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사·지질·여성·문화·관광 등에서 활동하는 해설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광주방문의 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설사들이 알아야 할 역사, 문화관광해설 흐름 등을 공유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기술과 기획력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방문의 해’ 주요 추진 내용 ▲문화관광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의 최신 흐름 ▲소설 ‘소년이 온다’ 연계 인문학 교육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광주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있고, 모든 광주시민은 해설사가 돼야한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지나면서 전국, 전 세계에서 광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해설사 여러분이 연금술사가 되어 구슬을 보배로 꿰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호수생태원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새기며 화합과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원불교 광주교당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경축식에 참석해 “원불교 기본 강령인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정신을 새긴다”며 “나눔과 봉사가 함께하는 사회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에서 사회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함께 해준 원불교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열타원 오은도 교감교무 등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좌종, 개식,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 축사, 종법사 경축사, 대각 경축사, 설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심리·정서 관련 자기계발 프로그램 ‘온기있는 마음 성장 클라스’를 운영한다. ‘온기있는 마음 성장 클라스’는 28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마음 다독이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8, 9월 제외) 매월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에는 25명의 교원이 참여해 교사성장마루에 비치된 90여 종의 그램책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동료 교사와 함께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광주광천초병설유치원 주은희 원감은 “학기 초 교사로서의 일상에 묻힌 내면의 감정을 그림책으로 되돌아보고 자유로운 대화를 서로 나누다보니 마음이 조금 편해진 것 같았다”며 “그림책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수업을 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과정당 2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색채 심리로 내면 들여다보기 ▲차(茶)와 시(詩)로 나누는 대화 ▲따뜻한 대화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을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28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독서교육지원단 발대식과 분과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독서교육지원단’은 초·중등 교원 76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자료개발, 독서·토론 교육, 독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초·중등 독서교육지원단 ▲독서교육 자료개발 지원단 ▲독서·토론교육지원단 ▲독서체험 프로그램 지원단 등 4개 분과에서 학교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으로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가 내실있게 실천되고, 학생 독서 역량 강화,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서교육의 질을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28일 안형주 의원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탄약고 이전 신속 추진 및 부지 활용 개발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서구 마륵동과 벽진동 일대에 조성된 탄약고는 36만 6천㎡로 축구장(7,140㎡) 51개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이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탄약고 인근 215만 5천㎡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탄약고 이전 결정이 IMF 여파로 중단된 이후 2005년 국방부 특별회계 방식으로 탄약고 이전사업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총 사업비 3,262억 원 중 2,681억 원(82.2%)을 집행했지만,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보류됐다. 최근 국방부는 탄약고 이전을 위한 공사비용 증액예산 40억 원을 추가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산이 마련되면 2027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안형주 의원은‘도심이 팽창하면서 과거와 달리 광주의 중심에 있는 탄약고 주변 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 도시철도 경유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라며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음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는 28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부와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교통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2월, 광주지방법원이 시외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추지 않은 것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운수회사인 금호익스프레스에 대해 향후 15년간 휠체어 탑승 설비가 갖춰진 신규 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을 명령한 판결을 계기로 마련됐다. 한편, 원고인 국가와 광주광역시에 대한 청구는 기각되어 법적 책임에서 벗어났다. 오미섭 의원은 “장애인의 고속버스 이용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접근이 아니라 생존권이며,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이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며칠 전부터 예약하고 복잡한 증빙 절차를 거쳐야 하는 현실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광주광역시와 정부는 더 이상 책임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서는 해당 기업에 대해 판결을 이행하고 ESG 경영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와 정부에는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은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5년 3월 28일 유덕동 다목적센터가 착공식 이후 안전관리계획 미비로 한 달 넘게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유덕동 다목적센터의 착공이 늦어진 이유는 작년 2월 착공계 제출 때 공사현장 붕괴방지를 위한 지지대(가설흙막이) 구조계산 등 안전관리계획과 공사 안전 보건 대장이 미흡했다”며, 또한“이로 인해 당초 착공일보다 2개월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유덕동 다목적센터 공사 관련 TF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TF팀의 운영을 통해 유덕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주민들에게는 더 편리하도록 공사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총사업비 11,355백만원으로 지하1층~지상3층으로 생활문화센터, 현장민원실,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으로 이루어지며,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긴급 복구를 돕는다. 광주 자원봉사단은 28일 경북 의성군 일대 산불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 등을 찾아 폐기물 정리 등 신속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전국 16개 시·도의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76명, 기업협의체 10명, 광주시 새마을회 20명, 호남대학교 의용소방대 10명 등 총 120여 명 규모다. 참가자들은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및 정리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나서며, 복구에 필요한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와 위로를 전하고, 범시민 협력의 힘으로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NDD 교육과정은 대입 면접과 논술 전형에 대한 전문적 교육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표현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궁극적으로 대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4명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총 34시간 2학점, 심화된 학습으로 진행된다. 대입 면접 및 논술 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 경험과 능력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모둠별 토의·토론학습 및 개별 맞춤형 논술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교육은 ▲대입 논술 및 면접 전형의 이해와 전략 ▲논제 분석 방법 ▲논술문 작성 ▲기출문제 분석 ▲면접 및 발표 기술에 대한 교육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NDD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워 대입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청을 비롯해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행위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출·퇴근 시간 및 유연근무 미준수, 연가·출장 관리 부실, 보안규정 위반 등 기본 복무기강 해이, 부적절한 언행,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등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점검과 함께 공직자 주요 선거법 및 교육 현장 갑질 관련 위반 사례를 안내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청렴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정부 주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남구 관내 주민사업체 3곳이 상반기 법인 설립과 함께 하반기부터 지역 색깔을 입힌 브랜드 관광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하는 관내 주민사업체는 처음사랑과 승촌관광두레, 마이드림 3곳이다. 관내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업체로, 지난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사업체별로 최대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공모 선정 후 1년여 시간이 흐르면서 법인 설립을 비롯해 상품 출시도 임박하고 있다. 먼저 체험 상품을 준비 중인 처음사랑은 법인 설립을 사실상 끝마친 상태다. 양림동 선교 역사 자원과 찬송가를 융합한 순례길 프로그램으로, 양림동 일대를 걸으면서 사유와 치유의 시간을 갖는 상품을 내놨다.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레블’ 박람회에 참가해 상품 홍보에 나서며, 정식 상품은 오는 9월에 선보인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용산동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앞 천변에서 ‘2025년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집중호우 등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공무원과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자율방재단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단순 시나리오 낭독을 넘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침수 예방을 위한 모래 마대 쌓기 ▲저지대 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한 양수기 가동 ▲급경사지 붕괴 위험에 따른 주민 대피 등 3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대피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붕괴 위기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주민들이 실제 대피하는 과정을 점검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는 어느 지역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는 만큼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문 안전 진단업체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시민재해를 사전 예방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에 대비한 안전 점검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반기 이행 여부와 현장 적용성을 점검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 용역은 중대시민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5월 ‘우리 동구 인문학으로 자립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인문·문화 명소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동구 자활 기금로 운영하는 자립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 자활참여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실시 중이다. 올해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사업인 ‘자활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일빌딩 245, 백범기념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인문학당 인문학 강의와 인문 산책길 역사 탐방 걷기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면서 ‘인문도시 동구’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건강한 자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주민 여러분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스스로의 삶 속에서 느끼고, 나아가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르 특화(수채화·한국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미로 아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학교를 콘셉트로 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어린이·청소년 위주로 운영됐던 미로센터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2025 미로 아트스쿨’은 초등학생과 더불어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025 미로 아트스쿨’은 한국화와 전통 채색화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울 수 있는 아동 대상 프로그램 ‘미술반 먹놀이’와 수채화 기초부터 시작해 동구 일원을 직접 다니며 야외 스케치를 경험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미술반 동구 산책’으로 구성됐다. ‘미술반 먹놀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미술반 동구 산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각 20회차씩 총 40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에는 미로센터 1층 전시 공간인 미로 1에서 결과전시를 통해 수업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