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이미지와 동영상을 심층 분석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시각지능 핵심 원천기술이 큰 상을 받았다. 도심 안전사고 예방부터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단속까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 안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영상 이해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통한 공공 CCTV 활용 시민 안전 실증 및 사업화』 기술인 ‘시각지능 딥뷰(DeepView)’가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은 ▲범용적 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각 특징 추출 백본 네트워크 ▲실세계의 환경변화에 강건하고 학습데이터 제약을 극복하는 시각지능 학습 기술 ▲지자체 안전 문제 해결 실증 및 실세계 영상 이해 기술 등을 개발해 냈다. 연구진은 본 기술들의 사업화를 추진하여 영상 이해 인공지능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 강화 실증 연구 및 관련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딥뷰 기술은 지방자치단체 CCTV 영상 관제 시스템과 연동한 영상분석엔진을 통해 도심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 요구
KOTRA(사장 유정열)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이달 15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디지털 무역인력·기업(이하 덱스터즈)’ 양성사업 발대식을 연다. 덱스터즈 양성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무역을 할 수 있도록 KOTRA 4대 플랫폼인 ①무역투자24(KOTRA 사업안내) ②해외시장정보드림(해외진출정보제공 원스톱 플랫폼) ③바이코리아(B2B 마켓플레이스) ④트라이빅(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품목 선정 ▲진출국가 타겟팅 ▲디지털 컨텐츠 및 온라인 상품페이지 제작 ▲디지털 마케팅 실습을 통한 해외 잠재 바이어 발굴과 교신까지 B2B 무역에 필요한 핵심 프로세스를 직접 참여해보고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디지털 무역 실전 사업이다. KOTRA는 작년부터 덱스터즈 양성을 추진해왔고 금년 상반기 기준 559명이 덱스터즈 양성과정을 수료하였다. 실제로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진행했던 3기 덱스터즈 양성사업에 참여한 M사(유아용품)는, 사업 참여 후 스페인 대형 유통망과 제품 입점을 위해 KOTRA 마드리드 무역관과 함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KOTRA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 이하 덱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14일(목) 오후 1시 30분 울산 울주군가족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최영선)와 협업하여 울주군 소재 지역주민 공동 이용시설인 울주군가족센터·성모의집·다우리어린이집·수자인어린이집·키즈코코어린이집·구영우미린2차아파트·서울산두산위브아파트 7개 건물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LED조명·냉난방기·히트펌프·단열·창호 교체공사를 6개월간 진행했다. 울주군가족센터 등 7개 건물은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전기사용량의 약 25%를 절감하고 연간 총 약 3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절감된 비용은 향후 공동시설 복지향상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 에너지비용을 아끼고 탄소를 저감해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에너지다소비 대규모사업장뿐 아니라 중소 제조기업·공동주택·지역사회 소상공인 등 에너지효율 향상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효율화 사업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 이하 ‘부산해수청’)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하여 기보 부산 본사에서「전통시장 및 수산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양 기관이 우리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외부식당 이용 시 수산물 취급점을 우선 이용하기로 하였다. 기보는 본점과 전국 영업점에 직원 약 1,500명이 근무하고 본사 건물 내에는 구내식당을 별도 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수산업계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 기념품·선물 등 구매 시 수산제품을 활용하며, 각종 수산물 할인행사를 직장 내에 적극 홍보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같이 실시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 등은 부산 자갈치시장으로 이동하여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목소리를 청취하고, 구매한 수산물로 오찬을 함께 하였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4일(목) ‘광화문One팀*’ 소속기관과 함께 대학생 릴레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나는 광화문으로 간다’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국의 대학생들은 이날 차례로 광화문 인근 소재 4개 기관(K-SURE·한국언론진흥재단·법무법인(유한)태평양·매일홀딩스)을 릴레이 방문하여 ▲각 기관 소개 프로그램을 청취하고, ▲직장 내부 시설 견학 및 ▲현직자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언론·법률·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직무분야별 직장을 탐방하며 일일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K-SURE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민간·지자체 등 ‘광화문One팀’ 소속 총 5개 기관이 협업한 프로젝트로 서울시 청년정책 제공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홍보·참여자 모집을 진행했다. K-SURE는 본 프로그램 외에도 글로벌 무대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서 2022년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SURE는 2022년부터 대학생 대상 직무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 취업 업! Cheer up!”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입사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와 함께 잠실 롯데호텔에서 바이오·제약 대표 수출상담회인 ‘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3(이하 GBPP)’을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인도, 몽골, 브라질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100여 개 바이어가 방한해 △바이오의약품 △원료·완제 의약품 △백신 분야 우리기업 100여 개사와 총 900여 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상담회에 방한한 해외 바이어의 규모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팬데믹 이후 의약품 부족이 주 이슈인 유럽 지역과 떠오르는 주요 성장 시장인 동남아 지역에서 방한하는 바이어가 각각 19%, 18%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머크앤코(Merck & Co., 美), 선 파마슈티컬스(Sun Pharmaceuticals, 印) 등 매출액 1억 불 이상 규모의 바이어도 전체 22% 이상이다. 이번 행사의 해외바이어 참가 규모나 체급이 커진 이유는 글로벌 의약품 공급 불안정 상황에서 한국 바이오·제약산업에 관심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7회째인 이번 GBPP에서는 한국 바이오·제약 기업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 구축을 위한 다양한 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손잡고 수출바우처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원스탑(One-stop) 수출 플랫폼’ 사업을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기업은 수출 애로사항으로 해외 인증 취득, 외국어, 수출 행정 절차라는 3대 허들을 지적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OTRA와 한수원은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수원의 지원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기업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바우처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사를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터빈계통 계측설비 등 원전 핵심 기자재 및 기술을 보유한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8개 사가 선정되어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필요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전문 컨설팅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의 4개 주요 지원 분야를 포함해 총 9개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KOTRA의 수출바우처 플랫폼을 이용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OTRA 수출바우처 서비스
국내 연구진이 캐나다의 광기반 양자컴퓨팅 관련 세계적 기업인 자나두(Xanadu)와 양자컴퓨팅 연구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3일, 원내에서 ‘자나두’와 미래 컴퓨팅 기술로 평가받는 양자컴퓨팅 및 머신러닝 연구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주요 의제는 ‘포토닉스 기반 양자컴퓨팅 및 머신러닝’ 분야의 기술개발이다. 계산성능의 파괴적 혁신을 위한 컴퓨팅 원천기술 분야다. 아울러, 향후 양자컴퓨팅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머신러닝 활용 등에 공통 목표를 갖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나두는 미국의 구글과 중국과학기술대(USTC)에 이어 세계 3위로 양자컴퓨팅의 양자 우위를 달성했다. 현재 180명 이상의 전문가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275M US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은 글로벌 양자컴퓨팅 하드웨어 관련 선도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광기반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ETRI 또한 양자컴퓨터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및 시스템 소프트웨어, 양자오류보정을 통한 결함허용 양자컴퓨팅 등 양자기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조달청(청장 김윤상)이 신성장을 선도할 혁신적 기술기업의 성장과 수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기보와 조달청은 13일 부산 기보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적 조달제품의 발굴 ▲창업·벤처 및 혁신제품·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등에 대한 판로와 금융 지원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수출 길 개척 등 혁신적 기술기업의 성장·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보는 혁신적 조달기업을 발굴하여 기술금융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게 되었고, 조달청은 종전 제품의 판로확보 등 공공구매에 국한되던 조달기업 지원정책을 금융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고 지원 강도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기보와의 업무협약은 조달기업에게 본격적인 금융지원의 문을 여는 첫걸음이다”라면서, “두 기관이 보유한 공공구매력과 금융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 기술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9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2일간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제21회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자력 전력계통 분야의 설계, 운영 및 규제 등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기준과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이해 증진과 상호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로, 2000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원자력 사업자 및 설계자, 규제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등 원전 전력계통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인 13일에는 「원전 전력계통 현안 및 기술기준 동향」과 「원전 전력기기 검증 현안 및 안전성 증진방안」을 주제로 총 7개 발표가 진행됐으며, 둘째날인 14일에는 「전력계통 설비개선 및 운전경험」을 주제로 3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INS 김석철 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전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전력설비의 신뢰성 향상도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전
KOTRA(사장 유정열)는 KDIA(회장 정호영)와 공동으로 이달 10일부터 닷새간 인도 뉴델리, 뭄바이, 암다바드 지역에 ‘한-인도 디스플레이 수출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인도 디스플레이 산업 협력 세미나·상담회’의 후속 사업이다. 특히 지난 사업을 통해 인도 베단타 그룹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포함하여 총 6개 사가 사절단에 참가하여 더욱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사절단은 인도 최초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구자라트州 돌레라 특별투자지구를 방문하여 베단타 디스플레이 공장 예정 부지를 시찰했다. 구자라트州 과학기술청장은 사절단을 맞아 △도로 △전력 △공항 등 관련 인프라 구축 계획과 인센티브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뭄바이에 위치한 베단타 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디스플레이 부분 CEO 와이제이 첸(YJ Chen)을 만나 현재 베단타 그룹이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도 전자·반도체 산업협회(IESA), 휴대폰·전자제품협회(ICEA) 등을 초청해 디스플레이·전자산업 시장동향 세미나를 개최하여 사절단 참가 기업에 현지 시장정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손잡고 ‘맞춤형 원스톱(One-stop)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 기업들은 수출 시 애로사항으로 언어, 품질인증, 행정절차의 3대 허들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수원은 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수원 보조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기업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바우처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사를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터빈계통 계측설비 등 원전 핵심 기자재 및 기술을 보유한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통번역과 서류대행·현지등록, 세무·회계, 해외규격인증의 4개 주요 지원 분야를 포함해 총 9개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 기관이 KOTRA의 수출바우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로, 한수원은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3일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회장 프란체스코 푸시)와 함께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1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수진 박사가 ‘한국의 소비자 트렌드 흐름과 시사점’을 주제로 2023년도 트렌드 키워드인 ‘래빗 점프(RABBIT JUMP)’에 대해 강의했다. 래빗 점프는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인 것에서 착안한 단어로, 불황과 팬데믹 이후 심해지는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포럼에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과 기관의 주재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수진 박사는 이번 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의 공동저자로 한국의 소비 트렌드 변화 분석 및 트렌드 상품을 선정하여 강연했다. 특히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붕괴 △제2외환위기 경고 △러-우 사태 장기화 등 경기침체로 소비패턴이 다양화되면서 평균이 무의미해진 ‘N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체 불가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
KOTRA(사장 유정열)는 H2 MEET 조직위원회,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이달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H2 MEET 2023’ 전시회와 연계하여 ‘수소 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사업’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사이기도 한 KOTRA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것이다. 수소 에너지는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넘어 차세대 경제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미래먹거리 발굴’ 측면에서 수소 산업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올해 6월 세계 최초 수소발전 입찰 시장을 개설하며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이러한 대내외적 변화에 따라 우리 수소 산업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되었다. △세계 최초의 차량용 Type 4 수소연료탱크 양산기업인 I사 △수소연료전지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한 D사 △초고압 가스 운송·저장 시스템 분야 세계적 기업인 A사 등 50여 개의 국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2일(화)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 아동복지시설에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구점득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 울산지부회장, 이상웅 울산자립생활관장, 이영은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는 쌀, 돼지고기, 수제 소시지, 쌈 야채, 과일 등 지역에서 재배한 농축산물 11종류로 구성되어 아동공동생활가정(7곳)·아동자립지원시설(1곳)·학대아동피해쉼터(4곳)·청소년쉼터(5곳) 등 울산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여름 계속된 폭염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축산가에 도움이 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농축산가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 보호시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11일(월)부터 오는 22일(금)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해 고물가로 어려움을