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올해 제작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바라보다>와 <진주라書>가 진주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라보다>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진주시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 콘텐츠이다. 전통무용과 현대무용가, 의류학과 학생과 한복 디자이너, 차와 커피 전문가와 같이 다른 장르, 경력의 문화인이지만 문화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은 하나임을 보여준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바라보다>는 KBS 진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매회 마다 1천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제작하여 회차별 평균 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하모예! 진양기획>의 인기를 이어갔다.
<진주라書>는 진주의 문화적 기업가를 대상으로 숏 인터뷰 콘텐츠로써 음식, 교육, 기술 등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이어가는 10인의 기업가들을 소개한다.
진주의 젊은 기업가들에게선 도전 의식과 목표를, 10년 이상의 기업가들에게선 수많았던 시행착오와 이를 통해 얻은 굳건한 의지를 인터뷰에 담으며 K-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 문화경제로 비상한다는 재단의 목적에 걸맞은 문화 예술인과 경제 기업인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내년에는 더 의미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라書>는 오는 12월까지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