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음성군은 27일 원남면 조촌리에 위치한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에서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8개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이 침수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복합재난으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가상 상황에 맞춘 재난 수습과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소방 구조장비와 굴삭기 등 응급복구 장비 총 30여 대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해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절차부터 수습 및 복구 대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하는 등 유관기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36종목 중 34종목에 선수 795명, 임원 356명 총 1,151명이 참가한 충북선수단은 23종목에서의 고른 활약으로 1972년 제1회 대회 이후 충북 최고의 메달 성과를 내게 됐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2022년 경북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24개(금28, 은38, 동58) 최다 메달을 획득했으나, 올해 경남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34개(금44, 은34, 동56개)를 획득하며 최다메달을 경신했다. 또한, 1974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스포츠소년대회에서 금메달 42개를 넘어선 4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비공식적 메달 집계는 경기, 서울에 이어 충북과 경남이 나란히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양궁, 롤러, 체조, 수영, 육상, 역도, 사격, 조정 등 개인 기록경기 및 태권도, 레슬링, 씨름 등 체급경기 학생선수들이 평소 훈련한 만큼의 기량을 발휘하며 예상했던 메달을 획득했고, 야구소프트볼,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최근 지역 내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해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원구 남이면의 한 사과 농장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24일 사과 등 기주식물에 대한 매몰 처리를 완료했으며, 과수화상병 주의 단계를 경계 단계로 전환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는 4개 부서 51명을 투입해 오는 28일까지 시내 사과, 배 과원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301개 농가, 142.6ha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6일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면서 “꼼꼼한 예찰과 신속한 의심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과수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소독 약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잎, 줄기,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게 변하다가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강하지만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27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5. 진로격차 해소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기관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청렴의식 제고와 협업 분위기 조성, 그리고 진로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뜻, 한걸음: 진로교육원 소통으로 듣고 공감으로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교육의 현안과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직원 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로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논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 놀이 및 신뢰서클을 통해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정책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학교와 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교육의 공정성과 포용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전 직원이 진로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
(웹이코노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흥덕구 운천동 센터에서 유네스코 자카르타 지역사무소와 공동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기록유산을 통해 사회 통합과 평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동티모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기록기관 관계자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국 과거사 기록 사례 발표와 기록 활용 경험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공동기억 형성을 위한 기록관리 현황과 기록유산의 사회적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록유산을 매개로 한 국제협력 활동의 지역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ICDH가 청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만큼 국제회의 유치와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국제교류가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국제회의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적 방안
(웹이코노미) 청주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5월 27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청주 405명의 초, 중학교 학생선수들이 참여하여 금메달 24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4개를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24일 “내수초,수성초,율량초,주성초” 남자 체조 단체 금메달을 시작으로 수영, 태권도, 롤러, 사격, 레슬링, 펜싱, 야구, 핸드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선수로는 용성초 김다을(양궁) 4관왕, 단일 종목으로는 체조가 5개의 메달 등으로 청주와 충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청주 대표 학생 선수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학생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 정신력과 더해져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와 체육회, 육성종목단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고, 차세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들이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향후 전국 및 국제대회 등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웹이코노미)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27일, 보은 속리산 일원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너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너나들이’는 격 없이 서로를 부르는 사이라는 순우리말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부서와 직급을 뛰어넘어 ‘수평적 관계에서의 진정한 소통’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들은 속리산 법주사를 출발해 복천암까지 이어지는 왕복 7.4km의 세조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식 시간에는 ‘랜덤 테이블 토크’ 형식으로 간담회를 열어 평소 교류가 적었던 타부서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해 직원들이 서로를 사진으로 담으며 추억을 공유했고,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작 선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자연 속에서의 소통이 일터의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이달 27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교습소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약 180여명이 참석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술 및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5월 29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편안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운행은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30일(오전 6시~오후 6시), 본투표일인 6월 3일(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이뤄진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회원으로 등록된 이용자라면 투표참여의사를 밝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진희 센터장은 “관내 교통약자분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이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이 입장권 1,000만원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가 충북의 위상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입장권 구매를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엑스포 홍보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전폭적인 지원에 큰 감사드린다”며 “엑스포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지원도 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웹이코노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국악인 및 국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를 진행하며, 국악의 관광자원화 가능성과 엑스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국악계에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국악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국악의 확장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탑승하여, 국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통문화와 지역 발전이 함께 가는 미래를 강조했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 지역 와인 시음 체험, 기타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착 후에는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국악의 발전
(웹이코노미) 영동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인 경우에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는 있지만, 통화상으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다수의 119신고 전화가 집중될 것이 예상될 경우 비긴급 신고는 자제하고, 문자나 영상, 119신고 앱(APP)을 이용하는 다매체 신고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오는 31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5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의 중심을 관통하는 길이 약 13㎞의 하천으로 봄과 여름이 맞물리는 5월 말, 싱그러운 녹음과 산들바람이 걷기에 최적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장미대교~백로공원~증평대교~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이다. 연령, 거주지 관계없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7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체력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증평의 자연과 문화, 일상을 잇는 힐링 공간”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강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건강한 일상도 함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 세 번째 행사를 오는 31일 청안면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안선비고을 문화난장’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사 지혜준·김륜형의 마술 콘서트, 남팔도 품바 각설이 한마당, 트로트 가수 전준호·현아의 트롯 한마당 등 다채로운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역 공방 체험 부스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를 주관한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이번 청안 문화난장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직접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저녁 6시부터는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별멍피크닉’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별헤는 요가’, ‘별이 빛나는 문날(문학 낭독)’, ‘별보기 체험’ 등 감성적인 별밤 체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각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결정한 후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이번 평가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용역·위탁 중인 사업장 약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장 현장점검 ▲근로자 의견 청취 ▲기계·기구 및 유해물질 등의 유해·위험 요인 파악 ▲산업안전보건법상 이행사항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치인 동시에,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