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경영정보학과는황해은 학부생(4)이 지난 3월 31일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산업혁신연구(2010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에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현상에 대한 동향 분석'(황해은, 전정환) 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특히 산업시스템공학부 전정환 교수의 2021년 2학기 네트워크 강의를 수강하면서 수행한 텀프로젝트 결과물을 기반으로 논문까지 연결한 사례다. 논문은 코로나로 행정 전산화가 가속되고 백신 패스, 키오스크와 같은 정보 기술이 일상화됐다. 정보 소외현상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정보화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중 고령층은 여전히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런 일상의 정보화로 고령층 정보격차 현상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논문은 이런 현실적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현상에 대해 지난 1996년부터 2021년까지 총 26년간의 네이버 뉴스 기사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법의 하나인 사회연결망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고령층 정보격차에 관련된 주요 키워드 간의 관계성을 분석했고 시각화해 나타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능형 로봇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의 민원업무 안내 기능과 로봇댄스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확인했다. '에나봇'은 사람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높이 130㎝, 무게 60㎏, 몸통은 철과 강화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돼 가슴 쪽에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주요기능은 자율주행과 자동충전 기능, 민원인과의 대화, 모니터 화면 송출로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이다. 정보 제공 범위는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시청사 안내, 민원 업무, 일반상식 등 다양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댄스, 퀴즈 풀기, 기념사진 촬영 등의 부가서비스 기능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민원 안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친화적인 로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최초로 구축되는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인 만큼 5월까지 시범운영 및 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해 6월 경에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초기 운영 몇 개월간은 민원안내 로봇이 민원인들의 질문에 잘못된 답변이 나올 수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속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그동안 백신 접종 기회가 없었던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소아 및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31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대상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어린이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어린이까지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백신 종류는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접종은 소아 접종술기 교육을 이수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해당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제일병원, 한일병원, 미래아동병원, 서울아동병원, 예담소아청소년과병원, 튼튼소아청소년과병원, 한빛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구민지소아청소년과의원, 이혜영소아청소년과의원 등 모두 9곳이다.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 시 접종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만 12~17세 중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청소년의 경우에는 3차 접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 국제로타리 3590지구(차기총재 한선재) 등 3개 단체가 지난 6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한마음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가 주최·후원하고 진주시체육회와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한마음대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문화행사로, 오는 10월경 남강 일원에서 스포츠 체험 및 문화공연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3개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한마음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폭넓게 교류하며 진주시 체육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진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3개 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한다면 보다 성공적인 한마음대축제 개최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며 3개 단체의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협업을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는 "평소 생각만 하던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행사 개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단순히 보고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 이하 ANH)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을 획득했다. ANH는 민수항공기 기내 인테리어 부품 공급을 위해 Part 25급(50인승 이상) 민수항공기 이코노미 좌석에 사용되는 '컵홀더(CUP HOLDER AY)' 부품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인증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 획득 실적은 국내 업체가 Part 25급 민수항공기 부품에 대한 설계와 생산 및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국내 첫 사례다.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은 항공기에 부품을 장착하기 위한 인증 중 하나로 부품의 설계 승인과 더불어 생산 승인을 모두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부품등제작자증명 인증을 획득한 부품을 사용할 경우 운항사 입장에서는 운용상 비용 절감(OEM과 동등 이상의 성능, 저렴한 가격)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 운항사의 경우 해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ANH 안현수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수의 기내 인테리어 부품에 대한 국내/외 인증 획득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운항사로 납품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6일 오후 경남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 이하 연구원)에서 연구원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정곤 중진공 일자리본부장과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전환 등 대전환 시대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K-기업가정신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수시설 등 보유인프라 상호지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달 옛 지수초등학교에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하고 이달 중순부터 센터 운영 및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창업자, 중소기업 대표자 등 기업 및 협·단체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 덕천강 등 우수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연수 환경 및 숙박 시설을 제공한다.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은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는 우리나라 기업이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31일 경상남도 대표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을 위한 신청을 마쳤다.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추진 여건의 우수성, 사업계획의 선도성, 추진체계의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해왔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2011년, 2012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이미지를 드높여 왔다. 또한 수질오염총량의 배출부하량을 적절하게 관리해 남강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 수자원의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관내 공공기관들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그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가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울산시청, 경남도청과 함께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2년 울산·경남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7월 울산 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하나로 진행된 사업으로 작년 Zoom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 방식에서 확장해 메타버스를 활용, 공공기관 담당자를 공간에서 직접 만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뒀다. 5일 행사 첫날 경남 울산지역 20여 개 대학교·특성화고 이외에도 부산, 경북지역 그리고 서울·경기까지 전국에서 346명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타 합동 설명회의 유튜브 등 간접 소통방식이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행사장 내 강의장, 상담 부스를 만들어 공공기관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공공기관 직무실무자가 직접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공기관 신입사원이 자신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해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공공기관의 생생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우현선박기술㈜, 동이피엠씨㈜, ㈜현주테크와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은 올 하반기 조기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와 지난해 준공한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총 430억원을 투자하고 20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날 투자협약으로 코로나19 등 연이은 경제 위기 시기에 국내기업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지역 경제의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현선박기술㈜는 국내 대표 효자산업인 대형 선박 설계와 조선기자재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 다목적용 드론 개발 등 항공분야의 판로 개척과 사업 다변화를 위해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연구소를 설치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항공우주 및 선박 구조물 관련 제조시설 투자를 최종 확정했다. 우현선박기술㈜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투자를 위해 진주시와 최초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이 됐다. 동이피엠씨㈜는 국내 대기업과 연계해 산업용 유압기계 및 방위산업 관련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정촌산단에 있는 본사와 인접한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신규 사업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총장 권순기) 인문도시진주 사업단(단장 장만호 국어국문학과·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함께 '인문학 진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인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인 '공동체 인문강좌'는 나와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고취를 위한 열린 강좌로 오는 7일부터 진행된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의 확산으로 연기됐던 1년 차 강좌와 2022년 2년 차 강좌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공동체 인문학'의 새로운 시너지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장만호 인문도시진주 사업단장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된 만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공동체 인문강좌는 공동체 내의 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함으로써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체 인문강좌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공동체와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벌인다. 1년 차 공동체 강좌는 '치유'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좌주공 3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우정(MC리더스 대표), 강윤식(경상국립대 의학과 교수), 최병구(경상국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과 우수제품 판로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삼천포발전본부(3.24(목))을 시작으로 영흥발전본부(4.13(수)) 등 총 5개 사업소, 중소기업 89개社가 참여할 예정이며 분야별(기계, 전기, 제어 및 환경분야 등) 1대1 On-Line 화상 상담으로 진행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전에 참여 중소기업과 사업소 구매담당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1대1 매칭을 하는 등 대면 상담 못지 않은 철저한 준비했으며, 내실이 있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제품 홍보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맞춤형 비대면 구매상담회 개최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5일부터 운항을 본격 개시했다. 운영시간은 화·수·목요일 오후 1~10시, 금·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탑승 장소는 촉석문 아래 위치한 촉석나루터와 소망진산 아래 물빛나루쉼터 밑 망진나루터 2곳이며, 시간대별로 승선지가 다르다. 촉석나루에서는 금·토·일요일 오전 11시, 화·수·목 오후 2시와 4시에 이용이 가능하고, 야간 운항은 하지 않는다. 망진나루에서는 금·토·일 오전 10시, 화·수·목 오후 1시와 3시, 5시에 이용이 가능하고, 야간 유람선 탑승은 오후 7시, 8시, 9시 3차례 할 수 있다. 탑승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4000원으로 소인은 12세 미만이다. 이용료 면제대상은 보호자 동반 6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이고, 이용료 감면 대상은 경상남도 가족단위 관람객, 진주시민 등이다. 자세한 감면사항은 '진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참고하면 된다. 감면이나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등 감면 대상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유람선의 최대 승선 인원은 19명으로 현장예매로 운영한다. 김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4일 오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올해 2월부터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한 관광 수용태세 정비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대비해 진주시 자원을 항목과 쓰임별로 정리하는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참여해 여러 차례 숙의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목표를 도출했다. 진주시는 도출된 자료를 활용해 추진 가능한 세부 사업계획과 산출내역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시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연구 자료의 실효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실제 진주시에 적용 가능한 중장기 관광발전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 기획전의 관람 열기가 뜨겁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 공동주최로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은 개막 후 13일간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영‧호남 지역민의 호응이 컸다. 개막 직후인 지난 3월 23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스님의 관람에 이어 4월 1일에는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과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고문, 3일에는 허구연 KBO 총재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해 이번 기획전을 관람하는 등 각계 유명인사들의 관람도 줄을 잇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전시 기획 및 작품 대여 등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한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진주 전시는 대형 기획전의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문화향유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박물관‧미술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국내 채색화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전으로 한국의 피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도시농업 보급 및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는 도시민 대상 농업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진주 시민텃밭'을 개장해 운영에 들어가고,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의 대한민국 대표 농수산물 브랜드화 사업과 농산물 유통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진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4월 16일 '시민텃밭' 개장 진주시는 진주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주민과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시민텃밭을 오는 16일 개장한다. 시민텃밭은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영텃밭으로 문산읍 두산리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한 450여 구획의 텃밭이다. 한 구획당(8㎡) 연 사용료 1만 6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공용 농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과 물품이 구비돼 있는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사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시에서 직접 고용한 도시농업관리사를 구역별로 배치,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를 할 예정이다. ▶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육성 진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