‧학습교구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달 5일에는 동산원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여 임직원 15명과 동산원 아동들 간에 정서적인 교류 시간도 갖는 등 자매결연단체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임직원 성금은 겨울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아동용 방한용품을 구매하고 시설 아동의 안전을 위한 노후공간 개보수 등 시설에 시급하게 필요한 곳에 활용된다. HUG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아동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14일(화) 경기도 의왕시 소재 ㈜엠에스텍(대표이사 이민수)을 방문하여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과 함께 혁신기술기업의 기술개발·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엠에스텍은 수돗물 필터링 장비 등을 제조하는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고 다수의 특허권 및 NET 인증을 취득하는 등 AI 기반 스마트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선도기업이다. 기보는 ㈜엠에스텍이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IP(지식재산)평가보증과 탄소가치평가보증 등을 지원하였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민수 대표와 함께 연구개발시설을 살펴보고, “기보는 중소기업이 전통적인 소재부품장비제조 분야에서 AI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며, “미래전략산업 성장의 바탕이 되는 혁신선도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종호 이사장은 경기지역 직원들과 함
우리나라 과학기술 최고의 성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과제 11건이 선정되어 최근 5년 연속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많이 배출한 연구기관으로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정보·전자, 융합, 에너지·환경 등 분야에서 총 11건의 연구성과가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1건의 성과 중 ETRI연구개발지원사업 5건과 기본사업 1건에서 총 6건의 우수성과를 배출, ETRI가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중점 추진 중인 ‘기관고유임무사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ETRI는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국민의 삶과 건강, 편의, 안전, 국방 등과 직결되는 굵직한 연구성과로 최고의 싱크탱크라는 명성도 얻고 있다. ETRI는 올해 정보·전자 8건, 융합 2건, 에너지·환경 1건의 분야 정부추천 성과에서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100개 중 11개의 우수성과를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연구진이 이룬 우수성과는 ETRI가 핵심적으로 개발중인 인공지능컴퓨팅, 초지능창의, 입체통신, 초실감메타버스, 디지털융합 등 국가전략기술 및
KOTRA(사장 유정열)는 호주수소협회(Australian Hydrogen Council)와 함께 오는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한-호 양국 수소경제 협업을 위한 ‘2023 한-호 수소 협력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소 분야 정보전달을 위한 웨비나와 기업 수요 기반 1:1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했다. 15일 오전 개최된 ‘한-호 수소경제 웨비나’에서는 제임스 최 전 주한호주대사이자 현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수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양국 기업들의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측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전력거래소 ▲수소 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참여해 우리나라 수소 인프라와 제도를 소개했다. 호주 측에서는 프론티어 에너지(Frontier Energy)와 호주에너지환경부(DCCEEW)가 호주의 수소 산업 로드맵과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수소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유망 수소 전문기업 4개 사의 피칭 세션을 통해 발표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1:1 상담회는 한-호 수소기업 20여 개사가 참가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에코 바디스 SAS(Co-CEO Pierre-Francois Thaler, EcoVadis SAS),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와 함께 국내기업의 ESG 평가 대응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코바디스 SAS’는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국내외 기업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모델을 제공한다. 3자 간 협약 체결을 계기로 KOTRA는 KPC와 국내기업의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특히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에코바디스를 비롯한 거래처 ESG 평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기업이 쉽게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 응할 수 있도록 국문 버전 개발을 비롯해 한국 규정 및 상황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이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ESG 평가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KPC 안완기 회장은 “최근 EU 실사법을 비롯해 공급망 ESG에 관한 관심으로 거래 관계에 ESG를 반영하는 기업 또한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올해 제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바라보다>와 <진주라書>가 진주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라보다>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진주시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 콘텐츠이다. 전통무용과 현대무용가, 의류학과 학생과 한복 디자이너, 차와 커피 전문가와 같이 다른 장르, 경력의 문화인이지만 문화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은 하나임을 보여준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바라보다>는 KBS 진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매회 마다 1천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제작하여 회차별 평균 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하모예! 진양기획>의 인기를 이어갔다. <진주라書>는 진주의 문화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숏 인터뷰 콘텐츠로써 음식, 교육, 기술 등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이어가는 10인의 기업가들을 소개한다. 진주의 젊은 기업가들에게선 도전 의식과 목표를, 10년 이상의 기업가들에게선 수많았던 시행착오와 이를 통해 얻은 굳건한 의지를 인터뷰에 담으며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 문화경제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0년간 축적된 수출 노하우를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한 지능형 통합 서비스인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K-Sight”)을 출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K-Sight는 KSURE가 보유한 약 3만개의 무역보험 이용고객과 480만개의 해외 거래선 정보에 외부기관에서 수집한 정보를 가공·분석하여,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수출지원 플랫폼이다. 이와 관련하여 K-SURE는 13일(월)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고 데이터기반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K-Sight의 대표적 기능으로는 대외거래 위험지수 (리스크 인덱스), 맞춤형 무역보험 안내, 위험거래선 조회 서비스가 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수출 기업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리스크 인덱스) 500만 건 이상의 수출보험 데이터와 외부데이터를 분석하여 산출한 국가·업종별 대외거래 위험지수로서, 총 5단계로 위험도를 구분하여 대외거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맞춤형 무역보험 안내) 이용 고객의 유사 기업군을 분석하여 보험종목을 추천하고 예상 보험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큐빔솔루션(대표 정봉기)’과 ‘㈜큐토프(대표 정도영)’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가진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팁스 운영사인 민간 투자사가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R&D 자금 등을 매칭 지원한다. 이 중에서도 타 분야에 비해 기술개발 기간과 비용 소요가 큰 경우, 정부가 발표한 10대 초격차 산업 분야에 해당하면 평가를 거쳐 딥테크 팁스로 선정될 수 있다. 팁스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각각 3년간 최대 5억 원, 15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는다.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큐빔솔루션 정봉기 대표는 연구원 핵물리응용연구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산업용 비파괴 성분 검사 솔루션’이라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창업했다. 창업 후 약 6개월 만에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민간 벤쳐캐피탈(VC)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이번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성분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
KOTRA(사장 유정열)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의 일본 취업 지원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사흘간 ‘2023년 일본 온라인 잡페어 가을’을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면접과 기업설명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대행사인 멘토링 행사로 구성됐다. 일본 구인처로는 다이코, 테라오카정공, 니토리 등 일본에 있는 기업 85개 사가 참가해, 131개 직무에 대한 면접이 진행된다. 국내 구직자와 일본 내 거주 중인 한국 구직자와 유학생 235명이 지원하였으며, 1천여 건의 서류 심사 후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취업 멘토링 행사’는 커리어 개발과 일본 정착을 고민하는 사회초년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멘토가 ▲일본 취업 선배의 직장 경험 ▲N잡 노하우 ▲이직 연봉 높이기 등 다양한 직장 생활의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취업시장은 활발한 모습을 보인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2023년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은 97.3%로 전년 대비 1.5% 상승하여 코로나 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2024년 봄 대학졸업자의 ‘구직자 수 대비 일자리 수’는 1.71배로 2년 연속 상승하여, 구직자의 부족이 심해지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11월 9일(목)과 10일(금) 양일간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주택업계 실무자를 초청한 「2023년도 주택업계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19년도 이후 4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된 주택업계와의 상생과 소통의 장으로서, 전국 50여개의 시공사, 신탁사 등 주택업계와 주택협회(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보증제도 주요 개선사항 안내, 각종 건의사항 수렴 및 현안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 HUG의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궁금증들이 워크숍을 통해 많이 해결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한 소통 자리가 지속적으로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태 HUG 금융사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택업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성장을 위해 HUG와 주택업계가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작년 말부터 PF대출 및 중도금대출의 보증대상과 요건 완화 등 주택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11월 13일(월)부터 울산시 울주군에서 2주간(11.13.~11.24.)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오는 11월 13일(월)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울산시 울주군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실시공 근절 및 공공건설 품질향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지난 10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기업성장센터(판교)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실공사의 원인진단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는 인천검단 아파트의 붕괴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붕괴사고의 원인을 전단보강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미흡, 성토재 과하중으로 분석하고,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 상호간 업무협의 프로세스 구축 필요성과 PC,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과 같은 융복합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건설산업의 정책동향과 건설공사 품질 경쟁력 확보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건설산업의 주요 현안을 생산성 저하와 일자리 질 저하에 따른 인력수급 불균형 및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 미흡 등으로 진단하고, 건설공사의 품질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품질관리시스템 및 제도 개선, △사업관리 혁신, △인적자원의 질 향상,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