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 ‘KCYCLE 스타전’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6월 말 경륜 왕중왕전의 전초전 성격으로 선발, 우수, 특선급 등급별 최강자가 총출동한다. ▶특선급, 임채빈과 정종진 최강자 재격돌 특선급은 현역 최강 임채빈(25기, SS, 수성)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직전 대회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뒷심을 발휘하며 추입으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경륜 역사상 최단기 통산 500승을 달성한 정종진(20기, SS, 김포)도 맞불기세다. 올해 임채빈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기는 했지만, 임채빈을 상대로 가장 많이 승리를 따낸 선수는 정종진이다. 체력을 제외하고 경주 운영 면에서 정종진이 우세하고, 인치환(17기, SS, 김포)을 비롯해 김포팀 특선급 선수들의 전력도 상당한 만큼 정종진은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한편, 또 다른 슈퍼 특선 양승원(22기, SS, 청주)과 전원규(23기, SS, 동서울)도 출전이 예상된다. ▶우수급, 박건수, 곽현명의 특별승급으로 김민호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경륜과 경정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54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금으로 3297억 원을 납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륜·경정 수익금 540억 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 279억 원, 문화예술진흥기금에 110억 원, 청소년육성기금에 88억 원,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에 18억 원, 지방재정지원에 45억 원이 각각 배분된다. 한편 수익금 540억 원 외에 지난해 세금으로 3297억 원을 납부했다. 레저세가 1885억 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세 754억 원, 농어촌특별세 377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체육문화 행사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에도 9억 원을 기부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 수익금은 기금과 지방재정 등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2025 SPORTS-UP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10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기술·장비, 건강·피트니스, 의료·헬스케어 등 10개 분야로 공고일 기준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따른 창업 제외 업종, 사행성 및 환경오염 유발 창업 아이템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육공단은 서류 평가를 통해 20팀(예비창업 10팀, 초기창업 10팀)을 선발, 고도화 멘토링을 거쳐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 팀에는 ‘26년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의 사업화 지원금(4,500만 원)과 함께 전문 창업 보육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담당할 교육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스포츠산업과 더불어 성장 중인 스포츠서비스업 분야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교육사업이다. 체육공단은 스포츠마케팅과 에이전트 분야별 1개씩 총 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체육공단이 제시한 교육 범위, 운영 취지를 반영한 교육 내용을 구성해 교육생 모집, 관리 및 수료 후 인턴십 연계 등과 관련한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최근 3년 이내 스포츠 또는 타 분야 교육과정 누적 교육 인원 50명 이상(전체 차수 기준)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나 기관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최강자를 가리는 ‘메이퀸 특별경정’이 오는 14일 15경주로 예선전 없이 단판으로 열린다. 이번 ‘메이퀸 특별경정’은 올해 1회차 성적부터 18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 득점 상위 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코스 배정은 성적순으로 배분한다. 18회차까지의 성적으로 볼 때, 문안나(3기, B2), 이지수(3기, B2), 김인혜(12기, A1), 이미나(3기, B2), 안지민(6기, B2), 박설희(3기, A2)가 출전할 전망이다. ‘원조 여전사’라 불리는 3기 선수(3기는 현재 6명으로 전원이 여성 선수다.)가 4명이나 참가해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6기와 12기 각 기수를 대표해 출전한 안지민과 김인혜 역시 언제든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중 문안나가 평균 득점(7.17점)이 가장 높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문안나는 2016년 같은 대회 우승을 비롯해 다수의 대상 경정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다. 이번 경주에서 1코너가 예상되는 문안나의 올해 1코스 입상률은 세차례 출전해 100%다. 올해 맹활약을 펼치고있는 이지수 역시 이 대회 우승경험이 없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3코스 출전이 예상되는 김인혜는 이번 출전 선수 중
무명의 사이클 선수가 한국 경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주인공인 정종진(20기, SS, 김포)은 지난 3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18회차 2일 차 15경주에서 우승을 차지, 경륜 사상 가장 빠른 기간에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종전 가장 먼저 500승을 달성한 선수는 홍석한(8기, A2, 인천)인데, 그는 2016년 9월 2일, 793경주째 출전해 500승(평균 승률 63.1%)을 달성했다. 하지만 정종진은 그보다 180경주나 빠른 613경주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정종진이 경륜에 입문하기까지 과정은 무척이나 험난했다. 동대문 시장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운동을 병행한 그는 20기로 경륜훈련원에 입학했고, 수석으로 졸업, 2013년 늦가을 경륜 선수로 본격 입문했다. 그의 진가는 3년 차인 2015년부터 발휘되기 시작했다. 그 해 6월 28일 이사장배 대상 경륜에서 생애 첫 대상경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랑프리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동시에 4년 연속 다승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다시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그랑프리 5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만들어 냈고, 이듬해인 2023년에도 다승 1위를 차지했다. 경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29일 소마미술관에서 베네수엘라 수교 60주년 기념 ‘올림픽 조각 체험 전시(SSAP) 특별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베네수엘라 대사대리와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림픽 조각공원 5개 지역에 설치된 조각작품 194점 중에는 4점의 베네수엘라 작가의 작품이 있다. 그중, 헤수스 라파엘 소토(Jesus Rafael Soto)와 카를로 디에즈 크루즈(Carlos Diez Cruz)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림픽 조각 체험 전시(SSAP)’는 올림픽조각공원의 작품 중 2점의 작품을 선정해 조형적 요소를 재해석해 실내 전시로 구현한 새로운 형식의 체험형 전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제63회 스포츠주간을 맞아 KSPO 스포츠가치센터(이하 가치센터)에서 ‘2025년 소(小)중한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운동회는 작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 제공으로 협동심, 페어플레이 등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 함양을 통해 ‘스포츠권’ 보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남 진주 및 인근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온 286명의 학생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 장애물 달리기’ 등 쉽고 재미있는 스포츠를 체험했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러닝 클래스’, ‘달리기 시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날 가치센터는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학교별로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다섯 번째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지원 종료에 따른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제5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스포츠코리아랩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박용철 전무이사, 문체부 강수상 체육국장 및 이번에 수료하는 7개 선도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7개 기업(㈜인바디, 센트리얼필㈜, ㈜슬릭코퍼레이션, ㈜엑스넬코리아, ㈜제이디오, ㈜지티에스글로벌, ㈜파이네크웍스)에는 졸업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인바디는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스포츠용품업, 서비스업, 시설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스포츠 기업을 선정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지원 등에 대해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제5기 선도기업은 평균전체 매출액이 4% 이상, 평균 수출액은 20% 이상 증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6일 광명스피돔 선수동에서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은 심판판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7회차 경주 출전을 위해 입소한 오은섭(29기, A1, 서울 개인), 마민준(29기, A1, 부산), 김태호(29기, A1, 청평), 강동주(29기, B1, 동서울) 4명의 29기 신인선수들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경륜 심판으로부터 주요 사례별 경주 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심판판정규칙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경주규칙을 숙지하고 심판판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29기 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사경정공원에 겹벚꽃이 가득 핀 가운데, 경정 경주의 순위 경쟁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는 백전노장들이 선전했다면, 올해 현재까지는 4∼10기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선규·김완석 다승 공동 1위 어선규(4기, A1)는 올해도 좋은 기세를 이어 나가는 중이다. 현재 29회 출전해 1착 14회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2착 횟수도 10회(연대율이 82.8%)로 상당히 높다. 불리한 5∼6번 코스에 9회 출전했는데, 5코스를 배정받은 5번의 경주에서 1착 2회, 2착 3회(연대율 100%)를 기록했고, 6코스를 배정받은 4번의 경주에서도 한차례 제외하고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어선규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는 김완석은 평균 출발시간이 0.18초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출발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다. 특히 1코스 삼연대율 80%(5회 출전, 1착 3회, 2착 1회) 2코스와 3코스 삼연대율 100%(각각 4회 출전 1착 3회, 2착 1회)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벌써 실격을 세 차례(면책 포함) 다소 많다는 것은 아쉬운 점. 어 김민준(13기, A1)과 김응선(11기, A1)이 13승, 주은석(5기, A1)과 심상철(7기, A1)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5월 5일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사경정공원과 광명스피돔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우선, 미사경정공원 운영동앞 광장에선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팝페라 공연, 마술쇼, 장기 자랑 등이 진행된다. 동시에 얼굴 그림 체험(페이스 페인팅), 향낭 만들기 체험, 하남시 해병대전우회와 협업으로 운영하는 해병대 고무보트 승선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밴드공연, 마술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1시부터 5시까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광명스피돔 내부에서도 어린이 북카페에서 구연동화 교실이 열리고, 유아 놀이방도 운영한다. 특히 이날은 특별 월요경륜이 편성돼 있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지난 24일 소마미술관에서 예술가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굴러온 돌, 박힌 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수 하림, 작가 송미리내 및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예술을 통한 공감의 회복 주제로 함께 교감하는 자리였다. 음악가이자 문화 기획자인 가수 하림은 “예술로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참여의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1일에 소마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배우 아키바 리에가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수출 초기 단계 기업부터 경험이 풍부한 강소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상담 기회 확대,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마케팅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정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해외 전시 공동관 참가 지원 사업’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와 예산을 확대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25일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16회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7개 팀 331명의 선수와 동호인 10개 팀 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서울올림픽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대한카누연맹 이행숙 회장,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인 미사경정공원 카누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카누 선수단(감독 김동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김이열, 최민규, 이동희 등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